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장애인들이 만드는 물빛소리를 전 세계 각지에 전달하고 싶다." 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 단원인 김민지씨는 27일 "한국을 넘어 해외로 나가 희망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각장애인인 김 씨는 이미 가수 겸 성악가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갓탤런트(tvN)'에 출연해 톱10에 진입했다. 최근 출연한 '쇼퀸(TV조선)'에서는 3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김 씨는 "장신대 교회음악과 1학년 때 강원래 대표(클론 멤버)가 운영하는 '꿍따리유람단' 소속으로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했다"며 "그러던 중 강 대표 추천으로 코리아갓탤런트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처음으로 '나도 할 수 있구나'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부모님께도 노래 잘하는 딸로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돌이켰다. 김 씨는 코리아갓탤런트 출연 이후 주목을 받았지만 학업에 소홀할 수 없었다. 다만 방학 등 학업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활용해 공연 활동은 이어갔다. 아픔도 있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실로암복지관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드리미예술단'에 합류할 수 있었다. 김 씨는 이곳에서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연 활동이 크게 줄었다. 김 씨는 "아주 가끔 마스크를 쓰고 노래를 할 수 있는 행사가 있었지만, 활발한 활동은 어려웠다"며 "결국 드리미예술단을 나와 또 다른 길을 찾아야만 했다"고 토로했다.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김 씨는 2022년 말 코웨이에서 장애인들로 구성된 물빛소리합창단을 만든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학창 시절 선후배들과 함께 합창 공연을 했을 때 설렜던 추억이 떠올랐다"며 "물빛소리합창단에 내 자리가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창단 멤버 10인에 이름을 올린 김 씨는 2022년 12월 치러진 물빛소리합창단 창단식 공연을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코웨이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연을 한 뒤 사원증을 목에 걸었다"며 "당당한 사회인으로 인정받은, 세상 그 어떤 보석 목걸이보다 값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빛소리합창단은 그동안 △구로구청 신도림 다락방 콘서트 △장애인의 날 기념 임직원 런치콘서트 △동행누리축제 등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 7월 열린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김 씨는 향후 계획을 묻자 "물빛소리합창단에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한 달에 두 번 정도 공연을 진행하는데, 4∼5차례로 늘어났으면 한다"며 "나아가 해외 각지에서도 공연을 하며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과 공연활동 지원을 위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합창단을 만들었다. 물빛소리합창단은 창단 인원 10명으로 시작해 현재 20명까지 늘어났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1-27 08:20:17[파이낸셜뉴스] 재단법인 범민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첼리스트 김민지(서울대 교수)를 최종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민지 교수는 초대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에 이어 2대 예술감독을 맡아 여수에코국제음악제를 이끈다. 김민지 예술감독은 HAMS 국제 콩쿠르 1위 우승자 특전으로 음반을 발매,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1위 입상과 위촉작품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지휘자 로린 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아시아 최초)으로 활동하고 현재는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음악감독,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수석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8회 2023 여수에코국제음악제는 6월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총 4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김민지 예술감독은 “아름다운 여수의 무한한 예술적 잠재력을 품고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펼쳐질 여수에코국제음악제로, 관객과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뛰어난 연주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3-22 15:54:22[파이낸셜뉴스] 첼리스트 김민지 교수가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신임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 22일 재단법인 범민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에 따르면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첼리스트 김민지 서울대 교수를 최종 선임했다. 김 교수는 초대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에 이어 2대 예술감독을 맡아 여수에코국제음악제를 이끈다. 제8회 2023 여수에코국제음악제는 6월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총 4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김 예술감독은 HAMS 국제 콩쿠르 1위 우승자 특전으로 음반을 발매,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1위 입상과 위촉작품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지휘자 로린 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아시아 최초) 등에서 활동하고 현재는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음악감독,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수석과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예술감독은 “아름다운 여수의 무한한 예술적 잠재력을 품고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펼쳐질 여수에코국제음악제로, 관객과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뛰어난 연주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22 15:19:06[파이낸셜뉴스] 공군에서 최초로 '부부 비행대대장'이 탄생했다. 13일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공수비행대대장으로 취임한 김민지 중령(39), 그리고 그보다 한 달 먼저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제271항공통제비행대대장으로 취임한 김익규 중령(39)이 그 주인공이다. 두 자매는 "우리 부모님이 공군에서 처음으로 부부 대대장이 되셨다는 게 참 멋있고 자랑스럽다"며 "항상 안전하게 일하시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군사관학교 53기 동기인 두 사람은 졸업 뒤 비행교육을 함께 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이후 조종사가 된 두 사람은 각자 임지로 떠나 3년간 충북 청주와 부산을 장거리 연애 끝에 2009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말 부부 생활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공중기동정찰사령부에서 함께 임무를 수행해왔고, 올해부턴 각각 비행대대장이란 중책을 맡아 대대의 항공작전·훈련을 지휘하고 조종사 교육훈련을 감독하게 됐다. 