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새로운 기업 슬로건과 기업이미지(CI)로 '건강한 시작'을 선포하며 브랜드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슬로건 '건강한 시작'은 남양유업이 추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건강한 변화'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남양유업의 건강한 제품'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남양유업은 새로운 슬로건과 CI 방향성을 반영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재정립했다. 윤리경영, 고객중심, 일등품질 등 3가지를 브랜드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새로운 CI 디자인은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 '맛있는우유GT' 제품 로고에서 착안했다. '맛있는우유GT'의 부드러운 곡선형 폰트를 적용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기업의 방향성을 담았다. 남양유업은 이날부터 전 제품 패키지를 비롯해 사업장, 유니폼, 사원증, 명함, 공식 디지털 플랫폼 등 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10 13:40:56[파이낸셜뉴스]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슬로건을 선언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엔무브는 최근 새 슬로건 '에너지 효율 그 너머로 무브'를 선포하고 이와 관련해 '그린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린무브 캠페인은 하루 1번 계단 이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효율을 위한 실천적 활동으로 4월 동안 진행한다. SK엔무브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본사 사무실과 지크(ZIC) 엔진오일 국내 대리점에서 전등 소등 캠페인을 펼쳤다. SK엔무브가 새롭게 선포한 슬로건은 구성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더 깨끗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뜻을 가진 SK엔무브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SK엔무브는 기존 기유, 윤활유 사업에서는 연비 개선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신사업에서는 전력소비를 줄여 전기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SK엔무브는 현재 저점도 엔진오일을 개발하고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미국 'GRC사'에 2500만달러(약 324억원)를 투자했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은 향후 지속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라며 ”안정적인 기유, 윤활유 사업을 기반으로 미래에도 성장가능한 전기차, 열관리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4-23 11:21:50[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올해 주요 전략 방향과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지난 16~17일 이틀간 충주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성태 은행장 취임 후 첫 전국 영업점장 회의로 코로나 이후 만 4년 만에 국내외 영업점장 약 900여명이 모두 모였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영업점장을 격려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성장에도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행장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을 지원해 우리경제 도약의 불씨를 더 크게 키우는 것도 IBK기업은행의 소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새롭게 도약하는 IBK’로 정하며 고객과 함께 △위기 극복 △내실 성장 △미래 선도를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김 행장은 “고금리·고물가, 원가 상승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과 금융 비용에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도와야 한다”며 위기 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김 행장은 “ESG·디지털 전환 흐름에 중소기업들이 도태되지 않도록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 고도화와 기술 개발·사업화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2-19 11:30:36[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지난 3일 '금융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을 새 브랜드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슬로건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새 브랜드 슬로건은 '신뢰, 공감, 실력, 혁신’ 4가지 브랜드 핵심가치를 담아 IBK의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함없이 고객과 함께, 꿈을 실현하여 더 나은 세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비쥬얼아이덴티티(VI)도 리뉴얼했다. 슬로건에 맞춰 고객과 함께 펼쳐가는 새로운 금융 세상을 시각화했다. 앞으로 광고, 홍보물 등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IBK기업은행은 이번에 대표 PB브랜드인 '윈 클래스(WIN CLASS)' 상표를 간결하게 리뉴얼하고, IBK카드 브랜드 체계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5-04 15:21:11[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가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고 성공적인 한 해를 다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는 최근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We Dream Big to Create a Future with More Cheers!)'라는 비전 슬로건을 공표한 바 있다. '꿈'은 기업의 정체성이자 모든 활동의 근간을 의미하며, '환호'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당찬 포부를 뜻한다. 배 대표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항상 과감한 도전을 통해 발전하며 소비자들과 함께 환호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1-27 10:50:35스마트홈을 넘어 도시 전체가 네트워크화되는 스마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새해 1월 9~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2019 소비자가전쇼(CES)'에서는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공식 슬로건 아래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간 최첨단 기술 경연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연결성(Connectivity)을 주제로 열린 지난해 CES에서는 집안의 가전제품들이 상호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스마트홈 기술이 최대 화두였다. 이를 넘어 올해에는 도시 전체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연결하는 스마트시티가 주제로 등장한 것이다. CES 2018에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퀄컴, 인텔 등 150여개국의 39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은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5세대(5G) 이동통신 △자율주행차 △스마트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기업은 지난해보다 30여개 늘어난 총 179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약 18만명의 방문자와 7000여개 이상의 언론사가 CES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스마트시티 구현하는 최첨단 IT 기술 향연 스마트시티는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망을 기본 전제로 한다. 인텔, 퀄컴 등 반도체·통신 분야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5G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막 기조연설자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의 입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인텔은 최근 개인용컴퓨터(PC)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서버와 통신 중심으로 바꿨다. 지난달에는 5G 상용 모뎀칩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율주행차가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ES 2018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현대차, 기아차, 도요타 등 총 10개의 완성차 업체가 참여한다. 현대모비스, 콘티넨탈, 보쉬 등 자동차 부품회사도 전시에 가담한다. 