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는 ‘2025년 전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포뱅크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북 지역의 기후테크(이차전지·모빌리티·에너지 등) 산업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전북 내 이차전지, 모빌리티, 에너지 등 기후테크 분야에 종사하거나 전북으로 본사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7년 미만의 (예비)스타트업이다. 선발 규모는 10개 기업 내외로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사업육성단과 이차전지사업단 등과 함께 성장 지원, 팁스 추천을 위한 투자, 글로벌 진출 등 기후테크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IR 컨설팅, 투자 네트워킹, 성과지표 관리, 기후테크 특화 교육 및 동남아 진출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최소 1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 검토를 통해 최종 투자 결정된 기업들은 팁스/딥테크 팁스 프로그램 추천을 진행하며 팁스 최종 선정시 5~8억 원, 딥테크 팁스 선정 시 15~18억 원의 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지원 기회도 주어진다. 선발 과정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30일 발표된다. 선정 기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집중 지원을 받게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데모데이와 투자 연계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업 총괄을 맡은 이한수 파트너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찾는 데 있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내외 투자사와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이 전북에서 창업과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도 마련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30 10:16:3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2025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 커넥션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설명회(IR)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투자자 연결과 상담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 후속 연계 투자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유치 전략 교육과 더불어 약 3주간에 걸쳐 투자설명회(IR) 자료 구성 및 디자인, 발표 컨설팅 등에 대한 1:1 심층 상담을 받는다. 이후 실제 투자설명회(IR데이)에 참가해 국내 투자 전문가로부터 투자유치 역량을 검증받게 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 되면 올 하반기 진행될 '최종 IR 데모데이'와 '1:1 매칭 투자상담회'에 참여할수 있으며, 최종 IR 데모데이에서 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에는 시상금도 수여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소재 7년(신산업창업 10년) 이내 기술 창업기업이며, 프로그램은 5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월 15개사를 선발한다. 1차 모집 마감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세부일정 및 신청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스타트업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 커넥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21 10:02:53[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우대금리 금융지원이 본격 시행된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BNK부산은행을 포함한 5개 기관은 1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중기청, 부산은행,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추진된다. 목표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과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스타트업의 초기 정착부터 투자 유치, 상장까지 창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협약에 따라 창업기업 전용 사업자통장(MMDA)에 대해 한국은행 기준금리에서 -0.75%포인트 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보증서 대출에는 최대 1.0%포인트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BNK벤처투자와 BNK투자증권을 통해 투자 유치, 상장(IPO) 연계, 금융교육 등을 약속했다. 부산중기청은 산하 보증기관을 통해 협약 내용을 창업 기업에 안내하고, 관내 협단체 및 창업 유관기관을 통해 제도를 홍보하며 지원 사업의 접근성을 높힌다. 창업 유관기관으로 참여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대·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제도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담당한다. 특히 창업기업이 중기청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각 기관은 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실질적인 금융 연계가 가능하도록 조력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지역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처음 시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각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에 따라 유연한 추가 지원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기관과 은행이 힘을 모아 스타트업을 키우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선 창업기업의 성장이 필수인 만큼, 금융지원은 물론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기술창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 기술창업기업에게 효율적인 자금 운용 등 실질적 금융혜택이 제공돼 지역 창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5-16 16:01:42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창업기업들이 최근 정부 및 민간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원,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창업주체들이 참여한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정밀의료, 센서, 탄소저감 등 미래 산업을 이끌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기술창업 두각 '기술력 입증' DGIST는 창업 지원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맞춤형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총 92개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누적 913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도 달성했다. 기술사업화 측면에서는 기업과의 협력, 기술이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연구 성과가 빠르게 시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비학위 교육과정을 통해 21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산업계에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최근 DGIST 창업기업들이 정부와 민간이 주관하는 주요 창업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례로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협력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대표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서 DGIST는 2020년 해조류 기반 배양육 기업 씨위드의 선정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TIPS에 창업기업을 진출시키는 기록을 세우며, 기술창업의 산실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3개의 창업기업이 TIPS에 신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포피엠엑스는 DGIST 지능형로봇연구부 안진웅 책임연구원이 창업한 기업으로, 만성통증 진단 및 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기를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 기반 통증 다원검사 시스템과 진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기존 통증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치료까지 연계하는 통합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산학연 협력 성과 뚜렷 '사업성 강화' DGIST 창업기업들은 민간기업의 지원 프로그램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에 3년 연속 기업이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 중 아임시스템은 바이오메디컬연구부 김진영 책임연구원과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최홍수 교수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아임시스템은 자기장을 이용한 혈관중재시술 시스템(IM_Pathfinder_Navi)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CES 2025 혁신상도 수상했다. DGIST 창업기업 중 단연 돋보이는 사례는 잇츠센서다. 공동대표 강대천·이현기가 이끄는 이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과제'에 동시 선정돼 최대 21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잇츠센서는 광학 트래킹 센서(OTS) 기반의 고정밀 위치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0.3㎜ 이하의 초정밀 성능으로 자율주행로봇(AMR)에 활용되고 있다. 연지안 기자
