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을 비롯한 국내외 행사에서 같은 의상을 번갈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김 여사는 전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갈라 만찬 때 하얀색 드레스를 입었다. 이 드레스는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 때 착용했던 것과 같은 옷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다만 이번 만찬 때는 드레스 위에 인도네시아 전통 의류인 '바틱'을 스카프처럼 둘러 변화를 줬다. 작은 손가방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열쇠고리를 달았다. 김 여사는 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중저가 브랜드 '앤서니'에서 구매한 구두를 신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드레스를 재활용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중소 브랜드 구두를 선택해 국내 패션 업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주 면담 때와 2월 한국 수어의 날 기념식 때 같은 노란색 재킷을 착용했다.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병원 방문 때와 12월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행사 때도 같은 베이지색 재킷을 입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08 06:56:34[파이낸셜뉴스]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서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검은 베일의 패시네이터는 영국 왕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영국은 대통령실에 장례식 참석 영부인 드레스 코드로 '검은 모자를 착용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패시네이터가 왕가 인사나 남편을 잃은 당사자만 쓰는 게 원칙이라고 주장하며 김 여사의 의상에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검은 베일 모자는 과부가 아닌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게 좋다"거나 "조문객이 상주의 상복을 입은 격", "여왕의 유족인 왕족들만 면사포를 쓰는 것인데 큰 결례다" 등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대부분 글에는 김 여사가 쓴 모자를 지적하며 "저런 모자를 모닝 베일(mourning veil)이라고 부르는데, 상중임을 알리려고 쓰는 게 유래고 요즘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얼굴을 가리려고 혹은 과부임을 알리려고 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달랐다. 영국은 여왕 장례식에 각국 영부인들이 검은 모자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여성들 중 '패시네이터'를 착용한 모습이 다수 포착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여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부인 미셸리 여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 등도 검은 베일이 달린 '패시네이터'를 썼다. 미국 폭스뉴스 등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장례식에서 여성 문상객들이 착용할 것으로 보이는 검은 베일, 그 이유는 이렇다'라는 보도를 통해 "왕실의 유족이 장례식에서 베일을 쓰는 것이 오랜 전통인 것은 맞지만, 왕족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9-21 08:56:1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필리핀 국빈 방문에 나선 가운데, 김 여사가 입고 등장한 필리핀 전통 복장에 필리핀 대통령 부부가 기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필리핀 전통 의상 입은 김 여사.. 마크르스 여사가 환영 김 여사는 7일(현지시간) 영부인 공식 일정으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배우자 루이즈 아라네타 마르코스 여사와 함께 국립미술관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이 행사에 나비 모양 슬리브 형태의 필리핀 전통 복장을 착용했다. 이 복장은 필리핀 문화적 상징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당시 필리핀 마크로스 여사도 봉긋한 소매가 특징인 전통 의상을 입고 나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의상은 김 여사가 필리핀 방문을 앞두고 한국에서 제작해 준비한 것"이라며 "마르코스 대통령 내외가 매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그간 김 여사는 해외 각국 국빈 방문에 나설 때마다 그 나라의 전통 복장을 종종 입고 등장하는 등 '패션외교'를 하는 모습으로도 유명하다. 국빈 방문 때마다 '패션외교' 언론 조명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은 지난 6월에는 친교 오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 촬영을 했다. 지난 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때에는 무슬림(이슬람교도) 여성들이 머리에 두르는 스카프 형식의 전통 복장인 '샤일라'를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베트남 국빈 방문에서는베트남 전통 의상인 초록색 아오자이로 입고 등장했다. 