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아는 프로야구(KBO)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응원해준 야구 팬과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아 세일페스타'를 열고 총 8개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생산월 조건에 따라 최대 12% 할인, 총 50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이 제공되며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 마감된다. 차종별 최대 할인율은 더 뉴 K5 7%, 더 2024 K8 하이브리드 7%, 더 2024 K9 3%, 더 2024 니로 하이브리드 3%, 더 2024 니로 EV 9%, 더 뉴 EV6 7%, 봉고 Ⅲ LPG 터보 10%, 봉고 Ⅲ EV 12%다. 아울러 기아는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를 운영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기아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 해당 거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 기아는 해당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메가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 중 총 3000명을 선정해 계약금 지원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기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고객들과 더 많은 기쁨의 순간을 함께하며, 다양한 혜택으로 보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01 09:15:57[파이낸셜뉴스] "기아 '우승 할인' 할까요?" 프로야구팀 기아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아가 '통 크게' 구매할인 이벤트를 실시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기아 대리점으로도 이같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대 37% 할인설부터 7%할인설까지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어, 기아의 11월 판매 이벤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월 31일 서울지역 기아 대리점 한 딜러는 "우승 기념품은 물론이고, 우승 기념 신차 할인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친다"고 전했다. 네이버 카페,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기아 우승 할인 기원합니다", 시원하게 40%할인 가시죠", "2017년에도 우승기념으로 선착순으로 차 값 할인을 해줬다"는 등의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LG가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며 가전제품 '29% 할인'을 실시했던 것처럼, 기아도 37년 만에 홈 구장 우승이라는 점에서 37%할인을 해주지 않겠느냐는 설까지 등장했다. 통산 12번째 우승(전신인 해태 타이거스 시절 우승 포함)이라는 점에서 12% 할인, 7년만의 우승이라는 이유에서 7%할인을 실시하지 않겠느냐는 '분석글'까지 나돌고 있다. 12% 할인설은 기아가 지난 2017년,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선착순 1만 1000명의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 데서 나왔다. 이번은 12번째 우승이라는 점에서 1만 2000명 또는 12% 또는 120만원 할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기아 내부에서는 지난해 11월 수준인 3%에서 최대 7%까지 할인 수준에서 검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적인 할인을 기대했던 예비 구매자들의 기대치엔 다소 못미치는 수준이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매년 실시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당시, K5와 카니발에 대해 최대 7%를 할인했으며, 봉고 EV는 최대 300만원까지, EV6는 420만원까지 깎아준 바 있다. 이번 우승 이벤트를 기념으로 내수 판매 몰이에 나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실적관리에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올들어 내수판매는 감소(-6.1%)했으나, 고환율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출이 비교적 탄탄한 상황이다. 영업이익률은 10.9%로 고공행진이다. 내수의 경우도, 쏘렌토 하이브리드, 카니발 하이브리드 등 인기 모델의 경우 대기기간이 7개월~최대 12개월일 정도다. 기아 딜러 관계자는 "K8 등 상대적으로 대기기간이 짧은 모델을 중심으로 판촉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0-31 14:21:12[파이낸셜뉴스]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정상에 오르면서 모기업인 기아 차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이벤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 정규 리그 1위에 오른 KIA는 지난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꺾고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직전 2017년 시즌 이후 7년 만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아차의 우승 기념 이벤트를 앞두고 그동안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팀 모기업의 사례들이 주목 받는다. 지난해에는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LG 트윈스의 경우 모기업 LG그룹 계열사인 LG전자가 TV,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냉장고 등 일부 가전제품의 29%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2022년에는 SSG 랜더스의 우승을 기념해 모기업 신세계그룹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24 등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해 29년 만의 우승을 기념해 ‘29% 할인’에 나선 LG그룹의 선례에 따라 이번 KIA의 우승 관련 숫자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우선 37년 만의 KIA 홈구장 우승이라는 이유로 ‘37% 할인'이 거론된다. 다음으로는 '12'가 있다. 