공군에 따르면 현재 1408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김익규 중령은 F-4E를 주기종으로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전술무기 교관으로 근무했고, 현재는 E-737 항공통제기 대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배우자인 김민지 중령은 C-130 수송기 조종사로서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긴급구호 물자 공수작전, 2019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시된 '레드 플래그' 훈련 등에 참가했으며, 비행시간은 2000시간이다. 두 사람은 조종사란 직업 특성상 지난 14년간의 결혼생활 중 10년을 '주말 부부'로 지내야 했다. 특히 김익규 중령은 비행 임무와 겹치는 바람에 쌍둥이 딸의 출산 순간도 함께하지 못했다. 김민지 중령이 장기간 해외 임무를 수행할 땐 가족들과 길게는 1개월 동안이나 떨어져 있어야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동료들과 올해 중학교 입학 예정인 쌍둥이 딸(영설·은설·12)의 응원 덕에 "군인으로서, 또 부모로서 살아가는 데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익규 중령은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조언하며, 각자 위치에서 비행대대를 잘 이끌어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중령은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히 임하고, 안정적인 대대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영공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1-13 16:43:49배우 김민지가 재믹스씨앤비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재믹스씨앤비는 30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김민지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발휘하는 뛰어난 배우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지는 지난 2008년 음료 광고 ‘17차’를 통해 데뷔한 이후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당시 광고에 함께 출연했던 전지현에 뒤지지 않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다양한 제품 광고 모델로 활약했고, 중국에서도 연이은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또한, 2010년 드라마 스페셜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와 첫 주연을 맡았던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묘한 눈빛과 비밀을 간직한 표정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기 이외에도 KBS2 '뮤직뱅크'의 MC를 맡아 통통 튀는 진행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골든크로스’, ‘칠전팔기 구해라’, ‘0시의 그녀’, ‘에이스’, ‘캐리어를 끄는 여자’,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리치맨’ 등 무수한 작품과 광고를 통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했다. 최근에는 재믹스씨앤비의 자체 제작 초대형 뮤직드라마 프로젝트 '뎀셀브즈(Themselves)'를 통해 배우 오연서, 이신영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총 3편으로 제작되는 '뎀셀브즈'는 90년대 감성에 익숙해져 있는 40~50대뿐만 아니라 MZ세대들 사이에 유행하는 뉴레트로 감성으로 승부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뮤직드라마 프로젝트다. 에이핑크의 정은지, 헤이즈, 양다일 등의 음원 강자들이 가창자로 참여한다. 김민지는 재믹스씨앤비와 함께하며 보다 더 다양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재믹스씨앤비
2022-11-30 10:58:05[파이낸셜뉴스] 서민 단국대 교수가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에게 "셀럽의 아내라는 사실을 잠깐이라도 생각했으면 좋았을 뻔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늘 11일 서 교수의 블로그를 살펴보면 그는 "김 전 아나운서의 SNS 게시글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면서도 "과연 박지성에게 도움이 될지 아쉬움이 든다"고 적었다. 서 교수는 "박지성은 평소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헛소문들에 시달리느라 마음고생을 했을 것이고 비뚤어진 팬들은 유상철 전 감독의 안타까운 죽음을 박지성을 까는 데 이용한다"며 일부 누리꾼들의 행동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대다수 사람들이 그들을 욕하고 있다"고 했다. 서 교수는 "그런데 난데없이 김 전 아나운서가 글을 올렸다"면서 "(김 전 아나운서가) 글을 쓴 의도는 능히 짐작이 가지만 과연 박지성에게 도움이 될지를 생각했다면 아쉬움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 전 아나운서가 했다면 좋았을 최상의 대응은 박지성을 설득해 조의금과 조화를 보내게 하는 것과 박지성으로 하여금 입장을 밝히게 하는 것이다"면서 "김 전 아나운서의 대응은 애도의 뜻이 전혀 담기지 않은 분노의 표출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서 교수는 "그냥 이것도 저것도 다 싫다면 그냥 침묵하면서 조의금을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면서 "조의금을 보냈다는 게 나중에 알려지면 박지성을 욕하던 이들이 머쓱해졌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도 준셀럽이라 착한 척하려고 애쓴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9일 박지성의 고(故) 유상철 빈소 조문과 관련한 선 넘는 악플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서 "유감이지만 저는 인증을 위한 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6-10 22:19:00[파이낸셜뉴스]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박지성의 고(故) 유상철 빈소 조문과 관련한 선 넘는 악플을 강하게 비난했다. 췌장암으로 사망한 고(故) 유 전 감독의 빈소에 박지성이 조문을 가지 않냐며 문제를 제기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오늘 10일 김민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을 살펴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슬픔을 증명하라고요? 조의를 기사로 내서 인증하라고요? 조화의 인증샷을 찍으라고요? 도대체 어떤 세상에서 살고 계신겁니까"고 했다. 이어 그는 "유감이지만 저는 인증을 위한 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아나운서는 "본인이 접한 부분적인 기사나 인증샷이 세상의 전부라고 인식하고 있는 유아기적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기인한 황당한 요구가 대부분이라 응답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 아나운서는 "본질적으로 남편이 어떤 활동을 하든 혹은 하지 않든 법적 도의적 윤리적 문제가 없는 개인의 영역을 누군지도 모르는 그 분들에게 보고해야할 이유가 저에게나 남편에게 도무지 없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현재 영국 런던에 있는 만큼 국내에 입국하더라도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때문에 유 전 감독 빈소를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 박지성은 SNS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애도 메시지도 남기지 않았다. 