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지난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라남도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양기승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 영광군에 긴급 지원되며 피해 지원 키트, 식량 및 생필품 등 이재민의 생존과 건강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금호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30 10:30:13[파이낸셜뉴스] AXA손해보험(악사손보)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의 복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 구호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모금액은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해 긴급 구호금으로 조성됐다. 긴급 구호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악사손보는 이번 모금을 시작으로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29 10:05:48[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집중 폭우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충남, 전북, 전남, 경남, 강원 등 16개 지역 고객에게 자사 설계사(RC·Risk Consultant)를 통해 긴급 구호키트 1차분 2000세트를 전달했다. 구호키트에는 물티슈, 세면도구, 라면 등 생활필수품이 포함됐으며 지역사회 복구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삼성화재는 침수 차량을 위한 긴급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침수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긴급 출동은 물론, 피해차량 보상 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지도록 조치 중이다. 아울러 장기계약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일반 대출의 경우 원금 상환을 최대 1년간 유예한다. 약관 대출은 최대 1년간 이자 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25 13:18:55[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24일 K-water는 해당 지역에 병물 약 9만병을 포함해 1억30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 주민과 기업에 최대 6억2300만원 규모의 수도요금을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등 특별재난지역 6곳으로 K-water는 병물, 급수차, 기술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일부 지역 정수장 침수와 단전, 도로 유실 등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자 K-water는 지난 17일 충남 서산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자체에 병물을 긴급 공급했다. 산청에는 비상급수차 4대를 투입했고, 울산과 합천 등에는 관로 누수 복구와 수질 안정화를 위한 기술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산청·합천, 충남 당진에는 이동형 세탁차 3대를 배치했다. 지난 21일부터 운영 중인 세탁차는 복구 완료 시까지 현장에 계속 배치할 계획이다. 이어 23일에는 합천에 긴급 방역과 의료버스를 투입해 주민의 건강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수도요금 감면은 주민의 경우 지자체가 먼저 감면한 뒤 K-water에 신청하면 되고, 기업체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이날 K-water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물사랑나눔단’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예덕리와 고남리를 찾아 침수 잔해 정리, 폐농작물 수거,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윤석대 K-water 사장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병물·구호품 지원과 수도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7-24 14:29:45[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유례없는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은 경상남도 산청 등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또 재해구호기금 2억원 지원과 별개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도의 수요를 받아 응급구호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구호세트는 담요, 칫솔, 세면도구, 베개, 간소복, 내의, 매트, 슬리퍼 등으로 구성된다. 시가 재해 상황에 대비해 비축해 둔 응급구호세트 중 법적 비축분을 제외한 여유분을 지원한다. 시는 성금 및 물품 외에도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등과 연계한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특히 피해가 많은 산청군을 방문해 집기류 세척, 토사물 제거 등 피해 복구에 나서고,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복구 인력과 장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등 40명은 이날 합천군 피해 복구를, 부산시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80명은 23일 산청군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KT 부산경남본부는 생수·라면 등 생필품과 함께 휴대폰 충전 차량을 제공하고, 부산은행도 복구 지원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22 09:04:43[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폭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곡성군, 나주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생수와 간식류 등 4000여개 규모로 광주 용봉초등학교, 광주 지산초등학교, 곡성 옥과고등학교, 곡성레저문화센터, 나주시 다시면 소재 마을회관 등 총 5곳의 대피소로 전달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전국 단위의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호우 피해 상황과 수요를 파악해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예기치 못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위로라도 전하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GS리테일은 전국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18 16:54:09[파이낸셜뉴스]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인산가는 자회사 인산헬스케어와 함께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하루 동안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도로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고립된 주민 구조와 응급 복구 작업이 긴박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인산가는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사 제품인 죽염 쌀국수 150박스와 메주콩 죽염간장 200병 등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예산군청과 협력해 긴급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인산가 김윤세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이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인구세'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산가는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죽염 쌀국수'를 긴급 지원했다. 지난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에서도 '죽염 키트'를 제공하는 등 재난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18 14:37:45[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 등 중부지역과 전남 광주 등 호남 지역에 빵 5000개와 생수 5000개 등 구호물품 1만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다.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에도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7-18 14:22:43[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충청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에 이재민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된 물품은 △이재민 구호키트 200세트 △대피소용 칸막이 50동 △생수 등이다. 희망브리지는 현재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며, 향후 다른 지자체 등의 요청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희망브리지는 여름철 반복되는 수해에 대비해 구호키트를 사전 제작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폭우 대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한 대응을 돕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 등 실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집중호우로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희망브리지는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경기도 파주와 경상남도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출고·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17 10:38:25[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 기탁금 1억원은 거리 노숙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얼음생수를 제공하고, 장애인주간이용시설 60곳에 선풍기 280여대,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과 척수장애인작업장에 선풍기 50여대 등을 각각 지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탁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시는 6월에서 9월까지 4개월간 하절기 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특히 7~8월 두 달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존 폭염 대응 매뉴얼보다 강화된 체계를 적용해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도 경보 수준에 준하는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내 응급실 36곳과 연계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 중부 지역에 발효돼있던 폭염주의보를 폭염 경보로 대치했다. 올해 첫 폭염경보 발령이다. 부산 중부는 금정구, 북구, 동래구, 연제구, 부산진구, 사상구 지역이다. 부산 동부와 서부지역은 지난 27일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연속 예상될 때 내려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30 13: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