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한국프로야구(KBO) 경기 중계 과정에서 전직 야구선수의 햄버거 가게를 송출한 MBC 스포츠플러스에 “노골적인 광고”라며 관계자 의견을 듣기로 결정했다. 방심위는 7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절차인 의견진술을 거친 뒤에는 통상 법정제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27일 방송된 MBC스포츠플러스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중계방송에서 해설진으로 출연한 김병현은 “전직 야구선수 지금은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김병현입니다”, “창원야구장에 제가 운영하는 버거집이 입점해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등의 발언을 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김병현이 운영하는 햄버거 가게를 수초간 보여주기도 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우연히 방송 도중에 공이 그리로 날아가서 점포가 찍힌 것도 아니고, 서로 얘기하지 않았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야말로 노골적인 햄버거 가게 선전”이라고 지적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 및 관계자 징계’, ‘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다. 아울러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스스럼없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언행을 하는 모습 등을 방송으로 내보낸 JTBC의 '이혼숙려캠프'는 방송자문특위의 의견을 듣게 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08 00:56:11[파이낸셜뉴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햄버거 가게 창업으로 수억 원을 손해 보고 폐업했다고 밝혔다. 김병현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햄버거 가게 폐업기를 공개했다. 폐업 신고 진행을 위해 보건소를 찾은 김병현은 "버티고 버티다 (임대 계약) 재연장을 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며 "물가도 너무 많이 올랐고, 월세도 감당하기 힘들다. 특히 배달 수수료가 비싸 코로나19 대비 70%까지 매출이 줄었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병현은 자신의 모교인 광주제일고등학교의 이름을 딴 수제버거 전문점을 오픈했으나 기아 챔피언스필드, 동성고 인근 가게를 모두 폐점한 바 있다. 이번에 폐업을 결정한 청담동 소재 지점은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블루리본(국내 맛집 가이드)에 선정되며 한때 줄을 설 정도로 손님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는 "잘 될 때는 하루 매출이 200만원에 달했는데, 요즘은 100만원도 안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비로 메꾸고 방송해서 메꿨다. 아내가 다시는 하지 말라고 했다"며 "3년 동안의 손해액이 총 2억원이다.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은 "코로나 때보다 요즘이 더 폐업 건이 많다"며 "강남이다 보니 지역 특성상 신규도 많지만 3개월 만에 폐업한 곳도 존재한다. 임대료 같은 걸 못 버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업 신고를 마친 김병현은 가게 집기 처분에 나서면서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 창업 당시 3000만원을 들여 집기를 구비했지만 중고 매입자가 제시한 금액은 110만원에 불과했다. 큰 손실을 보며 가게를 정리했지만 김병헌은 양재동에 햄버거 매장 재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며 재도전을 다짐했다. 그러나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더킹스 뷔페 총주방장인 신종철 셰프는 “지금은 (창업을) 참아야 할 때”라며 “2~3년 후가 적당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 리그 팀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방송 활동과 요식업 운영을 병행 중이다. 2010년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와 결혼해 삼 남매를 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1-07 05:57:38[파이낸셜뉴스] 기아타이거즈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세상을 떠난 기아타이거즈 홍보팀장의 가족을 애도했다. 김병현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흰 국화꽃 사진을 올리고 “누군가의 엄마 아빠 누군가의 아들 딸 누군가의 형 동생 누나 오빠. 마음이 많이 아프다. 유가족 여러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적었다. 김병현은 “인스타그램으로 태국에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팀장님과 제수씨, 3살 조카의 사진을 보며 ‘좋아요’와 ‘하트’를 계속 누르고 있었다”며 “‘오랜만에 외국에 나와서 좋다’고 하는 문구와 사진, 애처가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비서실에 근무하던 제수 씨와 사내 연애로 결혼까지 성공한 팀장,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너무 좋아하던 순박한 팀장님 모습도 떠오른다”고 추모했다. 