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업 중 직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일부 공정이 중단되면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에서는 40대 직원 A씨가 차량을 이동시키는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 당국이 곧바로 작업중지를 명령하면서 3공장은 주말 이후인 이날 오전 7시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는 3개의 공장이 있는데, 이 중 3공장은 1t 화물차를 하루 평균 400여대 수준으로 생산하는 곳이다. 당장 조업 예정이었던 이날부터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3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000여명도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측은 "공장의 생산 차질을 우려하는 것보다는 사망 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책 마련이 우선"이라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과 노동 당국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5-19 17:29: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처음 생산하는 전용전기차인 EV5(The Kia Ev5)의 성공적인 양산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V5가 생산될 예정인 1공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 은용철 기아노조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아 오토랜드광주 최초의 전용전기차인 EV5 출시에 앞서 완벽한 품질과 양산 일정 준수를 통해 EV5의 성공적인 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EV5 추진 경과 보고를 통한 신차 진행 상황 공유, 성공적인 양산을 기원하는 직원들의 염원이 담긴 응원 영상 시청, EV5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EV5 성공적 양산을 위한 응원·다짐 슬로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완벽한 품질, 무한한 가능성, EV5가 만드는 새로운 기준'이 선정됐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EV5 출시 전까지 양산 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관계자는 "EV5가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처음으로 생산하는 전용전기차인 만큼 완벽한 품질과 양산 일정 준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모든 임직원이 EV5 신차 붐을 일으켜 EV5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생산될 예정인 EV5는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5번째로 선보이는 전용전기차 모델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10 15:45:4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역 사회 청소년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 및 향후 진로와 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 11일 멘토 강연 프로그램 '기아챌린지 드림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토크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 비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챌린지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 공연과 명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무등중에서 열린 '드림토크콘서트'에는 재학생 420명이 참여했으며, 프랑스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노래하는 플루티스트 '나리'의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콘서트가 펼쳐졌다. 특히 과학기술부 위촉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멘토가 '창직의 시대!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길을 제시해 주는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급변하는 사회에 따라 직업의 개념도 바뀌고 있기에 한곳에 정착해서 평생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는 본인의 꿈을 명사화하지 말고 동사화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학생들은 이선호 멘토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이선호 멘토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앞으로의 꿈과 목표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생각하고 길을 제시하는 시간도 이어지며 드림토크콘서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관계자는 "드림토크콘서트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고 앞으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5월 사회공헌 중점 사업으로 청소년 및 소외계층 아동 등 성장세대 대상 문화콘텐츠를 통한 긍정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기아챌린지'에 1억6000만원을 후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11 14:37:0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기아 오토랜드(AutoLand)광주는 25일 '2024년 안전환경 목표 달성 및 임직원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선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 은용철 기아노조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임직원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자율안전 관리를 활성화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사업장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2024년 기아 오토랜드광주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한데 이어 무재해를 바라는 안전시구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노사는 특히 올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위험요소 발굴과 개선에 적극 참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아 10대 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앞장 △주기적인 비상훈련 실시를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키워 생명과 재산 보호 △모기업과 협력사가 상생 협력을 통해 모든 사람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는데 동참 등의 실천 행동을 결의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각 단위공장, 부서, 그룹 단위로 안전 결의대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관계자는 "이번 안전 결의대회는 노사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다져 모든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자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안전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전 임직원이 안전마인드 확립을 통해 올해 중대재해 없는 오토랜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5 10:57:39[파이낸셜뉴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 가동이 협력업체 안전사고로 부품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면 중단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전사고가 발생한 협력업체에서 부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협력업체 안전사고는 전날 광주의 한 제조업체에서 40대 직원이 지게차에 깔려 숨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차체를 생산하던 협력업체 조업이 중단되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에 대한 부품 공급도 차질을 빚었다. 기아 측은 부품 공급이 재개되면 즉시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대기 상태라고 전했다. 기아 광주공장의 지역 내 1, 2차 협력업체는 각 50여개와 100여개 등 모두 150여곳으로 임직원은 1만여명에 달한다. 1998년에는 현대차에 편입된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1~3공장과 하남공장으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 36만평(119만82㎡) 규모를 자랑하며 일하고 있는 직원만 7800여명에 달한다. 