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오는 8월 15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취약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기획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지역사회의 기후변화 영향력 최소화 및 회복력 구축을 위한 △사업비 3000만원, 실행 기간 1년 이내 프로젝트 △미얀마, 탄자니아, 스리랑카, 잠비아 국가 대상 추진 가능한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관련 프로젝트(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등이다. 참가 신청과 제안서 제출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04 09:57:49[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배우 신예은과 함께 전세계 취약 아동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 3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팔찌 캠페인’은 올해 기아대책이 첫 선보인 시리즈형 모금 캠페인으로, 시즌 1에는 배우 김혜은, 시즌 2에는 배우 윤은혜가 참여해 대중의 따뜻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시즌 3에는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배우 신예은이 재능기부로 캠페인 앰배서더 활동을 함께하며 해외 아동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굿즈인 희망팔찌는 주얼리 브랜드 ‘토브 라피스 니제르’와 협업해 특별 제작됐다.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후원자가 일상 속에서 착용하며 나눔의 가치를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 및 디자인됐다. 기아대책은 이번 굿즈를 통해 의미 있는 소비와 후원의 가치를 동시에 제안한다. 캠페인 참여는 해외아동 1대 1 결연 정기후원 또는 기존 후원자의 일시후원을 통해 가능하다. 정기 후원금은 결연 아동의 건강, 교육, 생계 등 자립을 위한 필수 영역 지원에 사용되며, 일시 후원금은 기아대책의 국제구호사업 전반에 활용된다. 캠페인에 함께한 신예은은 “데뷔할 때부터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며 “오랫동안 후원해 온 기아대책과 함께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어 영광이고, 진심으로 기쁘다. 앞으로도 더 가까운 곳에서 동참하며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지구촌 취약 아동들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캠페인 앰배서더로 동참해 주신 신예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외아동결연이라는 의미 있는 나눔을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희망팔찌가 단순한 굿즈를 넘어 일상 속에서 누군가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새로운 나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5-11 16:08:36[파이낸셜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5일간 전국 아동 양육시설 6곳을 대상으로 빅스마일데이 ‘찾아가는 문방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찾아가는 문방구’는 기아대책이 지난 2022년부터 아동권리 증진을 목표로 매해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추진해 온 빅스마일데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문방구’는 문구류를 가득 실은 트럭과 함께 아동 양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도심에서 떨어진 양육시설을 우선 선정해 도서산간 및 농촌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혔다. 프로그램은 아동 양육시설 내 아이들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해 맞춤형 콘텐츠로 기획했으며 △문구존 △체험존 △게임존 △먹거리존 등 네 개의 참여형 부스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접 구매 경험을 위해 기아대책은 사업 대상 양육시설 어린이들이 행사 일주일 전부터 칭찬 스티커를 모아 ‘찾아가는 문방구’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일 머니를 적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날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행사 당일 원하는 문구류를 직접 선택해 구매하는 등 자기주도적 소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마이리얼멘토단’과 기아대책 후원자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아이들과 교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양육시설의 아이들은 집단 보호 환경에서 자율성과 선택의 기회를 얻기 어렵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존중받는 하루를 경험하고,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모든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5-07 10:40:52[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경상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 총 2억원 규모의 긴급 생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내 아동 가정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지난 17일 경북교육청과 함께 산불 피해 아동 가정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열고, 총 2억1400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전달했다. 양 기관은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내 주택이 전소된 세대와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이 있는 총 107가정에 각각 2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과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도 기아대책은 경북교육청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산불 피해 주민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친인척에 의지하거나 인근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8 10:19:16[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굿러너와 함께 오는 5월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걸음 달릴 때마다 희망이 자라난다’는 취지 아래 올해 처음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이다. 마라톤엔 유아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전액은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비 지원에 사용된다. 참가자는 오는 23일까지 굿러너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50명을 모집한다. 