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전보> ◇본부장 △경기지역본부 오은식 △충청지역본부 정대영 △부울경지역본부 김종빈 △대구경북지역본부 김현 △호남지역본부 이장훈 ◇부서장 △자산운용실 조희제 △홍보실 강일호 △인재개발원 나용중 △ESG경영지원부 박성인 △정보보안담당관 박재환 △AI데이터전략실 정승엽 ◇지점장 △중앙기술평가원 최영선 △부산 조대홍 △가산 송한길 △의정부 이경배 △강남 박경규 △송파 김태형 △판교 윤상선 △춘천 김봉근 △강릉 최병구 △지식재산공제센터 권세왕 △인천 최선종 △인천중앙 이안근 △인천기술혁신센터 김춘영 △안산 엄평식 △평택 이원기 △화성 윤순영 △용인 김상립 △오산 이재식 △경기기술혁신센터 송정근 △경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강주홍 △충주 신승식 △진천 김동균 △세종 김정민 △녹산 이정우 △양산 안상근 △포항 양석현 △경산 박형성 △대구기술혁신센터 박희창 △광주 김형석 △익산 강성열 △순천 박노철 △전주 이동규 △광주서 김건 △광주기술혁신센터 김대균 △서울동부재기지원센터 오충열 △인천재기지원센터 최성모 △광주재기지원센터 박완서 <승진> ◇부서장 1급 △녹색콘텐츠금융부 김대원 △기술거래보호부 박남근 ◇지점장 1급 △종로 김정우 △벤처투자금융센터 권동혁 △사상 이승훈 ◇지점장 2급 △원주 박순섭 △시화 장재광 △화성동 윤정용 △구미 김철현 △군산 임창혁 △대전재기지원센터 이철우 ◇수석팀장 2급 △경영기획부 강신정 △ICT운영부 김경식 △기술보증부 홍진영 △녹색콘텐츠금융부 김인철 △기술평가부 고주형 △AI데이터전략실 김임주 △벤처투자금융센터 이택영 △성수 김상모 △청주 윤일중 △대전기술혁신센터 송면호◇연수파견 2급 △황수건 △이홍근 △배찬호
2025-07-08 17:19:44[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점을 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주도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도 신입직원 117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모집 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5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7명 △전산 부문 5명이다. 기보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을 배제하고,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재료금속, 정보통신, 섬유·화공, 통계·데이터, 경영·경제(금융)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채용한다. 또 취업지원대상자(보훈) 모집 부문의 별도 채용을 실시하고 장애인·자립준비청년·이전지역인재 등 대상자에 대한 가점 부여를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도 적극 확대한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의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기술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필기전형은 오는 8월 2일 서울과 부산, 응시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올해 새로 추가된 대전까지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채용은 기보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과 위축된 고용시장 속에서 공공기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역할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공정한 채용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술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용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기술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 공고 및 기술보증기금 유튜브·블로그에 게시된 채용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공계·보훈·전산 부문은 올해 필기시험이 대폭 변경된 모집 부문인 만큼 해당 지원자는 채용공고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4 14:18:08[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와 기술보증기금은 27일 오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에서 교육기부와 지역상생 분야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 실행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대학 인근 부산 남구 LG메트로작은쌈지도서관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공부방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국립부경대 PKNU 학생봉사단 학생들은 이곳에서 지역 초·중등 학생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공동 자원봉사단 구성 및 운영, 아동 대상 과학 분야 퀴즈대회 개최, 대학생 및 지역 아동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환경 동아리 공동 구성 및 기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교육기부와 지역상생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개발하는 등 관련 시설과 인적 네트워크, 지식정보자원 등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며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7 14:04:33[파이낸셜뉴스]삼정KPMG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삼정KPMG는 22일 최근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민간 M&A 중개기관인 ‘M&A 파트너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정KPMG는 중소벤처기업 M&A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M&A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 삼정KPMG는 기술보증기금과 중개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M&A 매도·매수 기업을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중개 위탁 및 금융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M&A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 결과는 기술보증기금과 공유된다. 하병제 삼정KPMG M&A센터장은 “삼정KPMG가 축적해온 M&A 자문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원활한 M&A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M&A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 M&A센터는 지난해 8월 ‘KPMG M&A 센터 온라인’을 개설해 M&A 및 투자 유치, 부동산 거래를 희망하는 매도인, 매수인,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22 09:59:17[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진씨커를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 특허 기술인 '돌연변이 세포 유리 유전자 분리 키트 및 이를 이용한 돌연변이 세포 유리 유전자 분리 방법'에 대한 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해 우수 지식재산(IP) 가치플러스 보증 10억원을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IP 중 고부가가치 첨단기술 분야 우수 IP를 발굴하고, 산출된 가치 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보증상품이다. 기보는 고난도 기술 가치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IP 기업에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진씨커는 지난 2017년 11월 예성혁 대표가 설립한 중소기업이다. 3세대 유전자 가위 'CRISPR-CAS 9' 기반의 유전자 사전 선별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의료기관에 암 진단키트와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혈중 암유전자 분석 및 진단 과정에서 혈중순환종양핵산을 기존보다 손쉽게 검출할 수 있고, 다양한 암에 적용 가능하단 점에서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보는 진씨커의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보증 10억원 지원뿐만 아니라 △보증료 감면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상지원 △투자용 기술평가 인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우수 IP 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은 우수 IP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개발 및 사업화 준비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최근 투자시장 위축으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연구·개발(R&D) 및 인프라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바이오벤처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10 