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파면에 분노했다. JK김동욱은 4일 “2060년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 설마 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라며 “우리 2030들! 이번 탄핵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희망보다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드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JK김동욱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개인 SNS를 통해 날 선 발언을 쏟아내며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4일 '만장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했다. 헌재는 이날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선고 기일에서 오전 11시 22분을 기해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헌재는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소의 이익이 대통령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인정된다"며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헌재는 탄핵 소추 유지인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요건 ▲국회에 대한 군경 투입 ▲포고령의 위헌 및 위법성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법조인 위치 확인 시도 등이 모두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04 15:59:54[파이낸셜뉴스]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한다고 알린 뒤 가수 이승환과 JK김동욱이 온라인에 각자의 입장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지난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다시는 집회에 나가고 싶지 않"는 글을 올렸다. 그는 "추워요. 목에 무리가 (간다)"며 "그런 세상이 오겠죠?"라고 적었다. 지난달 27일 광화문 앞 동십자각에서 진행된 '이승환과 함께하는 윤석열 즉각 파면 촛불문화제'에서 무대에 올라 열창한 걸 빗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에 관한 기대감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무대에서 이승환은 "다시 만날 세계에는 혐오 갈등이 아닌 사랑과 용기를 보여줍시다"라고 외친 뒤 "또래 헌법재판관 나으리들 부디 현명한 판단 신속히 내려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같은 날 JK김동욱도 인스타그램 계정에 'April 4th. What's gonna be(4월 4일. 무슨 일이 일어날 거야)'라는 짧은 글과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올렸다. JK김동욱은 이승환이 광화문에서 공연한 것을 두고도 다음 날인 28일 SNS에 "나도 음악인으로 내세울 거라곤 1도 없지만, 전국이 산불로 피·땀·눈물을 흘리는 이 상황에서 사진 찍으러 가는 정치인이나 촛불집회라고 노래하는 가수 선배나 참 한심…할 말을 잃었다"며 이승환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4-02 14:07:06[파이낸셜뉴스] 가수 JK김동욱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촛불집회에 참가한 가수 이승환을 비난했다. JK김동욱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도 음악인으로 내세울 거라곤 1도 없지만, 전국이 산불로 피·땀·눈물을 흘리는 이 상황에서 사진 찍으러 가는 정치인이나 촛불집회라고 노래하는 가수 선배나 참 한심…할 말을 잃었다”고 적었다. JK김동욱이 언급한 “가수 선배”는 이승환으로 추측된다. 이승환은 전날 밤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지정과 파면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에 무대에 올랐다. 이승환은 이날 무대에 올라 “답답한 마음에 주최 측에 먼저 연락을 드렸다”며 “오늘 우리 노래와 외침과 바람이 헌재에 가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초조하고 불안한 민주 시민에 위로의 마음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노구를 이끌고 다시 무대에 섰다”고 강조했다. 앞서 캐나다 국적자인 JK김동욱은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속에서 잇단 대통령 지지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윤 대통령이 체포됐을 땐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져 내린다”고 했고, 최근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 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이며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자 지난 27일 SNS에 “앞으로 죄 지어도 판사 잘 만나길 빌어봐”, “법은 없고 정치쓰레기들만 난무하는 나라”라는 성토 글을 올리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28 11:37:02[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이 또다시 작심 발언을 내놨다. 지난 27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1절을 시작으로 태극기 게양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작은 조각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눈이 있으면 보고 귀가 있으면 듣고 머리가 있으면 생각하라"며 "그대 진정 모른단 말인가. 왜 위기의 대한민국이었는지"라고 적었다. 그동안 JK김동욱은 SNS를 통해 꾸준히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 지난 1월 3일에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며 "지지율 40% 돌파!"라고 윤 대통령을 지지했다. 윤 대통령 체포된 당시에는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조금 웃기네.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JK김동욱은 한 누리꾼으로부터 '해외국적자가 국내에서 정치 활동을 하는 건 위법'이라는 명목으로 출입국관리법 위반 고발당했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 착수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2-28 10:40:12[파이낸셜뉴스] 최근 정치 발언으로 눈길을 끈 가수 JK김동욱이 이번엔 세금 탈루설에 휩싸인 배우 이하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JK 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예인 60억원 세금 추가 납부. 와, 다들 힘든 줄 알았는데 나만 힘든 거였구나"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JK김동욱이 이하늬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JK 김동욱은 다음 게시물에 "대구 경북 대학생들 시국선언 보면서 감동 받았다. 연설하는 거 보면서 난 그 나이때 뭐했나 싶더라"며 "너희 말대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반국가세력과 옹호하는 자들도 싹 다 쓸어내보자 얘들아, 너희들이 나라의 주인이다"라고 정치 발언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이하늬와 그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호프프로젝트가 2022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해 9월 세금 60억원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이하늬와 그의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간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 세무 대리인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 납세의 의무를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금은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의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다.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하늬는 2021년 2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을 낳았다. 올해 넷플릭스 '애마'로 인사할 예정이다. 2022년 가수로 데뷔한 JK김동욱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 발언을 이어가 화제가 된 바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2-19 18:00:37대명소노그룹의 라이프 서비스 전문기업 대명스테이션이 제작 투자한 단편영화 ‘3일’이 오는 3월 CGV에서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3일장을 치르는 과정에서 아들이 엄마가 남긴 마지막 선물 같은 시간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감동 영화다. 배우 유승호가 아들 ‘태하’ 역을, 김동욱이 장례지도사 ‘하진’ 역을 맡았으며, 서정연이 함께 출연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러닝타임 27분의 숏 콘텐츠로 제작된 이번 영화는 대명스테이션이 처음으로 제작 투자한 스낵무비로,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고인을 추모하는 새로운 문화를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람료는 1천 원으로 책정돼,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배우 유승호와 김동욱의 진중한 표정이 담겨 있으며, "꼭 전하고 싶은 진심이 있습니다.", "그 일..