[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이 인공지능(AI) 기반 초·중등 연산 앱 '매쓰피드'를 앞세워 유네스코가 개최하는 '디지털 러닝 위크(Digital Learning Week) 2024'에서 발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웅진씽크빅 대표로 강단에 오른 원만호 DX사업본부장은 웅진씽크빅의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이 어떻게 개인 맞춤형 학습을 구현하는지 설명했다. 특히 매쓰피드가 문항반응이론(IRT)을 활용한 성과 측정 및 개인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해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원 본부장은 "매쓰피드의 AI 기술은 전 세계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해외 곳곳의 교사들이 학생 개인에게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교육의 포용성과 형평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현장에 참석한 아프리카 콩고의 한 교육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에서는 교사 한 명이 다수의 학생을 지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매쓰피드 같은 AI 기반 맞춤형 솔루션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09 10:14: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를 신설할 경우 가격보다 기술을 우선적으로 평가하는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기술형 입찰제도 도입은 기존 가격 중심의 입찰제도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신설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적격심사제는 사업 특성에 맞는 기술적 능력보다 가격 중심으로 평가해 이로 인한 잦은 설계변경과 시공사 간 하자 책임 불명확 등 품질에 대한 문제가 계속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해 가격 중심 평가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할 방침이다. 기술형 입찰제도는 시공업체의 기술력과 공사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업체를 선정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형 차 없는 학교 조성은 물론 신설 학교의 공사품질 제고와 적기 개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6월 발간 후 현재까지 30만 회 이상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공사관리 표준업무절차서'와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은 이번 기술형 입찰제도의 도입과 함께 경기도 내 학교 신설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기술형 입찰제도 도입은 기존 입찰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교 신설사업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2 10:05:21최첨단 공정기술을 겨냥한 해외의 잇단 탈취 시도와 내부정보 유출에 위기감을 느낀 반도체 업계가 사내 보안관리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보안 이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 전담팀을 구축하거나 임직원의 보안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 캠페인 전개 등 내부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민감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기업 경쟁력에 큰 피해가 불가피한 만큼 보안체계의 빈틈을 최대한 메우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보안전담팀 신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초부터 사내 보안분석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개별 팀 단위로 흩어진 보안관리 기능을 일원화해 보안업무를 전담하는 팀을 꾸렸다. 최근 잇따른 내부기술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보안체계를 재정비했다. 보안분석팀은 과거 내부정보 유출 시도에 대한 경로별 분석을 통해 보안취약점을 점검한 후 보완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업무로 알려졌다. 해킹, 피싱사이트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자 적극 대응하려는 의도도 반영됐다. 실제 최근 SK하이닉스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사칭사이트 사기를 주의하라는 공지를 올렸다. SK하이닉스 홈페이지를 유사하게 모방한 피싱사이트에서 투자파트너 모집을 위한 암호화폐 입금 유도, 전환사채 판매 명분으로 입금 유도 등 사기 피해가 잇따르자 회사 차원의 공식 대응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은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을 'DS 보안의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관리에 대한 임직원의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취지다. 임직원 스스로 보안점검을 하고, 부서장 주관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PC 화면보호기 등을 통해 정보보안을 당부하는 메시지도 띄우고 있다. 민감한 사내정보가 외부로 흘러가거나 SNS에 게시되는 사례가 이어지자 보안의식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솜방망이 처벌, 기술유출 부추겨국내 반도체 업계가 보안 강화에 총력을 쏟는 건 기밀유출로 기업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기술의 해외유출을 시도하다 적발된 23건 중 65%인 15건이 반도체 분야에서 발생했다. 특히 국가 차원의 패권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산업을 노린 기술탈취 시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전현직 임직원, 자회사·협력사 등을 통해 핵심기술이 해외로 새는 보안범죄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고 있다. 실제 SK하이닉스에서 과거 근무했던 중국 국적의 직원은 최근 반도체 불량률을 낮추는 핵심기술을 중국 화웨이로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중국 현지법인 기업간거래 고객상담팀으로 일하던 이 직원은 화웨이 이직이 결정된 2022년 퇴사 직전 '핵심 반도체 기술 구현을 위한 공정문제 해결책'을 담은 A4 용지 3000장 분량의 내부자료를 출력, 중국으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삼성전자 전 임원도 핵심 영업비밀인 반도체 공장 설계도면을 빼돌려 중국에 동일한 '복제공장' 설립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삼성전자의 장비 자회사 세메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임계 반도체 세정장비 핵심기술을 중국으로 넘긴 전직 연구원들도 구속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또 재택근무를 하며 외국 경쟁사 이직을 준비하던 삼성전자 엔지니어는 국가 핵심기술이 포함된 중요자료를 모니터 화면에 띄운 뒤 다수의 사진을 촬영·보관하다 발각됐다. 업계 관계자는 "미중 분쟁 여파로 반도체가 경제안보의 축으로 부각되면서 반도체 기술력이 국가경쟁력 핵심으로 떠올랐다"며 "기술유출이 적발돼도 집행유예나 벌금형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일벌백계' 수준으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7-28 18:32:40[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정규과정 외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교육(주간)은 6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은 도장, 타일, 방수, 도배, 조적, 목공, 목조건축시공, 건축 빌딩정보모델링(BIM) 등 건축 관련 교육 총 62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해당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협력사들에게는 우수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의 수강 희망자는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면접 전형을 거쳐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건설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25 09:43:49[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의 단기 기술교육에 참여한 절반 가량은 50대 이상 '신중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텍대학은 19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 실무담당자들이 서울 강서구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해 꿈드림공작소 신중년 직업 체험 현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꿈드림공작소는 국민 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가 보유한 시설과 장비를 개방하고 단기 기술교육과 체험학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 꿈드림공작소 이용자 1만5741명 중 5060 신중년 이용자는 45.3%(7128명)를 차지했다. 