이때 베트남 익스프레스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은 김 여사가 아오자이를 입은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당시 관련 기사에는 "한국의 영부인은 차분한 태도가 고급스럽고 패션 감각도 뛰어나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이런 것인가 알게 됐다", "여배우인 줄 알았다", "아오자이가 잘 어울린다", "한국 영부인에게 반했다"는 댓글이 달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08 10:27:26[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전원을 초청한 자리에 함께 했던 김건희 여사의 의상이 선수단 단복과 유사했지만, 알고보니 지난해 미국 국빈 순방 당시 착용한 의상을 재활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만찬 행사에 참석해 착용한 의상은 선수단 단복이 아닌 지난해 4월 24일 미국 국빈 순방 당시 출발할 때와 같은 달 29일 귀국할 때 입었던 옷이었다. 김 여사는 파리올림픽 선수단 만찬에서 선수단복과 흡사한 의상을 착용해 행사 참가에 참석한 선수들이 "김 여사가 단복을 입은 것인가"라고 궁금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선수단 응원과 격려 차원, 선수들과 하나되는 화합의 의미를 담아 세심하게 옷을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 여사는 만찬 메뉴도 젊은 선수들이 고기를 좋아한다는 점을 고려해 더 많은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스테이크 요리를 준비하는 등 메뉴까지 챙겼다는 후문이다. 김 여사의 의상 재활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아세안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도 2022년 스페인 나토 순방 당시 입었던 드레스를 다시 착용한 바 있다. 평소에도 자비로 국내 디자이너가 만든 의상을 구비한 김 여사는 행사 성격에 맞게 꼼꼼하게 골라 의상을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여권에선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고가 의상'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놓고 김건희 여사의 의상 재활용과 비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8-23 17:27:42[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패션만 좇는 사람' 등의 취지로 묘사한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WP) 기사에 현지의 한 독자가 "한국 대통령 부인을 모욕하지 말라"라며 항의했다. WP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자들이 보낸 의견을 소개하는 섹션에서 '부디 한국 대통령 부인을 모욕하지 말라'라는 제목의 글을 가장 위에 배치했다.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 사는 로널드 하이탈라씨가 보낸 이 글은 WP가 4월 27일자 기사에서 당시 윤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국빈 방문한 김 여사를 '클로스호스(clotheshorse)'라고 묘사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 단어는 사전상으로 ‘옷 자랑하는 사람’, ‘최신 패션만 좇는 사람’, ‘실내용 빨래 걸이’ 등으로 풀이되며 옷을 자랑하거나 옷의 유행에 매우 관심이 많은 사람을 칭하는 속어로도 사용된다. WP의 패션 기자가 작성한 이 기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패션에 초점을 맞춘 글이다. 바이든 여사가 국빈 만찬 때 입은 의상이 절제됐으며 그녀가 평소에도 패션을 과시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바이든 여사는 국빈 만찬에서 브랜드가 드러나지 않는 옅은 보라색 드레스를 입었다. 기사는 "질 바이든의 신념은 브랜드 이름이 자주 화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옅은 보라색이 그녀를 돋보이게 할 수 있지만 그녀는 손님들의 의상, 특히 '옷 자랑하는 사람(clotheshorse)'으로 잘 알려졌으며 폭넓은 시폰 스커트와 작은 하얀 장갑을 착용한 김 여사가 패션 감각을 드러내도록 하는 데 더 행복을 느낀다"라고 적었다. 기사는 이후에 김 여사를 더 언급하지 않고 역대 미국 대통령 부인의 패션을 비교하며 바이든 여사의 패션 철학에 대해 다뤘다. 하이탈라씨는 김 여사에 대한 묘사를 두고 "친절하지 않으며 기사의 어떤 내용도 그런 묘사를 입증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언급은 우리 미국 정부의 업무를 더 힘들게 한다"라며 "방문객의 의상을 평가해서 달성하는 것은 많지 않으며 방문객의 의상에 대한 불필요한 부정적인 논평은 무례하다"라고 강조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5-16 09:05:31[파이낸셜뉴스] 백악관 국빈만찬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닮은 꼴 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만찬에서 한미 정상 부부가 앉은 헤드테이블에는 내빈으로 초청받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메이저리그(MLB) 출신 박찬호 선수가 함께했다. 졸리는 김 여사의 옆에, 박찬호는 윤 대통령의 옆에 앉은 것으로 전해진다. 졸리의 장남 매덕스는 한국 연세대에서 유학 중이다. 공개된 만찬장 사진을 보면 김 여사는 바로 옆에 앉은 졸리와 눈을 마주보고 건배하거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졸리와 김 여사가 악수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날 김 여사는 흰색 재킷에 바닥까지 길게 내려온 화이트 드레스와 흰 장갑을 착용했다. 액세서리는 길게 떨어지는 드롭형 귀걸이를 했으며, 실버 클러치 백을 들었다. 졸리는 목 라인이 깊게 파인 롱 드레스를 입었다. 