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순씨 별세· 김동수씨(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모친상=9일 남해병원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55)863-5444
2024-10-09 12:07:07▲ 김희열씨(전 울산 학성초 교장) 별세· 성호순씨 상부· 김동수(전 S-OIL 부장) 명희 명주 남수씨(KIS정보통신 전무) 부친상=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4시40분. (02)2227-7590
2024-07-09 09:05:04[파이낸셜뉴스] 원로 연극인 김동수 연출가 겸 '극단 김동수 컴퍼니' 대표가 별세했다. 향년 77세. 25일 연극계에 따르면 김 연출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신부전증을 앓았으며 지난 5월 '극단 김동수 컴퍼니' 30주년 기념작 '2024 김동수의 햄릿' 공연을 전후해 건강에 이상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50여년 간 연극배우이자 연출가, 제작자로 활약했다.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1967년 CBS 기독교방송 성우 공채 8기, 1973년 KBS 공채 탤런트 1기로 발탁됐다. 이후 100여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대한민국 판토마임 1세대로 불린다. 1989년 제26회 동아연극상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1994년엔 자신의 이름을 딴 김동수컴퍼니를 창단해 연출과 제작을 병행해왔다. 연출작으로는 '우동 한 그릇', '완득이', '오스카와 장미 할머니',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등이 있다. 2018년에 폐암 1기 진단을 받았지만 이를 극복했다. 암 진단 후 받은 보험금을 보태 연극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를 제작했을 정도로 연극판에 대한 애정이 컸다. 또 생전 '캔서앤서'와 가진 인터뷰에서 배고픈 연극계에서 40년 이상 활동한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배우) 최민식이 어느 인터뷰에서 ‘고2 때 김동수 감독님이 출연하신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했는데, 그런 말을 듣는 게 내가 이 일을 계속하는 힘이 되고 보람이 된다"라고 답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후 2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25 20:59:30[파이낸셜뉴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국가를 지키다 20세 꽃다운 나이에 전사한 고(故) 김동수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24일 밝혔다. 국유단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일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저격능선 전투'에서 전사한 김 이등중사로 확인됐다. 국유단은 제보를 토대로 2000년 9월쯤 전문 발굴병력을 투입해 고인의 유해를 발굴했다. 고인의 남동생 김동현 씨도 2012년 형의 유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으나, 당시에는 가족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다 올해 5월 더 정확한 최신 기술로 다시 분석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사이 고인의 동생 동현 씨는 2020년 생을 마감해 형이 돌아오는 것을 보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김 이등중사의 신원이 확인됐단 소식을 접한 고인의 동생 동현 씨의 아들 진훈 씨(고인의 조카)는 "아버지와 이 순간을 함께하지 못하는 게 가슴 아프지만, 오랜 바람이 이제야 이뤄진 것 같아 우리 가족 모두에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이등중사에 대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가족 자택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설명, '호국의 얼' 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유단에 따르면 1932년 4월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4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이등중사는 부모님과 농사를 지으며 생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는 전쟁이 발발하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 1951년 5월 15일 19세 나이에 입대했다. 김 이등중사는 1951년 7월 18일 국군 제2사단 17연대에 전속돼 양구 적근산 일대의 '735고지 전투', 철원 '김화-금성 진격전' 등 주요 전투에 참전했다. 이후 '저격능선 전투'에서 중공군과 맞서 싸우다 1952년 10월 27일 장렬히 전사했다. 이로써 군 당국이 2000년 4월 유해 발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신원을 확인한 6·25전사자는 총 232명이 됐다. 국유단은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시간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6·25전사자 유가족(전사자의 친·외가 포함 8촌까지)은 국유단에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에 필요한 유전자 시료 채취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제공한 유전자 정보로 전사자 유해 신원이 확인됐을 땐 포상금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5-24 16:00:58[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올 시즌 전체적으로 투수가 약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투수들의 기량이 떨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다. 아직 기량을 내보인 선수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에 야수들은 유달리 2학년때부터 주전으로 뛰며 기량을 증명한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야수강세 투수 약세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투수들이 제 기량만 보이면 드래프트에서는 항상 투수가 야수세를 압도할 수 밖에 없다. 값은 값이면 투수다. 왜냐하면 한국은 항상 투수가 부족하고, 당장 즉시전력감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위라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투수를 뽑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야수는 최상위가 아니라더라도 좋은 선수가 꽤 나온다는 차이점이 있다. 고교 실력으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아직 등판이 거의 없지만, 잠룡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전국에 꽤 많다. 서울권에서는 김영우, 곽병진, 김동현(이상 서울고 3학년)도 대표적으로 그런 선수들이다. 김영우는 시월중 당시 육선엽과 더불어서 서울권 최대어로 꼽혔던 선수다. 당시 실전형으로 쓰기에는 김영우가 더 낫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좋은 타점에 빠른 공을 보유하고 있어서 김서현의 뒤를 이을 대형 선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서울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작년 3학년 당시 부상으로 유급을 하게 되었고, 올 시즌에 이르렀다. 만약, 정상적인 기량을 보인다면 1라운드 후보군에 들어갈 수 있는 투수라는 평가가 있어서 많은 프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학년때의 기준으로는 전체적으로 변화구는 다소 아쉬웠지만 포심은 구위도, 제구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다만, 부상 이후 아직 공식전 등판이 없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친구인 육선엽(삼성 라이온즈)이 전체 4번 지명을 받아서 갔기 때문에 김영우 또한 그 이상의 순번을 노리고 있다. 