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김병만의 전처 A씨가 전남편 두 명과 사별했다는 루머가 온라인에 확산되며, 이를 범죄와 연결 짓는 시각도 나왔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20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가 삼혼이며 김병만을 제외한 전남편 두 명과 모두 사별했다는 내용의 글이 돌았다. 작성자는 "A씨는 총 3번 결혼했고, 전남편 두 명과는 다 사별했다"며 "김병만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특성상 부상이나 사망 위험이 많은데, 어느 날 자기도 모르게 (A씨가) 생명보험 15개를 들어놨다. 판단은 너희가 해라"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병만 측은 이혼 소송 중 자신의 명의로 된 생명보험 20여개를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A씨가 전남편들과 사별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이를 범죄와 연결 짓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김병만 측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해당 루머를 제기하는 댓글을 봤다. A씨가 삼혼인 것은 맞지만, 전남편과 사별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전남편들과는 모두 이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11년 A씨와 결혼한 김병만은 2020년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을 맞았다. 김병만은 이혼 소송 도중 A씨가 자신의 명의로 다수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병만의 법률대리인 임사라 변호사는 지난 13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 부인 A씨가 김병만 명의로 가입한 보험은 24개고, 대부분이 사망보험이었다"며 "재테크 보험, 연금 보험이 섞여 있지만, 이 역시 종신보험에 가까워 사망보험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름만 다를 뿐이지,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수익자나 상속자에게 보험금이 가는 구조라 사망 보험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의 생명보험 수익자는 대부분 A씨와 그의 딸이었다. 그러면서 "이혼 소송을 하면 금융거래정보 제출 명령을 통해 서로의 재산을 파악한다. 금융사에서 (부부가) 가입해 놓은 보험이나 예금을 알려주는데 이걸 보고 알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이혼 소송 당시에도 김병만은 해외 험난한 지역에서 촬영하고 있었다. 근데 누군가가 내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았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부터 '생존왕'까지 자신의 몸을 내던지는 예능을 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이승윤, 심형탁과 아마존 마세스족 아르만도-앙헬라, NGO 단체장 헥토르와 함께 하는 한국 여행 첫 일정으로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했다가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제작진은 "입술이 깊이 찢어져 8바늘을 꿰매야 하는 사고였다"고 전했다. 2017년에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중 낙하산 착지 실패로 허리 골절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척추를 다친 김병만은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어 약 2개월간 치료받아야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20 16:18:29[파이낸셜뉴스] 김병만이 12년 결혼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전 부인이 그의 이름으로 수십개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병만 법률대리인 임사라 변호사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출연해 전 부인의 폭행 주장에 대해 직접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전 부인 A씨가 김병만 명의로 가입한 보험이 24개고, 대부분이 사망보험이었다"며 "재테크 보험, 연금 보험이 섞여 있지만 이 역시 종신보험에 가까워 사망보험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만 다를 뿐이지,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수익자나 상속자에게 보험금이 가는 구조라 사망 보험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이혼 소송 전까지 보험 가입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변호사는 "이혼 소송을 하면 금융거래정보 제출 명령을 통해 서로의 재산을 파악한다. 금융사에서 (부부가) 가입해 놓은 보험이나 예금을 알려주는데 이걸 보고 알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혼 소송 당시에도 김병만은 해외 험난한 지역에서 촬영하고 있었다. 근데 누군가가 내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았을 것 같다"고 했다. 