이들 업체는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신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스마트시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사이버 보안 기술도 화두다. CES가 출간한 2018년 트렌드 보고서는 2021년까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손실이 약 6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CES 2018에서는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들의 신기술 전시와 관련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 국내외 IT 기업들 총출동…막바지 준비 전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18에서 각종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갤럭시 A8과 A8플러스를 공개한다. LG전자는 저가 라인업 최초로 LG페이를 적용한 K시리즈를 선보인다. 신형 노트북 경쟁도 예견된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삼성 '노트북 펜'을, LG전자는 2018년형 LG '그램'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두께를 기존 대비 41%로 줄인 벽걸이형 TV 전용 스피커를, LG전자는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용한 스피커 'LG 씽큐(ThinQ) 스피커'를 전시한다. 현대기아차는 전시 부스를 함께 차리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각각 친환경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의 기술 홍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현대차는 CES 2018 현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입의 수소차 모델명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에이다스원, 미디어젠, 모본, PLK, 팅크웨어 등 자동차 부품 관련 국내 강소기업들도 CES 2018에 부스를 차린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2017-12-30 18:17:57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구이가', '포트오브모카', 놀부', '떡담', '바르다 김선생'의 로고. 유통업계가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마다 연초는 각 기업들이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하며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기다. 실례로 최근 코카콜라, 다이소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다. 슬로건은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를 직접 접하지 않더라도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다. 이중 정통삼겹살 전문점 '구이가'는 '아무데서나 먹지 마라! 정통에서 제대로 먹어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 슬로건은 제대로 만들어진 맛있는 고기를 제공하며 정통답게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구이가의기업 철학이 내포돼 있다. 구이가는 10년간 본사가 직접 메뉴개발팀과 육가공센터, 물류를 운영하며, 고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하우를 통해 질 좋은 고기를 생산하고 신선한 상태로 각 매장에 공급한다. 커피 프랜차이즈 '포트오브모카'의 슬로건은 '맛있는 휴식처'다. 포트오브모카는 고품질의 예가체프블랜드 원두를 사용한 퀄리티 있는 커피를 대용량에 부담 없는 가격(아메리카노 1900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맛있는 커피와 함께 포트오브모카만의 특징인 유럽풍의 유니크한 매장 인테리어 분위기로 고객에게 편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휴식을 제공하고자 '맛있는 휴식처'를 슬로건으로 제정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의 슬로건인 '바른 사람, 바른 마음, 바른 재료' 역시 브랜드에 대한 방향성을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은 브랜드와 슬로건에 '바르다'라는 단어를 사용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음식, 신뢰가 가는 음식을 만들어 깨끗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브랜드의 이념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답례떡 전문기업 '떡담'은 최근 새해 가치경영 선포에서 '건강·맛·행복'을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건강하고 맛있는 떡을 통해 감사의 마음과 행복을 공유하면서 떡 나눔이라는 아름다운 문화를 계승,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떡담은 우리 쌀을 비롯 강원도 쑥, 청정 수리취, 미국 FDA승인을 받은 팥고물 등 14가지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주문과 동시에 따끈하고 신선한 떡을 만들며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 종합 외식기업 '놀부'의 슬로건은 '내가 살아있는 맛'이다. 이 슬로건은 '사람은 만나야 채워지고, 이는 놀부가 선사하는 제대로 만든 음식과 건강한 경험으로 완성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놀부는 이러한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6-01-22 19:15:40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박람회로,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국내최대 혁신기술 종합전시회인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의 9월 개최를 앞두고 이번혁신대전의 슬로건을 발표했다. 24일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제 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의 슬로건을 '혁신하는 중소기업, 성장하는 창의인재, 대한민국 창조에너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 그리고 창의인재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제공과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해나가야 할 역할의 함축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슬로건 발표를 기념해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nnotech.kr)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퀴즈 형식의 담벼락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페이스북 페이지 담벼락 이벤트는 '00하는 중소기업, 00하는 창의인재, 대한민국 00에너지' 슬로건 중 빈칸에 들어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선물로 증정하며 이벤트 당첨자는 27일 페이스북 페이지와 개별적으로 공지한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의 슬로건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 창의인재, 창조 등의 내용으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이 혁신과 창의적 인재 발굴 그리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업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박람회로,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5-08-24 08:21:23글로벌 특송 기업 TNT는 9월30일 새 브랜드 슬로건 '더 피플 네트워크(The People Network)'를 공개했다. 더 피플 네트워크는 TNT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자산과 경쟁력은 바로 사람이며, TNT가 지난 70년 동안 구축한 유럽 내 최대 항공·육상 네트워크를 강조한다. 아울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TNT의 기업 문화를 반영했다.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은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와 함께 브랜드의 도전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차량등 모든 운송 수단, 직원 유니폼, 운송 패키지,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적용된다. 텍스 거닝 TNT 최고경영자(CEO)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TNT의 가장 큰 강점인 '사람',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향한 인간적인 접근', TNT의 전세계 항공·육상 네트워크'에 초점을 맞춘 명확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4-09-30 10:03:37경남기업은 최근 위기극복을 위한 임직원들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 We can do it!’을 2009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슬로건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정신을 통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임직원들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워크아웃 개시로 위축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하겠다는 바람도 담겨 있다. 경남기업은 지난 2월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를 했으며 이 기간동안 무려 200여점이 넘는 작품이 응모됐다. 경남기업은 이 슬로건을 본사를 포함한 전국 100여개 현장에서 공문서, 포스터, 현수막 등 형태로 제작해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건설업계는 쌍용건설(위기를 기회로), 우림건설 (Yes, we can), 이수건설(Do more)등도 새로 슬로건을 발표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2009-03-06 16: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