2025-05-14 18:29:00[파이낸셜뉴스] 부산 소재 신생 기술 (예비)창업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입주 공간 지원사업이 해운대에서 마련돼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부산 해운대기술교육원은 사업 공간이 필요한 지역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입주기업 4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입주 공간은 교육원 2층 비즈니스 센터에 마련되며, 입주 기간은 내달 중 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이다. 입주 기업은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공간 지원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선정 기업들에는 파티션으로 구분된 4평 정도 규모의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 공용 비즈니스 공간이 계약 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교육원은 입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멘토링, 정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받으며,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현장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내달 9일께 최종 선정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리원 교육원 대표는 “초기 창업자들에 입주 공간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창업자들을 위한 세금, 노무 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창업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07 10:30:41[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학생 창업동아리로 시작한 ‘포레’가 올해 부산대표 기술 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돼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포레는 콘텐츠 통합 링크 아카이빙 서비스 ‘딸깍’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딸깍’은 사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나 앱에서 원하는 콘텐츠 링크를 한곳에 모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 개인이 원하는 폴더를 통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재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딸깍’ 앱은 기존에 메신저 앱으로 링크를 저장하던 방식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레는 ‘부산 대표 기술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부산 대표 창업기업’ 인증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해 올해까지 총 865개 사를 발굴했으며, 그중 7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및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4개 부문에 걸쳐 총 33개 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포레가 최종 선정된 ‘브라이트클럽’ 부문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2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8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기업 선발에는 초기 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 벤처캐피털협회 등 민간 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최민석 포레 대표는 “이번 인증은 부산의 학생 창업 기업인 포레에 큰 영광이자 책임이기도 하다”며 “부산을 넘어 글로벌이 사랑하는 아카이빙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5 10:45:53[파이낸셜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한국엔젤투자협회와 기술창업 기업 지원 및 글로벌 진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축인 양 기관이 스타트업와 투자자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혁신 창업 활성화 정책을 함께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7일 역삼동 팁스타운 GS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과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선언문 등을 낭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 창업기업 지원 분야 협력 △글로벌 진출 협력(인·아웃바운드) 등 두 가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간 멘토링 및 네트워킹, 액셀러레이터 및 예비창업가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부 정책 공동 대응, 국내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협력,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운영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과 투자 촉진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 생태계 전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한국엔젤투자협회의 폭넓은 투자 네트워크와 코스포의 민간 연대력을 결합해 기술창업 지원 및 글로벌 진출 협력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 기관이 앞으로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 큰 그림을 함께 그리고,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및 생태계 선순환과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창업 생태계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기반을 함께 설계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투자자, 스타트업이 긴밀히 협력해 '창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는 구조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18 11:01:43[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이 '2025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5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방사청은 14일 이번 경진대회는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를 통한 창업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회의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술·사업화 전문가의 코칭 지원이 이뤄지며 서류심사, 사업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고객 발굴 등 사업화 모든 과정에서 방사청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하며,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기술을 활용해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과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대회 최종 수상자 12개 팀은 방위사업청장상을 받으며, 국방과학연구소 기술 이전 시 기본기술료 면제 특전을 받는다. 아울러 선발된 상위 5개 팀은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도전 K-스타트업 2025' 본선 진출 자격을 받는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시제품은 오는 7월 열리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행사 기간 전시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4-14 10:16:25부산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9일 오후 부산기술창업투자원(BSIA·창투원)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선 11개 협력기관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창업 사령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해운대구에 위치한 창투원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기술창업 지원 및 투자 전담 공공기관이다. 시, 창투원,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코트라부산지원본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지식재산센터 등 업무협약을 맺은 11개 기관이 인적·물적·네트워크 등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창투원은 기술창업 지원과 투자기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월 5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조직은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 등 5개 팀 체제로 원장, 감사 등 5명을 비상임 임원으로 임명했다. 정원은 35명으로 상반기 경력직 직원을 이미 채용해 3월 24일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 창투원은 부산지역 내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성장에 필요한 벤처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기업의 글로벌 교류·투자유치도 지원해 부산이 아시아 주요 창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업 극초기부터 거대 신생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인력 채용·설비증설·마케팅 등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등 매트릭스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박 시장은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출범은 지역 창업 생태계 혁신의 중심축이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창투원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부산의 미래를 위한 창업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9 18:24:44[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9일 오후 부산기술창업투자원(BSIA, 이하 창투원)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선 11개 협력기관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창업 사령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해운대구에 위치한 창투원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기술창업 지원 및 투자 전담 공공기관이다. 시, 창투원,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코트라부산지원본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지식재산센터 등 업무협약을 맺은 11개 기관이 인적·물적·네트워크 등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창투원은 기술창업 지원과 투자기능을 전담하는 공공 기관으로 지난 2월 5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조직은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 등 5개 팀 체제로 원장, 감사 등 5명을 비상임 임원으로 임명했다. 정원은 35명으로 상반기 경력직 직원을 이미 채용해 3월 24일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 창투원은 부산지역 내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성장에 필요한 벤처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기업의 글로벌 교류·투자유치도 지원해 부산이 아시아 주요 창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업 극초기부터 거대 신생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인력 채용·설비증설·마케팅 등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등 매트릭스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박 시장은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출범은 지역 창업 생태계 혁신의 중심축이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창투원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부산의 미래를 위한 창업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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