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이 공동 개최한 ‘제22회 KOREA STOCK 실전투자대회’의 우승자가 결정됐다. 한화증권은 18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열린 실전투자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슈퍼스타리그, 스타리그, 드림리그, 뱅크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만4627명이 참가했다. 슈퍼스타리그에선 김대원씨가 2089%의 수익률로 우승했으며, 스타리그 전태룡(374%), 드림리그 김대원(2,089%), 뱅크리그 강인선(1,179%)가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드림리그 1위인 김대원씨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오디션 방식(단계별 수익률 우수자 선정)의 슈퍼스타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총 7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선 최근 모바일 트렌드를 접목해 스마트폰에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2011-08-18 10:20:02해외입양인연대(GOAL)가 올해로 창립 10돌을 맞았다. GOAL은 한국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려는 해외입양인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스위스 입양아 출신의 김대원씨(41)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서교동 GOAL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GOAL이 올해로 10돌을 맞았는데 어떤 행사를 준비하고 있나. ▲오는 8월 1일부터 3일간 ‘입양아, 입양인으로 한국에 서다’라는 주제로 창립 10주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입양 문제에 관한 세미나와 워크숍, 10주년 기념 공연, 사진전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우리의 공간, 6개의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사진전은 킴 슈벨링 등 6명의 입양아 출신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해외입양인들의 초상을 보여주게 된다. 또 올해 행사는 입양인들만 참석했던 예년과 달리 누구나 참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가족’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했다. ―가족 찾기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데 어떤 성과를 얻고 있나. ▲한 해 GOAL을 찾는 해외입양인은 약 1500명에 달한다. 이중 10% 미만의 입양인이 친부모와 상봉한다. 해외입양인들이 가족을 찾고 싶어도 한국의 제도를 전혀 모르는 데다 문화적 차이, 언어 소통의 문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GOAL은 한국에 먼저 들어온 ‘선배’ 입장에서 그들을 돕고 있다. ―정부가 해외입양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다. 우선 입양인들의 위한 공간이나 센터가 필요하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센터 같은 것은 있지만 해외입양인들을 위한 시설은 전무하다. 해외입양인들이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어디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하나는 이중 국적 허용에 관한 것이다. 해외입양인들은 국내에 정착하고 싶어도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국내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입양인들이 외국 국적을 갖고 있는 것은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다. 국내법에 따르면 한국 국적을 취득할 땐 외국 국적을 버려야 하는데 해외입양인들은 그들의 양부모가 있는 나라의 국적을 버릴 수도 없는 입장이다. ―해외입양인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해외입양인은 입양 국가의 수많은 언어와 문화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코리안’이다. 이들을 통해 한국은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킬 수 있고 해외입양인들은 한국을 입양국가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할 수 있다. 진정한 의미의 ‘한류’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데 해외입양인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2008-06-29 16:37:05▲金大源(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 차장) 成冠(금강G&P 대표이사) 孝貞씨(한울태권도 관장) 부친상=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3010-2292 ▲정황(세븐일레븐코리아 대표이사) 형(단국대 교수 일본연구소장) 훈씨(정훈치과 원장) 부친상·오미선(경희대 교수) 신해경씨(에버텍 대리) 시부상=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02)3010-2230 ▲이원규씨(쌍용건설 상무) 모친상·김애란씨(서울동천교 교사) 시모상·고부정(영남목재 대표이사) 한학희(매트릭스2B 대표이사) 임순규씨(삼성전기 부장) 빙모상=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631 ▲윤의웅(KN네트웍 고문) 의국(고려신용정보 회장·신용정보협회 회장) 의권씨(한나라당 청주 상당지구당 위원장) 모친상·최기용(대신증권 부전동 지점장) 김송규씨(대신증권 총무부장) 빙모상=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20, (02)3450-9001 ▲원대재(천호펌프) 덕재씨(남양주시 퇴계원초등교) 모친상·안중균(삼승전기 대표) 황성규씨(우미건설) 빙모상=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94 ▲손진환(개인사업) 충환(정통부 사무관) 범상(개인사업) 현주씨(경향신문 섹션편집부 차장) 부친상=20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41)671-5301∼3 ▲金昌漢(코리아RB증권 대표이사) 光漢(사업) 元漢씨(대한광학 대표이사) 부친상=20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51)256-7070