김병만 명의 보험 수익자는 대부분 전 부인이었으며, 일부는 전 부인의 친딸이자 김병만의 양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 변호사는 김병만이 이혼 소송과 함께 파양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김병만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로 나오는 분은 전처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라며 "김병만이 전 부인과 결혼하면서 친양자로 입양했는데, 친양자 입양은 재판으로만 파양할 수 있어 불가피하게 소송을 선택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딸은 현재 성인이 돼 지금 대학생이고, 김병만이 다시 결혼해 자녀를 낳을 수도 있는데 그런 미래를 생각해서 정리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 변호사는 김병만의 전처 폭행은 사실무근이라며 "전처가 폭행을 주장한 날은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촬영하고 있어서 국내에 체류하지 않았다. 출입국 확인서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에 송치됐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가정 폭력은 무조건 검찰에 송치하게 돼 있다. 이미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했다. 한편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부터 '생존왕'까지 자신의 몸을 내던지는 예능을 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20년에는 이승윤, 심형탁과 아마존 마세스족 아르만도-앙헬라, NGO 단체장 헥토르와 함께 하는 한국 여행 첫 일정으로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했다가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제작진은 "입술이 깊이 찢어져 8바늘을 꿰매야 하는 사고였다"고 전했다. 2017년에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다가 조종 실수로 땅에 곤두박질치면서 허리 골절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척추를 다친 김병만은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어 약 2개월간 치료받아야 했다. 이에 대해 김병만은 "허리가 부러지면서 엄청난 좌절감을 느꼈다. 한순간 내 신체 능력이 50% 줄어든 느낌이었다"며 "김병만 하면 슬랩스틱 코미디, 무술 코미디인데 다시 움직일 수 있을지 좌절했다. 전처럼 활동할 수 없게 되자 비행을 꿈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비행기 조종 자격증을 따기 위해 3년간 31번 시험을 봤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김병만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병만랜드'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체력관리에 몰두해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병만은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이 올해 아내와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끝에 2020년 결혼생활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15 11:21:22▲ 사진=이승훈 기자 '정글의 법칙' 최정예 3인방이 국내 예능 중 최초로 남극을 찾아 역대급 생존을 펼친다.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남극' 팀은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진호 PD와 원정대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이 참석해 남극에서의 촬영에 대한 궁금증에 답했다. 이번 남극 편은 '정글의 법칙' 300회 특집이자 예능 최초로 진행된 촬영이다. 가장 오랜 시간 '정글의 법칙'을 이끈 김진호 PD와 족장 김병만, 남다른 체력에 노하우까지 지닌 김영광과 전혜빈이 이번 남극 편에 함께 했다. '얼음 바다 위 태양의 닻을 올려라'라는 생존 콘셉트에 걸맞게 원정대는 이글루를 짓고 의식주를 해결하며 경이로운 대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족장 김병만과 함께 할 최정예 멤버로 김영광과 전혜빈이 발탁됐다. 전혜빈은 "스태프 포함 10명의 멤버에 제가 포함돼 영광스러웠다. 남극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라고 말했다. 김영광 또한 "남극이 저 혼자는 못 가볼 것 같은 곳이라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함께 했다"고 전했다. 대자연의 소중함도 주된 관전 포인트다. 전혜빈은 "남극이 녹고 있는 것을 실제로 보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많은 분들이 지구온난화를 직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촬영은 험난했다. 김영광은 백야, 김병만은 추위를 두려움의 요소로 꼽았고, 전혜빈은 얼굴이 언 경험을 겪었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주목할 만하다. 김병만은 "손 안 닿는 곳에서 김영광을 사다리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전혜빈 누나가 정말 멋있었다"고, 전혜빈은 "족장님이 허리 부상 후유증이 있었는데 김영광이 많이 도와줬다"고 화답했다. 힘든 생존이었기에 상부상조가 더욱 돋보였다. 국내 예능 최초로 남극을 담았기에 볼거리가 다채롭다. 김병만은 "매일 아침에 눈 떠서 주위를 둘러볼 때마다 여기 서 있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고 기억했다. 김영광은 "매 순간 사진 엽서 같은 풍경을 봤다. 감동적이었고 경이로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영상미가 방송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예능사에 새 역사를 쓸 '정글의 법칙 in 남극' 편은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4-12 14:59:33SBS '키스앤크라이'에 출연 중인 가수 손담비의 파트너 차오름(21) 스케이터 코치가 병원을 찾았다. 