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김건모씨(52)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로부터 무고 혐의로 피소된 여성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입건됐던 여성 A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A씨로부터 무고와 관련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말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방송 이후 김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김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김씨는 사건이 논란이 되자 A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다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07-08 15:10:24[파이낸셜뉴스] 가수 김건모(51)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를 13일 무고 등으로 맞고소했다. 김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여성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 고은석 변호사는 "김씨는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라며 "모든 것은 수사 과정상 밝혀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의 보도자료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며 "추후 김건모씨가 따로 자리를 마련해 상세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9일 강용석 변호사가 서울중앙지검에 강간 혐의 고소장을 제출하며 피고소인 신분이 됐다. 검찰은 김씨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에 배당하고 관할 경찰서인 강남서에 배당했다. 경찰은 내용 검토 후 고소인을 불러 피해 사실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강 변호사는 김씨가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한 주점에서 종업원이었던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과 직접 메일로 연락해 두 차례 만났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건모 #성폭행의혹 #맞고소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9-12-13 12:12:05[파이낸셜뉴스] 원정도박·뎅기열 논란의 신정환과 각종 송사에 휘말렸던 강병규가 ‘김건모 스캔들’을 연예계 최악의 스캔들로 꼽았다. 강병규와 신정환은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논논논'을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무혐의'에 대한 입장을 털어놨다. 강병규는 “건모 형 스캔들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이건 들어본 적도 없고 예상도 못했던 사건”이라며 "피해자라는 여자가 사과를 하라 하고, 그 여자에 편에 선 변호사와 기자는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모 형) 동생이 그 여자와 주고받은 메시지가 있는지 포렌식을 해봤는데 없었다. 이 인물 자체가 김건모라는 사람을 기억을 못 한다”며 “그 여자 주장은 단둘이 있을 때 완강히 거부했는데 강하게 밀어붙였다는 거다. 근데 결론이 무혐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죽이고 가정을 폭파시키고, 국민가수를 매장시켰는데 무혐의가 됐다”고 말했다. 신정환도 “건모 형 집이 풍비박산 나고 초토화됐다. 그런데 지금도 사람들이 건모 형이 무죄인 지 잘 모른다.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그런 사건이 있는지는 아는데, 무죄인 건 국민 절반도 모를 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강병규는 "이 사건도 시작은 결국 돈이었고, 마지막까지 돈이었다. 돈을 못 받아 언론에 공개한 것"이라며 "연예인은 진실을 밝히기보다, 협박범이 요구하는 돈이 수익보다 적으면 그냥 주고 넘어간다. 이렇게 대처하다 보니 (연예인을) 협박하는 게 아닐까 싶다"고 토로했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의 모 주점에서 일하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 A씨는 2016년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가 욕을 하면서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때렸고, 눈과 코, 배를 맞아 피까지 흘렸다"고 주장했고, 김건모는 여성을 무고로 맞고소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2021년 11월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A씨는 즉각 항고했지만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검은 6개월여 만인 지난 2022년 6월, 재차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당시 김건모는 사실이 아니라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출연 중이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데뷔 25주년 콘서트도 취소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27 07:47:39가수 김건모씨(54)가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해당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고 의사를 나타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강간 혐의로 고소당한 김건모 씨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불기소 처분이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을 거쳤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가세연은 유튜브에 고소인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고소인은 무혐의 처분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도 모르겠다"며 "제가 몇 년 동안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는데, 이런 결과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일단 무슨 이유로 불기소를 했는지 들어보고 나서 대책을 강구하겠다. 힘내라”고 했고,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우리가 항고해서 꼭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12월 가세연은 김씨가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A씨는 “김건모가 나를 성폭행할 때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는 걸 보며 괴로웠다”고 주장했다. 이후 가세연 측과 A씨는 김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줄곧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에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씨 소속사는 지난해 1월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월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지난해 8월 A씨에 대해선 무고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1-19 06:13:34[파이낸셜뉴스]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던 가수 김건모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으로 결론 지었다. 수사가 시작된 지 약 2년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18일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쳐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범죄 고소 사건임을 고려해 불기소 이유는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2019년 12월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했고, 2007년에는 유흥업소 여성 매니저 B씨를 폭행해 안와골절 등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A씨는 성폭행 혐의로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건모 측은 이후 A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재차 고소했다. 