2006-09-20 16:54:13기업은행은 30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홍계화 이사와 장진석 이사의 후임으로 최희섭 리스크관리본부장과 김대원 자금부장을 다음달 2일자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손태 외환업무부장과 현병택 경인지역본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최이사는 77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리스크관리실장과 경영관리부장 등을 역임했고 김이사는 76년 입행해 순천지점과 약수동지점, 테헤란로지점 등을 거쳐 신탁부장을 역임했다. 기업은행은 업무능력과 신뢰도·조직 충성도·개혁성·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임대환기자
2004-07-30 11:37:00“아직도 지난 94년 친어머니(김정자씨·충남 홍성 거주)를 상봉했을 때의 감격을 잊지 못하겠어요. 그때는 한국어를 전혀 몰라 마음으로만 모정(母情)을 느꼈을 뿐인데, 그래도 너무 너무 좋았어요.” 지난해 9월 한국으로 돌아와 사단법인 해외입양인연대(365-6585)에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최근 사무총장의 자리에 오른 김대원씨(37). 그는 기자를 만나자 마자 10년 전의 친부모 상봉의 기억을 떠올리며 “제 힘이 닿는 한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입양인들이 친부모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김대원씨가 형 대일씨와 함께 머나먼 이국땅인 스위스에 입양된 것은 지난 72년. 슬하에 자녀가 없던 웽어(Wenger·72) 부부가 두 사람을 동시에 입양,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우며 형제를 위해 9년 동안이나 한국의 친부모를 찾는 따뜻한 정을 베풀었다. “제게는 부모님이 분명히 두 군데에 존재하지요. 친부모인 어머니께는 1주일에 한번, 스위스에 형과 함께 있는 양부모께는 1개월에 한번씩 꼭 전화를 합니다. 자주 전화를 하고 싶어도 전화요금이 너무 비싸 조금씩 정(情)을 모았다가 한꺼번에 쏟아낸다고나 할까요.” 지난 98년 3월에 설립된 해외입양인연대(G.O.A’L)는 지금 현재 세계 각지의 입양인 300여명과 한국인 자원봉사자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영문약자 ‘골(G.O.A’L)’이 상징하듯 입양인들의 친부모를 찾아주는 일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입양인들이 한국에 찾아오면 처음에는 문화적 이질감으로 마음고생이 심합니다. 한국인과 같은 생김새에 같은 핏줄이지만, 한국과 전혀 다른 문화에서 자랐기 때문에 정체성 혼란을 겪기도 하지요. 해외입양인연대는 모국을 찾은 입양인들이 한국에서 적응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머무를 장소를 제공합니다.” 해외입양인연대는 입양인들이 친부모 찾기를 원할 경우 국내의 대표적인 입양단체인 홀트아동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 한국사회봉사회, 대한사회복지회 등을 찾아가 먼저 기본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관할 동사무소와 경찰서에서 친부모가 살고 있는 곳을 수소문한다. 또 홈페이지(www.goal.or.kr)에 접속하면 입양인의 입양 당시 사진과 최근의 모습이 나란히 올라 있어 인적사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대원 사무총장에게 올해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 같다. 자신이 사회로부터 받은 보살핌을 다른 사람을 위해 자원봉사로 돌려주는데다가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될 ‘게더링(Gathering)’ 행사를 통해 전세계 입양인 1000명이 한자리에서 만날 꿈에 부풀어 있기 때문이다. “게더링은 입양인의 최대 축제가 될 것입니다. 각기 다른 나라에서 자랐지만 같은 핏줄이라는 하나의 연결고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를 나눌 생각입니다.” 8월 행사 준비를 위해 서강대에서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는 그는 인터뷰를 마치고 떠나는 기자에게 꼭 이 말만은 써달라고 당부했다. “더이상 한국이 ‘고아수출국 1위’라는 말이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불가피하게 우리 사회에 버려진 생명이 있다면 해외에 입양시키기보다 국내에서 입양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것이야말로 ‘건강한 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 noja@fnnews.com 노정용기자
2004-04-11 11:02:22▲김대원씨(전 해양경찰철장·전 전북경찰청장) 별세·이정훈(한국훅스 과장) 이규동(㈜마이서트 대리) 이병준씨(애니프로덕션 PD) 빙부상=5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921-5099
2003-05-05 09:28:56[파이낸셜뉴스] 국세청 차장에 최재봉 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23일 강민수 국세청장은 오는 26일자로 이같은 내용의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최 신임국세청 차장은 본청 법인납세국장, 국제조세관리관, 개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다.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최 차장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치밀한 법인 세원관리로 소관 세입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 및 현장소통을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조기환급을 통해 기업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한편, 민관 협동 협의체 구성 및 운영으로 전통주류 수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정재수 본청 조사국장이 임명됐다. 정재수 신임 청장은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조사국장·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전산정보관리관, 서울청 조사2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민생 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무조사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무조사 사전통지기간을 확대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민 생활을 어렵게 하는 민생침해 탈세, 역외탈세, 온라인 신종탈세 등 불공정·반사회적 탈세에는 엄정 대응했다.