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김병만이 2년 전 있었던 모친상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김병만은 9일 오후 방송된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이제 3년째 됐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재작년 언론에 대서특필된 '갯벌에서 밀물 고립 사고'의 사망자가 자신의 어머니였다고 고백했다. 앞서 2022년 5월3일 전북 부안의 한 갯벌에서 조개를 잡던 70대 여성이 밀물에 고립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김병만의 어머니로 확인됐다. 김병만의 모친은 갯벌에 들어가 4시간여 동안 조개 등을 채취하다가 물이 들어오는 때를 뒤늦게 인지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은 "썰물 때 바다에 들어가셨다가 밀물이 밀려 들어와서 못 빠져나와서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워했다. 그의 모친이 빠져나오지 못한 이유는 손주들에게 홍합을 캐주기 위해서였다. 김병만은 "나오시면서도 그걸 안 놨다고 하더라. 그게 어머님들의 마음 아닌가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김병만은 부친에 대한 얘기도 꺼냈다. 그는 "어머니는 말리셨는데 동네에 한 분씩 있는 백정 있지 않나. 돼지 잡는. 아버지가 그걸 하셨다. 옆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아버지가 내장 한 부위를 떼준다. 그러면 집 아궁이에 데워서 맛있게 먹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10 07:11:23[FN스타 이승훈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MBN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 등이 출연하는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14 14:41:46[FN스타 이승훈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MBN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 등이 출연하는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14 14:40:52[FN스타 이승훈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MBN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 등이 출연하는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14 14:40:06[FN스타 이승훈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MBN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 등이 출연하는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14 14:39:15[파이낸셜뉴스] 70대 여성이 전북 부안의 한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 밀물에 고립돼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여성은 개그맨 김병만(47)씨의 어머니로 확인됐다. 3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변산면 하섬 좌측 암초를 찾아 조개를 채취하던 70대 방문객 3명이 밀물에 고립됐고 이 사고로 김씨의 모친인 A(70)씨가 사망했다. 부안해경은 "바다에서 육지로 이동하는 이들의 모습이 위험해 보인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해 구조대를 급파해 고립자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나머지 1명인 A씨가 보이지 않아 119구조대와 함께 일대 해상을 수색했다. 그러다 표류 중인 A씨를 발견했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쯤 썰물로 갯벌이 드러난 하섬 일대 갯벌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갯벌에서 4시간여 동안 조개 채취 등을 하다가 밀물인 점을 뒤늦게 인지하고 육지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바닷물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는 이날 모친 A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김병만씨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상태"라며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보를 접한 김씨는 다급히 고향인 완주 인근 익산시 한 장례식장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코미디쇼 '개그콘서트' 코너 '달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등에서 활약하며 2013년과 2015년 연예대상을 받았다. 과거 방송에서는 몸이 아픈 어머니를 언급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5-04 06:34:49국립항공박물관(관장 최정호)에서 방송인 김병만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6월 10일(목) 오전 10시 30분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방송인 김병만과 국립항공박물관장 최정호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방송인 김병만은 올해 3월 조종사(사업용)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우리의 항공 산업·문화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을 통해 항공 역사·산업·문화 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홍보대사 선정을 통해 김병만은 항공 산업·문화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 항공과 국립항공박물관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그중 항공인재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 그리고 항공유물, 항공인식 등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국립항공박물관은 작년 7월 개관된 이래로 항공강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산업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항공역사(과거), 항공산업(현재), 항공생활(미래)'을 3개 층에 나눠 전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B-747 조종석과 인천공항 관제탑을 연동한 '조종·관제체험'과 비행기 기내방송으로만 듣던 안전교육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내훈련체험'이 있다. 김병만은 "앞으로 항공 산업·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으며, 항공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최정호 관장은 "항공 산업·문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방송인 김병만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라며 "홍보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계에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국립항공박물관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14 15:07:49▲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배우 정해인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누구나 기억 속에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는 사랑의 감정을 자극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정해인은 다가가도 다가갈 수 없었던 ‘엇갈리는 인연’의 그 남자 현우 역을 맡았다. 현우는 잘생긴 외모에 사연 많은 듯한 얼굴의 소유자로 여심을 설레게 하지만, 좀처럼 다가갈 수 없는 인물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촬영 전부터 서정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그들이 처한 상황이 그렇게 되는 등 글이 주는 힘이 엄청나서 집중하게 됐어요. 그 시대를 살았던 청춘들이 했던 사랑과 지금을 살고 있는 청춘들의 사랑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시대는 아날로그적인 부분이 있어서 답답함은 있었을 것 같지만, 그 안에 애절함이 있다 생각해요. 언론시사회 때 영화를 처음 봤는데, 상업영화 주연이 처음인데다 큰 화면으로 제 얼굴을 보는 게 처음이라 되게 떨리고 긴장되고 울렁울렁 했어요. 리뷰를 보면서 너무나 감사하고 다행이고, 반성도 많이 했어요. 