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구성원의 수험생 자녀들에게 '수능 격려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4일 선물과 함께 보낸 메시지에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많이 긴장되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자신을 믿고 신중히 임한다면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떨리는 이 순간이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가 전달한 선물 키트에는 행운을 기원하는 네잎 클로버 키링과 프리미엄 쿠키, 기프트 카드,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전지 모양의 상자에 담긴 우산 등이 담겼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04 18:27:02[파이낸셜뉴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 둔화) 극복 시기를 2026년으로 전망했다. 미국 보조금 제외 시 흑자전환 시기도 멀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다만 건설이 중단된 미국 얼티엄셀즈 3공장 재개는 아직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일 서울 서초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배터리산업의 날' 전 기자들과 만나 "단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시장이 내년까지는 좀 어려울 것 같다"며 "내후년 정도부터는 조금 반등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캐즘 극복 시기를 내후년으로 예측한 것이다. 국내 배터리업계 수장이 배터리 시장 반등 시기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생산세액공제(AMPC) 제외 시 흑자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곧 온다"고 답했다. 그 시기를 4·4분기로 보냐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곧 올 것"이라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4분기 AMPC 제외 시 17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올해 세 분기 연속 적자다. 지난 7월 건설 중단한 미국 전기차 배터리 3공장의 건설 재개 시점은 "아직"이라며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7월 글로벌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에 짓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3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했다. 미국 대선과 관련해서는 '낙관론'을 제시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보면 생산자들이 받는 보조금에는 큰 변동이 없을 걸로 보고 있다"면서도 "저희 회사뿐 아니라 모든 회사들이 그 시나리오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으니 잘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밖에도 투자비 축소, 제품 신규 포트폴리오 준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사장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투자 속도 늦출 예정이지만 그 속도는 내년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그는 내년 추가 거점 마련 계획에 대해 "(투자 속도가) 빨라질 수도 있고 늦어질 수도 있다"고 답하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SDI가 주력하는 각형 배터리 양산도 검토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지난 2022년 각형 개발인원 상당수를 자동차 셀 개발, 소형 셀 개발부서 등으로 이동시켜 <본지 2022년 7월 26일자 14면 보도> 파우치, 원통형 배터리 개발 및 양산에 집중하고 있었다. 김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배터리협회장, LG에너지솔루션 대표 등을 맡게 됐다"며 "배터리 산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그리고 업계가 잘 협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01 17:02:08[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국내 석·박사급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7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BTC(Battery Tech Conference) 인(in) 서울'을 열고 국내 주요 대학의 석·박사급 우수 인재 30여명을 초청,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BTC는 해마다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인재 채용 행사로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할 R&D 인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글로벌 BTC 행사 참석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직접 참석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인재 확보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성취지향적인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행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이라며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김 사장 외에도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이진규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정근창 미래기술센터장,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등 최고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9-29 10:23:38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프린스턴대, 코넬대 등 미국 대학 유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현지 채용행사를 열었다.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인재 채용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동명 사장은 "'성취'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하자"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5-26 18:44:08[파이낸셜뉴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특허는 공정한 시장의 경쟁을 위해서는 굉장히 중요하게 지켜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민관 합동회의'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법적 특허 사용에 대한 대응을) 좀 잘 해서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며 밝혔다. 한편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를 다소 축소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을 보면서 유연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08 10:09:28[파이낸셜뉴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흑연에 대한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 적용이 2026년까지 유예된 것에 대해 "시간이 2년 정도 확보됐고 불확실한 부분들이 더 확실해졌다. 준비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사장은 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민관 합동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공급망 다변화는)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저희가 계획을 짰던 대로 쭉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오늘 회의에서 공급망을 FEOC에 위배되지 않도록 준비하면서 저희가 실사를 받는데 이때 우리 기업의 영업 비밀 같은 것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정부에서 정책적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며 "미국과 유럽 쪽에서 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미국 대선 이후에도 안정적일 수 있게 지원해 달라고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08 09:55:39[파이낸셜뉴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최근 불거진 사내 성과급 문제와 관련해 "구성원들이 느끼는 것과 외부에 발표되는 것에 괴리감이 좀 있었던 것 같다. (괴리감 부분을) 어떻게 줄일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5일 서울 서초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정기이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성과급 기준을 바꾼 적은 없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외부 변수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직원 1700여명이 익명 모금을 통해 빌린 트럭 한 대가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직원들은 이 트럭을 이용, 이달 말까지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성과급 규모는 평균 362%로 전년 870%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그는 이날 제8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에 오른 소감도 밝혔다. 김 대표는 "어려운 시기다. 배터리협회 회원사들, 한국 배터리 산업을 정부와 협력해서 발전시키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최근 방한한 메리 바라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했던 협력을 잘 해나가자 정도로 이야기 했다"며 "곧 테네시 2공장 양산을 시작하는 데 관련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전기차 합작 공장을 짓고 있다. 