김병현은 “형이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이제는 야구 그만 보고 사랑하는 와이프랑 토끼 같은 자식이랑 그곳에서 부디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활주로를 넘어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아 폭발했다. 소방청은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기아타이거즈 홍보팀 소속 40대 팀장과 그 부인, 3살 짜리 아들도 피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25일 태국 여행을 갔다가 30일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7C2216편에 자리가 있다는 소식에 하루 앞당겨 귀국길에 올랐다가 참변을 당했다. 아들은 21년생으로 참사 희생자 중 최연소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2-31 15:44:22'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병현이 대형사고를 쳤다. 오늘(18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봉중근,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편이 그려진다. 이날 야도 멤버들은 이장 김병현이 초대한 VIP를 모시기 전 미리 걸어둔 통발을 수거하기 위해 뗏목에 오른다. 멤버들은 힘차게 "야도" 구호를 외치며 뗏목을 운전하고, 김병현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힘 하나 들이지 않고 통발에 가까워진다. 하지만 이도 잠시, 김병현은 멤버들이 보는 앞에서 대형사고를 쳐 분노를 이끌어낸다. 그의 실수에 분위기는 급속도로 싸늘해지고, 홍성흔은 "이장이고 나발이고 바다에 던져 버리고 싶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한다. 야도의 새로운 '혹' 캐릭터로 떠오른 봉중근은 "나였으면 중도 하차감"이라고 말해 심각성을 더한다. 황도에선 바다에 양동이를 담가 해산물을 놓치고, 초도에서는 소라구이를 다 태웠던 김병현. 야도까지 이어진 그의 만행에 안정환과 붐은 "이장으로서 너무했다. 한결같다"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과연 김병현은 또 어떤 사고를 쳐 야도 멤버들을 극대노하게 만들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김병현이 초대한 VIP와 함께하는 야도 '내손내잡'은 오늘(18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7-18 11:26:19'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시청률 홈런을 날리며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견고히 했다. 지난 11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야도 1기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과 2기 봉중근,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가운데 '안다행'은 5.0%(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 무려 19주 연속으로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믿고 보는' 야구인들의 조합에 이어 이들이 만들어낸 경쟁 구도가 안방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시키는데 한몫했다. 이날 이장 김병현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쟁의 섬' 야도가 새롭게 탄생됐다. 야도 1기 멤버 홍성흔, 니퍼트, 이대형과 이들을 위협하는 2기 멤버 봉중근, 정근우는 첫 번째 탈락자가 되지 않기 위해 스포츠인다운 살벌한 승부욕을 보여줬다. 숨겨둔 입담으로 서로를 공격해 웃음을 전하기도. 첫 번째 대결은 선착순 통발 걸기였다. 니퍼트는 갯벌 위에서 독보적인 스피드를 자랑해 1등을 거머쥐었고, 희대의 라이벌인 홍성흔과 정근우는 경쟁을 넘어 전쟁 같은 서바이벌을 보여줬다. 두 번째 대결 해루질에서도 니퍼트가 대왕 키조개를 발견해 '어차피 1등은 니퍼트'라는 공식을 완성했다. 정근우는 '안다행' 최초로 쏙을 수확해 홍성흔을 애타게 만들었다. 진정한 경쟁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서 시작됐다. 1기 멤버들은 텃세를, 2기 멤버들은 하극상을 서슴지 않았다. 그렇게 야도 팀은 견제 속에서 키조개 양념구이, 쏙 마라롱샤, 김병현 표 볶음밥으로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특히 김병현 표 볶음밥에 찬사를 보내는 멤버들 뒤로 탈락자를 데려갈 배가 도착한 장면은 시청률을 7.0%(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솟았다. 멤버들은 '혹'의 기운을 풍긴 봉중근을 탈락자로 예상했지만, 이장 김병현은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모두 열심히 해줘서 오늘 탈락자는 없다"라고 선포해 멤버들의 무한 신뢰를 받았다. 한편, 마지막까지 경쟁의 끈을 놓지 않는 야구인들의 '내손내잡'은 오는 18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계속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7-12 10:45:32김병현이 야구인의 섬 '야도 이장'으로 신분 상승한다. 