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5일 가천대학교 메디컬 캠퍼스에서 중소기업의 스마트 홈케어 사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는 가천대학교를 중심으로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가천대 길병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홈케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지원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센터는 스마트 홈케어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검증하고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홈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는 가정 내 의료 및 생활 서비스의 지능형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개소식을 통해 중소기업과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 기회를 증진하고 인천지역 스마트 홈케어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홈케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와 유니버설디자인 리빙랩이 지역사회와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허브로 자리 잡아 인천이 스마트 홈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5 15:51:1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도시재단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신규 1인창조기업 입주기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신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1인창조기업과 예비창업가로,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및 예비 창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권선구 고색산업단지 내 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입주 기간은 입주 안정성을 위해 최초 1년 계약 후,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제공 받을 수 있고, 창업 및 성장을 위한 창업 맞춤형 교육, 간담회 및 기업 간 네트워킹, 사업화 지원 등 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원센터의 각종 창업 인프라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1인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은 수원시, K-Startup, 누리집등에서 입주모집 공고 확인이 가능하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7 10:01:32산업통상자원부가 비수도권 기업의 사업재편을 뒷받침하기 위해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를 부산에 설치했다. 현장지원센터의 총괄 운영은 부산상공회의소가 맡아 지역기업의 사업다각화 지원에 나선다. 8일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본점에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수영 국회의원, 박성택 산업부 제1차관, 금융감독원 이세훈 수석부원장, 오은택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돌입했다. 2016년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500여개 기업이 지원을 받은 가운데 이 중 60%에 달하는 기업이 지방기업인 것으로 나타나 비수도권 기업의 사업재편 지원을 위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는 지역경제 규모, 사업재편 수요, 지자체 협력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1호 현장지원센터를 동남권의 중심인 부산에 설치했다. 부산은행 본점 2층에 자리를 잡은 현장지원센터는 자동차·조선 등 동남권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재편 수요 발굴, 사업재편 계획 수립·인센티브 설계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첫번째 현장지원센터가 부산에 문을 열면서 비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지역기업의 사업재편을 위한 맞춤형 수요 발굴과 상담 등 사업다각화를 밀착지원할 수 있게 됐다. 부산상의는 향후 부산시, 부산은행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지원센터가 지역기업들의 사업재편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8 18:43:06[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기업 투자지원과 애로해소, 각종 기업정책과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현장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시는 기업애로 지원 플랫폼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2일 부산상의에서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개편은 센터의 접근성과 기능을 강화해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경영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시 기업옴부즈맨을 중심으로 △기업 애로사항 접수·상담 △기업애로 현안·동향 조사 △기업애로 발굴 현장 방문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규제개선 건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통합콜센터 운영 등 기업지원 경험이 많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센터를 수탁해 운영 중이다. 확대 개편을 위해 시는 기존 시청 1층에 18㎡ 규모로 운영했던 센터를 기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상의 1층에 69㎡ 규모로 확장 이전해 지역기업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하고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다. 이 곳에는 시의 기업옴부즈맨이 근무하고, 상의 내 기업애로와 규제개선을 담당하고 있는'기업규제개선팀'과의 업무협업에 나선다. 기존 전담인력도 3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시는 또 각종 기업지원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과 성과 확산을 위해 기업정책 협력관(5급 1명, 6급 1명)을 상의에 파견했다. 시는 이번 센터 확대 개편 외에도 지난 7월 1일 전담조직인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신설해 기업지원을 이끌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상의를 밀착 지원할 기업정책협력관과 실무직원 각 1명을 상의로 파견했다. 이들은 시와 상의 간 일원화된 원스톱 소통창구로서 기업애로 해소, 협력사업, 정책현안에 대한 협의·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행 지원을 위해 '원스톱 기업투자지원 권역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동부권 산단, 서부권 산단, 그 외 지역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전담공무원이 투자기업 애로사항 발생 시 맞춤형 현장지원 등 밀착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미래 신산업 및 전략산업 분야, 투자 및 일자리 창출 규모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기업애로사항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통해 전담공무원 지원 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재생 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원스톱 기업지원센터가 상의로 확대 이전한 것은 지역기업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기업 소통의 최선봉에 서겠다는 상의의 강력한 의지가 결합한 작품"이라며 "정책협력관 제도도 도입된 만큼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기업 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상의와 협력해 나갈 시책과 현안이 많다”면서 “이번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과 기업정책협력관 파견으로 상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만의 특색과 혁신성 있는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2 09:51: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하반기 입주기업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입주 모집 대상에 대한 성별 제한을 없애고, 창업기간 최대 7년 미만 기업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초기 기업 요청에 맞춘 상주형과 비상주형으로 입주 형태를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창업 초기 2년 미만의 기업은 상주형으로, 창업 후 2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은 비상주형으로 지원한다. 