재킷 단추를 잠근 김 여사와 달리 졸리는 화이트톤 재킷을 오픈하고 골드 진주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국빈만찬 게스트 200명 중 1명으로 초대된 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를 연세대학교로 유학 보내면서 맺은 한국과의 인연으로 이번 만찬에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테이블에는 게살 케이크와 소갈비찜, 바나나스플릿 등 양국 화합을 상징하는 요리들이 등장했고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4-27 22:09:38[파이낸셜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기간 동안 스페인에서 선보인 김건희 여사의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 여사는 드레스코드를 여러 차례 바꾸면서도 왼쪽 옷깃에 태극기 배지를 항상 착용해 눈길을 끌었는데 마지막날에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시키는 패션을 소화했다. 오늘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정상회의 마지막날인 39일(현지시간) 배우자 프로그램 대신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국 식료품점을 찾았다. 이날 김 여사는 노란색 레이스 블라우스에 하늘색 치마를 입었다. 이를 놓고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이뤄진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한다는 말이 나왔다. 김 여사는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의 환담에서 바이든 여사가 지난달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를 거쳐 우크라이나 우즈호로드 지역을 직접 방문한 것을 언급, "(바이든 여사가) 부군과 함께 가지 않고 홀로 가신 용기와 그 따뜻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바이든 여사는 김 여사에게 "높은 자리에 가면 주변에서 많은 조언이 있기 마련이지만,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의지다"면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라(Just be yourself)"고 조언했다. 한편, 김 여사는 33년째 마드리드에 거주해온 식료품점 사장인 교포 부부와 만나 "부모님과 같은 1세대 동포들의 노력이 한국과 스페인의 끈끈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6-30 23:14:04【마드리드(스페인)=김학재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기시다 총리가 먼저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윤 대통령의 취임과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도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며 "나와 참모들은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대변인실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감사하다"면서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 한일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대화는 3~4분 정도 이어진 가운데, 두 정상은 29일 한미일 정상회담 등에서 대화를 이어 간다. 앞서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의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해 이날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와 인사하고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검정색 정장과 금색 넥타이를 했고, 김 여사는 흰색 드레스에 검정색 손지갑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펠리페 6세 국왕, 나토 회원국 정상들,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만찬장을 향해 만찬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2-06-29 10:06:16[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당일 국립현충원 참배와 취임식 참석 때 입은 의상을 모두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가 국립현충원 참배 당시 착용한 재킷이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640만원 짜리 제품과 동일하다는 추측과는 다른 것이다. 오늘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 배우자로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어제 10일 오전 9시 52분쯤 검은색 스커트 정장 차림으로 서울 서초동 자택을 나섰다. 3cm 가량 낮은 굽의 검정 힐을 신은 김 여사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때 어두운 색깔로 경건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김 여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취임식 행사에서는 순백의 투피스 차림으로 갈아 입었다. 하얀색의 3cm 굽 낮은 구두까지 착용하며 '올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허리에 큰 리본으로 동여맨 랩스타일 재킷 벨트는 한복 저고리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채색 패션으로 윤 대통령의 옥색 타이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내조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 여사 측은 이날 드레스코드에 대해 "흰색은 어떤 색과도 조화가 되면서 드러내지 않는 절제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처음으로 대통령과 함께 국민께 겸손히 인사드리는 자리여서 선택한 의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충원과 취임식 때 입은 의상 모두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김 여사는 앞으로 공식 석상에서 입는 옷은 다 자비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5-10 23: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