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이 인문학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이자 작은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의 대표 인문프로그램 '별관 살롱'이 이달 첫선을 보인다고 7일 밝혔다.올해 별관 살롱 프로그램 주제는 '사물의 인문학'이다. 출연진 각자가 자신을 나타내는 물건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일상의 철학과 사회상을 전한다. 첫번째 순서로 오는 13일 오후 2시 별관에서 장강명 소설가가 스마트폰이라는 개인적인 화두로 자신의 일상과 사유방식, 현시대에 대한 관점들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별관은 인문학 강연과 함께 월간 공연이라는 이름으로 공연 무대장 역할도 한다. 오는 27일 오후 4시 별관에선 기타리스트 장하은씨가 '7080 메들리' '돌아와요 부산항에' '보헤미안 랩소디' 등 추억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간 공연은 '원도심 연가(戀歌)'를 주제로 클래식, 재즈,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가 출연해 각자 자신만의 색깔과 방식으로 원도심의 정서와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들려준다. 이 외에도 18~20일 청소년·청년들의 '자아 찾기'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에고 아일랜드'를 마련했으며, 21일과 28일에는 별관을 거점으로 인근 원도심 지역을 걷는 답사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앞으로도 별관을 통해 폭넓은 영역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인문·공연·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3-05-07 18:49:07[파이낸셜뉴스]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이 인문학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이자 작은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의 대표 인문 프로그램 '별관 살롱'이 이 달 첫선을 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별관 살롱 프로그램 주제는 '사물의 인문학'이다. 출연진 각자가 자신을 나타내는 물건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일상의 철학과 사회상을 전한다. 첫번째 순서로 오는 13일 오후 2시 별관에서 장강명 소설가가 스마트폰이라는 개인적인 화두로 자신의 일상과 사유방식, 현시대에 대한 관점들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별관은 인문학 강연과 함께 월간 공연이라는 이름으로 공연 무대장 역할도 한다. 오는 27일 오후 4시 별관에선 기타리스트 장하은 씨가 ‘7080 메들리’, ‘돌아와요 부산항에’, ‘보헤미안 랩소디’ 등 추억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간 공연은 '원도심 연가(戀歌)'를 주제로 클래식, 재즈,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가 출연해 각자 자신만의 색깔과 방식으로 원도심의 정서와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들려준다. 이 외에도 18~20일 청소년·청년들의 ‘자아 찾기’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에고 아일랜드'를 마련했으며, 21일과 28일에는 별관을 거점으로 인근 원도심 지역을 걷는 답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앞으로도 별관을 통해 폭넓은 영역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인문·공연·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5-07 13:40:45'2022 GEE'가 알차고 화려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는 지난 11일과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Hall)에서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2 Global Entertainment Expo·2022 GEE, 이하 '2022 GEE')'를 공동 주최했다. '2022 GEE'는 K엔터와 관련된 다양한 비즈매칭과 세미나 그리고 '드림 스테이지'와 취업 상담 부스를 진행, 국내 유일 산업박람회로서 유익한 성과를 거뒀다. 특별했던 '2022 GEE'의 기록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 국내외 엔터 관계자 대거 참석! 100억 상당 계약 추진액 논의! '2022 GEE'는 태국,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시아 및 중동 지역 주요 국가들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국내 250여 개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비즈매칭이 이뤄졌다. 특히 연제협에 따르면 '2022 GEE'는 지난해에 비해 투자와 수출 상담 실적이 높아졌다. 지난 '2021 GEE'는 1675만6000달러(약 224억7000만원) 규모의 투자와 수출 상담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2022 GEE'는 2000만달러(263억원)에 가까운 투자와 상담 금액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760만달러(100억원) 상당의 계약 추진액이 논의되고 있다. ◆ 누하 알하샤쉬 사우디 투자부 책임 총괄 "양국 간 엔터 분야 협력 기대" K엔터 관심 UP! 누하 알하샤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책임 총괄은 지난 12일 '2022 GEE'를 방문해 K엔터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2022 GEE' 참가기업의 부스와 무대를 직접 둘러보며 "양국 간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GEE'는 사우디아라비아 1개 회사와 아랍에미리트(UAE) 2개 사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관련 투자 기업 초청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국내 엔터 업체들이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던 것. 