제가 작품을 분석했던 것보다 리뷰가 디테일하게 나온 것도 있었거든요.” ▲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현우와 미수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마치 라디오에 사연을 보낸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처럼 ‘유열의 음악앨범’은 현우와 미수의 모습을 통해 당시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마치 두 시간짜리 라디오 생방송을 보는 느낌이다. 현우 캐릭터는 자신의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연기자의 입장에서도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 “현우는 감추고 싶었던 부분을 가진 인물이었기 때문에 연기할 때 어려움이 있었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감추고 싶었던 부분을 의도치 않게 알게 됐을 때 느끼는 큰 좌절감과 상실감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추고 싶거나 부끄러워서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다 생각해요. 제 입장에서는 결국 언젠가 스스로 먼저 알려주는 게 좋다 생각해요. 이런 점들을 봤을 때 ‘유열의 음악앨범’은 보고 나서 할 이야기가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어요.” ▲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어쩌면 현우가 감추고 싶었던 부분은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또 함께 겪었던 사고였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변한 현우를 끊임없이 괴롭혔던 것도 그때를 떠올리게 하는 친구들이었을지 모른다. 친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정해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실제 친한 친구인 김병만을 언급했다. “이번 영화를 보면 제 대학교 동기 친구가 나와요. 작품 속 친구들 중에 덩치가 좀 있는 친군데, 이름이 김병만이에요. 저랑 제일 친한 친구에요. 이번 작품을 확정 짓고 감독님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를 소개 시켜줬어요. 다행히 친구가 오디션에서 너무 잘 한 거에요. 감독님 마음에 쏙 들어서 영화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너무 뿌듯했어요. 친구랑 같이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 괜히 뿌듯하고 행복했어요. 김병만 이라는 친구입니다.” ‘유열의 음악앨범’ 속 현우에게 친구들이란 애증의 관계였지만, 정해인에게 있어 김병만이라는 친구는 자랑하고픈 소중한 우정이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쉼 없이 활동해온 정해인. 인터뷰 말미 그는 열심히 일하는 것도 좋지만, 휴식의 중요성도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이 번 돈으로 친한 형이랑 친동생을 데리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던 것을 뿌듯해했다. 더불어 올해 꼭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혔다. ▲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끝으로 정해인은 자신의 연기를 바라봐주는 가족과 지인, 그리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 연기를 봐주는 분들에게서 힘을 많이 얻어요. 많은 사랑도 받지만 그만큼 정신적으로 불완전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다잡아주고 힘을 주는 게 제 연기를 봐주는 분들인 것 같아요. 가족에게도 힘을 많이 받고, 팬 분들이 늘어날수록 힘을 받고 자존감이 늘어나요. 부모님도, 동생도 제가 나온 기사를 다 찾아봐요.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건강하게 오랫동안 연기하는 게 꿈이에요. 그러려면 마음을 단단하게 먹어야 한다 생각해요. 팬들에게도 항상 이야기 하는 말이지만, 그러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생각해요.” 이쯤 되면 멜로장인 정해인의 모습은 오는 28일 개봉하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영화 ‘시동’을 통해 차현우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8-26 16:43:06'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팀이 본격적인 화성 탐사에 돌입한다. 22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2회에서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은 MDRS(화성탐사 연구기지)에서 고립 생존에 도전한다. MDRS 196기로서 네 사람의 쉽지 않은 도전이 예고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크루들은 처음 마주하는 화성의 환경에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어했고, 특히 하지원은 첫 미션을 마친 뒤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래도 이들은 서로 돕고 이끌어가는 등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하며 첫 EVA(우주선외활동)를 마쳤다. 또한 정글에서는 불을 피워서라도 끼니를 해결했던 김병만조차 힘 쓰지 못한 MDRS에서의 첫 식사 시간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태양광 발전기에 문제가 생겨 전력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오로지 우주비행사가 먹는 건조식으로 식사를 준비하게 된 것. 그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커맨더 일라리아의 소개로 MDRS의 곳곳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필수 이동 수단인 로버를 활용한 운전 수업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화성 탐사 장면들이 공개된다. 이는 더욱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국내에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MDRS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7-22 13:45:55▲ 사진=이승훈 기자 국내 예능 중 처음, '갈릴레오'의 위대한 모험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팀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영준 PD와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이 참석해 국내 최초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팩트 기반의 블록버스터 SF 리얼리티다운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갈릴레오' 크루들은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MDRS(화성탐사연구기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김병만의 생존력, 하지원의 호기심, 닉쿤의 진정성, 세정의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네 사람과 과학자 세 명의 경험은 실제로 MDRS의 로그 기록으로 쓰여 그 의미를 더했다. SBS에서 '정글의 법칙'과 '주먹 쥐고' 시리즈를 연출한 이영준 PD에게도, 뛰어난 리더쉽과 체력 및 적응력을 자랑하는 김병만에게도 '갈릴레오'는 첫 tvN 예능이다. 특히 이영준 PD는 이적 후 첫 작품부터 남다른 스케일, 지구 밖에서의 예측불허 생존을 준비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어릴 때부터 우주인을 꿈꿔온 하지원, 하늘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싶었던 세정, 영화 '마션'을 보면서 화성 탐사에 호기심을 가졌던 닉쿤은 '갈릴레오'로 꿈을 이뤘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때보다 힘들었던 촬영을 기억하면서도 "같이 공부하고 싶다"는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크루들이 MDRS 196기로 설명된 만큼 이영준 PD는 "리얼리티를 위해 스태프의 개입을 최소화했다. 거치 카메라만 140대를 사용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재미는 결국 사람과 그 사이의 케미스트리에서 나온다. 화성의 고립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도 웃음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넓은 우주만큼 깊이 있는 메시지가 함께 한다. 하지원은 지구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세정은 크루들에 대한 신뢰와 긍정 에너지를 여러 차레 강조했다. 이영준 PD는 "과학이라는 소재를 리얼리티로 만드는 건 처음일 것"이라며 "시청자 분들의 호기심을 깨우고 싶다"고 자신했다. '갈릴레오'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7-12 15: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