앞서 KIA는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시기까지 포함해 총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 모닝, 레이, K3, K5, K7 등의 차량을 선착순 1만 1000명의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은 12번째 우승이라는 점에서 1만 2000명 또는 12% 또는 120만 원 할인 가능성이 거론된다. 7년 만의 우승이라는 이유로 ‘7% 할인’도 가능한 시나리오로 꼽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31 09:08:18[파이낸셜뉴스]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개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게임대회 ‘프레데터 리그(Predator League) 2020~2021’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담원 기아가 배틀 그라운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4,000여 개 e스포츠 팀이 도타 2와 배틀 그라운드 부문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배틀 그라운드 부문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한 4개팀이 1~4위를 싹쓸이하며, 세계적인 게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배틀그라운드 부문에서 우승한 담원 기아는 3만7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에이서는 내년 열리는 '프레데터 리그'를 일본에서 개최한다. 에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앤드류 호우 사장은 “에이서는 젊은 인재들이 자신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PC분야뿐만 아니라 IT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 #담원 기아 #배틀그라운드 #에이서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4-13 15:32:04[파이낸셜뉴스] ‘리그오브레전드(롤, LoL)’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LCK 유한회사)는 2021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가 젠지를 3대 0으로 완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담원 기아는 지난해 LCK 서머에서도 DRX를 3대 0으로 이긴 뒤, 중국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올해도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에게는 상금 2억 원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아이슬란드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LCK 대표로 출전할 권리가 주어졌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4-11 13:26:13[파이낸셜뉴스]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의 자회사 오에스피(대표이사 강재구)는 박인비(33·KB금융그룹)의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기아클래식 우승을 기념해 박인비와 함께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사료인 '네추럴 시그니처(Natural Signature)' 5톤을 기부한다. 박인비는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2021년 시즌 첫 우승 및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도 어느덧 2위까지 수직 상승하며 현재 흐름이라면 도쿄 올림픽 출전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우진비앤지와 오에스피는 “이번 우승을 기념하여 박인비와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그 결과 동물자유연대의 온센터와 기타 사설보호소에 오에스피의 프리미엄 사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박인비는 2017년과 2018년에도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총 20톤의 사료를 기부하며 어려움에 처한 유기견을 보호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왔다. 오에스피는 지난 1월 박인비를 비롯해 골프선수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과 서브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박인비는 이번 LPGA 기아클래식 대회에 오에스피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 뿐만 아니라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 등도 차세대 골프 여제로 주목받고 있어, 우진비앤지 및 오에스피의 골프선수 후원 효과는 향후에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는 “당사에서 후원하는 박인비 선수가 올해 첫 우승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 며 “박인비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유기동물들 및 어려운 가운데 있는 사설 보호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들었다. 유기농 프리미엄 네추럴 시그니처 사료 기부가 박인비 선수의 멋진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4-01 18:17:02[파이낸셜뉴스] 기아자동차는 22일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담원 게이밍 이유영 대표가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통해 2021년부터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이자 내년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담원 게이밍'은 내년부터 'DWG KIA'의 팀명으로 활동하며 팀 로고, 유니폼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초 친환경 SUV 니로EV가 특별 출연하는 롤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큰 인기를 끌었고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기아 스플릿 MVP △기아 팀 오브 더 시즌이란 이름으로 최고의 선수와 팀을 선정했다. 기아차 권혁호 국내사업본부장은 "2020년 롤(LOL) 세계 챔피언인 담원 게이밍과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국내 e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전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은 매월 1억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4개의 리그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된다. 국내 리그와 유럽 리그는 가장 규모가 큰 리그로 꼽히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12-22 09:05:41[파이낸셜뉴스]올해로 35회째를 맞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활동중인 선수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1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해외파가 대거 순위표 상단을 점령했기 때문이다. 그 선봉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이 나섰다.