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4-01-11 11:32:35코난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 초거대 언어모델 ‘코난 LLM(Konan LLM)’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 6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코난 LLM은 지난달 전체 토큰 4920억개, 한국어 토큰 2840억개로 자체 개발 초거대 언어모델 학습을 마쳤다. 총 파라미터(매개변수)는 131억개에 달한다. 파인튜닝을 거쳐 13.1B 파운데이션 모델로 17일 정식 출시된다. 10월께 파라미터 41B 모델도 내놓을 준비 중이다. 온프레미스 제공으로 생성형 언어모델의 보안과 기밀유출 우려를 방지하고 보고서 초안 생성에 뛰어나 기업과 기관에 특화된 B2B, B2G향 초거대 AI를 표방하는 점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같은 날 진행될 기자간담회에서는 김영섬 대표이사 오프닝을 시작으로 임완택 전략기획본부장과 도원철 상무이사가 △제품 프리젠테이션 △개발과정 및 타임라인 소개 △데모시연 △Q&A 등을 통해 코난테크놀로지의 기술력과 성능을 직접 선보이며 취재진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연어 처리 전문 개발진과 자체 보유한 양질의 한국어 문서 20여억건, 국내 최초 NVIDIA의 H100 장비 입고까지 오픈소스 기반 모델과는 차별화된 대규모 언어모델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04 08:26:37[파이낸셜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미래와 혁신을 위한 경쟁에 나서겠다"며 의회 정상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윤 원내대표는 14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100일에 대해 "아무리 찾아봐도 좋은 기사는 거의 없고, '국회의원 월급 깎아라' '국회 해산해라' 등의 댓글이 수백개씩 달린 기사들이 많았다"며 "취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린 것이 '의회정치 복원'이었는데, 사실상 나아진 게 없는 것 같아 부끄럽고 답답한 심정이다. 그동안의 상황에 대해서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는 않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윤 원내대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와 위기 속에서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경제 지표들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현장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은 여전하고 서민 경제의 고통이 더 큰 상황"이라며 "미중 갈등 심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외교환경도 우리의 미래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국회가 정쟁의 틀에 갇혀, 제때 제대로 된 일을 하지 못한다면 국민이 힘들어지고 나라의 미래도 어두워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상황에서의 민주당에게 협조를 촉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입법 현황을 살펴봤더니, 통과시켜야 하는 법안이 329건인데 겨우 132건이 통과됐고, 197건이 아직 국회에 잡혀 있다"며 "현실적으로 21대 국회에서 다 통과시킬 수는 없겠지만 하나라도 더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당도 선거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대화와 타협에 나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윤 원내대표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의회정치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박 원내대표와도 의원입법 영향분석제도 도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민주당도 혁신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는 만큼, 정당 혁신과 정치 개혁에 진일보한 방안들이 도출돼 양당이 미래와 혁신을 위한 경쟁에 함께 나섰으면 좋겠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여야 모두가 힘을 모아서 한 뼘이라도 앞으로 나가는 국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00일간 원내대표로서 의회정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윤 원내대표는 "극단적인 지지자들의 행동들로 인해 상당히 진전된 합의를 이루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결국 국회는 국민의 민심과 관련된 입법 성과물을 내야 한다. 앞으로도 민생과 관련된 법안들을 최소 일주일에 한 건 정도는 양당의 노력을 통해 만들어내야 한다"고 답했다. 보호출산제 등 다양한 현안이 산적해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와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문제로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여러 문제로 인해 정상적인 국회 운영이 안되고 있다"며 "보호출산제나 우주항공청 설치법, 학자금 무이자대출법, 비대면 진료와 재정준칙 등 다양한 중요한 법이 있다. 글로벌경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업상속에 관한법이나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 법 등이 21대 국회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인 TK(대구·경북)물갈이론에 대해 "늘 선거때 이런 얘기가 나오면서 TK 정치권이 피폐해지고 정치력이 엄청 약해진다"며 "물갈이가 좋은 물갈이가 돼야 하는데 교체율만 높이는 게 좋은 물갈이가 (아니다). 좋은 분들이 좋은 정치를 하고 사람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이 돼야 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지역민들도 불이익을 보고 있고, 지역 정치의 위상이나 정치력에도 상당히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TK를 위한 숙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서지윤 기자
2023-07-14 15:12:28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5-22 13:47:33[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아이 엠’(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이다. 어제와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스타일리시한 곡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4-10 17:01:31[FN스타 이승훈 기자] 헤븐리 총괄이사 장지혜, 태국 배우 토미 싯티촉 (Tommy Sittichok), 지 프룩(Zee Pruk), 누뉴 차와린(Nunew Chawarin), 도문디 대표 어플션 키티팟 잠파가 2일 서울 논현동 삼익아트홀에서 진행된 태국 BL 드라마 ‘큐티파이투유(Cutie Pie 2 You)’ 오픈기념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3-02 11:55:02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3-02-19 12:04:50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유웅환)는 1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오키드룸에서 '2023년 핵심 미션 공유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벤처투자 유웅환 대표이사가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한국벤처투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3-02-14 13:07:35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1-30 11:28:29[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00년 넘게 번영할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11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시가 100년 미래도시로 도약을 위해 올해 본 예산 1조 6994억원을 투입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에 행정력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최 시장은 지난해 시정에 대해 "안양역 앞 장기 공사중단 건축물 해체 착수, 함백산 추모공원 운영,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바이오기업 휴마시스 및 XR광학거점센터 유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여성친화도시 및 미래교육지구 지정,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시는 지난해 66건의 수상과 104건의 응모 채택으로 총 37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시민참여위원회, 미래비전특별위원회, 더 행복한 안양 기획단, 동반성장추진위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 "기본구상용역을 통해 시 청사 부지에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안양교도소 이전·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등을 중단없이 추진해 신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GTX-C, 신안산선, 경강선, 인덕원동탄선 등 기존 계획된 철도망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철도망 구축 계획을 마련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철도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국토부 마스터플랜과 연계한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공동 수립해 평촌신도시에 대한 체계적 정비 방향을 제시하고, IoT 경기거점센터 건립·지능형 교통체계 확대 구축, 자율주행 시범사업 등 미래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신중년·저소득층 등 계층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확대,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복지와 관련해서는 미래교육지구, 초등 경제금융 교육, 만안구 어린이도서관과 거점별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추진,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추가 지정,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노인복지관 시설 개선 및 개관 등 준비 중이다. 청년특별도시를 위해 청년창업펀드 921억 결성에 이은 50억 규모의 2호 펀드 조성, 무주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준공 등 정책을, 문화·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지원 확대, 기후에코그린센터 조성 등을 구상하고 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11 15: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