14:58:07[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대한민국의 초일류국가 도약을 이끌어 나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육성하기 위해 ‘제16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기보가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7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외에도 △지역균형 △ESG △신성장 4.0 △예비창업 특별전형을 통해 다양한 기업 발굴과 지역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 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ESG 전형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기보는 또 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함께 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 혁신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게는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보증과 투자 대상기업 추천 등의 지원이 이뤄지며, 우수 참여기업은 최대 15억원의 보증 지원과 5억원의 조건부 지분인수계약 방식(SAFE)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미래의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1-30 09:21:50[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신규 사업 '기술보증기금연계 연구개발(R&D)'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4일 SBA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연계 R&D는 서울시의 서울형 R&D 지원사업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을 연계해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 소재 중소·벤처·창업 기업 R&D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성공률 제고를 위해 총 41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R&D 기획자금 기업당 2억원(기보 특례보증 25개사) △서울형 R&D자금 기업당 최대 2년 간 4억원(서울시 15개사) △사업화 자금 기업당 최대 30억원 보증(기보 10개사) 등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1단계 기보의 '특례보증 지원'에 해당한다. 지원 대상은 △본점 또는 지점 소재지가 서울시이고, 서울시 내에 사업자등록된 기업 △신청 과제의 기술성숙도(TRL) 6~8단계 해당 기업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 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1단계' 특례보증 지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7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목록 확인 후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평가를 통해 약 25개사를 선발하여 기업당 개발기획자금 2억원을 보증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기업은 보증비율 100% 적용과 우대 보증료율(1% 이내)이 적용된다. 2단계 서울형 R&D 자금 지원은 1단계에서 선정된 25개 기업중 서울시에서 약 15개사를 선발, 기업당 1년간 2억원의 기술사업화 R&D 자금을 지원한다.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 대상 1년간 2억원의 추가 지원이 이루어진다. 3단계 보증지원은 2단계 R&D 성공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과 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우 SBA 대표는 "1단계 특례보증 지원을 시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기술개발, 사업화까지 중소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선도적으로 해소하겠다"며 "안정적인 기술개발과 신속한 사업화 연계지원 등 혁신 기술기업의 고속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1-24 15:07:00기술보증기금이 사회공헌활동 인식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적극 이행을 위해 릴레이식 나눔활동을 추진한다. 기보 직원이 5일 국립부산과학관 팝업과학관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보 제공
2024-11-05 09:35:06[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기술임치 계약 1만건을 달성했다. 기보는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만번째 임치기업 '아이원'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보는 이날 기술보호 종합기관으로서의 포부를 담은 '소중한 기술, 안전한 보호! 기술보증기금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공정하고 안전한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 높이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보는 2019년 1월 기술임치기관으로 지정된 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해 테크세이프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임치(기술지킴이) △TTRS(증거지킴이) 등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술임치란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경영상 영업 비밀이 유출되는 것에 대비해 정부 지정 기술임치 기관인 기보에 그 비밀을 보관해두고 향후 기술 유출 등 분쟁 발생 시 기술의 보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기보는 중소기업이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탈취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각종 비공식 자료를 등록하여 향후 법적 분쟁 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는 TTRS 제도를 함께 운영 중이다. 한편 아이원은 단열소재인 에어로젤을 활용하여 열폭주 방지용 thermal barrier 및 기능성 필름 등을 개발하여 사업화하고 있으며, 정부 R&D사업 관련 기술보호를 위해 임치계약을 체결했다. 신정우 아이원 대표는 "기술임치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상의 정보를 보호하고 부당한 기술탈취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라 생각하며, 어렵게 개발한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보의 지원사업을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기술임치제도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 핵심제도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기술기업의 R&D 성과물과 영업비밀에 대한 든든한 보호 수단으로 기술임치 제도를 더욱 확대해나가고, 기술보호 종합지원 기관으로서 기술탈취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29 10:30:09[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새로운 도약을 돕기 위해 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대상은 상환능력이 미약한 상각채권 채무자이다. 채무부담액 감면 범위 확대와 현가상환(분할상환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일시상환) 할인폭 확대 등의 완화 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해 채무자 신용회복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회계상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기보는 캠페인 기간 내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가 보유한 채권의 특성과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무부담액 추가 감면율 등을 적용함으로써 채무자의 상환 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완화조치가 적용된 채무상환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채무자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무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보 채무자가 별도로 영위하는 기업에 채무조정과 신규보증을 지원하는 재기지원보증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어 성실실패자의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지난 2018년 보증기관 최초로 원금감면 제도를 도입해 채무자 신용회복을 선제적이며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재기지원 캠페인으로 성실실패자의 재도약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제도 발굴을 통해 포용적 재기지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2 08: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