사우디 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ESG-NFT-SNS' 엔터 관련 세미나-취업 상담 부스 진행 '2022 GEE'는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연사들은 '엔터테인먼트 ESG 경영 전략',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NFT', 'K-콘텐츠 SNS 활용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다양한 예시를 들어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을 확인했다. 취업 상담 부스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빅오션이엔엠, 드림캐처컴퍼니, 마루기획, JWK엔터테인먼트, 월드케이팝센터, 디지소닉 등의 엔터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리크루트 존에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직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만족스러운 상담을 이끌어냈다. ◆ 최신 유행 기술 집합체 '드림 스테이지'…에이비식스부터 프로미스나인 참여! '드림 스테이지'는 최신 유행 기술을 한데 모아 화려함을 더했다. 트롤리 시스템, 키네틱 시스템 LED Bar, 레이저 시스템 등은 '2022 GEE'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다 웅장하게 만들었다. 에이비식스, 유나이트, 이펙스, 고스트나인, 킹덤, 프로미스나인은 '드림 스테이지'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2022 GEE'는 기타리스트 장하은 그리고 태국 아이돌 엑스아이의 무대까지 준비하며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K팝 커버댄스 스테이지'는 K팝 지망생들과 관련학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실력과 열정을 발산하며 엔터산업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GEE'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성과를 기록했다. K컬처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기회 그리고 다채로운 무대까지.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는 'GEE'가 내년에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2-11-14 09:27:51'2022 GEE'가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는 11일과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Hall)에서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2 Global Entertainment Expo·2022 GEE, 이하 '2022 GEE')'를 공동 주최한다. 국내 유일 엔터테인먼트 산업박람회로 지난해부터 화제를 모았던 'GEE'. 올해에도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K팝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2022 GEE'가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봤다. ● 新 글로벌 시장 개척!…사우디-UAE 엔터 기업 초청 '2022 GEE'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1개 회사와 아랍에미리트(UAE) 2개 사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관련 투자 기업 초청을 확정했다. 국내 엔터 업체들이 '2022 GEE'에서 해외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K컬처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내비쳤다. 특히 중동 지역의 경우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국과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바이어들도 '2022 GEE'에 참여하는 상황. 이에 '2022 GEE'에 대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로테이트 트롤리 시스템! 최신 유행 기술 대거 오픈 '2022 GEE'는 로테이트 트롤리 시스템, 키네틱 시스템 LED Bar, 레이저 시스템 등의 최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최근 일부 공연에서만 활용했던 유니크한 기술력으로서 쇼케이스와 세미나 그리고 K팝 커버댄스, 기업 설명회 등에서 공개한다. 지난 '2021 GEE'는 이머시브(Immersive) 음향, Trolly & Rotator 시스템, LED 볼 리프팅 시스템(키네틱 볼), MS 리프트(영상 리프트) 등의 기술로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 '2022 GEE'에서도 보다 뛰어난 효과와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 ◆ K 엔터 산업 발전을 위한 유익 '세미나'-'취업 상담 부스' 진행 'GEE'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 엔터의 다채로운 지식을 전한다. '엔터테인먼트 ESG 경영 전략',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NFT', 'K-콘텐츠 SNS 활용 방안 모색' 등의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 K 엔터의 환경 이슈는 물론, NFT 그리고 SNS 플랫폼 활용 방안까지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취업 상담 부스'는 미래 K팝을 이끌어갈 엔터테인먼트 업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2 GEE'는 취업 상담을 할 수 있는 리쿠르트 ZONE을 신설해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SM엔터테인먼트, 빅오션이엔엠, 드림캐처컴퍼니, 마루기획, JWK엔터테인먼트, 월드케이팝센터, 디지소닉 등 주요 엔터사들의 실무진이 직무에 대한 상담으로 성공적인 취업 비결을 전한다는 귀띔이다. ◆ 에이비식스부터 프로미스나인까지 K팝 아티스트 '드림 스테이지' '드림 스테이지'는 11일 에이비식스(AB6IX), 유나이트(YOUNITE), 이펙스(EPEX), 12일은 고스트나인(GHOST9), 킹덤(KINGDOM),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공연을 펼친다.