오늘(18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이대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병현은 허재 품을 떠나 '야구인의 파라다이스' 일명 야도에서 새로운 섬 생활을 시작한다. 그동안 허재에게 구박과 핍박을 받았던 긴 세월을 청산하고 독립에 나선 것.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이대은을 섭외한 김병현은 야심 차게 야구 비주얼 팀을 결성했다는 귀띔이다. 특히 홍성흔과 선발대로 나선 김병현은 "허재 이장님한테는 비밀"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본의 아니게 허재를 배신하게 된 김병현은 더 이상 '청년회장'이 아닌 어엿한 '야도 이장'으로 신분 상승한다고. 황도를 시작으로 납도, 초도를 거친 '야도 이장' 김병현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야도 청년회장' 자리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야구인들의 기싸움도 '안다행'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과연 김병현은 어리숙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야도 이장'으로서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지, 또 어떤 멤버가 '야도 청년회장'으로 임명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야도 이장' 김병현의 리더십과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이대은의 '야도 청년회장' 쟁탈전은 오늘(18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4-18 08:11:02프로파일러 표창원과 권일용이 '스포츠인들의 단식원' 초도에 입성한다. 오늘(28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표창원, 권일용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표창원과 권일용은 납도팀 안정환, 현주엽에 이어 초도팀 허재, 김병현에 또 한 번 사기를 당한다. 허재는 표창원, 권일용에 "납도도 와봤으니 초도에 가자"라고 제안하고, 김병현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가 초도다"라며 두 사람을 속인다. 권일용은 "사기 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허재, 김병현을 의심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붐, 안정환 역시 "가면 안 된다"라며 초도행을 극구 반대한다는 귀띔이다. 하지만 결국 표창원과 권일용은 다음 날 아침 초도행 배에 올라탄다고. 권일용은 초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도 "먹을 게 없어서 무만 먹는다던데"라며 의심의 끈을 놓지 못한다. 이에 김병현은 "웰컴 푸드가 있다"며 쐐기를 박는다. 허재, 김병현의 계략에 넘어간 표창원, 권일용이 '스포츠인들의 단식원' 초도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초도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표창원, 권일용의 '내손내잡' 라이프는 오늘(28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3-28 11:02:47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이 풍성한 볼거리로 잊을 수 없는 명절을 선물했다. 지난 1월 31일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초도 '내손내잡'이 그려진 가운데, 5.8%(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은 2.2%(닐슨, 수도권)로, 동시간대 월요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안다행'의 중심 멤버 안정환과 '믿고 보는 조합'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케미가 확실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납도 이장 안정환, 청년회장 현주엽은 허재, 김병현이 터를 잡은 초도를 방문했다. 네 사람은 스포츠인들의 단식원으로 불리는 초도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보여줬고, 안정환의 활약으로 땅과 바다를 아우르는 역대급 전복 '내손내잡(내손으로 내가 잡아먹는다)'을 완성했다. 안정환, 현주엽은 허재, 김병현의 계략에 넘어가 일꾼으로 전락했다. 안정환은 허술한 초도 살림살이를 보고 리모델링에 나서는가 하면, 농기구들을 챙겨 와 텃밭을 가꿔주고 모종 심는 법을 알려주는 등 '갓정환'의 위엄을 제대로 입증했다. 허재, 김병현이 초도에서 찾지 못했던 전복, 거북손, 삿갓조개, 홍합 등도 손쉽게 찾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불을 피우기 위해 성냥을 때려 넣는 김병현의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7.2%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안정환은 손님 대접이 엉망인 허재, 김병현을 감시하다 "시트콤이야?"라며 헛웃음을 지었고, 주객전도된 두 팀의 모습이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네 사람은 첫 점심식사를 준비할 때도 시키려는 '초도파'와 안 하려는 '납도파'로 나뉘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집들이에 초대받고도 대접을 받지 못한 납도파가 반란을 일으킨 것. 