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024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 조정식·추미애·홍기원·김기표·김남희·김현정·양문석·윤종군 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재명 당대표 축전 낭독과 함께 대통령 부부 국정농단 의혹 특검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 추미애 의원이 '윤정권의 실태, 윤건희의 공천개입과 검은 카르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강시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가 '성인지감수성 향상교육'을, 김승원 위원장이 '윤정권에 대한 국민심판=조기종식'을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승원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는 기초의원이야말로 국민의 삶을 지켜주는 파수꾼"이라며 "기초의원이 전해주는 현장목소리를 반영하여 경기도를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방분권 발전과 기초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3 14:53: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이 인천시 10개 군·구 기초의회 의원들의 인천에 대한 미래 비전과 시정 발전 의견을 듣는 ‘기초의회의원 시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995년 민선 인천광역시장 출범 이래 처음으로 시장과 10개 군·구의 기초의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10개 군·구 의회의 의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기초의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활발한 의견이 제안됐다. 자치구 조정교부금 상향과 제물포구 의원 수 축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비롯 송도 화물주차장 건립 반대와 외국인 아동보육료 지원 연령 확대 등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위한 제안들이 이어졌다. 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조기 준공과 신청사 건립 지원, 용유역 신설 등의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의 신속한 추진과 논현동 광역버스의 원활한 운영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백령항로 여객선 문제 해결과 계양종합누리센터 건립 지원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유정복 시장은 개별 의원들의 질의에 일일이 답변한 후 “의원들의 제언과 고언은 모두 인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0 12:10:09시민의 손으로 뽑은 지방의원 가운데 지난 1년간 조례발의 1건도 없이 시간을 보내온 부산지역 기초의원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사상구의원 1명, 북구의원 1명, 금정구의원 1명, 동래구의원 2명, 연제구의원 1명, 수영구의원 1명, 해운대구의원 4명 등 7개 구의회 소속 총 11명이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9월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진행한 '부산 지방의원 2년차 조례발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도 부산경실련 공동대표는 "활동기 2년이 넘은 부산 지방의회는 지난 1년차에 비해 2년차 조례 재·개정 활동은 다소 늘어났으나 실질적인 입법 성과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16개 기초의회 중 2년차 1인당 조례발의 건수가 1.67건에 불과한 의회도 있어 사실상 제 기능을 하는지 의심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과를 토대로 각 지방의원들이 더 책임감 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며 "또 시민의 알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조례안과 심사보고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입법 활동이 단순한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도록 부산경실련도 지속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광역의회인 부산시의회는 2년차 48명이 총 309건을 발의해 1인당 6.44건의 조례를 냈다. 이 가운데 176건은 개정안으로 이를 제외하면 1인당 2.77건으로 줄어든다. 다만 1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은 의원은 지난 1년차에 2명이 있었으나 2년차는 모든 의원이 조례발의에 참여했다. 또 16개 기초의회는 2년차, 총 182명의 의원 가운데 의장을 제외하고 11명이 조례를 1년간 단 1건도 내지 않아 6.0%의 비율을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해운대구의회 김경호 의원과 김상수(이하 국민의힘) 두 의원은 2년간 단 1건의 조례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년차에 의원당 조례 발의건수가 가장 많았던 기초의회는 △동구(7.86건) △중구(6.0건) △강서구(4.86건) △서구(4.57건) △기장군(4.11건) △수영구(4.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의원당 조례 발의건수가 가장 적은 기초의회는 △금정구(1.67건) △사상구(2.45건) △해운대구(2.65건) △부산진구(2.78건) △사하구(2.94건) 등 순으로 분석됐다. 반면 의회 운영비 등 운영에 대한 조례 발의를 제외하면 기초의회 의원당 발의 건수가 평균 2.85건으로 줄어든다. 의회 운영에 대한 조례까지 제외한 경우 실질적으로 조례 발의가 없는 의원들은 8개 구·군 16명으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미발의 의원 수를 기록한 곳은 해운대구의회로 6명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30 18:34: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10개 군·구 기초의원 중 임기 2년간 조례 발의를 단 1건도 하지 않은 의원이 6명이고 지난 1년간 조례 미발의 의원은 19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인천경실련은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인천시 광역의회와 10개 지역 기초의회 의원의 조례 발의 실태 분석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9월 30일 밝혔다. 지역 의회별 지난 2년간 조례 미발의 기초의원 수는 미추홀구(전체 의원 15명) 2명, 동구(8명) 1명, 부평구(18명) 2명, 남동구(18명) 1명 등 총 6명이다. 지난 1년간 조례 미발의 기초의원 수는 미추홀구 6명으로 전체 의원의 40%에 달했다. 남동구 3명, 서구(20명) 3명, 부평구 2명, 옹진군(7명) 2명, 중구(7명)·동구(8명)·연수구(13명) 각 1명 등 총 19명이다. 이는 인천 10개 군구 전체 기초의원 123명 중 조례 미발의 의원이 19명으로 15.4%에 달했다. 인천시 광역의원은 지난 1, 2년간 조례 미발의 의원이 단 한명도 없었다. 