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군무와 함께 '2022 GEE'만의 특별한 기술력이 모여 환상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2022 GEE'에는 기타리스트 장하은와 태국 보이그룹 'XI' 쇼케이스 그리고 K팝 커버댄스 스테이지까지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렇듯 '2022 GEE'는 알찬 구성으로 K팝의 방향성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에도 1675만6000달러(약 224억7000만원) 규모의 투자, 수출 상담의 실적을 올린 'GEE'. 이번 '2022 GEE'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2-11-11 10:48:29'2022 GEE'가 '드림 스테이지'부터 '취업 상담 부스'까지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가 공동 주최하는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2 Global Entertainment Expo·2022 GEE, 이하 '2022 GEE')'가 오는 11일과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Hall)에서 열린다. '2022 GEE'는 국내 유일 엔터테인먼트 산업박람회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팝을 산업적 가치로 인지하고 창의적 문화 기술 수출 및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적 경제 효과를 유발하고자 마련됐다. '드림 스테이지'에는 활발히 활동 중인 K팝 아이돌 6팀이 함께한다. 11일(금)은 에이비식스(AB6IX), 유나이트(YOUNITE), 이펙스(EPEX), 12일(토)은 고스트나인(GHOST9), 킹덤(KINGDOM),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참여한다.(이상 가나다순) 양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공연한다. '2022 GEE'는 이 밖에도 다양한 무대들을 준비한다. 11일은 기타리스트 장하은, 12일은 태국 보이그룹 'XI' 쇼케이스, K팝 커버댄스 스테이지로 풍성함을 더한다. 아울러 올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취업 상담은 리크루트 존에 마련한 '취업 상담 부스'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 현직자들과 1 대 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취업 준비생들은 취업 상담 부스를 통해 현직자들이 직접 전하는 직무 이야기, 필요 역량 등 취업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취업 상담 부스에는 SM엔터테인먼트, 빅오션이엔엠, 드림캐처컴퍼니, 마루기획, JWK엔터테인먼트, 월드케이팝센터, 디지소닉 등 주요 엔터사들이 참여한다. '2022 GEE'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2022 GEE' 홈페이지에서 오는 9일(수)까지 신청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2-11-08 09:17: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전국 아마추어 악기연주대회인 ‘2022 인천악기연주챌린지’가 9월 3일 2차 경연, 10월 22일 결선 경연을 펼친다. 인천악기연주챌린지는 인천음악콘텐츠협회 주최, 인천시 후원으로 펼쳐지며 지난해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지원자격은 악기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음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12일까지 2년 이내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연주 영상을 심사해 9월 3일 인천한중문화관에서 2차 경연을 펼치고, 2차를 통과한 10개팀이 10월 22일 인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결선 경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800만원을 수여하고 결선 참가자에게 전문가가 1:1로 멘토링을 해준다. 결선 경연에는 이승철 밴드와 기타리스트 장하은, 인천시립극단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결선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통기타와 일렉기타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1 16:34:53[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사랑채 전시관을 배경으로 제작한 비대면 공연 영상 ‘사랑채플레이리스트’를 지난 26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영상은 지난 26일부터 한달여동안 9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계정(Imagine Your Korea, 한국관광공사TV)에 올라간다. 영상에는 ‘You are my everything’, ‘러브레시피’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고 명품 가창력으로 유명한 거미를 비롯해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밴드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기타리스트 장하은, ‘상사화’, ‘홍연’ 등 한국적 매력이 짙은 음악 스타일의 안예은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와대 사랑채를 공연 무대로 활용해 전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시관 곳곳의 아름다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관의 각 공간에 맞춰 음악을 선곡해 공간과 공연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연출과 소품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0-27 08:26:50'슈퍼밴드2' 최종 6팀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가 오는 4일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종 6팀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7일 결선 1차전 방송 당시 트위터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슈퍼밴드' 키워드가 랭크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종 6팀 중 무려 4팀의 결선 1차전 음원이 발매 이후(9월 28일 오후 기준)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최신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종 6팀을 향한 관심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로 팬덤 문화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 먼저 CNEMA(시네마;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는 밴드명을 공식화하기 전부터 '임기옹변'이라 불리며 탄탄한 팬층을 구축했다. 