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김영신 원장이 코셈 본사를 방문해 기업 핵심 장비와 제품 제조 및 공정 과정 등을 살펴보고 이준희 코셈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코셈은 2007년 설립해 소형화 주사전자 현미경(Tabletop SEM)과 전처리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코셈은 세계 최초로 10만 배율의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을 개발했다. 또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현미경을 국산화하고 중국·유럽·북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핀란드·필리핀·베트남 등으로 공급망을 확장하고 있다. 코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정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2020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과 테크브릿지활용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플랫 밀링이 가능한 단면시편 제작장치와 나노식각 및 단면가공 정비 상용화 개발에 성공했다. 2024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강소기업1000+ 기업으로 지정됐다. 김 원장은 이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소감과 애로사항도 들었다. 이 대표는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통해 상용화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국내 전자현미경 시장의 외국 의존도 문제를 해결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코셈이 성장하는 것을 보며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공급망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2025-07-17 16:27:28[파이낸셜뉴스] 국방 인공지능(AI) 분야 민·관 협력 강화와 실효적 정책 수립 모색을 위한 ‘국방 AI 중소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 최근 국방 분야에서도 AI는 미래전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첨단무기체계 개발과 운용에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전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AI 기반 국방 사업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을 초청해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참가기업들이 제시한 데이터 활용체계 구축, 보안정책 개선, 유연한 획득절차 등 국방 AI 사업의 핵심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방 AI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과제를 직접 청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방산혁신기업 100’의 AI 분야 등에 선정된 11개 기업이 참석해 기업별 AI 기술을 소개하고, 국방 AI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요 제약 사항인 보안규제, 실증환경 부족, 경직된 획득절차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방산혁신기업 100'이란 우주,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국방 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하여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참석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엄격한 보안정책으로 인해 실제 군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표준화와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AI 기술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획득절차 도입,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 필요성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방사청은 앞으로도 민관 소통 간담회,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민간과 소통하여 현장의 기술 발전과 제도 혁신이 함께 이루어지는 AI 중심의 국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7-15 09:43:32【파이낸셜뉴스 양양=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는 양양에서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양군 관내 주요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경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원도와 양양군 관계자,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경영 현황, 인력 수급, 자금 지원,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 친화적인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기업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기업들의 제안을 꼼꼼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3 15:39:23[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30일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27개사 대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불법전대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BPA 송상근 사장 주재로 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회장단, 입주기업 대표이사 등 약 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 시작 전 배후단지의 공정한 운영과 신뢰 기반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후단지 불법전대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 BPA는 공정하고 투명한 배후단지 내 입주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입주업체에서는 입주기업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책임있는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배후단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선 배후단지 운영과 관련한 입주기업들의 애로 및 제도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BPA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관리카드로 작성하는 등의 후속 관리 조치를 통해 사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정례적 만남을 통해 배후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1 13:59:49【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와 기획재정부 수출·수주지원단은 25일 강원도청에서 '관세대응 원스톱 수출 119' 수출기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자치도,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출입은행,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인증지원단 등 관계자와 도내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해 현장 중심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내 참석 기업들은 바이오,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식품, 화장품 분야 기업들로 △관세 면제 또는 유예 △해외 인증·통관 비용 지원 △국가별 수출 규제 대응 교육 △수출계약 관련 법률 자문 체계 마련 △해외 판촉전 참가비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참석 기관들은 기업들이 수출입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수출 바우처를 활용한 물류비, 법률·세무, 해외인증 컨설팅지원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온라인 관세확인 시스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제도도 함께 소개했다.