생산차종은 스포티지와 셀토스 등 총 8종, 하루 생산량은 2100여대 수준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1-08 15:38:49기아는 10일 오토랜드 광주 하남공장에서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 양산 출고 기념식 행사를 갖고,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산되는 중형표준차는 지난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다. 기아는 지난 2019년 12월 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 △개발시험 및 운용시험평가 △초도 시험 및 선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양산에 나서게 됐다. 2.5t과 5t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중형표준차는 280마력(2.5t), 330마력(5t) 디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전·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전자파 차폐 설계 △영하 32도 냉시동 △런플랫 타이어 △최대 25명(5t 기준)까지 탑승할 수 있는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어 험난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군용차임에도 어라운드 뷰,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최신 편의사양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중형표준차는 기존 군용 표준차량과 소형전술차 대비 우수한 적재중량을 바탕으로 방호 성능을 강화할 수 있어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아는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한국 군용차의 역사와 함께했다. 1985년 국내 유일의 특수차량 전문 연구소를 설립한 뒤 1997년 신형 지프(K-131)를 양산하고, 2001년 15t급 중장비 수송차량(트랙터)을 군에 납품하는 등 다양한 군용차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10 18:48:36[파이낸셜뉴스] 기아는 10일 오토랜드 광주 하남공장에서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 양산 출고 기념식 행사를 갖고,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산되는 중형표준차는 지난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다. 기아는 지난 2019년 12월 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 △개발시험 및 운용시험평가 △초도 시험 및 선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양산에 나서게 됐다. 2.5t과 5t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중형표준차는 280마력(2.5t), 330마력(5t) 디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전·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전자파 차폐 설계 △영하 32도 냉시동 △런플랫 타이어 △최대 25명(5t 기준)까지 탑승할 수 있는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어 험난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군용차임에도 어라운드 뷰,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최신 편의사양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중형표준차는 기존 군용 표준차량과 소형전술차 대비 우수한 적재중량을 바탕으로 방호 성능을 강화할 수 있어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이달부터 우리 육군에 중형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중형표준차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군용차량은 험지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적용해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특수차량을 개발하는 등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한국 군용차의 역사와 함께했다. 1985년 국내 유일의 특수차량 전문 연구소를 설립한 뒤 1997년 신형 지프(K-131)를 양산하고, 2001년 15t급 중장비 수송차량(트랙터)을 군에 납품하는 등 다양한 군용차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10 11:38:40[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틀 연속 경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16일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하고 우리 해군의 최신 이지스 구축함인 다산정약용함을 건조 중인 도크를 시찰했다. 한 대행은 권오갑 HD현대 회장에게 "회사들이 다 이 근처에 있습니까"라고 질문했고 권 회장은 "3000개 정도 협력사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 다 있고, 군함을 만들기 위해 250개 정도 협력사가 조립하는 방식이라 거의 국산화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한 대행의 HD현대중공업 방문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꺼내든 조선업 협력 카드의 현장 점검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선 직후부터 미국 내 건함 능력 저하를 지적하며 한국과 조선업 협력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이날 HD현대중공업 방문에 앞서 한 대행은 울산중앙전통시장 내에서 결식 아동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해 온 한 식당을 방문했다. 한 대행은 박 사장에게 "15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돈가스를 마련해주셨다고 들었다"며 "그런 일을 해오신 것이 정말 존경스럽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15일에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을 찾은 바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4-16 15:38:22[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년째 '1000원'에 백반을 제공하는 식당에 격려금과 함께 손편지를 전달했다. 15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 위치한 '해뜨는 식당'에 직원을 통해 격려금과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했다. 해당 식당은 어머니가 시작한 곳을 따님이 이어받아 15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당초 한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 기아오토랜드를 방문한 뒤 식당을 방문하려고 했으나 다른 일정이 생겨 방문하기 어렵게 되자 직원을 통해 격려의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 권한대행이 전달한 격려금은 평소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주던 인근 식재료 가게에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권한대행은 편지를 통해 "어머님이 시작하신 1000원 백반 식당을 따님이 뒤를 이어 15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일정이 여의찮아 멀리서 감사 말씀만 전하고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다른 점포 사장님들도 (식당을) 많이 도와주신다고 들었다"며 "대인시장과 해뜨는식당 모두 건승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상호관세 협상과 관련해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협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는 (자동차)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필요한 시기에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이날 마감이었던 국민의힘 경선 후보에 등록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 대행이 3지대 대선주자로 출마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에서도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4-16 06:16:47[파이낸셜뉴스]기아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경력인재 채용은 목적기반차량(PBV), 정보기술(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검사(4월 중순 ~ 5월 초), 2차 면접(5월 말 ~ 6월 초)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로 운영하던 경력사원 채용을 올해 상반기에 한해 집중 실시함으로써 전 부문에 걸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기아의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해나갈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2월 국내 기업 정보 서비스 업체 잡플래닛의 '2025 잡플래닛 어워즈'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 대기업 부문 상위 3개사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달 초에는 인도권역본부가 글로벌 조직문화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는 등 사람 중심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3-10 14: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