앞서 '슈퍼밴드2' 첫 방송 전후로 멤버 개개인의 팬카페가 잇따라 개설됐고, 팀 결성 이후 시네마는 더욱 막강해진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결선 1차전에서 선보인 자작곡 'Run'이 발매 직후 벅스 최신 차트 82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멤버들의 개인 SNS에는 여성 팬들과 1020세대로부터 음원 스트리밍 인증, 팬아트 선물, 진심 어린 응원이 담긴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 '찐' 형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멤버들의 관계성도 팬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CRAXILVER(크랙실버;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도 만만치 않다. '8년 차 메탈 밴드' 크랙샷과 '마에스트로' 오은철의 만남 자체가 화제성을 낳았다. 벌써 팬덤명(크랙커스)까지 생겼다. 특히 메탈을 좋아하는 부모님 세대의 영향으로 크랙실버에 빠진 10대 청소년 팬들이 늘고 있다고. 이렇듯 크랙실버는 헤비메탈 장르로 세대 대통합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의 쏟아지는 관심에 빈센트는 "DM을 받을 때마다 울컥한다", 싸이언은 "10대 남자 팬들의 연락이 가장 좋다"라며 제작진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오은철 역시 각종 팬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KARDI(카디; 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는 팀 결성과 동시에 팬카페 '카디언즈'가 개설됐다. 멤버 개개인의 SNS 팔로워 수가 급증한 것은 물론 다양한 팬 계정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김예지 생일 당일에는 팬들이 직접 그를 위한 트위터 해시태그(#HappyKIMYEJIday #충격_노래하는_작은악마_진짜계심)를 만들어 축하에 나섰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0위에 해당 해시태그가 올라가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카디의 인기는 음원 차트에서도 엿볼 수 있다. 결선 1차전의 경연곡이자 첫 자작곡 '7000RPM'이 멜론 최신 차트에 진입한 것. 이에 더해 벅스 차트에서는 14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기타 드림 팝 밴드' Poco a Poco(포코아포코; 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는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의 워너비가 됐다. '슈퍼밴드2' 시청자들 사이에서 기타 붐이 일어난 셈. 프로듀서 유희열을 비롯 팬들로부터 포코아포코의 공연 요청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본선 3라운드에서 첫 호흡을 맞춘 포코아포코가 결선 진출을 확정 지은 본선 4라운드와 발매 직후 벅스 차트 51위를 이끌어낸 결선 1차전 무대 'Daddy'(원곡 Coldplay)까지, 그동안 환상적인 기타 앙상블로 시청자들의 귀호강을 책임졌기 때문. 이후 매 무대가 공개될 때마다 멤버들의 개인 SNS, '슈퍼밴드2' 유튜브 영상 댓글 등을 통해 공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이들의 향후 행보에 저절로 기대가 높아진다. '슈퍼밴드' 최초 여성 4인조 밴드 THE FIX(더 픽스; 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는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유일한 여성 밴드인 터라 유니크한 매력이 배가 됐다. 이에 더해 더 픽스는 결선 1차전에서 공개한 자작곡 'Do or Die'로 1020 세대의 큰 공감을 불렀고, 젊은 층의 열띤 반응으로 음원 발매 직후 벅스 최신 차트 41위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더 픽스 멤버들은 "팬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귀띔, 노래로 소통하는 뮤지션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The Whales(더 웨일즈; 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는 최연소 팀인 만큼 10대 고등학생, 20대 초중반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 웨일즈의 팬덤은 고래와 관련된 굿즈를 만들어 무료 나눔을 펼칠 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 게시물을 게재할 때마다 고래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더 웨일즈의 팬임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김한겸은 주부 팬들로부터 응원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고. '올라운드 플레이어'들과 '19세 로큰롤 베이비'의 조합으로 '슈퍼밴드2'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더 웨일즈. 이들이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 밖에도 오는 3일 밤 11시까지 '슈퍼밴드2'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NOW. 를 통해 온라인 사전 투표가 동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 팀의 팬덤들이 각종 SNS를 이용해 투표 독려 이벤트를 여는 등 활발한 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팬들의 '덕질' 문화에서 빠지지 않는 '밈'(meme,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는 이미지나 영상)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 역시 '슈퍼밴드2' 최종 6팀의 뜨거운 인기를 방증한다.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슈퍼밴드2' 출연자들을 향한 대기업 광고 모델 섭외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성원 속에서 '슈퍼밴드2' 최종 우승은 어떤 팀이 차지할지, 또 프로그램 종영 이후 이들이 보여줄 활발한 음악 활동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슈퍼밴드2'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4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JTBC '슈퍼밴드2'