입주기업은 용인시 기흥구 소재 재단 남부사업본부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창업 관련 교육,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원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사업화와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특허, 저작권 출원 등), 홍보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여 등), 인증 획득(규격 인증, 성능평가 등), 시제품 제작(목업, 금형 등) 등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에서 9월 2일 오후 4시까지이며, 공고일 기준(2024년 8월 2일)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경기도 내주 사무소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13 09:40: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할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3층에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는 상담 대기·네트워킹을 비롯해 공유 오피스로 사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담 상담창구, 컨설팅·전문교육·행사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회의실, 중소기업인들이 상생·소통·협력할 수 있는 협업 존(ZONE)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각 기관별 지원사업 취합 제공 통합 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인력풀 구축을 통한 기초상담부터 심화 상담, 찾아가는 현장기동반 운영, 경제 대·내외 산업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다음달에 연구개발 과제, 기업경영 규제 등 장기적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상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 중소기업 주체 21개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실무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경영 애로사항 공동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센터 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기관별 지원사업 비즈오케이(BizOk) 상담 플랫폼 탑재 및 통합 안내, 상담 요청 시 센터 내 대면상담 추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필요한 공간자원 연계 및 정보제공 등에 합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역동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6 14:22:1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전날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7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해당 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경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협약 기업은 레보, 볼시스, 시울프마린, 엠티코리아, 원광밸브, 진성정밀금속, 한미유압기계다. 시는 지역기업의 원활한 방위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센터에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억 5000만원을 지원해 협약기업들의 방산 매출 1877억원을 달성했다. 센터는 2008년 설립 이래 15년 누적 기준 국방 분야 연구과제 정부지원금 1450억원 획득, 방산 매출 1조 876억원 달성, 국방 분야 일자리 3646명 창출 등의 성과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 당시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이번 신규 협약기업을 포함해 5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현수 센터장은 “올해 신규로 협약하는 7개 기업은 미래 국방기술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앞으로 무기체계 국산화와 미래기술의 국방 적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30 10:16:22⁶【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오는 18일부터 3월 22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평가는 매년 전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관리, 운영실적, 추진성과 등을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등급이 결정된다. 재단은 지난 1997년부터 창업을 지원하며 여성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왔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자율 프로그램, 전문가 자문, 선택형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참여자에 대한 성별 제한을 없애고 창업 기간 최대 7년 미만 기업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이 가운데 2년 미만 초기기업은 센터에서 상주할 수 있고 2년 이상 7년 미만 기업은 비상주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기업으로 선정되면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용인시 기흥구 소재)에 위치한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첫 입주 기간은 최초 6개월에서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자금 지원·창업 교육·전문가 자문·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이거나, 경기도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 희망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3월 22일 오후 4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접수시스템 입주공고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3 09:41:28【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창업진흥원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교 간 관·학 협력 형태로 운영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예비창업자와 1인창조기업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에 따라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센터 관리, 기업성과, 운영 실적 등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매출액 20억원, 일자리창출 35명, 정부지원사업 26건, 민간투자유치 6억원 등의 실적을 올려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46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시장은 "1인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이고 유기적인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이 성장할 때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07 11:11:04[파이낸셜뉴스] 지난 2022년 9월 서울 역삼동 창업가거리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6일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41개 입주 및 멤버십 기업 성장 발판 마련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는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41개사를 입주 및 멤버쉽 기업으로 발굴했고, 지난 2년여의 기간 동안 투자유치 약 42억원, 총매출 298억원, 신규고용 141명, 지적재산권 108건 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7일 콘진원에 따르면 하루 전날인 6일 개최된 '기술과 콘텐츠, 만나봄'에서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의 대표 콘텐츠들을 만나보고, 다양한 성과와 콘텐츠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41개 기업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로 ‘2023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받은 △플루언트(대표 전예찬)와 △엠 와 이 알 오(대표 조준형)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통해 얻은 성과를 발표했다. ‘플루언트’는 AI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3D 아바타의 행동과 표정을 특별한 장치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구현해 내는 ‘스피치모션’ 기술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플루언트 전예찬 대표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덕분에 매출 1억 6000만원을 올리고 9억원을 투자 유치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까지 받아온 지원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뉴콘텐츠 업계에서 상용화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 계획을 짜주는 서비스‘마이로’를 개발한 ‘엠와이알오’ 조준형 대표는 “이제 세상은 초개인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술을 바탕으로 각 개인에게 좀 더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라며 기술 상용화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성과공유회 2부에서는 강연 및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 강연에서는 몰입형 실감콘텐츠 미디어아트 기업 ‘디스트릭트’ 최은석 부사장과 버츄얼 휴먼 콘텐츠 전문기업 ‘디오비스튜디오’오제욱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두 번째 세션 토크 콘서트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노하우 주제로 ‘액트투벤처스’미키김 대표가 세계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키워드를 발표했고, ‘언바운드랩’ 조용민 대표는 △AI 시대 콘텐츠 플레이어의 성공 방정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콘진원 기반조성본부 유윤옥 본부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작년 한 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노력과 결실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K-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07 10: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