폴리텍대학은 현재 전직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중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전직 방향을 설정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종을 선택해 '신중년특화과정' 맞춤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장비와 공구 사용법을 익히고 가공·연마 과정 등을 거쳐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제작하며 목공 기술을 익혔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충분한 준비 없이 퇴직을 맞는 신중년에게 직업체험은 제2의 진로 선택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며 "신중년이 더 나은 재취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산업·기술 변화와 지역 인력 수요를 반영한 특화 훈련을 충분히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9 12:27:0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글로텍학교'를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계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글로텍학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행복을 그리는 The-큰 우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전략산업에 걸맞은 특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직업계고등학교다. 산업 현장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칭)으뜸고등학교'와 직업계고 간 팀을 이뤄 고숙련 기술 인재를 키우는 '(가칭)상생고등학교'로 추진된다. 전남도교육청은 내년 공모를 통해 '전남글로텍 으뜸고등학교' 3개교, '전남글로텍 상생고등학교' 6개교(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으뜸고등학교'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지역 산업 연계 프로젝트 수업, 글로벌 진로·직무 실습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생고등학교'는 2개 학교 이상이 짝을 이뤄 신입생 유치부터 교육과정 운영, 진로지도까지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다. 이들 두 학교는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평가형 실습실 △도서관이 갖춰진 홈베이스 △학교 간 연계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실습실 구축 등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획기적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글로텍학교는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 역량을 한 차원 높여 인문학적 소양과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학교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9 14:42:44【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HD현대삼호 기술교육원 총동문회가 회원 및 회사 임직원, 사우 가족을 위해 13년째 '호프 데이(HOF DAY)'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전날 기술교육원 총동문회가 퇴근 시간을 기해 회사 인근 한마음회관에서 '여름나기 호프 데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 HD현대삼호 신현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총동문회 회원과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술교육원 총동문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생맥주와 치킨, 각종 마른 안주 등을 준비했으며, HD현대삼호는 이날 행사가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팝밴드 파인(POPBand FiNE)'의 공연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전남석 총동문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호프데이 행사를 13년째 이어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회사의 공연 지원으로 행사가 더욱 알차게 꾸며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4 09:02:33[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6일까지 '2024 미래기술교육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4 미래기술교육 대학생 봉사단'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종로구 소재 중학생에게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건설기술 등 건설업에 대한 이해 및 건설업과 관련된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서울에서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가능)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교육용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 '나만의 스마트시티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진로고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활동을 마친 대학생 봉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봉사시간 인증서·장학금이 지급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05 11:39:53[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4일 르완다 현지 건설기술 교사 양성을 위한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건설기술 교육시스템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K-FINCO와 르완다 교육부가 체결한 ‘건설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르완다 현지 건설분야 교사를 위한 직무향상 연수 형식으로 기획됐다. 강의내용은 △NCS 도입배경 및 개요 △건설 교육분야 NCS 적용체계 △NCS 적용 건설분야 강의계획 작성법 △건설분야 NCS 강의계획 사례 소개 등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K-FINCO의 우수한 교수진, 혁신적인 건설인재 양성 커리큘럼이 르완다 현지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르완다가 아프리카에서 최고의 건설 기술력을 가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FINCO는 지난 1월 르완다 교육부와 MOU 협의사항에 따라 △현지 건설기술 양성 교육에 대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 선정 협력 △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 수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5-27 13:24:11【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의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반도체 공정 이론과 산업 동향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평택시 관내 기업 현장 방문과 면접 코칭, 취업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40일, 320시간)은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론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실습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최대 80만원(40일 기준 1일 2만원, 8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기간 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은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고,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한 교육생 40명(20명, 2개 분반 동일 교육)을 최종 선발 후 6월 20일부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 또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0 11: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