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파업에 나선 전공의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과거 중세 유럽의 수공예 길드들이 기득권을 고수한 끝에 결국 사라졌던 역사를 끌고 와 의사들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를 촉구했다. 오세훈 시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세 유럽의 (수공업) 길드는 귀족의 횡포를 견제했고, 예술을 후원하기도 했다"며 "경제가 자본주의로 진화·발전했지만 길드들은 기득권을 고수했고, 결국 사라졌다"고 운을 뗐다. 길드들이 생산과 판매를 독점하고, 종사자와 교육생의 수 심지어 노동시간과 판매가격까지도 통제했다는 것 오 시장은 "현재 진행되는 전공의 파업은 표면적으로는 의대정원 증원이 사태를 촉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회 구조 변화의 한 과정이다"라며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인구가 늘어 의료 수요는 팽창하고 바이오 산업, 헬스케어, 첨단의료기기와 해외시장까지 의료의 미래는 망망대해처럼 펼쳐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현실에 안주하고 싶겠지만, 세상은 늘 치열한 경쟁을 감수하는 도전정신을 가진 자의 무대였다"며 "고인물은 반드시 썩는다"고 마무리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2-29 17:44:57미국 치즈 길드(USA Cheese GuildTM)가 수제버거 핫플레이스 버거보이와 함께, 아메리칸 오리지널 치즈와 고추장, 김치의 조화를 선보이는 팝업 프로모션을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 프로모션은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달동안 버거보이 성수낙낙점과 용산점에서 치즈 테이스팅, 치즈 N행시, 치즈 퀴즈, 포토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팝업 첫날인 지난 11일 버거보이에는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답게 많은 인풀루언서들이 방문하여 행사를 즐겼고, 디제잉, 쿠킹 클래스(팝업메뉴 시연), 블라인드 테스트, 치즈 N행시,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치즈 테이스팅, 치즈 N행시, 치즈 퀴즈, 포토왕 등의 이벤트는 내달 10일까지 이어지는 팝업 기간 중 상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American Originals Meet K-Burger’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 프로모션에서는 아메리칸 오리지널 치즈인 몬테레이잭, 페퍼잭, 콜비잭 치즈를 한국의 재료 고추장, 김치와 페어링한 새로운 맛의 수제버거와 사이드 메뉴 등 총 네 가지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오프닝에서는 ▲콜비잭 치즈의 고소함이 고추장 소스와 만나 “고짠고짠”의 화려한 맛을 보여주는 ’고추장 콜비 치킨 버거’와 ▲모짜렐라 치즈가 소시지를 만나 꼬치가 된 ‘소치소치’ 메뉴가 선보였다. 이 외에도 ▲몬테레이잭, 페퍼잭, 콜비잭 치즈를 모두 넣은 ‘잭 치즈 Bomb (폭탄) 버거’와 ▲몬테레이잭 치즈와 김치 시즈닝의 완벽한 풍미로 감자튀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준 ‘김치 치즈 프라이’ 등의 특별 메뉴를 버거보이 성수낙낙점과 신용산점에서 12월 10일까지 맛볼 수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치즈 생산국으로, 체다, 파르메산, 모짜렐라 같은 유럽 스타일의 치즈 뿐 아니라 몬테레이 잭, 콜비, 크림치즈 등의 아메리칸 오리지널 치즈까지 1,000여가지 품종의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미국 고유의 치즈인 아메리칸 오리지널 치즈에는 대표적인 것이 몬테레이잭, 페퍼잭, 콜비잭, 크림치즈, 벨라비타노 등이 있다. 미국 치즈 산업은 유럽의 이민자들이 자신의 나라와 기후 환경이 가장 비슷한 곳에 정착하면서 그들의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전파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천혜의 자연자원과 첨단기술, 진취적인 제품개발 등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 치즈 제조의 혁신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국 유제품 수출협회 관계자는 “미국 치즈의 우수성은 목장의 엄격한 위생 관리부터 최첨단의 식품 제조 기술, 지속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안전성과, 일관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에 기인한다”면서 “이번 팝업 프로모션은 이러한 미국의 우수한 오리지날 치즈와 한국의 전통 식자재의 콜라보로 다양한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1-16 12:01:15[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아프리카의 P2E 길드 프로젝트인 MVM(Metaverse Magna)에 전략적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MVM의 모회사 네스트코인은 아프리카의 크립토 프로젝트들에 투자하고 지원한다. 바이낸스에서 초기 기업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담당하는 바이낸스 랩스의 아프리카 담당 임원이었던 옐레 바데모시가 설립했다. MVM은 아프리카 최초이자 최대의 게이밍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로, 네스트코인이 육성 또는 투자한 여러 P2E 게임들을 인큐베이션부터 런치패드 지원, 토큰·NFT 퍼블릭 세일 및 게임운영까지 전반적인 P2E 게임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MVM은 커뮤니티와 자체 개발 앱 하이퍼를 통해 아프리카 게이머들의 게임 플레이를 돕고 있다. 앞으로 자체 OS 개발을 통한 길드 관리 툴 제공, 게임 개발사들에게 P2E 게임 소프트웨어 디자인 키트 제공, 게이밍 디파이 서비스 등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위믹스3.0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중장기적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사업을 펼치려 한다. 