현장에서는 키즈 요가, 매직 버블쇼, 경품 추첨 게임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결식아동의 식탁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희망의 발걸음이 될 수 있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키즈레이스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전 세대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4 15:18:02[파이낸셜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아나운서 이선영 홍보대사, 배우 정태우 홍보대사, 배우 신예은 캠페인 앰배서더가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뮤지컬 배우 홍지민 홍보대사와 가수 박지헌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양준모 홍보대사가 산불 피해 지역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기준 3만700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325곳의 시설물 파손 및 5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선영 홍보대사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태우 홍보대사도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은 더욱 힘든 상황일 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예은은 자신의 팬덤명 '은하수'로 기부에 동참했다. 신예은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2025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3의 공식 앰배서더로 함께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28 12:11:07[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돕기 위해 총 5억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남·경북 지역으로 확산되며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37명의 사상자와 2만 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택, 공장, 문화재 등 주요 시설 200여곳도 전소됐다. 기아대책은 산청, 의성, 울주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마스크 2만 장을 긴급 지원했다. 오는 28일 안동·영덕·하동 지역에 생수 1만개와 마스크 2만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차주에는 1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 키트 1000개를 제작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산불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총 4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편성, 생계비·의료비·주택 복구비 등 지원에 나선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27 14:10:11[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10일 탈북민 자립 지원 2호 매장인 '행복한나눔' 서울 중화역점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나눔'은 개인과 기업의 기증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기아대책의 사회적 기업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서울대입구역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탈북민 자립 지원매장이다. 여성 탈북민을 매니저로 채용하고, 수익금은 탈북민 경제적·정서적 자립과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입지 선정부터 탈북민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 접근성이 뛰어난 중화역 1번 출구 앞에 자리를 얻었고, 행복한나눔 12개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된다고 기아대책 측은 전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탈북민과 남한사회가 하나 되는 통합 공동체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탈북민 지원 사업에 직접 동참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13 11:53:54[파이낸셜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고액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 멤버와 함께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국제구호개발 사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잠비아는 낙후된 사회기반 시설과 심각한 빈부 격차로 인해 수많은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는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으며, 정부는 국가재난사태까지 선포했다. 이에 기아대책과 필란트로피클럽 멤버들은 위기에 처한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고액후원자 해외 봉사 프로그램 ‘필드트립’의 일환으로 잠비아를 방문했다. 또 직접 확인한 열악한 현지 생활 환경과 학습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잠비아를 올해 첫 공동 지원 대상 국가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과 필란트로피클럽 멤버 강규석, 김기혁, 김미연, 김혜인, 송예지, 최은광, 한수진 등 총 7명의 후원자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잠비아 구호 개발 사업을 위한 ‘다음세대 기금’ 발대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잠비아 지역 내 △아동 중심 공동체 변화 센터 건축 △담장 건설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우물 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계신 필란트로피클럽 후원자들의 헌신과 지원 덕분에 척박한 환경의 잠비아에서 ‘희망의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며 “현지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식수 지원 등 지역 공동체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해 이들의 자립으로 또 다른 수혜자가 탄생하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12 16:11:05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15일과 22일 이틀간 우리금융지주 그룹사인 우리펀드서비스와 함께 ‘가족돌봄청년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아대책과 우리펀드서비스가 지난해 9월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온 가족돌봄청년 금융지원사업 ‘With 우리펀딩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족돌봄청년들이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에 따라 올해는 문화 활동으로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총 2회에 걸쳐 가족돌봄청년을 초청해 서울 중구 ‘오운유’에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가족돌봄청년들은 소속감 및 친밀도 향상을 위한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와 함께 특별한 저녁 식사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문화활동에 앞서 기아대책과 우리펀드서비스는 ‘With 우리펀딩프로젝트’를 통해 가족돌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재무 교육 △저축 △펀드 등 교육을 통해 가족돌봄청년에게 현명한 소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무 역량 강화와 자기효능감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저축·펀드 활용부터 미래 소비 설계까지 아우르는 정보 전달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들은 실제 펀드에 가입하고 미래 자산 및 소비 계획을 수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찬욱 희망친구 기아대책 ESG나눔본부장은 “가족 부양의 짐을 짊어진 가족돌봄청년은 경제적 불안정과 교육 기회 제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본 사업이 청년들에게 금융 역량 강화와 의미 있는 소비 경험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의 씨앗’으로 심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24 12: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