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사회공헌활동 인식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적극 이행을 위해 릴레이식 나눔활동을 추진한다. 기보 직원이 5일 국립부산과학관 팝업과학관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보 제공
2024-11-05 09:35:06[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기술임치 계약 1만건을 달성했다. 기보는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만번째 임치기업 '아이원'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보는 이날 기술보호 종합기관으로서의 포부를 담은 '소중한 기술, 안전한 보호! 기술보증기금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공정하고 안전한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 높이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보는 2019년 1월 기술임치기관으로 지정된 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해 테크세이프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임치(기술지킴이) △TTRS(증거지킴이) 등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술임치란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경영상 영업 비밀이 유출되는 것에 대비해 정부 지정 기술임치 기관인 기보에 그 비밀을 보관해두고 향후 기술 유출 등 분쟁 발생 시 기술의 보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기보는 중소기업이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탈취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각종 비공식 자료를 등록하여 향후 법적 분쟁 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는 TTRS 제도를 함께 운영 중이다. 한편 아이원은 단열소재인 에어로젤을 활용하여 열폭주 방지용 thermal barrier 및 기능성 필름 등을 개발하여 사업화하고 있으며, 정부 R&D사업 관련 기술보호를 위해 임치계약을 체결했다. 신정우 아이원 대표는 "기술임치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상의 정보를 보호하고 부당한 기술탈취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라 생각하며, 어렵게 개발한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보의 지원사업을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기술임치제도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 핵심제도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기술기업의 R&D 성과물과 영업비밀에 대한 든든한 보호 수단으로 기술임치 제도를 더욱 확대해나가고, 기술보호 종합지원 기관으로서 기술탈취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29 10:30:09[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새로운 도약을 돕기 위해 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대상은 상환능력이 미약한 상각채권 채무자이다. 채무부담액 감면 범위 확대와 현가상환(분할상환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일시상환) 할인폭 확대 등의 완화 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해 채무자 신용회복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회계상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기보는 캠페인 기간 내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가 보유한 채권의 특성과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무부담액 추가 감면율 등을 적용함으로써 채무자의 상환 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완화조치가 적용된 채무상환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채무자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무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보 채무자가 별도로 영위하는 기업에 채무조정과 신규보증을 지원하는 재기지원보증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어 성실실패자의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지난 2018년 보증기관 최초로 원금감면 제도를 도입해 채무자 신용회복을 선제적이며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재기지원 캠페인으로 성실실패자의 재도약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제도 발굴을 통해 포용적 재기지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2 08:25:00연 28조원 정책금융을 공급하는 기술보증기금도 각 부처와 정책금융기관 간 상설협의체인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협의체를 통해 조율·공급되는 올해 정책금융 총공급 규모는 종전 212조원에서 240조원으로 확대됐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8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기술보증기금의 참여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담보는 부족하지만 미래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이다. 정책금융 공급 계획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과정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기술보증기금도 산업은행 등 금융위 산하 기관들과 함께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 합류하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28조5000억원의 공급 계획을 운영하고 있어, 올해 협의회를 거치는 정책금융기관의 총공급 규모는 종전 212조원에서 240조원 수준으로 늘었다. 이 중 글로벌 초격차 산업 육성 등 5대 중점 분야 공급 규모는 116조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산업 업황이 차별화되고 자금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정책금융도 보다 세분되고 있다"며 정책금융기관에 늘어난 규모만큼이나 책임감을 갖고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에서는 내년 정책금융공급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계획도 논의됐다.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는 필요한 산업·분야에 보다 내실 있게 공급돼야 한다"며 "내년엔 총량 공급 증가는 최소화하되, 부처별 산업정책을 반영한 5대 중점분야에 집중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대출에 치우치기보다는 투자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각 부처는 연말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해 발표할 자금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중점 추진사업과 산업별 현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재정을 투입한 성장지원펀드의 성과 분석 결과도 공유됐다. 