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김문수 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설득을 위해 오는 18일 미국 하와이로 떠난다. 김문수 후보의 요청에 따라 홍 전 시장의 측근이던 김대식 의원이 홍 전 시장이 머물고 있는 하와이로 이동, 이번 대선에서 함께 해줄 것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김대식 의원은 15일 통화에서 "김 후보께서 직접 요청하신터라 18일에 미국으로 갈 예정으로 (홍 전 시장을) 설득하고 바로 돌아올 계획"이라면서 "홍 전 시장께서 오시고 안 오시고를 떠나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을 전달하면서 홍 전 시장께 합류를 당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는 18일 하와이로 출국, 다음 날 돌아올 계획으로 약 8시간 동안 하와이 현지 체류기간 홍 전 시장을 만나 설득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시 홍 전 시장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 김 의원은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대선 경선 패배 이후 SNS에 "그 당이 내게 베풀어 준 건 없다" "두 번 탄핵당한 당과는 절연하지 않을 수 없다" "다급하니 비열한 집단에서 다시 오라고 하지만 이젠 정나미가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 등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을 이어간 바 있다. 김문수 후보는 홍 전 시장에게 상임선대위원장 직을 거듭요청했지만, 홍 전 시장은 "나는 이미 국민의힘에서 나왔고 이번 대선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천명했다. 대선 후 돌아오겠다"면서 거부한 뒤 미국으로 떠났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5-15 18:04:13동의대는 정년 학기를 맞은 인간공학과 김대식 겸임교수가 최근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대학 본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김대식 교수와 인간공학과 김유창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었지만 함께 생활하고 연구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배움과 발전의 시간을 보낸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대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고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2-16 19:15:46[파이낸셜뉴스] 동의대는 정년 학기를 맞은 인간공학과 김대식 겸임교수가 최근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대학 본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김대식 교수와 인간공학과 김유창 교수, 이임건 대외부총장,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었지만 함께 생활하고 연구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배움과 발전의 시간을 보낸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대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고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김 교수는 동의대 인간공학과에서 2012년부터 정년을 맞은 이번 학기까지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전공과 산학연계 수업을 담당했다. 지난 2017년에도 동의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2-14 10:20:42[파이낸셜뉴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대식 국회의원(부산 사상·국민의힘)이 워싱턴에서 상원의원들과 만나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워싱턴에서 만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의 만남에 대해 전했다. 그는 “한·미 동맹의 핵심은 한반도의 안보 문제다. 이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안보에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한국은 북한의 핵 보유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크루즈 의원은 “한·미 동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을 지탱하는 필수적인 축”이라고 강조하며 “두 나라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후 앤디 김 상원의원과 제니퍼 키건스 하원의원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앤디 김 상원의원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중동 국가 담당 보좌관을 역임하며 외교 전문성을 쌓은 인물이다. 김 의원은 앤디 의원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에 대해 상호 통찰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또 제니퍼 키건스 의원은 미 해군 헬리콥터 조종사 출신으로 군사와 안보 분야 전문가다. 제니퍼 의원은 “한·미 동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미국 현지에서 김 의원과 상·하원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한·미 동맹이 경제, 외교, 안보 전반에 걸쳐 두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적인 기반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국 의원들은 한·미 간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1-22 10:53:01[파이낸셜뉴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은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백악관 수석 내정자인 마크 번즈 특별보좌관을 만나 한미 동맹의 가치를 확인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찬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마크 번즈 특별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지지 기반을 형성하며 2016년 미 대선부터 트럼프 캠프의 대표적인 목소리를 냈던 인물이다. 특히 종교적인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성과 가치를 적극 대변해 왔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강인한 정신과 저력을 강조하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한국 국민의 위대함을 전하면서 한미 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와 번영,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당당한 위치를 유지하고, 우리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미 동맹을 굳건히 다지며, 양국의 협력 관계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1-20 10:41:32[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대해 당론과 다른 의견을 내온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김대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뜻이 안 맞으면 같이 못 한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탈당 압박을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형으로서 아우에게 애정 어린 충고를 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15일 김 대변인은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 출연해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당시 김상욱 의원을 겨냥한 발언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의원총회 당시 김 대변인은 김상욱 의원을 향해 "우리가 전두환 추종세력인가, 우리가 히틀러, 김상욱은 유대인인가"라며 "당이 정한 당론을 따르는 게 당인이다. 