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윤재 이사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이라는 메시지 아래 아동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실천들이 모여야 한다"며 "공단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권익 증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동부산 롯데몰 윤형진 점장을 지목하며,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박재관 기자
2025-05-05 18:59:46[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이 나 정비 중이던 차량 3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에 위치한 한 차량 정비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불로 정비소 내부에서 정비를 받고 있던 차량 3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근무자 등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6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3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정비소 내부 차량정비용 설비 인근에서 발화해 기둥을 타고 지붕으로 화재가 확산된 형상이 관찰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정비소 내부 설비의 전기적 이상요인에 따라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05 14:37:22[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국내와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인스턴트 라면을 맛볼 수 있는 라면행사가 열렸다. 비영리법인 희망보트가 주최하는 ‘2025 세계라면축제’가 지난 2일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있는 기장읍 시랑리 일대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부산 세계라면축제에는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를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15여개국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 시상식인 ‘미슐랭 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일반 참여자들의 창작 요리 경연대회 ‘라면요리왕’, 라면 시식 토너먼트 ‘라면 파이터’ 등의 볼거리가 준비됐다. 라면축제를 준비한 주최 측 관계자는 “지금 라면은 간편식의 범주를 넘어 세계인이 공감하고 즐기는 푸드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세계인들이 라면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히 맛 때문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세계 다양한 브랜드들의 이야기와 정체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오전 행사장에서는 아동 가정들을 위한 마술사의 매직쇼와 함께 다양한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패션쇼가 마련돼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버스킹 음악대회 참여자들의 예선전이 진행돼 많은 참여 가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예선은 개막일인 지난 2일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본선 진출자들은 마지막 날인 11일 버스킹 최강자를 가린다. 행사는 자유롭게 행사장 내 배치된 라면을 맛보며 여유롭게 볼거리를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초대가수 공연은 오는 10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열린다. 강인한 희망보트 회장은 “세계라면축제는 세계 각국의 라면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에서 처음 시도한 이색적인 축제”라며 “행사 기간 중 라면왕 선발대회, 버스킹 대회를 비롯한 3개의 가요제 등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04 16:58:58[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윤재 이사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이라는 메시지 아래 아동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실천들이 모여야 한다”며 “공단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권익 증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동부산 롯데몰 윤형진 점장을 지목하며,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나갈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2 15:32:49부산시는 기장군과 함께 정관읍 중심부를 흐르는 좌광천 친수공간을 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이다. 지난 2023년 낙동강 생태정원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번 좌광천 친수공간은 이에 이은 제2호 지방정원으로, 동부산권에선 최초의 지방정원이다. 정관읍 도심을 중심으로 3.5㎞에 이르는 좌광천에 약 12만2086㎡ 규모로 포근함의 정원, 이로움의 정원, 반가움의 정원, 그리움의 정원 등 총 4개의 주제별 공원이 조성·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올해 1월 1일자로 '좌광천정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정원 조성과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시와 기장군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닌 좌광천 친수공간을 생태문화와 인간이 공존하는 정원으로 가꿔 시민들이 일상에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도시생활 밀착형 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권병석 기자
2025-04-30 18:35:4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기장군과 함께 정관읍 중심부를 흐르는 좌광천 친수공간을 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완료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이다. 지난 2023년 낙동강 생태정원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번 좌광천 친수공간은 이에 이은 제2호 지방정원으로, 동부산권에선 최초의 지방정원이다. 정관읍 도심을 중심으로 3.5㎞에 이르는 좌광천에 약 12만 2086㎡ 규모로 포근함의 정원, 이로움의 정원, 반가움의 정원, 그리움의 정원 등 총 4개의 주제별 공원이 조성·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올해 1월 1일 자로 ‘좌광천정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정원 조성과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시와 기장군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닌 좌광천 친수공간을 생태문화와 인간이 공존하는 정원으로 가꿔 시민들이 일상에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도시생활 밀착형 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원의 역사와 특수성, 정원 문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30 09:42:38[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의 한 공동주택 앞 노상에서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던 50대 남성이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50대)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기장읍 소재 공동주택 인근 노상에서 주차 문제로 피해자 B씨(50대)와 다툼을 벌이던 중 집에서 가져온 흉기로 B씨의 얼굴과 허리 등을 가격했다. B씨는 다수의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사건 당시 주차 문제를 두고 말다툼이 발생했다. 