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철마근린공원 안건이 통과돼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은 행정구역 면적의 절반이상이 개발제한구역 등에 해당하고, 개발 가능지가 8.7%에 불과해 지역 여건상 이중 규제지역내 공원 조성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런 장애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와 GB 지역현안·전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 공유와 협의를 해왔다. 그 결과 지난 5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제14차 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협의’가 통과되면서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조성할 반려문화공원의 총 면적은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24만1000㎡로 전국 최대 규모다. 시는 이곳에 총사업비 355억원을 들여 동감둘레길, 글로벌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거리 등 반려문화 관련 편의·교육훈련·문화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GB 관리계획 변경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3 09:16:36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가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제일 먼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빌라쥬 드 아난티 G-스퀘어에 '눈 쌓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100그루(높이 10m, 5m, 4m 등)로 구성된 '트리 빌리지'를 공개했다. 아난티 '트리 빌리지'의 가장 큰 특징은 '눈'이다. 하루에 2~3회 (11월 주말 낮 12시·오후 5시·오후 8시, 12월 주중 오후 5시·오후 8시, 12월 주말 낮 12시·오후 5시·오후 8시) 인공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3000여개의 조명등 및 전구와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수놓은 세련되고 화려한 연출이다. 트리 빌리지는 지난해부터 이미 어디서도 경험하기 힘든 연말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 명소로 떠올랐고 최고의 포토 스팟이 됐다. 권병석 기자
2024-11-11 18:35:59[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가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사진)를 제일 먼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빌라쥬 드 아난티 G-스퀘어에 '눈 쌓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100그루(높이 10m, 5m, 4m 등)로 구성된 '트리 빌리지'를 공개했다. 아난티 '트리 빌리지'의 가장 큰 특징은 '눈'이다. 하루에 2~3회 (11월 주말 낮 12시·오후 5시·오후 8시, 12월 주중 오후 5시·오후 8시, 12월 주말 낮 12시·오후 5시·오후 8시) 인공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3000여개의 조명등 및 전구와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수놓은 세련되고 화려한 연출이다. 트리 빌리지는 지난해부터 이미 어디서도 경험하기 힘든 연말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 명소로 떠올랐고 최고의 포토 스팟이 됐다. 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매주 금·토·일(오후 2~9시)에 대형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가 위치한 G-스퀘어에 팝업 스낵바를 오픈하고(핫초콜릿, 레몬 유자차, 어묵꼬치, 붕어빵, 치즈 고구마볼 등 판매) 테이스티저니, 모비딕마켓, 베케트 등 각 큐브 별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를 출시한다. 아난티 트리 빌리지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1 08:53:00[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역 연계 활동을 지속하며 리뉴얼 확장 후에도 지역 협력과 상생에 앞장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주말인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 특별 행사장에서 ‘제5회 기장 파전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관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5호로 등록된 기장쪽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기장지역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기장쪽파 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기장군·기장군의회·동부산농업협동조합·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후원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특히 올해까지 네 차례나 행사를 유치하면서 방문 고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특히 기장군과 함께 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정관읍 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차성문화제·기장시장 한마당 잔치·기장 한우 숯불구이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는 “이번 주말 아울렛에 오셔서 우수한 지역 농산물도 맛보고 쓱데이 기간에 선보이는 쇼핑 혜택까지 다양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세계사이먼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8 13:16:04[파이낸셜뉴스] 기장군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강력한 조치에 나선다. 기장군은 다음 달부터 5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압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의 조기 징수와 채권 확보를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8월부터 260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약 2억 4400만 원의 체납액에 대한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개별 유선통화를 통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했다. 체납자들에게는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가상 계좌 등의 납부 방법과 함께 체납에 따른 가산금과 중가산금 부과 사실을 설명하며 자발적인 납부를 독려했다. 군은 다음 달부터 미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조치를 통해 성실한 납세자를 보호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라며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30 17:04:36부산시 기장군은 28일 주식회사 금양,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식회사 금양 이광용 부사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이창열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전문인력 교육 기회와 양질의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장군은 이번 협약체결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양은 올해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으로, 향후 단계적 투자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맞춰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는 2026년도에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련의 과정을 거친 인재는 주식회사 금양에 채용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8 18:33:41[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28일 주식회사 금양,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식회사 금양 이광용 부사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이창열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전문인력 교육 기회와 양질의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장군은 이번 협약체결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양은 올해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으로, 향후 단계적 투자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맞춰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는 2026년도에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련의 과정을 거친 인재는 주식회사 금양에 채용될 예정이다. 정 군수는“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산업 현장에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이 활약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8 15:34:23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 일대에 건설 중인 영화 촬영소의 공식 명칭을 '부산기장촬영소(KOFIC BUSAN GIJANG STUDIOS, KBG STUDIOS)'로 확정하고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스튜디오 등 영구시설물 부지 4만2862㎡를 매입하기로 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영진위는 오는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부산기장촬영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까지는 영화 산업, 국민, 지자체와 연계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기장촬영소는 부산 기장도예촌 부지 중 24만6880㎡에 건축 연면적 1만2631㎡ 규모로 건립 중이다. 스튜디오 3개동을 비롯해 제작 지원 시설, 아트 워크 시설 등이 들어서며 국내 영화 제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23 18:24:34[파이낸셜뉴스]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 일대에 건설 중인 영화 촬영소의 공식 명칭을 ‘부산기장촬영소(KOFIC BUSAN GIJANG STUDIOS, KBG STUDIOS)’로 확정하고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스튜디오 등 영구시설물 부지 4만2862㎡를 매입하기로 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영진위는 오는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부산기장촬영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까지는 영화 산업, 국민, 지자체와 연계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기장촬영소는 부산 기장도예촌 부지 중 24만6880㎡에 건축 연면적 1만2631㎡ 규모로 건립 중이다. 스튜디오 3개동을 비롯해 제작 지원 시설, 아트 워크 시설 등이 들어서며 국내 영화 제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준 영진위 위원장은 “부지 매입을 통해 부산기장촬영소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라며 “부산과 기장을 영화 제작의 세계적인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23 10:08:44[파이낸셜뉴스] 스리랑카 국영 항공사 여객기에서 비행 중 조종사 간 다툼이 벌어져 기장이 부기장을 조종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스리랑카 데일리미러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항공은 전날 성명을 내고 지난달 21일 호주 시드니발 스리랑카 콜롬보행 UL607편에서 벌어진 사건과 관련해 스리랑카 항공 규제 기관인 민간항공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비행기가 이륙한 뒤 부기장은 기장에게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고, 부기장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조종실 밖으로 나가자 기장은 다른 조종사가 들어오기 전에 조종실 문을 잠근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표준 운항 절차에 따르면 이번과 같은 장거리 운항 중 부기장이 조종실을 벗어나면 대기 중인 다른 조종사가 조종실에 들어가 2인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기장이 이를 막고 한동안 홀로 조종석에 있자 승무원들이 나서서 기장을 설득했고, 이후 부기장이 다시 조종석에 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항공기는 별다른 사고 없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스리랑카 항공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기장의 비행을 금지했다"며 "회사는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16 06: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