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제에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레드카펫 행사 속 배우들의 스타일링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MC인 배우 박보영부터 배우 김희애와 수현, 김민하는 각기 다른 매력의 우아하고 매혹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두 샤넬 룩과 샤넬 하이주얼리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샤넬은 영화제 속 배우들의 스타일링에서 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영화 산업에서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문화예술적 기여를 제고하고자 ‘까멜리아상’을 신설했으며. 까멜리아상의 첫 수상자로 한국의 류성희 미술감독이 선정되었다. 한편,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수)부터 시작해 10월 11일(금)까지 열흘간 열린다.
2024-10-04 10:57:08[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의 '별빛 청하 스파클링'과 '로제 청하 스파클링'이 배우 '김민하'를 모델로 선정하고 21일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로제 청하 스파클링' 및 분홍빛 색감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며 '오늘보다 내일 더 예쁠 너에게'라는 광고의 콘셉트를 모델 김민하와 함께 다양한 구성으로 표현했다. '청하 스파클링'의 두 번째 라인업인 '로제 청하 스파클링'은 엘더베리 농축액에 천연 적사과향을 더해 청주향과 과일향의 조화가 돋보이는 탄산주로 먼저 선보인 '별빛 청하 스파클링' 보다 단맛을 줄여 더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흩날리는 꽃잎을 표현한 제품 라벨 디자인과 분홍빛을 띄는 제품 패키지 등 감성적인접근을 통해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주 소비층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예쁘다'는 반응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인기가 늘며 지난해 12월 출시 후 100여일 만에 230만병이 판매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배우 김민하씨가 갖고 있는 사랑스럽고 당찬 이미지가 '청하 스파클링'의 타겟 소비자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잘 어울려 새롭게 모델로 선정했다"며 "먼저 선보이는 '로제 청하 스파클링' 광고는 주류 제품으론 이례적인 '예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이미지를 모델과 함께 감성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21 14:51:05시나리오 작가 홍은미가 배우 김민하와 함께 BBC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한국 콘텐츠의 특별함을 전세계에 알렸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는 "홍은미 작가가 최근 라디오 다큐멘터리 BBC '컬처럴 프론트라인'(BBC Cultural Frontline)의 'K-DRAMA: A global force on screen' 편에 출연해, 진행자로 나선 김민하 배우와 한국 콘텐츠의 특별함을 글로벌 시청자에 전파했다"고 밝혔다. BBC '컬처럴 프론트라인'은 BBC 월드 서비스의 대표적인 예술 교양 분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최근 디즈니 100주년 다큐멘터리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예술가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프로듀싱한 이윤녕 BBC 선임기자(BBC, Senior Journalist)는 "영화와 드라마 간의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오랜 시간 현장을 두루 경험한 홍은미 작가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의 원인을 분석해 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며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 등 여성 서사를 다룬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던 작가였기에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함께 한국 콘텐츠 속 여성 캐릭터의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해 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었기에 영어로 자연스럽게 얘기해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반가웠다"며 "진행자인 김민하 배우와 뽐낸 유쾌한 케미스트리 역시 인상적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윤녕 기자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비베케 베니머와 사만다 호크 기자는 "홍은미 작가가 녹음 당시 설명한 한국 콘텐츠 속 음식의 의미, 한국 영화 산업의 위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에 바라는 점 등의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다"며 "시간관계상 다큐멘터리에 다 실리지 못한 많은 이야기는 BBC 텍스트 기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윤녕 기자는 "뛰어난 진행 능력과 공감 능력, 언어 능력을 겸비한 김민하 배우가 본인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여러 다양한 시각을 프로그램에 녹여줘 우리 다큐멘터리가 더 풍부해졌다"고 각별한 고마움을 덧붙였다. 방송이 나간 직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해당 다큐멘터리에 별점 5점을 주며 "'K-DRAMA: A global force on screen'이 한국 드라마 시리즈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냈다"고 호평했다. 또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엄정화의 인터뷰는 별도의 영상기사로 제작돼 BBC의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다큐멘터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영문 텍스트 기사도 BBC News 메인 페이지에 출고될 예정이다. 이윤녕 기자는 "BBC의 모든 라디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후속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한국 콘텐츠가 갖는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감안해 별도 콘텐츠로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김민하가 진행하고 시나리오 작가 홍은미, 배우 겸 가수 엄정화, 포브스지 평론가 조안 맥도날드, 터키 시나리오 작가 Melis Veziroglu Yilmaz가 출연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한 인기를 조명한 라디오 다큐멘터리 'K-DRAMA: A global force on screen'은 현재 BBC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BBC,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2023-12-11 11:09:37[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김민하가 1일 서울 성수동 디올 컨셉 스토어에서 브랜드 디올이 프리즈를 기념하여 진행된 ‘레이디 디올 셀러브레이션’ 행사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02 13:21:40[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김민하가 1일 서울 성수동 디올 컨셉 스토어에서 브랜드 디올이 프리즈를 기념하여 진행된 ‘레이디 디올 셀러브레이션’ 행사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02 13:20:45[파이낸셜뉴스]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 배우 박은빈과 김민하가 레드카펫에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은 유인식 감독과 함께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츄어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레드카펫을 밟았다. 