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26곳이 '2024사업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기업지배구조 의무공시 대상 기업이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되면서 164개사가 최초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의무공시 대상은 아닌 동일고무벨트, 한솔로지스틱스, 한솔피엔에스, 한솔홈데코, HDC랩스 등 5개사도 자율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했다.' 거래소는 올해 2월 중순 사전 예고한 중점 점검사항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기재 누락 및 오기재 유무 등에 대해 8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기재 및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선 기업의 소명 절차를 거쳐 정정공시 요구 등을 통해 충실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사의 경우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6-03 13:53:11[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지주사가 공시우수법인으로 뽑히는 등 경영 투명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3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3월 그룹 내 상장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에서 분할된 존속법인이다. 지난달 8일 그룹의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거래소는 매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366개) 중 5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함께 삼성SDI, LX인터내셔널, LF, 한국가스공사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해엔 현대백화점그룹 내 상장 계열사인 현대퓨처넷이 공시우수법인으로 뽑힌 바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충실하게 준수하고,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해 주주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공시 대상 상장사 평균(62.3%)보다 높은 수준의 핵심지표 준수율(86.7%)을 보였다. 이번에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 1회 부여 △1년간 변경상장수수료 및 연부과금 면제 △공시의무교육 이수 면제(1년)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거래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퓨처넷·한섬·지누스 등 그룹 내 자산 1조원 이상 6개 계열회사에 대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2-13 13:48:38[파이낸셜뉴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기한 내에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상장법인 366곳의 2022사업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보고서를 공시한 기업은 지난해 345곳보다 21곳 증가했다. 올해부터 의무공시 대상 기업이 자산총액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외 한솔홀딩스, 포스코스틸리온 등 10개사가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공시했다. 거래소는 가이드라인 준수, 기재누락 및 기재 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해 보고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정정공시 등을 요구해 기재 충실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기업에 대해서는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에는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상장법인으로 제출 대상이 확대된다. 2026년에는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가 보고서를 의무로 제출해야 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6-01 11:12:38LIG넥스원은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2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주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시 규정 등을 준수하고 이행했으며 주주 및 투자자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적시에 투명하게 공시하고자 노력한 것이 인정 받았다. 또한 이사회의 책임경영,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 공시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 교육, 지배구조의 건전성을 입증하는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시 우수법인은 3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연 부과금 및 추가·변경 상장 수수료 면제, 공시담당자 해외업무 연수 등의 혜택을 받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와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하여 회사의 투명성, 건전성이 반영된 지배구조를 확립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2-12 08:06:34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상장법인 345개사가 2021사업년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공시를 기한 내(5월31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345개사 중 금융사는 41곳, 일반 상장사는 304곳이다. 거래소는 올해부터 의무제출 대상이 자산총액 1조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돼 지난해 대비 130개사가 신규로 보고서를 공시했고 경동도시가스, 한솔피엔에스, 한솔테크닉스 등 8개사가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공시 보고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 후 공시 기준에 미달하는 건에 대해서 정정공시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개정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 준수, 기재누락 및 오기재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6-01 18:02:2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상장법인 345개사가 2021사업년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공시를 기한 내(5월31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345개사 중 금융사는 41곳, 일반 상장사는 304곳이다. 거래소는 올해부터 의무제출 대상이 자산총액 1조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돼 지난해 대비 130개사가 신규로 보고서를 공시했고 경동도시가스, 한솔피엔에스, 한솔테크닉스 등 8개사가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공시 보고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 후 공시 기준에 미달하는 건에 대해서 정정공시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개정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 준수, 기재누락 및 오기재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핀다. 이와 함께 공시 내용을 충실히 기재한 상장사는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의무는 지속 확대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자본시장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문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올해 자산총액 1조원 이상으로 설정된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 대상은 2024년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2026년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 확대될 방침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6-01 13:21:0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20일 ‘2020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네이버, SK, 현대글로비스, 한국조선해양, 한솔PNS를 선정해 시상했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기업지배구조 현황을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실하게 공시한 상장법인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 기업들은 핵심원칙 및 세부원칙의 준수현황, 미준수시 그 사유와 개선 계획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기재했다. 특히 주주환원정책 시행 여부, 이사회 및 외부감사인에 대한 평가제도 도입 내역, 내부거래 및 자기거래통제를 위한 투명경영위원회 설치 및 활동 내역, 법상 의결사항 외 이사회 의결사항 등에 대한 기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거래소는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정보공개 확대 및 보고서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내역에 대한 점검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기업지원부 측은 “2022년부터 시행되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 확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상장기업 교육 및 지배구조 컨설팅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1-20 13:21:18[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들의 지난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공시 비중이 전년 대비 11곳 증가한 211곳으로 조사됐다.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한 곳은 1곳 늘어난 10곳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년 대비 11사 증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11사의 2019사업년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공시를 접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그 외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포스코강판, 한솔로지스틱스, 한솔제지, 한솔테크닉스, 한솔피엔에스, 한솔홀딩스, 한솔홈데코, 무림P&P 등 10곳이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 거래소는 “의무 제출대상 법인 모두 기한 내(6월 1일) 공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무 제출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1263조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1476조원)의 약 85.6%를 차지한다. 거래소는 지난 3월 31일 개정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및 기재누락 등을 판단하기 위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보고서 작성 우수기업을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거래소 측은 "올해는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화 2년차인 점을 감안해 기재 또는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서는 정정공시 등을 통해 보고서의 충실도를 더욱 제고할 것"이라며 "상장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정보공개가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 및 ESG(사회적책임투자) 활성화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기업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6-02 11:00:31[파이낸셜뉴스] KT, 한국가스공사, 현대중공업지주, LG화학, SK텔레콤 등 5개 상장법인이 코스피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법인의 ‘2018 사업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한 5개 상장기업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15일 시상했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은 거래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투명경영을 위한 각 기업의 제도적 장치 현황 등을 충실하게 공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주주의 권리 보호, 이사회의 책임성 및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 등을 위한 기업의 제도적 장치 등을 공시해 시장의 감시 강화 및 기업의 자발적 개선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대형법인을 대상으로 의무화함에 따라 실제 공시현황 분석과 개선사항 발굴 등을 위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한 209사 중 금융위원회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감독규정’에 의한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를 제출하는 금융회사 39사를 제외한 비금융회사 170사가 그 대상이다. 거래소는 자율공시에서 올해 의무공시로 전환됨에 따라 기업의 선별적 공시를 방지하고 기업간 비교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바 있다. 상기 공시우수법인은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의 우대조치를 부여 받는다. 거래소 측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보다 충실한 공시를 유도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개선하고 모범사례 등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11-15 12:57:09한국거래소가 올해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의무화 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가 완료됐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는 작년 12월 결산 기준 의무 제출대상 법인 총 200개사(금융사 39사·비금융사 161사) 모두 기한 내(3일) 공시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제출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1130조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1344조원)의 84%를 차지한다. 그외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포스코강판, 한솔로지스틱스, 한솔제지, 한솔테크닉스, 한솔피엔에스, 한솔홀딩스, 한솔홈데코 등 9곳도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지배구조 투명성 향상을 통해 우리 기업의 지배구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호한 보고서를 제출한 우수공시법인 선정과 지배구조 현황 분석 등을 위해 보고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계도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상장법인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06-04 09: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