인천경실련은 “지방의원으로서 조례 발의를 전혀 하지 않거나 연 1회 이하의 발의 수준에 그친 의원들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하기 어려우며 그 자질마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인천경실련은 “입법 활동이 저조하다고 판명된 의원들의 경우 의정비를 자진 반납해야 하고 각 정당은 의원의 입법 실적을 차기 지방선거의 후보 공천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30 15:00:39[파이낸셜뉴스] 시민의 손으로 뽑은 지방의원들 가운데 지난 1년간 조례발의 1건도 없이 시간을 보내온 부산지역 기초의원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사상구의원 1명, 북구의원 1명, 금정구의원 1명, 동래구의원 2명, 연제구의원 1명, 수영구의원 1명, 해운대구의원 4명 등 7개 구의회 소속 총 11명이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9월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진행한 ‘부산 지방의원 2년차 조례발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도 부산경실련 공동대표는 “활동기 2년이 넘은 부산 지방의회는 지난 1년차에 비해 2년차 조례 재·개정 활동은 다소 늘어났으나 실질적인 입법 성과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16개 기초의회 중 2년차 1인당 조례발의 건수가 1.67건에 불과한 의회도 있어 사실상 제 기능을 하는지 의심이 들 정도”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과를 토대로 각 지방의원들이 더 책임감 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며 “또 시민의 알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조례안과 심사보고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입법 활동이 단순한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도록 부산경실련도 지속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광역의회인 부산시의회는 2년차 48명이 총 309건을 발의해 1인당 6.44건의 조례를 냈다. 이 가운데 176건은 개정안으로 이를 제외하면 1인당 2.77건으로 줄어든다. 다만 1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은 의원은 지난 1년차에 2명이 있었으나 2년차는 모든 의원이 조례발의에 참여했다. 또 16개 기초의회는 2년차, 총 182명의 의원 가운데 의장을 제외하고 11명이 조례를 1년간 단 1건도 내지 않아 6.0%의 비율을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해운대구의회 김경호 의원과 김상수(이하 국민의힘) 두 의원은 2년간 단 1건의 조례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년차에 의원당 조례 발의건수가 가장 많았던 기초의회는 △동구(7.86건) △중구(6.0건) △강서구(4.86건) △서구(4.57건) △기장군(4.11건) △수영구(4.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의원당 조례 발의건수가 가장 적은 기초의회는 △금정구(1.67건) △사상구(2.45건) △해운대구(2.65건) △부산진구(2.78건) △사하구(2.94건) 등 순으로 분석됐다. 반면 의회 운영비 등 운영에 대한 조례 발의를 제외하면 기초의회 의원당 발의 건수가 평균 2.85건으로 줄어든다. 의회 운영에 대한 조례까지 제외한 경우 실질적으로 조례 발의가 없는 의원들은 8개 구·군 16명으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미발의 의원 수를 기록한 곳은 해운대구의회로 6명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30 11:46:5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중·서부권 광역-기초의원들이 26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오는 4월 10일 총선에 적용될 전남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농어촌 소멸 가속화와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즉각 철회를 호소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전남지역 선거구 획정안은 획정 기준과 원칙을 역행해 공정성과 합리성을 상실한 안"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전남 총 인구 181만6700명을 기준으로 동부권(5개 지자체)은 75만7000명, 중·서부권(17개 지자체)은 105만9700명으로 동부권 보다 30만명이나 인구가 많음에도 동부권에 5개 선거구(선거구당 15만1405명)를 배정하고, 중·서부권에 5개 선거구(선거구당 21만1935명)를 배정한 것은 인구 비례 원칙을 명백히 위반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서부권은 1개 선거구에 3~4개 지자체가 포함돼 농산어촌 지역 대표성을 확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농 간 불균형을 극심화시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또 "전남의 동·서부권 간 인구·경제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더욱 기울어진 선거구 획정안은 벼랑 끝에 내몰린 농어촌 소멸을 가속화하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최악의 선거구 획정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시대 협력 체계를 완전히 뒤흔들고 상생의 역사를 무시하는 한편 지역 현실을 외면한 결과로 '농어촌 소멸', '인구 소멸', '지방 소멸', '선거구 소멸'로 이어져 지역민심의 거센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 중·서부권 광역-기초의원들은 끝으로 "기울어진 선거구 획정이 지역 간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로 재조정돼야 한다는 점을 획정위원회와 여야 지도부에게 200만 도민들을 대표해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6 16:08:1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의 줄줄이 탈당,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종길(이곡1·이곡2·신당동) 달서구 의원은 지난 15일 탈당했다. 박 구의원은 입장문에서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의정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노후화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면서 "유능하고 힘 있는 후보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넘쳐나는 현안 해결 등 더 소중하고 현실적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당을 떠난다"면서 "민주당을 사랑하지만 대한민국을 더 사랑한다"라고 탈당 이유를 피력했다. 박 구의원은 20여 년 민주당원으로 민주당 대구시당 기초의회 원내대표협의회장을 맡고 있었다. 특히 박 구의원은 탈당 선언과 동시에 국민의힘 유영하 달서갑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그는 "유 예비후보에 대해 '오늘날 실종된 의리를 지킨 보석 같은 정치인'이다"면서 "유 예비후보 캠프에서 후보를 돕겠다. 하지만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탈당 소식을 알린 이영빈(죽전·장기·용산1·용산2동) 달서구 의원은 최근 빚어진 달서구 공무원 노조의 구의원 갑질 주장과 관련한 대응 과정에서 시당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탈당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3월 서구의회에서 유일한 민주당 소속인 이주한 구의원이 탈당했다. 