박은빈은 이날 연한 하늘색의 우아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반면 애플TV+ '파친코'의 김민하는 샛노란 드레스에 붉은 립스틱으로 화려함을 뽐냈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 600여 명으로 구성된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는 TV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놓고 경합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1-16 10:46:30[파이낸셜뉴스]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김민하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수상에 도전한다. 세 사람은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 참석한다. K콘텐츠가 세계적 관심을 받는 가운데, 2021년 영화 '미나리'와 2022년 '오징어 게임'에 이어 3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관심을 모은다.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작품성과 연기력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에 올랐다. 박은빈이 주연한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박민하가 주연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놓고 경합한다. 앞서 지난해 배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시리즈는 외국어드라마상도 받았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의 미국영화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과 아역배우상을 받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1-16 08:52:26[파이낸셜뉴스]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의 동명 소설 원작 드라마 ‘파친코’가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TV프로그램’에 선정됐다. AFI는 9일(현지시간) 올해의 10대 프로그램과 올해의 10대 영화를 발표했다. 애플TV+가 제작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한반도와 일본, 미국을 무대로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한국의 배우 김민하, 윤여정, 이민호가 출연했다. 올해의 영화에는 오는 14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하는 ‘아바타:물의길’과 국내서 800만 관객을 모은 ‘탑건:매버릭’ 등이 포함됐다. 한편 소설 '파친코'는 최근 온라인 서점 예스24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대서사극으로, 30년이라는 긴 집필 기간을 거치며 영원히 이방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민자의 삶을 특유의 통찰력과 공감 어린 시선으로 담아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10 18:38:42[파이낸셜뉴스] 배우 김민하가 애플TV플러스의 ‘파친코’로 고담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각) 제32회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에 따르면 김민하는 신작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으로 불리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 후보자로 호명됐다. 김민하는 ‘일종의’의 빌랄 베이그, ‘더 베어’의 아요 에데비리, ‘애보트 초등학교’의 자넬 제임스, ‘스테이션 일레븐’의 마틸다 롤러, ‘세브란스: 단절’의 브릿 로어, ‘옐로우재킷’의 멜러니 린스키, ‘다크 윈드’의 잔 맥클라논, ‘우리가 보는 세상’의 수 앤 피엔, ‘조금 따끔할 겁니다’의 벤 위쇼와 경합한다. 또한 ‘파친코’는 ‘최우수 장편 시리즈 작품상’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후보에 올라 총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다.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고담어워즈는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김민하는 국제 문화에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2022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美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김민하의 여행기 영상인 ‘산사에서 나를 찾다-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편’이 공개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27 10:45:34[파이낸셜뉴스] 25일 공개된 애플TV플러스의 ‘파친코’가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선자’이자 윤여정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김민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파친코'는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 일제강점기의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는 대서사시로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태어난 선자가 사랑하는 남자가 유부남인지 모르고 사랑에 빠진 뒤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게 된다는 내용. 선자를 중심으로 3대에 걸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다. 배우 윤여정이 '파친코'에서 노년 시절의 '선자'를 연기한다면, 김민하는 젊은 시절의 '선자'로 분했다. 부산 영도에 살고 있는 젊은 '선자'는 '한수'와의 예기치 못한 만남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김민하는 개성 강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단숨에 세계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을 뒤이을 글로벌 뉴페이스로 등극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흥미로운 점은 김민하 역시 정호연과 함께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는 점이다. 김민하는 KBS2 '학교 2017', MBC '검법남녀', 넷플릭스 영화 '콜' 등에 출연했다. 김민하는 이번 작품에서 선자의 순수하면서도 당찬 면모와 더불어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변화 속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메가폰을 잡은 코고나다 감독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자 역할에 발탁된 김민하에 대해 "우리 모두 감탄했다. 감정 연기가 남달랐다. 오디션 영상을 보면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호평했다. “김민하의 연기는 정말이지 진짜 같았다. 탄탄한 경력을 지닌 동료 배우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며 김민하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3월 25일 3개의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오는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3-28 10: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