최근 '키스앤크라이'에서 차오름 코치는 손담비와 함께 '블랙스완'으로 화려한 피겨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손담비와 연습 중 넘어지면서 고관절과 허리통증을 느껴 강남의 한 통증클리닉을 찾게 된 것. 손담비와 강행군 연습을 해온 차오름 코치는 “평소 허리에 부상이 있었지만 담비 누나와 함께 빙판에서 호흡을 맞춰오면서 연습시간이 길어지고, 기술 또한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부상을 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담비 누나가 나보다 몸이 길어서 리프트나 스파이럴 등 기술을 시작할 때면 힘들고 내가 먼저 지칠 때가 많다”고 웃어보였다. 또 그는 담비누나가 이번 스케이팅 연습을 통해 많이 유연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차오름 코치는 "고관절, 허리통증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담비 누나의 맹연습이 절정에 다다랐기 때문에 나로 인해 중간에 연습을 포기 할 수 없다"며 "지속적인 치료와 연습을 병행해 시청자 분들에게 좋은 방송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을 다 잡았다. 한편 손담비와 차오름 코치 및 김병만, 이봉주,현아, 유노윤호 등이 출연하는 '키스앤크라이'는 스타와 전문 스케이터가 커플을 이뤄 피겨스케이팅에 도전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타엔 min0930@starnnews.com강민경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김보경,'씨티헌터'OST로 '1분 효과'톡톡! 인기 입증 ▶ 이소연-이재윤, 초강력 물집키스 화제 '러브라인' 시작? ▶ '최사' 공효진'로맨틱 여신'스타일 선보여...'눈길' ▶ 내거해 윤은혜,'공아정'싱크로율 99% 완벽 연기 '호평'
2011-06-17 18:25:43개그맨 김병만이 심야 뉴스에 출연하며 '앵커 김병만 선생'으로 등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나이트 라인'에는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부상투혼까지 벌이며 맹활약 중인 김병만이 출연해 최근 근황을 밝혔다. 김병만은 그동안 보기 드문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피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뉴스를 통해 김병만은 "지금은 피겨스케이팅에 완전히 빠져 있다" 며 "'키스앤크라이'가 끝나도 계속 취미로 피겨스케이팅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익숙치 않은 뉴스 출연이었지만 앵커의 질문에 편안하고 여유롭게 대답해 스태프들로부터 "대범 김병만"이라는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병만은 '키스앤크라이'에서 피겨 스케이팅 연습을 하던 도중 공중 돌기 후 착지 과정에서 넘어져 발목 인대에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저녁으로 아이스링크장을 찾아 연습을 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어 지난달 31일 진행된 '키스앤크라이' 첫 번째 페어 컴피티션 녹화에서 김병만은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쳤고 그의 부상투혼에 감동한 심사위원 김연아는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의 뉴스 출연은 KBS '뉴스라인'과 YTN '뉴스&피플'에 이어 세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무한도전'정준하, 팀명 스윗 콧소로우 화제 '재치만점' ▶ 지석진, 허리 디스크..‘런닝맨’서 진통제 투혼 강행 ▶ 최소라-옥주현 유관순 코스프레 사과..“박칼린도 사과해라” ▶ '키앤크'김연아, 아이유와 듀엣 결성 '두 요정이 모였네'
2011-06-10 10:46:58배우 황우슬혜가 논란이 됐던 ‘목욕가운’ 패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에 출연한 황우슬혜는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시사회에서 보여준 '목욕가운' 패션에 대해 “시간을 되돌려도 선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코디가 자랑스럽다”라며 “도전해보고 싶은 패션이었다. 시간을 되돌린다 해도 다시 그 옷을 선택할 것이다”이라고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고수했다. 더불어 동안비결에 대해서는 "술과 담배를 안하고 물과 청국장류의 음식을 자주 먹고 마신다"며 "사실은 타고난 것 같다"고 말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황우슬혜는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기자간담회와 VIP시사회에서 복고풍의 머리스타일과 허리에 리본이 달린 옅은 핑크톤의 원피스를 입고 빨간색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줬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목욕가운 같다”, “코디가 안티”, “난해한데?”, “아이돌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한 듯”, “옷이 미모를 죽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었다. /스타엔 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이지현, 박정아 위해 3년만의 방송 출연 "같이 여행가자" ▶ 정성호, 임재범 도플갱어 빙의 '여러분' 완벽 재연 ▶ '최고의사랑', 17.8% 시청률 기록,.독고진 기습키스 통해 ▶ '키스앤크라이'김연아, 김병만 부상투혼에 '눈물 펑펑'
2011-06-02 16: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