아프리카의 게임 이용자수는 1억8600만 명 이상이다. MVM은 아프리카 최대 게이밍 커뮤니티를 만들고 생태계 내의 이용자, 투자자, 개발자, 길드 운영자들에게 툴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스트코인 옐레 바데모시 대표는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현지 게임 산업의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강조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게임 길드는 DAO의 메인 스트림으로 성장하고, 게임 토크노믹스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MVM과의 협업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젋은 지역, 아프리카에서 위믹스 생태계가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9-06 13:24:28[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는 블록체인 게임 길드 서비스인 '아보카도길드(Avocado Guild)'의 시리즈A 라운드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아보카도길드는 총 1800만 달러(약 215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해시드 외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 소테리아노드(Soteria Node), 솔라나벤처스(Solana Ventures), 폴리곤스튜디오(Polygon Studios) 등이 참여했다. 아보카도길드는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와 같은 블록체인 기반 돈버는 게임(플레이투언, P2E) 이용자들에게 길드가 보유하고 있는 자금이나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등을 빌려주고 게임 수익의 일부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스칼러십(Scholarship)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현재 1만명 이상의 스칼러(Scholar)를 확보했으며, 하루에 100명 이상의 스칼러를 유치하고 있다. 엑시인피니티, 리그오브킹덤즈(League of Kingdoms), 타이탄아레나(Thetan Arena) 등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지원한다. 필리핀을 중심으로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동남아 국가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한편 현재 블록체인 생태계에는 10개가 넘는 길드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은 더 많은 스칼러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보카도길드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공격적으로 인재들을 채용하고 더욱 다양한 게임들과 파트너십을 유치할 예정이다. 김성호 해시드 파트너는 "앞으로 게임과 길드가 단단히 결합해 길드가 퍼블리셔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보카도길드는 모든 길드들 중에서 가장 많은 스칼러를 보유한 길드로서 새로 나오는 게임들과 결합해 더 많은 스칼러를 유치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보카도 길드의 공동창업자인 브랜드 웡(Brendan Wong)은 "해시드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해시드가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과 NFT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아보카도길드를 글로벌 길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1-24 14:10:20미국 스페셜티 치즈(고급수제치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USA 치즈 길드’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치즈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 아티잔/스페셜티 치즈’ 4종을 12월 중순 ‘마켓컬리’에 런칭한다. ‘미국 아티잔/스페셜티 치즈’는 미국 이민의 역사와 함께 유럽의 전통적인 기술에 미국의 천혜의 자연환경 (젖소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 캘리포니아의 경우, 1년내내 온화한 기후 등), 다양한 민족의 식문화 속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시도와 경험이 더해져 탄생되었다. 아티잔이란, ‘수공 장인’이란 뜻의 프랑스어인 ‘아르티장’의 미국식 표현으로, 아티잔·스페셜티 치즈란 장인이 손수 만든 자연산 치즈를 뜻한다. 이 같은 ‘미국 아티잔/스페셜티 치즈’는 지난 10월,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개최된 2019 세계치즈대회 (WCA)에서 대상을 비롯한 131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공식적으로 세계의 전문가 및 소비자에게 인정받게 됐다. 특히 북부 이탈리아를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해 1959년부터 우유를 생산하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치즈를 생산한 ‘포인트 레이즈’와 첨가제 없이 발효유, 크림, 소금만으로 만든 ‘시에라 네바다’의 크림치즈는 가벼운 식감·질감과 크리미한 풍미가 특징이다. 따라서 미국은 현재 여러 지역에서 많은 치즈메이커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치즈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고유의 장인 정신을 가지고 만든 각 그들이 만드는 치즈는 치즈 메이커 자체가 치즈의 역사이면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아티잔/스페셜티 치즈 4종(▲포인트 레이즈의 ‘오리지날 블루’, ‘토마’ ▲시에라 네바다의 ‘내츄럴 크림치즈’, ‘몬테레이잭’)은 마켓컬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USA 치즈 길드는 지난 11월, 올해 미쉐린1스타로 선정된 청담 무오키(MUOKI)에서 국내 대표 셰프 20여 명을 초청해 소개 및 시식을 진행했다. 