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 김두영 컴포넌트사업부장(부사장)이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7회 전자·IT의 날’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전자·IT의 날 행사는 2005년 전자 수출 1000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됐다. 전자·IT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포상한다. 삼성전기 김 부사장은 1990년 삼성전기 입사,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제품 및 설비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국내 수동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2007년 세계 최초 최고용량, 최소 사이즈 MLCC 개발을 시작으로 2011년 이후에는 MLCC개발팀장으로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박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최초로 1마이크로미터(㎛)이하 박층 시트를 적용한 MLCC를 개발했다. 2015년 MLCC제조팀장으로 혁신적인 공법과 설비를 양산에 적용시켜 고수율, 고생산성 제조 공정 체제를 구축했다. 2018년에는 전장용 MLCC 전용 라인을 부산사업장에 구축해 전장 부품 국산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협력사와 기술협력 등 동반성장, 산학 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육성 등 국내 세라믹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김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열정을 함께 한 우리 엔지니어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최첨단 소재·부품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국내 전자부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10-05 11:35:21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과 김두영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장(부사장)이 가전·부품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상규 사장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988년 금성사 광학기기영업부로 입사한 이상규 사장은 영업, 전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LG전자 가전사업을 이끌어 왔다. 이 사장은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등을 앞세워 국내를 비롯해 해외 주요 국가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두영 부사장은 이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부사장은 1990년 삼성전기 입사, '전자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제품 및 설비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국내 수동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10-05 11:23:45개그맨 김두영이 대세 개그맨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김두영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맨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두영은 지난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개그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로 이적,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슬랩스틱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가벼운 몸과 뛰어난 신체 능력을 활용한 슬랩스틱을 주 무기로, 뛰어난 성대모사와 성우에 버금가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두영은 대중의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하루하루 저축하는 마음으로 매일같이 개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는 개그맨이 되겠습니다.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개그 센스로 ‘웃음 치트키’ 활약 중인 김두영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JDB엔터테인먼트
2022-04-22 11:07:36NH-Amundi자산운용은 신설되는 해외채권운용실 담당으로 한국투자공사(KIC)의 채권운용실장인 김두영 이사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은 김두영 실장 영입으로 해외채권운용 업무 본격화하고 올해 3조5000억원을 목표로 내세웠다. 신임 김 실장은 지난 10년간 한국투자공사에서 해외채권운용을 담당해 오면서 국내 최고 해외채권 투자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2013년부터는 한국투자공사 서울본사와 뉴욕, 런던지사의 운용인력을 총괄하며 37조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책임져 왔다. 한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해외채권운용의 전문성을 내재화한 만큼 국내 기관과 리테일 고객에 장기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해외채권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자산운용규모 200조원에 달하는 농협금융그룹의 해외채권 투자 역량을 키우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7-01-12 10:12:58◇ 이사 승진 ▲ 투자운용본부 채권운용실장 김두영 ▲ 투자운용본부 리서치센터 거시분석실장 조중재 ▲ 투자운용본부 런던지사 신용선 ▲ 리스크관리본부 리스크관리실장 조순신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4-07-01 13:32:46[파이낸셜뉴스] ▲ 김제식씨 별세, 김호영· 춘영· 원영· 두영씨(IBK투자증권 투자전략본부장) 부친상 = 21일 경북 봉화장례식장 3호, 발인 23일 오전 9시. (054)673-0061
2022-07-21 14:01:04▲ 김제식씨 별세· 김호영 춘영 원영 두영씨(IBK투자증권 투자전략본부장) 부친상=21일 경북 봉화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54)673-0061