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시 강원자치도 및 관계부처와 협의해 제도 개선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 중심의 통상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25 16:41:38[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대전사옥에서 39개 협력사와 함께 '2025년도 협력 중소기업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차량 부품 제작, 시설·전기 등 철도분야의 협력 중소기업과 철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코레일은 동반성장을 위해 △기술혁신 개발 △대출이자 감면 △해외 판로 개척 △ESG경영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또 협력사의 건의·애로사항과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한국표준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설명과 연동 약정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박영숙 재무경영실장은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지원을 통해 국내외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공정한 거래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25 16:36:14[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기업 간담회와 울산 AI데이터 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AI 글로벌 협력기업 간담회는 SK그룹의 아마존 웹 서비스(AWS) 40억달러 투자 유치를 포함해 총 7조원 규모로 알려진 100메가와트(MW)급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SK를 포함해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우리나라 AI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인 AI·플랫폼 기업(카카오, 네이버 클라우드, LG AI연구원, 삼성SDS), AI스타트업(퓨리오사AI, 루닛) 등이 참여했다. 관계부처 장관과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여 우리 AI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외자 유치를 이끌어낸 SK는 우리나라 AI산업 성장을 위해 AI 분야 수요 창출과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AI 국가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퓨리오사 AI는 국산 AI반도체 양산과 관련된 투자유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카카오는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일상 속 AI 서비스' 확산 계획을 밝혔다. 삼성 SDS는 기업용 AI플랫폼과 솔루션을 통한 글로벌 진출 노력을 소개했다. 루닛은 지난해 자사 매출 93%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해외 데이터 확보 등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소버린 AI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LG AI연구원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중심의 생태계 경쟁력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소버린 AI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가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한국AI·SW협회도 세계적 수준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보유가 이제 필수적인 국가 과제가 됐다며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AI 기업들의 AI기기·제품 서비스 시연도 마련됐다.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주요 내용을 정리해주는 ‘초거대 영상이해 AI서비스(트웰브랩스)’, 상품 이미지만 업로드하면 상세 페이지를 만들어주는 ‘AI커머스 서비스(스튜디오랩)’ ‘생성형AI 서비스를 구현하는 국산AI반도체(리벨리온)’ 등 우수한 국내 AI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규모 AI데이터 센터 구축은 AI개발·활용에 필수인 AI컴퓨팅자원 공급 확대를 통해 다양한 AI 서비스 창출과 국가 전반의 AI대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정부는 AI시대 고속도로인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의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이후 하위법령 개정 과정에서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국회에서도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법안이 발의된 만큼 법안 논의 과정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AI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AI인프라, AI인재, 데이터 등 AI생태계 혁신과 이를 통한 AI 3대 강국 도약에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20 15:56:34【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소형모듈원전(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도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MR 국가산단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관도 참석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원전은 안정적인 저탄소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면서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전기업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가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도는 앞으로 SMR 앵커기업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혁신형 SMR 건설사업 등 원자력 앵커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2025-06-04 18:39:1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는 졸업기업인 휴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인 휴젤은 2007년 1월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에 입주하며 본격적으로 생산시설을 구축했으며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생산공정 개선, 시제품개발, 제품컨설팅 등 다양한 기술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2015년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졸업 당시 기준으로 연 매출 3197억원, 고용 611명, 시가총액 약 3조3401억원을 기록하는 등 강원도 대표 의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했다. 휴젤은 오는 6월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에서 공식적으로 졸업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범 휴젤 생산총괄본부장은 “초기 창업부터 지금의 성장까지 강원테크노파크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휴젤은 강원도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29 14:49:29[파이낸셜뉴스] 우주항공청은 29일 발사체 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누리호 사업에서 체계종합을 담당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엔진, 구조체, 유도제어 등을 담당하는 11개 기업이 참석해 누리호 사업 추진 경과와 우주청의 발사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발사체 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여 기업들은 누리호 6차 발사 이후 발사체 사업 공백이 발생할 경우 전문 인력과 시설·장비의 유지가 어려워지고,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가 사장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관된 발사 수요 확보 없이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이라는 말 자체가 무색해질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기업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속 발사 물량 확보를 위한 공공발사 수요 정보 제공, 장기 발사 계약 체결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또 누리호 체계종합기업과 참여기업들이 함께 실질적인 원가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앞서 대한민국은 2023년 누리호(3차)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자국 기술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됐으며, 독자적인 발사 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누리호 4차 발사는 올해 11월, 5~6차는 2026~2027년에 각각 예정돼 있다. 우주청 한창헌 우주항공산업국장은 “누리호 사업에 참여 중인 100여 개 기업이 생산 물량 축소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누리호 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5-29 09: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