이 날 무오키 박무현 셰프가 미국 아티잔/스페셜티 치즈로 만든 요리를, 디저트코스로 유명한 성현아 셰프가 디저트를 선보였으며 미국에서 치즈메이커로 활동하는 안단테 데어리 김소영 대표의 미국 아티잔/스페셜티 치즈에 대한 안내를 들으며 메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USA 치즈 길드는 지난 12일, 다양한 미국 아티잔/스페셜티 치즈 샘플러를 시식 및 구입할 수 있는 ‘미국 스페셜티 치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 팝업스토어는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오스테리아 마티네에서 진행되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19-12-24 15:58:12㈜뉴딘콘텐츠의 ‘스트라이크존’이 오는 3월31일까지 고객이 직접 구단주가 되어 스크린야구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우리들 리그'의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은 프로야구 비시즌 기간을 맞아, 스크린야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스트라이크존의 ‘우리들 리그’는 게임의 길드와 같은 개념으로, 유저가 직접 자신만의 스크린야구 구단을 창단하고 구단주로서 팀원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구단주 유저와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구단주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면, 오는 3월 31일(일)까지 스트라이크존 모바일 앱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직접 구단을 창단하고 구단의 유니폼과 팀 앰블럼 등을 생성하면 된다. 3월 말까지 구단 포인트 순위가 가장 높은 1위부터 41위까지의 구단주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뉴딘콘텐츠 이성준 운영사업팀장은 “이번 '우리들 리그'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 개최는 프로야구 비시즌 동안 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더욱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자신만의 스크린야구 구단을 창단해 구단끼리 팀대결을 펼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기분 좋은 사은품의 혜택도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9-01-16 10:36:12올해 '레이븐', '백발백중', '길드오브아너', '이데아' 등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넷마블게임즈는 이미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사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이제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마블과의 연대로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마블퓨쳐파이트'의 글로벌 론칭 이후 넷마블은 지난 7월 글로벌 캐주얼 모바일 게임 2위 업체 '에스지엔(SGN)'에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500억원)를 투자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했다. ■모바일 RPG의 대세 22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모바일 전투 역할수행게임(RPG) '길드오브아너'를 전세계 동시 출시했고 또 다른 액션RPG '블레이드 왈츠'를 지난 11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53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길드오브아너'는 전세계 155개국에 동시 출시한 모바일 길드 전투 RPG다. 실사형 영웅 캐릭터와 8인의 부대원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를 따라 몰입감 넘치는 전투 액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400종이 넘는 부대원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면서 나만의 정예팀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레이드 왈츠'는 지난 11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채 전세계에 출시됐다. '블레이드 왈츠'는 총과 검, 해머를 무기로 사용하는 3명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전투를 벌이는 전략적인 태그 플레이가 특징이다. 국내 출시는 이달 말 이뤄진다. ■장르 다양화로 입지 굳힌다 RPG 이외에도 넷마블은 캐주얼 게임 '모두의 퍼즐펫'을 다음달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모두의 퍼즐펫'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같은 색깔의 퍼즐을 모아 터트리는 방식의 캐주얼 퍼즐게임이다. 130개의 스테이지에 걸쳐 다양한 미션이 있다. 디즈니의 IP를 살린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으로 글로벌 2억 다운로드와 4000억원 누적 매출을 달성한 '모두의마블'이 디즈니 IP와 만났기에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넷마블의 해외시장 매출 비중은 올해 전체 매출의 25%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동시에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노하우와 경쟁력을 축적해가고 있다"며 "넷마블은 향후 SG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및 유럽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22 18:11:59▲(왼쪽부터) 램프커뮤니케이션 박승호대표/ 스토리엔 김태욱대표/ 유엑스코리아 장병수대표 / 플랜얼라이언스 문경호 대표/ 플랜제이 서영준 대표/ 엔즈커뮤니케이션즈 노형준 대표/ 베페 오준화 본부장/ 브리온 임우택 대표- 언론홍보, SNS 마케팅, 스포츠 마케팅, 디자인, 이벤트 프로모션 등 분야별 전문기업 7개 연합- 모든 회원사에게 각 기업 특성 반영된 알파벳 부여, ‘Plan A’부터 ‘Plan Z’까지 26개사 구축 목표- 업력 10년 이상 전문기업들의 노하우 바탕으로 단기부터 중장기 마케팅 플랜 수립 및 실행까지커뮤니케이션 길드 기업 ‘플랜얼라이언스㈜(대표 문경호 / www.planall.co.kr)’가 6월 1일 종로구 평동 사무실에서 7개 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커뮤니케이션 길드(communication guild)형’ 기업이란 언론홍보, SNS 마케팅, 스포츠 마케팅, 디자인, 이벤트 프로모션 등 홍보 분야에서 10년 이상 된 전문기업들이 공통 브랜드를 만들어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업구조다.플랜얼라이언스는 협업구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실행으로 다양한 PR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하고, 각 전문업체를 따로 외주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시간까지 절감되는 등 효율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다.