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고진영이 적어낸 7언더파 65타는 2018년 박주영(30), 작년 이다연(23·메디힐)이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가 올 시즌 두 번째 출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지난 11일 막을 내린 롯데 칸타타여자오픈에서 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아 공동 45위에 그쳤다. 만약 고진영이 첫날 기세를 몰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생애 첫 한국여자오픈 우승이다. 고진영은 2014년 KLPAG 투어에 데뷔, KLPGA투어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지만 아직 한국여자오픈과는 우승 인연이 없다.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30·메디힐)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쳐 고진영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신장암을 극복하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두고 있는 이민영(28·한화큐셀)도 공동 2위로 선전했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롯데 칸타타여자오픈서 김효주(25·롯데)에게 연장전에서 패해 2위에 그친 세계랭킹 6위 김세영(27·미래에셋)도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2언더파 70타 공동 15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핫식스'이정은(23·대방건설)은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파' 중에서는 신인 김리안(21)과 2년차 성유진(20)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4위에 포진했다. 2018년 이 대회 챔피언 오지현(23KB금융그룹)과 지난해 신인으로 3승을 따낸 임희정(20·한화큐셀)이 4언더파 68타로 1라운드를 치렀다. 국내파 1인자 최혜진(21)과 상금랭킹 1위 이소영(23·이상 롯데)은 3언더파 690타로 공동11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1오버파 73타 공동 71위로 밀려 컷 통과에 비상이 걸렸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06-18 19:09:32[파이낸셜뉴스] 기아차가 지난해 중국 투어링카 레이스에서 2년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 합작 법인인 '동풍열달기아(DYK)'가 2년 연속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 제조사 챔피언을 달성했다. 이로써 기아차는 CTCC대회에서 최근 5년간 4번의 우승을 차지해 맹주로 자리매김했다. CTCC는 국제자동차연맹(FIA)가 공인한 중국 최고의 투어링카 레이스다. 중국 체육국이 선정한 A급 스포츠 대회이기도 하다. 2004년 시작된 '중국 서킷 챔피언십(CCC)'이 지난 2009년 대회명을 CTCC로 바꿔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9년 슈퍼컵 클래스에는 5개 팀이 참가해 8개 라운드(라운드 당 2번씩 총 16회 경기) 동안 제조사 및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CTCC는 현재 중국 시장에 판매되는 자동차를 기반으로 개조한 경주차로만 진행된다. 기아차는 2006년 CTCC에 등장해 데뷔 4시즌 만인 2009년에 제조사 부문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2017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해 중국 모터스포츠 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 지난해 시즌은 기아차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다. 장안포드, SAIC-폭스바겐(상하이기차), 북경기차, 광치도요타 등 쟁쟁한 모터스포츠 팀들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탄탄한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갖춘 폭스바겐을 등에 업은 상하이기차와는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다. 기아차 K3를 경주차로 개조한 '올 뉴 K3 CTCC'가 대회에 참가해 상하이기차는 단 8점차로 제쳐 시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 뉴 K3 CTCC 경주차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소개된 신형 K3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2.0L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기아차가 올 뉴 K3 CTCC 전용으로 개발한 엔진으로 서킷에서 폭발적인 성능을 보여줬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20-01-23 17:07:05기아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대회 31주년을 맞아 미국-오스트랄 아시아 신규 코스를 채택해 대회 난이도를 상향 조정했으며 2016년 US 여자오픈 우승 선수인 브리타니랭 선수가 출전을 확정하면서 한미 내셔널 타이틀간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한국여자오픈은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5000만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이 수여되는 것은 물론 2018년 미국 LPGA 기아 클래식에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지정된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스팅어(3번홀, 12번홀 각 1대), K7(7번홀), K9(17번홀)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대회 최초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 챌린지 이벤트'△대회코스 최저 타수 기록 선수에게 300만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이벤트' △각 라운드 별 최저 타수 기록자에게 120만원 상당의 JBL 스피커를 증정하는 '데일리 베스트 이벤트' 등 다양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갤러리 및 일반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우선 기아차는 골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10개 조 중에서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로 사전 조편성을 선정하는 '드림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3개 조는 대회 1, 2라운드에서 실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기아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챔피언스 클럽 주말티켓 2매씩을 증정한다. 기아차는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해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1일 입장권 4매를 증정하고, 대회종료 이후 우승자를 맞춘 분들 중 1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입장권은 22일부터 6월14일까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7-05-22 14: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