공동주택 거주자인 A씨는 이곳 거주자가 아닌 B씨가 주차를 하자 이를 문제 삼아 항의했고, 전화 통화 중 욕설까지 오가며 갈등이 격화됐다. 결국 A씨는 자택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B씨를 직접 공격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인 오전 4시 40분께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기장경찰서는 현재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대체로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공동주택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순찰 강화 등 추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29 14:21:56[파이낸셜뉴스] 대선주조가 지난 27일 부산 기장군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에 지역 기업들과 공동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하프코스 2997명, 10㎞코스 5474명, 5㎞건강달리기코스에 1528명 등 1만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행사 공동 후원엔 대선주조를 비롯한 지역 기업들이 동참했다. 대선주조는 별도 홍보 부스를 통한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하프마라톤 남녀 부문 우승자인 박홍석 씨와 시루 야다브 씨에겐 인도 보디가야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 출전권과 항공권이 제공됐다. 대선주조는 그동안 지역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회 및 체육활동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23년 연속 부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후원, 7년 연속 고교 최동원상 후원, 3년 연속 아시아드CC 부산 오픈 후원 등이 대표적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28 16:15:01[파이낸셜뉴스] '관광도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진삼가'라는 브랜드로 9증9포 명품홍삼을 제조·유통해오고 있는 전문기업 ㈜진삼이 부산 기장군 정관에 대규모 신공장을 마련,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주)진삼(대표이사 김명범)은 26일 오후 1시 부산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 248-7에서 4층 건물 연면적 1983㎡(600평) 규모 신공장 증설 기념식을 다채롭게 개최했다. 신공장 건물은 진삼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와 회의실, 대규모 신규 생산설비 등으로 갖춰졌다. 이날 신공장 증설식에는 주주와 유통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내빈 축사와 김명범 대표 인사말에 이어 이동기 아트디렉터가 대형 흰색 천에 홍삼 모양과 '홍삼에 진심을 담다'라는 글씨를 큰 붓으로 즉석에서 써 내려가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삼가'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는 이 회사 명품홍삼은 전통 한약 제법으로 약재를 '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리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홍삼 고유의 색인 암적갈색을 띠고 열에 약한 진세노사이드(사포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있다.자체 개발한 특허기술로 일반 홍삼에서는 보기 어려운 잔뿌리까지도 그대로 살려 유효성분을 최대치로 추출해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인삼의 경우 열에 약하기 때문에 저온에서 찌고 말리는 작업을 9번 반복해 유효성분을 모두 살려 홍삼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진삼가는 13종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보다 5~12배 이상 높인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홍삼제품"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외에서 더 인기가 높아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일본,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과 잇따라 에이젠트 계약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공장 증설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삼가 '무가지보99'(가치를 매길 수 없는 보물)는 1년에 오직 99세트만 생산이 가능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홍삼의 한계에 도전한 의미있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김 대표는 "이번 신공장 증설을 계기로 명품 홍삼제품에 대한 시음 프로그램도 늘리고 공항 면세점과 쿠팡 등 핵심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최근 글로벌 온라인 판매망을 자랑하는 아마존으로부터도 협업 요청을 받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진삼 '9증9포 명품홍삼'을 세계로 보급하는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고려인삼 종주국 자존심을 진삼가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9층9포 홍삼추출액' '홍삼정 원데이원타임' '홍삼정 봉밀원데이원타임' 등 10종류가 넘는 진삼가 제품을 판매 중이다. 김 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그동안 생산능력이 모자라 다양한 협업 제의에 응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단번에 해소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로 삼아 나가겠다"면서 "1020세대를 겨냥해 개발을 이미 끝낸 신제품도 기장 공장에서 생산해 곧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27 09:43:2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본부장, 부서장 등 중간 관리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섰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2일 기장군 관내에서 도움이 절실한 다문화가정 1가구를 발굴, 200만원 규모의 사회공헌 예산을 들여 도배 및 방수 공사 등 전문 업체를 통한 시공과 함께 가구 설치, 실내·외 정리,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단순한 환경 미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이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코람코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을 통해 196만원 상당의 물품을 추가로 지원받아 에어컨, 제습기, 책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가전 및 가구는 물론,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학용품과 주방식기 등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공단의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24 11: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