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박재형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임명됐다. 박 신임 청장은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자산과세국장·개인납세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3국장 등을 거쳤다. 글로벌최저한세 등 국제조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국제조세대응반을 신설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논의에 참여하는 등 우리 기업의 세무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동훈 본청 징세법무국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박광종 중부청 조사3국장은 광주지방국세청장에 보임됐다. 한경선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는 김대원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임명됐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08-23 17:35:25[파이낸셜뉴스] "한국 게임 개발사들은 혁신적이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수준을 갖췄다. 자체적으로 핵심 역량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서 자신들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아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16일 마커스 푼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 & 커뮤니티 글로벌 총괄은 "올해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IGA)에 참여한 한국 인디 게임사는 8곳으로,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최대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글플레이의 IGA는 전 세계 잠재력 있는 인디 게임 개발자와 소규모 스튜디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된 올해 IGA에는 전 세계 60개사가 선정됐는데, 이 중 한국 인디 게임 개발사는 8곳이 포함됐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다이자, 전체적으로도 미국(9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IGA에 올해 참여한 개발사들은 지난 10주 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이날 인도에서 졸업식을 진행했다. 올해 IGA에 참여한 한국 인디 게임 개발사는 블랙해머, 리버티더스트, 온닷, 스튜디오 박스캣, 루나라이트 등 8곳이다. 푼 총괄은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창의성과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 수익화 방안 등 게임을 확장시킬 비지니스 전문성에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IGA는 그런 맥락에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GA는 참여 인디 게임사들이 원하고, 성장시키고 싶은 목표에 따라 멘토를 연결해준다. 푼 총괄은 "IGA 지원자를 선택할 때 가장 주의깊게 보는 부분은 게임 퀄리티(품질), 재미와 혁신성, 팀의 역동성이다. 특히 한국 게임들은 창의적이고 기술력도 앞서 있다"며 "한국 개발사들의 게임 품질이 높아지면서 선정 과정에서 경쟁도 조금 더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도 많은 기대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IGA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올라갔다"고 평가했다. 루나라이트 문수혁 대표는 "글로벌 게임 업계의 뛰어난 전문가들에게 업계 현재 트랜드와 노하우, 지식 등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짚었고, 온닷 박지상 대표는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IGA)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사고 방식부터 제작,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 전략을 배우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길을 잃은 고양이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퍼즐게임을 개발한 스튜디오 박스캣 김대원 대표 역시 "리더십, 수익화, 퍼블리셔와의 협업, 회사성장 전략 등 게임사 운영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회사 운영 경험이 전무한 사람에게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됐다"라며 "소규모 팀에서는 경험이 부족해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IGA에서 만난 멘토와 교류하며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16 11:48:20◆ 기술보증기금 <승진> ◇부서장 승진(1급 승진) △경영기획부 이종혁 △자산운용실 최영선 △ICT운영부 김재윤 △비서실 곽용주 △리스크준법실 김태주 ◇지점장 승진(2급 승진) △녹산 이경배 △포항 박성인 △제주 이권재 ◇수석팀장 승진(2급 승진) △경영기획부 송정근 △홍보실 강일호 △기술평가부 이재식 △서울서부지역본부 정승엽 △인천지역본부 정영학 △충청지역본부 조희제 △구로 양동섭 △안산 최성모 △사상 박노철 △동래 이석기 △대구서 정병대 <전보> ◇본부장 전보 △서울서부지역본부 정규열 △서울동부지역본부 송재연 △인천지역본부 이기원 △경기지역본부 조영길 △충청지역본부 장희철 △부울경지역본부 안일성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세현 ◇부서장 전보 △글로벌협력센터 이관우 △성과평가실 김형태 △인사부 이종석 △정보보안혁신센터 박재환 △벤처혁신금융부 이대일 △녹색콘텐츠금융부 김대원 △감사실 한창규 ◇지점장 전보 △중앙기술평가원 김현 △벤처투자금융센터 정대영 △강남 최해성 △종로 권동혁 △가산 김흥배 △의정부 