급기야 납도파와 초도파가 각자 식사를 준비했지만, 허재의 계획대로 안정환, 현주엽이 전복 미역국, 전복밥, 전복과 삿갓조개를 넣은 초무침을 만들어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한상차림을 탄생시켰다. 이에 허재는 "든든하다. 넷이 있으니까 너무 좋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빽토커'의 활약도 눈부셨다. 앞서 허재의 초대로 초도에 방문했던 문경은, 홍성흔이 이번에는 스튜디오에서 네 사람의 '내손내잡'을 지켜본 것. 두 사람은 안정환의 등장만으로 먹거리가 풍부해진 초도 생활에 감탄해 진심이 우러난 리액션을 보여줬다. 홍성흔은 '갓정환' 안정환을 찬양하며 '안다행' 시청자로 완벽 몰입했다. 초도살이 당시 청결에 집착해 화제를 모은 '미스터풩풩' 문경은은 네 사람의 청결 상태를 지적해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2-01 09:47:07'안싸우면 다행이야' 허재와 김병현이 불타는 질투심에 돌직구를 날린다. 20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납도 이장 안정환과 청년회장 현주엽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초도 이장 허재와 청년회장 김병현이 처음으로 '빽토커'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납도 팀의 자급자족을 모니터 하기 앞서 "안정환과 현주엽의 텃세가 정말 심했다"며 "궂은일은 우리가 다했다"라고 그간의 설움을 쏟아낸다. 허재는 안정환과 현주엽이 손님맞이 낚시를 시작하자 "우리가 납도에 갔을 때는 구박을 엄청 받았다"며 발끈한다. 이어 최용수 감독이 초대 손님으로 합류했고, 허재와 김병현은 세 사람이 섬 생활을 얼마나 잘하는지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본다는 후문이다. 특히 안정환과 현주엽은 생선을 손질하는 최용수에 "허재 형보다 낫다"라고 칭찬해 허재를 분노케 한다. 허재와 김병현의 질투는 납도 팀의 멍게 먹방에서 극에 달한다고. 급기야 세 사람의 먹는 모습에 "꼴 보기 싫다"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황도에 이어 납도에서 펼쳐지는 안정환, 현주엽, 최용수의 자급자족 라이프와 '빽토커' 허재, 김병현의 활약은 20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1-12-20 09:29:11레전드 스포츠 스타 '혹6'가 '안싸우면 다행이야'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혹 형제' 허재, 김병현과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지난주(5.7%) 대비 0.1%P 상승한 5.8%(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혹 형제' 허재와 김병현의 첫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농구선수 출신 문경은, 우지원과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 이대형이 특별 손님으로 초대돼 '혹6' 케미가 완성됐다. 풍부한 자연 먹거리를 채취하고 점심 식사로 전복밥, 해물 된장찌개, 전복 양념 구이 등을 준비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좌충우돌기가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 특히 김병현이 불 피우기에 집착하는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7.4%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아이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불을 피우려는 김병현의 집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집착을 보여준 문경은도 허재의 잔소리를 유발했다. 문경은이 점심 식사 준비를 뒤로한 채 주방세제로 이곳저곳 닦으며 청결에 집착한 것.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은 야구부가 도착하기 앞서 '혹4'의 면모를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후배 간의 여전한 팀워크와 돈독한 의리가 '안다행'에서 더욱 빛났다. 그동안 허당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허재와 김병현은 선배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별 손님 4인은 불꽃 튀는 승부욕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또 운동선수다운 먹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빽토커' 붐, 안정환, 현주엽도 '안다행'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스포츠를 중계하듯 생동감 넘치는 리액션을 곁들인 것은 물론, 절친인 '혹6'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혹6'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음 주 예고편을 통해 한층 더 다이내믹한 '혹6'의 섬 생활을 예고했기 때문. 허재, 김병현과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의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3일 월요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1-12-07 11: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