2022-07-21 12:52:32서해의 난기류가 심상찮다. 중국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 설치한 구조물 탓이다. PMZ는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고, 해양 경계선 획정은 유보해둔 민감한 수역이다. 자칫 대선 이후 양국 간 외교적 격랑을 부를 참이다. 그런데도 탄핵 사태와 대선 정국을 거치며 우리는 초당적이고 범국가적 대응을 못하고 있다. 현재 문제의 시설은 모두 3개다. 중국 측은 2018년과 지난해 어류 양식장이라고 주장하는 부유식 선란 1호와 2호를 설치했다. 2022년엔 관리시설 명목으로 고정식 철골 구조물을 세웠다. 이는 폐석유시추선을 확대 개조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이 구조물은 헬기장에다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작은 섬' 규모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런) 구조물을 여러 개 세우면 수십㎢의 안전지대가 발생해 우리 선박의 진입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김두영 전 국제해양법재판소 사무차장)고 우려한다. 유엔해양법에 따르면 1개 구조물 주변에 안전지대를 반경 500m까지 만들 수 있다. 그러니 우리로선 이런 '서해 알박기' 양상을 무심히 넘길 순 없다. 중국의 '서해공정' 기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즉 중국이 각종 구조물을 추가로 설치해 한국 선박의 항행을 제한하고, 한중 해양경계획정 시 자국에 유리한 잣대로 삼을 개연성이다. 다시 말해 서해를 사실상 내해(內海)화하려는 의도를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다. 중국은 지난 2013년부터 남중국해에서 전방위적 내해화 전략의 시동을 걸었다. 인공섬들을 하나둘 건설해 중국 영토라고 강변하면서다. 남중국해 전체 면적(350만㎢)의 80% 이상을 영해라고 주장하면서 필리핀, 베트남 등 인접국들과 갈등 중이다. 중국은 얼마 전 서울에서 열린 양국 간 해양협력대화에서 "구조물 셋 다 옮기라"는 우리 측 요구를 거부했다. 문제의 구조물들이 민간이 설치한 심해 양식장과 그 관리시설이라면서 "와서 보라"며 우리 측에 현장조사를 역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을 민간기업에 맡겼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은 믿기 어렵다. 6·25전쟁 때도 중국은 북한에 군대를 보내고도 민간인 조직이라고 둘러대지 않았나. '서해공정'의 보폭을 야금야금 넓히고 있는 중국 측의 행태는 이솝 우화 '아라비아 상인과 낙타'를 떠올리게 한다. 우화에서 낙타는 추운 밤 천막 안으로 머리만 들이밀며 주인에게 양해를 구한다. 잠시 후 낙타는 앞다리를, 그다음엔 몸통의 절반을 천막 속으로 넣어주기를 간청하는데, 이를 다 들어준 주인이 결국 밖으로 내쫓겼다. 그렇다면 우리도 중국이 서해 구조물을 영해나 EEZ 설정의 기점으로 악용할 기미를 보이기 전에 단계적 대응전략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 단기적으론 외교적으로 풀어야겠지만, 잘 먹히지 않는다면 맞대응이 불가피하다. 이 경우 잠정조치수역에 양식시설이나 이보다 경제성 면에서 나은 해양과학조사기지 설치 등을 검토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론 부유식 풍력발전 시설도 선택 가능한 대안이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최근 서해 구조물과 관련, "중국의 위협은 (한국이) 언젠가 대응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리 대선 주자들은 이를 언급조차 않고 있다. 후보들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재명)과 같은 하나 마나 한 안보공약이나 '북핵 억지력 강화'(김문수) 등 재탕 대책을 거론하고 있을 뿐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최근 유세에서 주한미군의 이탈(대만 전선 투입)을 부를 대만 침공 개연성 등 중국의 패권 본색엔 입을 다문 채 "대만에도 셰셰, 중국에도 셰셰하면 된다"는 식의 안이한 친중 기조를 이어갔다. 물론 앞으로 누가 집권하든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은 이어가야 한다. 그러나 만일 서해공정 같은 안보침탈이 가시화할 경우 우리는 내부의 초당적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비례적 대응을 해야 한다. 낙타에게 천막을 통째로 내준 아라비아 상인처럼 중국에 영토주권을 내줄 순 없는 노릇이다. kby777@fnnews.com 구본영 논설고문
2025-05-20 18:14:19[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김두영이 가족과 함께 한국을 떠나 필리핀 세부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두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 저녁 저는 제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을 떠나 타국에서 이민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며 "전부터 꿈꿔왔던 인생 2막의 시작을 부디 응원해주시고, 저와 가족들 모두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적었다. 그는 이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올해로 방송 생활 만 20년 채우고 오늘을 마주해보니 급변하는 방송 제작환경과 빠르게 소모되는 콘텐트 범람의 시대에서 벗어나 조금은 느리고 여유 있게 살기 위해 무더운 여름 나라에서 돌아올 기약 없이 살아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어디로 이민을 떠나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인스타그램 아이디에 7년 전부터 스포 해뒀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수 있겠지만, 예전부터 꿈꾸던 생활을 위해 조금씩 꾸준히 준비해 오늘에서야 떠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세부 오빠'(cebuoppa)다. 김두영은 개그맨 은퇴를 하냐는 질문에 "저의 대답은 도전"이라며 "도착하자마자 현지 적응 생활기를 담은 유튜브와 여행사업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제 나름대로 능력을 발휘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떠난다고 해서 제가 코미디언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마지막으로 힘든 결정을 응원하고 지지해준 제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제 목숨이 붙어있는 한 가족을 위해 가족을 향해 살겠다"고 했다. 지난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두영은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07 09:21:59[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상생 및 인재 육성 장학금을 조성하여 75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등 오비맥주 관계자와 김경희 이천시장, 최병탁 이천시 문화교육국장, 이천시민장학회 임기배 이사장, 하재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이천지역 내에서 오비맥주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매년 조성해오고 있으며,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등의 장학금으로 쓰인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2009년부터 매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4400만 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힘찬 미래를 꿈꾸는 이천 지역 인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1-14 14: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