업계는 해당 공장에서 연산 30기가와트시(GWh)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RA 관련 생산세액공제(AMPC)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고객과 윈윈하려면 좋은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 아직 마무리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양산 계획인 46파이(지름 46㎜) 배터리는 현재 테슬라 외에도 다양한 고객사와 이야기하고 있다. 46파이 배터리는 기존 2170(지름 21㎜, 높이 70㎜)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5배 이상 높다고 알려졌다. 그는 "올해 하반기 양산 계획"이라며 "8~9월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배터리 업황 둔화와 관련해서는 "트렌드는 계속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잠시 여러 가지 경제적인 변수 때문에 지금 (둔화되고 있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성장을 많이 해 왔는데 이제 좀 숨 고르기 좀 하고 내실을 좀 다지고, 확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4분기 낮춘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그는 "상황에 따라 저희가 유연하게 대응하려고 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 보면서 면밀히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비 중국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많이 높아진 데 대해서는 "제품 기본적인 경쟁력, 원가 경쟁력, 미래 기술 확보 등을 통해 우리가 해왔던 대로 지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대부분 배터리업체들이 집중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오는 2025년 하반기 양산할 예정이다. 그는 "이전 계획과 바뀐 것은 없다"며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15 10:25:15[파이낸셜뉴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용퇴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 선임을 비롯해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1명 등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29명(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3명, 상무급 20명) 대비 소폭 축소됐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 경쟁력 강화, 품질 역량 고도화, 선제 미래 준비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을 이번 인사 특징으로 뽑았다. 김 신임 CEO는 지난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연구개발(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가다. 2014년 모바일 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는 등 LG에너지솔루션 핵심 사업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으며 주요 고객 수주 증대, 합작법인(JV) 추진 등 시장 우위의 기반을 마련했고 생산 공법 혁신,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으로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신임 CEO 김동명 사장은 배터리 모든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사업가로서의 성공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LG에너지솔루션이 진정한 세계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4년간 LG그룹에 몸담으며 전자, 디스플레이, 화학, 통신, 에너지솔루션 등 LG의 주력 사업을 이끌어온 권 부회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1-22 10:53:49[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행사다.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 이번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는 '국민 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정부포상과 소상공인 응원 퍼포먼스, 소상공인과 플랫폼 대기업 간 상생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 소상공인대회 정부포상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에게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등 총 144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원자력 산업에 31년간 종사하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김동명 범성정밀 대표에게 수여됐으며, 석탑산업훈장은 볼트, 너트 등 금속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한 강충호 신흥화스너 대표에게 수여됐다. 이후 진행된 소상공인 응원 퍼포먼스에서는 업종별 대표 소상공인들이 퍼즐 조각을 맞춰 응원 메시지를 완성했고, 관객석에서는 소망을 적은 위시볼이 떠오르면서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또한, 상생협약식에서는 소상공인 업종별 협·단체와 플랫폼 대기업 등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상공인의 플랫폼 입점·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함께 성장' 협약을 체결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소상공인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스마트·디지털 기반의 경영혁신, 글로컬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권 성장 기반 확충, 규제 혁파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설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이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당당한 경제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사업에 매진해 성공한 기업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1-03 12:25:53[파이낸셜뉴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전년대비 2배 가까운 29명이 LG에너지솔루션의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1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3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 등 29명의 2023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승진규모 15명(전무 1명, 상무급 14명)에 비해 2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김동명 사장 승진자는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이다. 2014년 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특히,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아 주요 고객 수주 증대 및 합작법인 추진 등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생산 공법 혁신,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으로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자동차전지 생산센터장인 최석원 부사장은 2016년부터 중국, 폴란드 등 해외법인 생산담당 및 법인장으로서 생산 안정화를 달성했다. 2022년 자동차전지사업부의 북미생산총괄을 맡아 해외법인 사업실적 개선과 생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소형전지사업부장인 서원준 부사장은 2020년부터 소형전지사업부장을 맡아 전지 제품군 전반에 대한 영업·마케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을 지속 상승시켰다는 평가다. 또 EV·LEV 수주 및 고객 다변화 활동 등 사업체질 개선과 미래 사업 성장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최고기술책임자인 신영준 부사장은 2018년 배터리연구소 셀선행개발센터장, 2019년 ESS전지사업부장을 역임한데 이어 2022년부터 CTO를 맡아 차세대 소재·전지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기반 확보에 기여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겸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이창실 부사장은 2019년부터 전지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 및 경영관리총괄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CFO에 보임하여 기업공개(IPO) 등 다양한 사업 이슈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며 회사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외협력총괄인 박진원 부사장은 1992년부터 SBS 도쿄특파원, 정치부 차장, 논설위원을 거치며 대외 정책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갖췄다. 2019년부터 LG경영연구원의 정책연구부문장 및 센터장에 보임하여 대외 정책 분석 및 경영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R&D·품질·생산 인재의 중용 및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여성임원 선임 등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에도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승진> ◇사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자동차전지 생산센터장 최석원 △소형전지사업부장 서원준 △CTO 신영준 △CFO 겸 CSO 이창실 △대외협력총괄 박진원 ◇전무 △자동차전지 폴란드ESWA법인장 이장하 △소형전지 생산센터장 손창완 △Safety Solution센터장 조지훈 <신규선임> ◇상무 △김기태 △김병수 △김진경 △박철희 △손춘기 △송무강 △엄현규 △이달훈 △이종민 △장성훈 △정왕모 △정하상 △정회국 △조상연 △최유라 △한동훈 ◇수석연구위원 △김석구 △나균일 △류덕현 ◇수석전문위원 △최은아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11-24 18: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