한편, 동아일보에 따르면 어제(9일) 열린 고(故) 유 전 감독의 발인식에 참석한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영국에 있는 박지성이 직접 연락해 와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부회장은 "'박지성이 유 전 감독을 잘 보내드리길 부탁하고 추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6-09 22:49:21[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형호-이완수-김도영 팀장, 김민지-장금동-강경모 주무관이 시흥시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시흥시는 공직사회에 혁신행정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을 선정, 격려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근무성적평정에서 실적가점을 받게 된다. 시흥시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동기 부여를 위해 26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열고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은 ‘국내 최초 모바일 지역화페’를 출시한 김형호 팀장이 선정됐다. 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으로 수급자를 보호한 김민지 주무관, 학교시설 복합화로 상생의 길을 찾은 이완수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 적극행정 공무원으로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장금동 주무관, ‘전국 최초 순찰 로봇 운행’을 가능케 한 김도영 팀장, ‘장현배수지 내 염소발생 장치 설치’를 이끈 강경모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 주민편익 증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추천을 포함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3건을 접수받아 이 중 실적검증 및 제외대상 확인,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주민 체감도, 난이도, 담당자 적극성,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공직사회에 자발적인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적극행정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열심히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이 대우받으면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위해 시 홈피이지 내 적극행정 소개, 사례, 우수공무원 시민추천 메뉴 등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허가 관련 법령 유권 해석 사례들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법제처 법령 유권해석 사례 DB를 시 홈페이지에 연계하는 등 시민 편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6-29 11:30:11[파이낸셜뉴스] 'FN NIE 장학금'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온 파이낸셜뉴스의 장학제도이다. 파이낸셜뉴스 신문을 부교재로 활용해 강의하고, 매 학기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전국 대학의 경제·경영·회계학과 수업에서 시작돼 현재는 모든 학과 수업으로 확대됐다. 숭실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김민지씨( 사진)는 2019년 2학기를 마친 뒤 FN NIE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김씨는 숭실대 경제학과 이윤재 교수의 거시경제학 수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씨는 13일 "신문을 통한 수업이 '경제 이론의 적용'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책을 통해 전공과목을 배우고, 전공과목의 이론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씨는 "신문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전공과목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덕분에 전공과목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문을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는 것도 FN NIE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김씨는 전했다. 김씨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한동안 신문을 읽지 못했는데 수업을 통해 파이낸셜뉴스 신문을 접하면서 다시금 신문에 흥미가 생기게 됐다"며 "파이낸셜뉴스 신문엔 우리 사회의 경제 이슈 외에도 사회와 정치, 문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장차 항공사의 사무직 직원으로 근무하길 희망하는 김씨는 FN NIE가 항공사 취업 필수 요소인 국제적 안목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씨는 "신문 속에 담긴 국제경제 분야 기사를 수업을 통해 접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아울러 항공산업에 대한 국제적인 안목도 키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씨는 앞으로 FN NIE 수업에 참여할 학생들에게 "신문과 함께 수업을 들으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활용될 분야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다"며 "신문 전체를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보단 관심있는 분야의 내용들을 찾아본다는 호기심으로 다가간다면 수업과 신문이 분명 흥미로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0-03-12 15:41:13▲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배우 김민지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과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9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김민지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김민지는 지난 2008년 CF 모델로 데뷔, 맑고 깨끗한 외모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2008-2009), '꽃보다 남자'(2009), '미워도 다시 한 번'(2009), '에이스'(2015), '캐리어를 끄는 여자'(2016) 등 브라운관은 물론이며 영화 '이파네마 소년'(2010)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0년부터 약 1년여 간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다. 김민지가 계약을 체결한 킹콩 by 스타쉽은 김범, 김지원, 박희순, 송승헌, 송하윤,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이미연, 임수정, 조윤희, 채수빈 등이 소속돼 있는 국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킹콩 by 스타쉽 이진성 대표는 "배우 김민지는 어린 나이에서부터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기본을 단단하게 다진 배우"라며 "김민지와 킹콩 by 스타쉽이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앞으로 배우로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5-09 09: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