사건이 논란이 되자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고소를 취하하기도 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7월 A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무고와 관련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 사건도 수사한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3월 기소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진술 등을 확보해 전문가에 분석을 의뢰하기도 했다. 반면 김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2021-11-18 16:55:43[파이낸셜뉴스] 성폭행 의혹을 받는 가수 김건모씨(52)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김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가 있다고 봤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경찰 의견은 피의사실공표죄 위반 소지가 있어 공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씨를 고소한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씨는 조사를 받고 나온 뒤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씨의 소속사 건음기획의 송종민 대표는 지난해 12월 강남경찰서에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0-03-25 13:39:24[파이낸셜뉴스] 성폭행 의혹을 받는 가수 김건모씨(52)가 15일 경찰에 출석해 약 12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22분께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오후 10시 14분께 경찰서 로비에 나타난 김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경찰이)별도로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좋은 일이 있다가 이런 일이 있어 굉장히 많이 떨린다"고 전했다. 함께 출석한 김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서평 고은석 변호사는 "많은 분들이 추측하고 상상하는 것들과 여러 다른 사실이 있다"면서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분들의 말씀과 다른 여러 자료를 제출했다"고 했다. 김씨를 고소한 여성의 입막음한 사실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그런적 없다"고 답했다. '성폭행 혐의 부인하느냐',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은 사실인가'는 등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미리 대기중이던 차에 타고 경찰서를 떠났다. 김씨를 고소한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8월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압수수색한 김씨 차량의GPS(위치확인시스템) 포렌식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 분석을 바탕으로 김씨에게 신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소속사 측은 지난 12월 13일 오전 강남경찰서에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0-01-15 23:29:58[파이낸셜뉴스] '성폭행 의혹'을 받는 가수 김건모씨(52)가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23분께 서울 강남경찰서 지하주차장 3층에 변호인과 함께 지프차를 타고 도착했다. 김씨는 취재진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성관계 사실 조차 없느냐','무고죄로 맞고소를 하신 입장은 뭐냐','유흥업소 직원 폭행한 사실은 있느냐' 등 질문에 일체 답변하지 않았다. 김씨 측은 이날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경찰 측에 지하주차장에서 조사실로 올라가는 길을 사전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를 고소한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8월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압수수색한 김씨 차량의GPS(위치확인시스템) 포렌식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 분석을 바탕으로 김씨에게 신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소속사 측은 지난 12월 13일 오전 강남경찰서에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김씨가 A씨를 맞고소 한 건과 관해서는 이번 출석에서 함께 조사 받지 않고 따로 일정을 잡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 #성폭행의혹 #강남경찰서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0-01-15 16:02:04[파이낸셜뉴스]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52)가 경찰에 출석했다. 김건모는 15일 오전 10시23분쯤 성폭행 혐의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변호인과 함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착했다. 그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 "유흥업소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있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김건모를 고소한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8월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주점에서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12월부터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최근 압수수색을 진행한 김건모 차량의 GPS 포렌식 작업을 마쳤으며, 압색품 분석을 바탕으로 신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지난 12월 13일 강남경찰서에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맞고소 건에 대해서는 이번 출석에서 조사받지 않고 따로 일정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 B씨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아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김건모는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하는 등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e콘텐츠부
2020-01-15 13:18:00[파이낸셜뉴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씨(52)가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 조사 출석 일정 등을 정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김씨는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를 통해 2007년 1월 유흥주점에서 김씨로부터 수차례 주먹으로 맞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씨는 앞서 2016년 8월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B씨도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김씨는 이번주 초 경찰서에 출석해 성폭행 혐의 관련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건모 #성폭행의혹 #강남경찰서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0-01-13 14: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