곽병진도 김영우와 마찬가지다. 곽병진은 자양중 시절부터 건대부중의 정우주와 함께 서울권에서 알아주는 투수였다. 키가 크고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인데, 부드럽고 무엇보다 제구가 괜찮아서 주목을 많이 받았다. 신장도 188cm로 좋은 편이다. 수많은 학교에서 그를 탐냈다. 하지만 곽병진은 1학년 말 팔꿈치 수술을 하며 긴 재활의 시간을 가졌고, 아직 서울고에서는 공식경기에 단 경기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재는 캐치볼만으로 내년 캠프를 준비 중이다. 김동현은 작년에도 이따금 공식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작년 청룡기 경북고와의 경기에 올라와 3피안타 1사사구 2실점을 하며 아쉽게 전국대회 데뷔전을 마쳤다. 주말리그 동산고 전에서는 2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으로 무난했다. 고교 시절 3이닝을 던진 것이 기록의 전부다. 김동현의 가장 큰 장점은 193cm에 내려찍는 높은 타점. 정통 오버핸드의 투구폼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런 탓에 아직까지는 밸런스 자체가 들쑥날쑥한 경우가 많다. 새로 부임한 서울고 김동수 감독은 “이 세 명 중에 누가 에이스냐”라고 반문하며 적지않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어쨌든 2024년 서울고는 최민석과 함께 이 세 명이 주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민석은 지난 추계리그에 등판해서 어느정도 선을 보였지만, 해당 3명은 등판하지 않았다. 김동수 감독은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 답게 기본기를 잘 갖추고, 사회에 나갔을 때 올바른 어른으로 선수들을 양성하고 싶다”라고 세 선수에 대한 기대치를 밝혔다. 김동수 감독은 지난 항저우AG와 이번 일본 APBC에서 배터리 코치로 일본을 다녀왔다. 김 감독은 “확실히 우리나라와 일본은 차이가 많이 벌어졌다. 가장 차이가 큰 것은 던지는 능력이다. 일본 투수들의 자신의 몸을 쓰는 능력과 유연성, 그리고 제구력은 정말 대단하다. 우리 선수들도 단순히 스피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그런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 세 명의 선수도 마찬가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3명의 선수가 내년 시즌 어떤 순번을 받을지는 아직까지 전혀 미지수다. 모 구단 스카우트 관계자는 "윈터리그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추계리그를 모두 지켜봤지만, 추계에서는 못나온 선수도 많고 전력으로 안한 선수가 너무 많아서 판단이 힘들다"라고 말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나는 올해 1월 황준서와 조동욱이 캐치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뽑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삼성 관계자 또한 “겨울에 봤을 때 육선엽이 정말 좋았다. 물론, 시즌 초중반에 안좋았지만, 겨울의 그 모습을 보고 고점이 훨씬 높은 투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겨울에 보여주는 모습도 중요하다. 서울고는 올해 일본이나 대만이 아닌 창원 등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따라서 스카우트 관계자들의 집중 관찰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들의 공식전 첫 번째 투구는 2024년 3월 명문고야구열전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2-24 12:28:26[파이낸셜뉴스=전상일 기자]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1차전 시포를 맡은 LG 레전드 김동수가 모교인 서울고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됐다. 서울고는 최근 유정민 감독이 사퇴하며 감독 자리가 공석인 상황. 감독 공모 과정에서 서울고 학운위는 원서를 접수한 인사들 중 김동수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김동수 감독은 LG 트윈스의 상징 같은 인물이다. 1990년 데뷔 시즌에 심재원, 서효인 등 쟁쟁했던 선배들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시리즈 직행이 걸린 OB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기홈런을 터뜨리며(1대0 승리) LG 트윈스의 창단 첫 페넌트레이스 1위를 이끌었다. LG 트윈스는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룩했고, 김동수는 포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BO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당시 한국프로야구 사상 포수로는 처음으로 데뷔 첫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1994년 시즌에도 방위 복무로 절반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도 팀을 2번째 우승으로 이끌었고, 2번째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김동수 감독이 부임하는 서울고는 서울권역 최고의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덕수고, 휘문고 등과 함께 가장 많은 프로지명 선수를 배출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최근 1차지명급 선수들만 해도 김서현을 비롯해서 이재현, 주승우, 안재석, 이병헌 등 정말 많은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해서 각 팀의 핵심 유망주로 커나가고 있다. 내년 시즌에도 김영우, 곽병진 등 상위지명을 다투는 좋은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APBC 대표팀 배터리 코치로 일본에 건너가 있는 김동수 감독은 이번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1-07 16:21:19▲ 김진석씨 별세· 김동수씨(KBO 전력강화위원·SBS 스포츠 해설위원) 부친상=23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6986-4440
2023-05-23 15:34:29[FN스타 이승훈 기자]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양의식 회장과 한국 모델 콘텐츠 학회 김동수 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관에서 진행된 '유후와 함께하는 우즈넥스 2021 페이스오브아시아'에 참석해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페이스오브아시아’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ㆍ회장 양의식) 주최&주관,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MGBS)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THE KOREA TIMES, 한국모델콘텐츠학회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후원, 코리아에이치투얼라이언스, 우즈넥스(UZNEX), 유후(YOUWHO), 루이앤레이, 치킨플러스, 올레TV, 비투지게임즈, 오라클피부과, 디떼뷰, 지베르니, 아크웰, 밀크바오밥, 루미니엘 Y, 릴리의 지도, 레인보우스타스쿨이 함께 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12-18 22:05:05▲ 박명희씨 별세· 김동수씨(프로야구 LG 트윈스 코치) 빙부상=29일 용인 보정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31)276-4001
2020-11-29 13:43:38▲ 김천국씨 별세· 김동수씨(광주매일신문 기자) 부친상=25일 광주 우산동 구호전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62)960-4444
2020-10-26 09: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