이 구의원은 "대구 민주당이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변화하기를 원했다"면서 "대구 민주당이 언제까지 험지 타령만 할 것인지 답답한 마음이다"라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이주한·이영빈 구의원은 현재까지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 중이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박 구의원의 입장문에 즉각 논평을 냈다. 논평에 따르면 "갑자기 유영하 지지 선언 후 탈당은 대단히 잘못된 처사다"면서 "박 구의원이 그 자리까지 간 것은 개인 실력이 아니라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달서구의회에 진출했기 때문인데, 유영하의 의리를 거론하며 본인의 의리는 헌신짝처럼 내던졌다"라고 꼬집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16 11:01:28[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소속 서울 종로구 광역·기초의원·당원협의회 회원들이 1일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서울 종로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라도균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과 윤종복 서울시의원, 이시훈·김하영·이응주·이광규·박희연 종로구의원, 그리고 종로구 당원협의회 등 9명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 구의원, 종로구 당원협의회는 마음을 단결해 종로를, 그리고 최재형 의원을 기필코 지켜내겠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어느 누가 종로에 와도, 우리는 '임전무퇴·결사항전' 정신으로 종로를 사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4월 총선에서 승리로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울 종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최재형 의원은 52.09% 역대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됐다"며 "국민의힘 종로 당원들을 비롯한 지지자들은 그 순간을 생생히 기억하고 10년만의 탈환에 감격해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함께 기뻐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이들은 "현재 종로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바로 '정주 환경개선'인데, 종로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려면 건축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며 "그러나 어느 국회의원도 종로 주민들의 바람인 건축 규제완화를 위해 앞장서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나 최 의원은 보궐선거로 당선돼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발로 뛴 노력의 결과로 46년 만에 고도지구가 일부 완화됐다"며 "종로의 일꾼은 지금 종로를 지키고 있는 최 의원 뿐이다. 우리 광역·기초의원·당원협의회는 바른정치, 신뢰의 정치를 펼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최 의원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똘똘 뭉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도균 의장은 "6·25 전쟁 영웅이신 부친을 포함해 최재형 의원 집안은 국가를 위해 줄곧 헌신해 왔다"며 "최근 민주당 3명(정성호·서삼석·김민기 의원)의 집안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는데, 민주당 의원 3명 집안의 병역 개월 수 모두 합쳐도, 최재형 의원 집안의 병역 개월 수보다 적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버지와 2명의 작은 아버지들, 우리 4형제와 조카들까지 3대에 걸쳐 군 복무 기간을 모두 합치면 88년"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진정한 병역 명문가는 따로 있다. 3대에 걸쳐 군 복무를 성실히 마쳤다"며 "사위들까지 합쳐 우리 가족 3대의 남성이 모두 16명인데 15명이 현역 복무를 했다"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2-01 16:51:17【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의회 소속 기초의원들이 서누리 경기 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능곡동, 백석1·2동을 지역구로 둔 정민경 고양시의원은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한준호 국회의원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서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서누리 예비후보는 고양시의 발전과 고양시민의 삶을 지킬 뚜렷한 비전을 가진 유능한 정책전문가이자 민주주의와 약자를 위해 싸워 온 정의로운 법조인"이라며 "서 예비후보가 지닌 가치, 유권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덕양구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최고의 적임자이자, 덕양구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기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규근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역시 지난 12일 "한준호 의원의 문제 해결 방식과 지역주민을 대하는 태도, 조직을 관리하는 능력 등에서 이견이 오래도록 누적됐다"고 비판하며 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22 21:17:00【파이낸셜뉴스 홍천=서백 기자】 1일 치러진 6.1지방선거 홍천군 기초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명, 국힘후보가 3명 등 총 7명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홍천군 가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인 31.28%를 얻은 이광재 후보와 16.3%를 얻은 최이경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26.15%를 얻은 용준식 후보 등 3명이 당선됐다. 또한, 홍천군 나선거구에서는 32.54%를 얻은 국민의힘 김광수 후보와 24.5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용준순 후보 등 2명이 당선됐다. 또, 홍천군 다 선거구에서는 41.81%를 얻은 국민의힘 박영록후보와 21.9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나기호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4명, 국민의힘 후보가 3명이 당선되면서 홍천군수 선거의 국민의힘 후보 당선과 달리 야당 후보가 강세를 보여 주목된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6-02 09: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