오충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 권기철 △송파 박경규 △서초 박중기 △성수 이종열 △판교 장제중 △원주 최선종 △춘천 강주홍 △강릉 권선규 △인천 최우영 △부평 정철호 △인천중앙 이상준 △김포 권기현 △인천기술혁신센터 송한길 △평택 이세용 △화성 장재혁 △용인 이범섭 △오산 이원기 △화성동 장경진 △경기기술혁신센터 윤순영 △경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김무영 △대전 박경순 △청주 조철래 △충주 이정우 △진천 남재현 △세종 윤형덕 △대전기술혁신센터 양정호 △대전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한상의 △동래 김윤택 △울산 오주웅 △진주 김종형 △마산 김창원 △부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하용운 △대구 정기용 △대구서 강용도 △대구북 임상순 △구미 이동규 △경산 안상근 △대구기술혁신센터 이재상 △익산 이안근 △군산 정영도 △목포 이명길 △광주기술혁신센터 김건 △서울서부재기지원센터 김양기 △서울동부재기지원센터 김태형 △인천재기지원센터 나용중 △경남울산재기지원센터 배수환
2024-07-10 13:04:2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국·과장급 46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4일 단행했다. 이번 국·과장급 전보 인사는 업무의 연속성, 조직의 안정성에 방점을 두고,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직 개편에 따른 신설 직위와 퇴직·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 직위에 인력을 재배치하는 선에서 이뤄졌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광주시대'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에 바탕을 둔 적재적소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활력추진본부장, 문화체육실장, 교육청년국장, 대변인, 인사정책관, 아동청소년과장, 자원순환과장, 도로과장, 경제정책과장 등 기존 근무 분야에서 각각 승진시켜 정책의 연속성을 고려했으며, 비서실장에는 개청 이래 최초 여성 비서실장으로 소진호 선임 비서관을 낙점했다. 광주시는 먼저, 국장급 인사에서 이승규 신활력총괄관을 신활력추진본부장으로, 김성배 문화정책관을 문화체육실장으로, 김동현 대학인재정책과장을 교육청년국장으로 기존 근무 분야에서 연속성을 고려해 승진 배치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시 핵심 현안인 복합쇼핑몰 조성, 5대 신활력벨트 구축, Y-프로젝트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기대된다. 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교육정책관과 청년정책관을 역임해 인재 양성과 청년정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문화관광 분야에 풍부한 실무 경험과 대외적 네트워크로 광주시 문화정책에 대한 협의 조정 등 현안들을 적극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안전실장에는 배복환 동구 부구청장이 시로 복귀해 자치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도시 광주' 실현을 총괄하게 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조정 능력과 유연한 리더십 등으로 여성가족국을 진두지휘하고,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자원회수시설 건립 등 난제 해결사로 나선다. 그동안 복합쇼핑몰 유치, 5대 신활력벨트 추진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한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도시공간국장으로 보임하고,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종합건설본부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자치구 부구청장에는 시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신동하 대변인을 동구 부구청장에, 토목직으로 도로관리와 시정의 확인평가업무 경험이 있는 백남인 도로과장을 서구 부구청장으로 각각 보임했다. 과장급 전보에서는 이번에 승진한 박광석 보도총괄팀장이 대변인, 김상율 인사운영팀장이 인사정책관, 김용진 기획팀장이 인구정책담당관, 윤미경 출생지원팀장이 아동청소년과장, 정미경 자원시설팀장이 자원순환과장, 배두엽 도로계획팀장이 도로과장, 나병우 소상공인지원팀장이 경제정책과장 등 각각 업무 연관 부서로 배치돼 민선 8기 후반기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이어간다. 신임 박광석 대변인은 유연하면서도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시정 홍보 및 언론과 원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다. 소진호 비서실장은 교통·경제·노동·문화·체육 분야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조직 전반을 아우르며 강기정 시장을 보좌할 것으로 보인다. 신설된 인구정책담당관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용진 기획팀장을 승진 임용함으로써 저출생·일자리·복지·주택·교육 등 균형 발전 관점에서 광주의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복합쇼핑몰과 Y-프로젝트를 중점으로 기능이 개편된 신활력총괄관에는 양보근 공연예술팀장이 '도시 이용인구 3000만 광주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김대원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새로운 광주시대'를 위해 핵심 현안 사업들의 구체적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며 "정책 연속성과 조직 안정화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업무 역량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2일 발표 예정인 5급 팀장급 인사도 중간관리자로서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들을 주요 현안 직위에 전진 배치하고, 19일로 예정된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전보인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변화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04 17: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