현재 플랜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대행사는 오프라인 캠페인 및 이벤트 전문기업 △‘엔즈커뮤니케이션즈(대표 노형준 / Plan I)’, △언론홍보 전문기업 ‘플랜제이(대표 서영준 / Plan J)’, △디자인 및 인포그래픽 전문기업 ‘램프커뮤니케이션’ (대표 박승호 / Plan D),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유엑스코리아(대표 장병수 / Plan T)’,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기업 ‘스토리엔(대표 김태욱 / Plan E)’,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브리온(대표 임우택 / Plan S)’,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 문화기업 ‘베페(대표 이근표 / Plan B)’ 등 7개 기업이다.플랜얼라이언스는 국내 대표 PR기업 ‘미디컴’ 출신인 문경호 본부장이 플랜얼라이언스의 대표를 맡아 고객이 의뢰한 커뮤니케이션 과제를 진단하고, 전략 기획을 담당한다. 12년 이상 마케팅 캠페인 실행을 해온 엔즈커뮤니케이션즈가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맡게 되며, 17년간 미디컴 부사장을 역임한 서영준 대표의 플랜제이가 언론홍보를 통해 고객이 의뢰한 프로젝트의 이슈화를 진행한다. 또한 디자인을 담당하는 램프커뮤니케이션은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커뮤니케이션 거점을 구축하고 콘텐츠와 인포그래픽을 생산한다.기업 페이스북 분석 시스템인 ‘빅풋(www.bigfoot9.com)’을 보유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유엑스코리아는 고객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분석한 후, 가장 적합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 및 SEO 솔루션 제안과 빅데이터 리포트를 제공한다. 빅풋은 최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국에 진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기업홍보 20년 경력 김태욱 대표의 스토리엔은 고객이 의뢰한 브랜드나 제품에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수립하고, 고객에게 직접 소셜미디어 PR 교육을 진행하는 등 참여형 PR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스포츠 마케팅 기업 브리온은 스포츠라는 역동적이고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강한 산업과 결합시킨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여 홍보의 범위를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고 있다.이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 ‘베페 베이비페어’ 주최사인 베페의 80만 회원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10만 회원의 모바일 커뮤니티가 고객사 마케팅 콘텐츠의 유통채널을 담당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합류한다.플랜얼라이언스 문경호 대표는 “플랜 A부터 Z까지 다양한 전략들이 한곳에 모인다는 기업명처럼 플랜 H인 헬스케어, 플랜 F인 금융 파이낸스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기업들의 추가연대를 모색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겠다”며 “각 회원사의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함은 물론 차별적으로 보유한 경쟁 우위 서비스를 공유해 1개월 이하 초단기 상품부터 6개월, 1년 이상의 중장기 상품까지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 패키지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01 09:51:09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인기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수가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지 8개월 만에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머너즈 워는 지금까지 국내 구글 플레이 8위, 일본 애플 앱스토어 11위, 중국 애플 앱스토어 8위 등 모바일 게임 빅 마켓으로 꼽히는 주요 국가에서 높은 게임 매출 순위를 달성했다. 전세계 84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54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10위 내 게임 매출 순위를 기록중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바이두'와 '360'을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공략함에 따라 신규 유저 유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 미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9위에 등극하며 자체 순위를 경신했고 중국 현지 마켓 출시 직후 '순위 급상승 게임' 및 '주목할 신규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컴투스 측은 "향후 서머너즈 워 길드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에 대한 전세계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전체적인 게임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길드 생성 및 가입, 멤버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등 커뮤니티의 기능만 구현됐던 기존 시스템에 길드 전투와 방어, 랭킹, 보상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진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5-02-11 10:26:22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은정교함이 돋보이는 기프트 키트 '길드 오브 아티잔 (The Guild of Artisans)'(사진)을 출시한다. 전 세계 수공예 장인들의 길드로부터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솝의 기프트 키트는 이솝 스토어에 주로 사용되는 인테리어 재료 도자기(Ceramics)·가죽(Leather)·직물(Textiles)·구리(Copper)·목재(Timber)·대리석(Marble)을 주제로 제작됐다. 여섯 개 키트 모두 실용적이고 재활용 가능한 틴박스를 활용했다. 각 키트마다 각기 다른 재료를 주제로 이름이 만들어졌으며, 매일 사용 가능한 바디 및 립케어 제품, 핸드 및 바디케어 4종 세트, 그리고 이솝의 대표 스킨케어 파슬리 씨드 스킨케어 레인지 제품 3종 세트가 있다. 가격은 제품별로 7만~20만원 대.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11-19 14: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