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4 CDP Korea Awards'에서 원자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상위 3개 이내 기업에 수여된다. 이동혁 기자
2025-04-30 18:33:48【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력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는 30일 페어몬투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4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KPS에 따르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지난 2000년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DP한국위원회'는 매년 심사를 통해 우수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이번 시상식은 'CDP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한전KPS는 올해 심사에서 산업부문 내 상위 4개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산업재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 수상기업은 모두 41개사로 평가 참여기업의 상위 5% 수준이다. 심사 평가에서 한전KPS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 차원의 선도적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한전KPS는 자율적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을 받는 등 매년 환경경영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전사 수준의 '환경경영 기본계획'을 수립·이행해 온실가스 감축관리 강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공급망 확산 등 환경보호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발전산업의 탄소 감축 지원을 위해 국내외 노후 발전소 성능 개선 사업 및 안산시 수소시범도시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등 회사의 고유 업력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는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CDP, S&P CSA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및 평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미래 세대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30 17:02:59[파이낸셜뉴스] ㈜한화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가 진행한 2023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한화는 산업재 부문에서 '리더십 레벨 A-' 등급을 획득해 수상하게 됐다. ㈜한화는 204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하는 '넷제로 2040'을 선언하고 로드맵을 이행 중이다. 고효율 에너지 설비 교체와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사업장별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폐열 에너지를 스팀 에너지로 전환하여 이를 제조공정에 재활용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14 09:32:56[파이낸셜뉴스]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경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LG디스플레이는 10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 정보기기(IT)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클럽 및 물 경영 분야 우수 기업으로 동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LG디스플레이는 산업부문별 상위 4개 기업만 선정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클럽에 7년 연속 선정됐으며, 5년 연속 물 경영 우수 기업에 지정됐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매년 공개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는 글로벌 1만8700개, 국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감축목표 등 88개 항목을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기후 위기 전담 조직 구성, 저탄소 생산 기술 개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량 모니터링 강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참여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면서 "지난해 기준 국내사업장 탄소배출량을 2014년 배출량 대비 387만t(감축률 50%)까지 감축했다"고 말했다.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도 LG전자는 물중립 실천을 위해 힘썼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생활하수를 공업용수로 재사용해 지난해 약 1억3000만t(재이용률 174%)에 달하는 물 사용량을 줄였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2-13 13:59:00[파이낸셜뉴스] ㈜LG,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LG 4개 상장사가 28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CDP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 정보를 분석해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평가해 탄소 경영 부문 상위 20개사, 물 경영 부문 상위 6개사를 선정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9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그 결과는 가장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LG는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 등 그룹 전반의 기후변화 대응을 체계적으로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탄소 경영과 물 경영 모두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생산 설비에 37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4년 대비 39%인 약 300만톤(t) 줄이는 성과를 거둬 평가 결과 상위 5개사에만 수여하는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LG이노텍은 탄소 경영과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LG이노텍은 태양광, 폐열 스팀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및 고효율 생산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지난해 에너지 비용을 50억원 이상 절감했으며,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20%씩 줄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통신 업계에서 유일하게 탄소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7년 연속으로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LG는 최근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ESG 경영의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안전, 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관련 전사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ESG위원회’를 상반기 내로 신설하기로 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1-04-29 08:40:46신한·하나·KB금융이 나란히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에 의해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7년 연속 편입되며 금융권 최초로 명예의 전당 3년 연속 입성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7년 연속 획득하며 국내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는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KB금융도 해당 프로젝트로부터 기후 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4년 연속 선정됐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은 KB금융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금융업계에서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을 발휘하고 ESG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의 경우 CDP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꾸준히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경영전략, 탄소배출목표와 성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최고등급인 '리더십A'로 상향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4-28 17:55:05[파이낸셜뉴스] KB금융은 ‘2020 CDP 클라이밋 체인지(2020 CDP Climate Change)’에서 기후 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CDP Korea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매년 전세계 96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자산규모 110조 달러에 달하는 590여개 투자자들에게 환경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CDP한국위원회는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정보를 평가해 금융을 포함한 9개 섹터에서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CDP Korea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은 KB금융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금융업계에서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을 발휘하고 ESG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등 전 계열사가 함께 실천하는 ESG경영 중장기 로드맵인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5% 감축하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및 ‘PCAF(탄소회계금융협회)’에 가입함으로써 과학적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 중에 있다. 이밖에 2020년 9월에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올해 2월 환경파괴 등의 위험이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인 ‘적도원칙’에 KB국민은행이 가입을 완료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1-04-28 14:39:13[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은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0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영리 기관이다. 92개 국가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공개해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 기후변화 관련 기회와 위험 요인을 투명하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80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여, 탄소경영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한전은 2008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국내에선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 및 평가하고 있다.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는 금융, 산업재 등 7개 부문에서 총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전은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지속적인 탄소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전은 2016년 ~ 2020년까지 5년 연속 수상해 탄소경영 분야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본부장은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한전은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탄소정보 공개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조기달성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1-04-28 13:35:08[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전략 최우수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지난해와 올해 연속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아너스 클럽에 편입되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CDP 최고의 영예다. 이로써 현대건설의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3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라는 비전을 설립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하여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년 연속 CDP Korea 명예의 전당 등극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이 수상을 밑거름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20-05-14 12:36:03[파이낸셜뉴스] 현대·기아차가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실시한 2019년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평가점수 상위 5개사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수자원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평가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8개로 등급을 나누는 한편, 평가점수 상위 5개사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으로 선정한다. 현대차는 이번 평가에서 수소전기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사업장별 온실가스 고효율 감축 설비 도입, 아산공장·울산공장 태양광 패널 설치, 아산공장 무방류시스템 등 중장기적인 환경경영 강화 활동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과 수자원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A를 획득했다. 특히 올해 수자원 관리 부문에 처음 참여해 최고 등급인 리더십A를 받아 지속가능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친환경차 판매를 통한 친환경차 시장 확대 주도, 생산공정 고효율 모터 및 터보 냉동기와 공조기 개선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투명한 탄소배출량 정보공개, 구체적인 탄소경영 추진 등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리더십A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8300여개의 기업 평가가 진행됐다. 이중 기후변화 부문에서 리더십A 등급을 받은 한국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차를 포함해 총 9개사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리더십 A등급을 받은 한국 기업은 현대차를 포함해 총 2개사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현대·기아차 모두 최고의 성적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이 됐다"며 "향후에도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가치사슬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등을 적극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20-04-28 13: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