김상욱 의원은 정치를 잘못 배웠다. 앞으로 나한테 '형님'이라고 하지 말라. 같이 못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앞서 김상욱 의원이 인터뷰에서 계엄 사태 이후 당 상황을 비판하면서 '전두환 추종세력', '히틀러·유대인' 등의 표현을 쓴 것을 되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우리 당을 '히틀러 집단, 전두환 추종 세력보다 더하다'고 하면서 본인은 '핍박받는 유대인'이란 식의 말은 삼가야 한다는 뜻이었다"며 "김상욱 의원이 내란(표현을 하고 쌍특검 법안 등에) 찬성했다고 나가라는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 대변인은 "'왜 김대식 의원은 약한 초선만 압박하냐'라는 (일부 말이 있지만) 저는 김상욱 의원이 우수하고 파이팅이 있어 친동생처럼 아주 아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같은 초선이지만 정치를 먼저 해 본 사람, 형으로서 '이런 이야기는 함부로 하는 것 아니다'고 충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린 히틀러, 넌 유대인이냐고 한 건) 김상욱 의원이 이야기했던 것을 되짚으면서 앞으로 이런 표현은 삼가해 달라. 그것이 형으로서의 아우한테 한 애정 어린 충고였다"라며 김상욱 의원에 탈당을 요구한 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 대변인이 김상욱 의원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의원총회에서 특정 의원에 대해 공개적인 신상 발언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1-15 10:42:22[파이낸셜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이 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산업 교육 진흥 및 산학연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개 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법안 통과는 고등교육 혁신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산학연과 민생의 염원을 모두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전문대학에서도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한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 의료 인력의 양성을 강화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전문대학의 4년제 학사 운영은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보건 분야의 인재 양성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교육 진흥 및 산학연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기술지주회사의 현물출자 비율 완화와 자회사 의무 지분 비율을 완화해 창업 및 산학연 협력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산학연 협력 기술지주회사의 변경 인가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규제 체계를 개선하고 기술지주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법안 통과로 산학연 협력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기술지주회사와 지역 산업 간의 유기적 연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식 의원은 두 법안의 통과가 가져올 긍정적 효과를 언급하며, "국민의 삶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산업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29 09:52:39[파이낸셜뉴스] 한일의원연맹 회의차 방일 중인 국민의힘 김대식(부산 사상구) 의원은 27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양국 국익을 위한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60년 동안 양국은 많은 도전과 갈등을 극복하며 경제, 문화, 인적 교류에서 긴밀한 협력을 쌓아왔다"면셔 "현재에도 매년 1천만 여명이 양국을 오가며 서로의 일상과 미래를 연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하지만 최근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관련 태도는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과거 사도광산에서 희생된 조선인 노동자들의 역사를 존중하고 그들의 존엄을 지키는 일은 한일 간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일본 정부는 과거의 책임을 직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도 "사도광산 문제로 인해 한일 양국의 우호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일 양국이 역사적 갈등을 해결하면서도 미래지향적 협력을 이어나가야 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대식 의원은 "2025년은 한일 수교 60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한일 양국의 역사적 갈등을 극복하고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회 한일의원연맹 간사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27 16:24:43[파이낸셜뉴스] 김대식 국회의원실은 최근 김 의원(부산 사상·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교육부 지역교육현안 수요 특별교부금으로 39억 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사상구 소재 초등학교 3곳과 고등학교 1곳의 시설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각 학교의 강당 시설보수, 복도 중창 교체, 바닥 보수, 옥상 방수 등에 쓰인다. 학교별로 지원되는 금액은 동주초등학교 12억 900만원, 구학초등학교 11억 9200만원, 주양초등학교 10억 1300만원, 부산항공고등학교 5억 6200만원이다. 학교별 개·보수 공사는 내년 초쯤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설계 용역을 진행한 뒤 그해 여름방학 기간에 시행하게 된다. 김 의원은 “사상지역 학교에 우선적으로 노후화한 다목적강당, 복도중창, 바닥 보수 등 시설 개·보수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기존재정수요액의 산정 방법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 교육 현안 수요가 발생할 경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가운데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4 09:33:41[파이낸셜뉴스] 8일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김대식 의원(사상구·국민의힘)이 대학의 30여년 숙원을 풀기 위한 ‘고등교육법’ 전면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와 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 공동화의 가속화 등 대격변의 시대에 대학은 과감한 시도를 통한 새로운 혁신 성과를 지속 창출해야만 생존한다”며 “대학의 자율성 보장을 강화하고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 고등교육법을 미래 지향적으로 전면 개정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저는 지난 35년간 대학 현장에 몸담았으며 의원이 된 뒤에도 대교협, 전문대교협 등 대학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수렴했다”며 “그 결과 대학의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할 조문은 교육부 장관이 지닌 포괄적인 지도·감독에 대한 권한 축소”라고 지적했다. 먼저 김 의원은 각 대학의 자율성과 공공성 조화를 위해 긴급하고 중대한 공익상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교육부 장관의 지도, 감독 권한을 예외적으로 행사하는 방향으로 제안했다. 현행법은 ‘대학은 교육부 장관의 지도·감독을 받는다’고 명시돼 있다. 그는 “여, 야 국회의원이 모여 고등교육법을 전면 개정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교육적 문제의 해결을 위한 중요한 열쇠라 확신한다”며 “고등교육법 개정안의 조속한 추진과 통과를 위해 교육부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08 17: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