2021-10-01 15:37:57[파이낸셜뉴스] 30일 밤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9회에서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 B조의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날 정오 네이버TV 공식 계정을 통해 제이유나 팀의 무대가 단독 선공개됐다. 제이유나 팀이 선보인 무대는 스티비 원더의 'Higher Ground'로, 도입부부터 풍부한 기타 사운드를 들려주며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 팀은 보컬 겸 기타 포지션을 맡고 있는 프런트맨 제이유나를 비롯해 어쿠스틱 기타 김진산, 클래식 기타 장하은, 일렉 기타 정민혁까지 멤버 전원이 기타리스트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슈퍼밴드' 시즌1에서 어쿠스틱 기타 3대와 베이스 1대의 조화를 보여준 조원상 팀의 'Adventure of a Lifetime'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각기 다른 기타 4대의 하모니를 선사한 제이유나 팀이 프로듀서들로부터 어떤 평을 받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 이날 방송에는 제이유나 팀에 이어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김예지 팀(김예지, 김성현, 싸이언, 장원영), 김준서 팀(김준서, 데미안, 조기훈, 조혁진), 녹두 팀(녹두, 김솔다니엘, 대니구, 윤현상)까지 총 5팀의 무대가 그려진다. 방송 말미에는 A조에서 1위를 거머쥔 윌리K 팀과 함께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 B조 1위 팀이 공개된다. 더불어 충격을 안길 본선 3라운드 최종 탈락자와 대망의 본선 4라운드 미션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매주 월요일 화제성 1위와 함께 콘서트급 무대를 배출하고 있는 '슈퍼밴드2'는 30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8-30 15:02:12'슈퍼밴드2'가 예측을 불허하는 무대와 결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6회에서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방송의 엔딩을 장식한 녹두 팀의 라이벌인 기탁 팀에 이어 제이유나 팀vs임윤성 팀, 박다울 팀vs김한겸 팀, 빈센트 팀vs황린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최소한의 악기로 무대에 오른 기탁 팀(기탁, 쵸프라 까야, 문성혁)은 'Forever Young'(원곡 블랙핑크)으로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은 녹두 팀(녹두, 윤현상, 조혁진)과 정반대의 분위기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기탁 팀은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을 담아 '달팽이'(원곡 이적)를 재탄생시켰으며, 씨엘은 "영감을 많이 얻은 무대였다"라고 평가했다. 청량감 넘치는 신스팝으로 화제를 모은 녹두 팀과 어쿠스틱한 무대로 위로를 전한 기탁 팀 중 녹두 팀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3인조 대결로 주목받은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문수진, 유병욱)과 임윤성 팀(임윤성, 이다온, 유환주)은 도전이 빛나는 라이벌전이었다. 제이유나 팀은 어쿠스틱 기타와 타악기만으로 '박하사탕'(원곡 YB)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그루비한 혼성 보컬의 매력 또한 돋보였다. 임윤성 팀은 거칠면서도 애절한 감성으로 'Human'(원곡 Rag N Bone Man) 무대를 꾸몄고, 절제된 편곡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4대 1로 제이유나 팀에게 승리를 내줬다. 박다울 팀(박다울, 다비, 장하은, 김솔다니엘)과 김한겸 팀(김한겸, 양장세민, 유빈, 김준서)은 프로듀서 모두가 인정한 올스타전인 만큼 더욱 치열했다. 박다울 팀은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악기들의 조합으로 자작곡 '청개구리'를, 김한겸 팀은 이야기를 들려주듯 높은 몰입도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원곡 장필순)를 선보였다. 그 결과, 박다울 팀이 "웰메이드 작곡과 훌륭한 연주, 편곡이다"라는 극찬과 함께 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날 마지막 대결은 빈센트 팀(빈센트, 윌리K, 대니리, 싸이언)과 황린 팀(황린, 전성배, 황인규)이 장식했다. '달의 몰락'(원곡 김현철)으로 의외의 선곡을 보여준 빈센트 팀은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로 또 한 번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특히 윤상은 "우리나라 3대 기타리스트에 윌리K를 넣어야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린 팀 역시 지지 않는 에너지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It's Raining'(원곡 비)을 선곡한 황린 팀은 록 기타와 힙합 드럼의 조화로 폭발적인 사운드를 들려줬다. 신나는 무대에 씨엘은 역대급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또 이상순은 "황린의 기타는 제가 팬이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박빙의 승부 속에서 황린 팀이 4대 1로 낙승을 거뒀다.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팀들은 어떤 승부수를 던졌을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각 팀들의 개성 넘치는 전략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JTBC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JTBC '슈퍼밴드2'
2021-08-03 10: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