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두 인물 간의 관계와 영화가 전달할 감동적인 메시지를 암시한다. 특히, 포스터의 메인 카피인 "당신의 마음을 울릴 단 하나의 이야기"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단편영화 ‘3일’은 오는 3월부터 2주간 CGV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2025-02-17 10:07:48[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집단난동 사태에 가담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유튜브 시청 기록 등을 제출받아 조사 중인 것과 관련해 가수 JK김동욱이 비판하고 나섰다. 22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튜브 시청 기록 조회 실화냐. 이 글을 구글이 싫어합니다"라고 했다. 이는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유튜브 계정과 구독 목록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체포된 시위대를 대상으로 유튜브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임의제출 받아 구독한 채널과 집단난동 전후의 동영상 시청 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의 이 같은 움직임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한 배경에 특정 유튜버의 선동이 있었던 게 아닌지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기법과 방식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윤 대통령 구속 직후인 19일 새벽 서부지법에 침입한 혐의로 체포한 46명 중 44명을 구속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1명은 경찰 조사에서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법원으로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1명은 미성년자로 전해졌다.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이어온 JK김동욱은 외국인 정치참여 금지 위반으로 고발을 당했다. JK김동욱이 현재 캐나다 국적이라는 점을 한 누리꾼이 지적하면서 고발한 것이다. 이에 대해 JK김동욱은 지난 17일 "생애 처음 고발당했다"며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서울에서 태어났다고 쓰셨던데 조금 더 자세히 부탁드린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 캐나다 이민"이라고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1-23 08:12:48[파이낸셜뉴스] '캐나다 국적'의 가수 JK 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자신의 심경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드러냈다. JK 김동욱은 19일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리다. rage now cry later(지금 분노하고 나중에 울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게시글에 윤 대통령의 구속 소식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건 아니지만,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속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최근 JK 김동욱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하는 건 물론 자신의 SNS를 통해 날 선 발언을 쏟아내며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 지지 의사를 표명해 왔다. 이 같은 행동에 캐나다 시민권자인 JK 김동욱이 외국인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등장했다. 이후 한 네티즌은 온라인에 JK 김동욱을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75년생인 JK 김동욱은 한국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고등학생 시절 캐나다로 이민을 가 현지 시민권을 취득했다. 현재 한국계 캐나다인인 그는 병역을 면제받고 국내 투표권도없다. 이날 새벽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1-19 15:15:04[파이낸셜뉴스] 연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옹호·지지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JK김동욱이 국내 정치활동에 참여한 혐의로 고발당할 위기에 놓였다. 현행법상 외국인은 국내에서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 JK김동욱은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상태다. 17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SNS에 “JK김동욱 피고발 예정.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라며 “오랫동안 즐겨 들었던 가수인데 작년에 다 지웠다”며 고발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고발장은 "외국 국적자인 John Kim(이하 JK김동욱)씨는 자신의 SNS(Threads, Instagram 등)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대 의견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게시했다"고 적혀있다. A씨는 "JK김동욱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이라며 "개인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대 의견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게시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3일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그 내용을 SNS에 게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입국관리법 제 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출입국관리법이 금지하는 '정치 활동'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해당 조항으로 처벌받은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JK김동욱은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3일에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문구가 삽입된 태극기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 15일에는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조금 웃긴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17일에는 "다같이 나라 걱정도 해야 되고, 실망했다고 떨어져나간 팬들은 실망을 하든지 말든지. 가는 사람 안 잡으니까. 암튼 멸공합시다"라고 했다. 한편, JK김동욱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현재 논란이 된 그의 SNS 계정을 닫은 상태다. JK김동욱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고 1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하면서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국내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지만 한국계 캐나다인이기 때문에 병역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1-17 19:02:40[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가수 JK김동욱이 윤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해 “종북 세력들 정신승리가 웃기다”라며 지지율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JK김동욱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달아 게시글을 올렸다. “종북 세력들 정신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기네”라고 운을 뗀 그는 “법치주의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일지 알게 될 것이야”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또 다른 글에서도 “싸움이라는 건 주먹이 오가고 욕설이 난무하는 게 싸움이 아니다”라며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며 “이번 주 리서치에서는 50%를 넘어선, 지난 노무현 탄핵 51%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부터 진짜 나라 바로 세우기의 시작점이다, 기운 내자”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 데뷔한 JK 김동욱은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공수처 WHO(누구)?”라는 글을 올리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비난하는 등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사를 꾸준히 표현해온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1-15 14:4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