코로나19 위기 등 외부 환경 악화에 따라 수혜기업의 성장성이 투자 전(2016~2017년)에 비해 투자 후(2022~2023년) 낮아졌으나, 일반 기업 대비로는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혜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과 이자보상배율은 일반 기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일반적인 성장 단계로 판단할 수 있을지에 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9-25 16:58:56[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NH농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데이터 기반의 지식재산(I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에서 △재산적가치 실현 가능성이 있는 무형자산인 지식재산권(IP) 기술가치평가 △데이터 활용·가공·판매 기업의 데이터 가치평가 △인공지능 기반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활용한 가치평가를 통해 보증지원을 받은 기업이다. 단, 첫 번째와 두 번째 조건은 대출예정금액이 2억원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다. 농협은행에서 보증서 발급을 위한 기술평가료를 전액 지원하며, 최대 우대금리는 2.0%p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스케일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5 09:10:39[파이낸셜뉴스] iM뱅크가 13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의 역동적 혁신성장 및 세계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 주요정책인 ‘신성장4.0 전략’ 및 ‘중소기업의 세계화 전략’ 등을 뒷받침해 복합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iM뱅크는 보증재원 1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한다. iM뱅크는 이번 출연이 시중은행과 공공기관이 공조해 정부의 기업육성 및 세계화 정책에 적극 협력한 공익증진 사례 중 하나라고 자평했다. iM뱅크가 기보에 출연하는 10억원의 보증재원을 기반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거쳐 최대 18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출 대상은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 및 수출 기업 등이 해당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술혁신선도형기업 등 ‘신성장 4.0’ 대상기업 △기술창업기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 기업 △수출기업 △지속가능성장(ESG)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대상기업 등으로 분류된다. 대출신청은 가까운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의 기술평가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조건으로는 3년간 대출금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0.2%p 감면,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도약한 iM뱅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3 14:54:13[파이낸셜뉴스] 서울시와 국내 기술금융전문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서울 중소·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26일 기술보증기금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R&D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서울형 R&D 지원과 기술보증기금의 자금 보증을 연계하고, 최근 서울형 R&D에 선정된 중소기업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형 R&D는 기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시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바이오 등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연구개발 전후 단계 보증, 서울형 R&D 지원, 기술특례 상장 사전진단평가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중소·벤처·창업기업의 R&D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27 09:24:14[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16일 신임 상임이사에 김대철 서울서부지역본부장(56·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1968년생으로 동암고, 국민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법학석사, 성균관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기보에 입사해 홍보실장, 인사부장,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기보의 핵심업무인 기술평가와 기술금융 업무에 정통한 전문가로 한국금융연수원 ‘기술금융기초’ 교재를 저술했다. 기술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상임이사는 앞으로 경영기획, 성과평가, 재기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7월 15일까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6 09:53:51◆ 기술보증기금 <승진> ◇부서장 승진(1급 승진) △경영기획부 이종혁 △자산운용실 최영선 △ICT운영부 김재윤 △비서실 곽용주 △리스크준법실 김태주 ◇지점장 승진(2급 승진) △녹산 이경배 △포항 박성인 △제주 이권재 ◇수석팀장 승진(2급 승진) △경영기획부 송정근 △홍보실 강일호 △기술평가부 이재식 △서울서부지역본부 정승엽 △인천지역본부 정영학 △충청지역본부 조희제 △구로 양동섭 △안산 최성모 △사상 박노철 △동래 이석기 △대구서 정병대 <전보> ◇본부장 전보 △서울서부지역본부 정규열 △서울동부지역본부 송재연 △인천지역본부 이기원 △경기지역본부 조영길 △충청지역본부 장희철 △부울경지역본부 안일성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세현 ◇부서장 전보 △글로벌협력센터 이관우 △성과평가실 김형태 △인사부 이종석 △정보보안혁신센터 박재환 △벤처혁신금융부 이대일 △녹색콘텐츠금융부 김대원 △감사실 한창규 ◇지점장 전보 △중앙기술평가원 김현 △벤처투자금융센터 정대영 △강남 최해성 △종로 권동혁 △가산 김흥배 △의정부 오충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 권기철 △송파 박경규 △서초 박중기 △성수 이종열 △판교 장제중 △원주 최선종 △춘천 강주홍 △강릉 권선규 △인천 최우영 △부평 정철호 △인천중앙 이상준 △김포 권기현 △인천기술혁신센터 송한길 △평택 이세용 △화성 장재혁 △용인 이범섭 △오산 이원기 △화성동 장경진 △경기기술혁신센터 윤순영 △경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김무영 △대전 박경순 △청주 조철래 △충주 이정우 △진천 남재현 △세종 윤형덕 △대전기술혁신센터 양정호 △대전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한상의 △동래 김윤택 △울산 오주웅 △진주 김종형 △마산 김창원 △부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하용운 △대구 정기용 △대구서 강용도 △대구북 임상순 △구미 이동규 △경산 안상근 △대구기술혁신센터 이재상 △익산 이안근 △군산 정영도 △목포 이명길 △광주기술혁신센터 김건 △서울서부재기지원센터 김양기 △서울동부재기지원센터 김태형 △인천재기지원센터 나용중 △경남울산재기지원센터 배수환
2024-07-10 13:04:27[파이낸셜뉴스] 대한변리사회가 기술보증기금과 9일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기술거래시장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밀접한 협력기관의 소속 인력이 업무 현장에서 기업의 기술거래 수요를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밀접한 만큼 변리사 및 관련 인력을 통해 기술거래 수요 발굴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특허사무소 또는 특허법인의 변리사 및 소속직원은 업무 현장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최일선에서 함께하는 변리사는 우수기술과 중소기업 간 매개 역할에 최적임자"라며 "국내 기술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만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5-09 1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