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내년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울산시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내용이 다뤄질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갑)은 오는 21일 개최될 울산광역시 국정감사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그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지산지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분산에너지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된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울산시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원 확대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특화지역 지정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김 의원은 “울산은 대규모 전력 수요와 공급이 울산 미포·온산 국가산단에 집중돼 있고, 수요 공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최적이다”라며 “울산이 특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을 주도해 온 울산시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관한 자치법규를 마련했다. 또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 오는 17일까지 외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시책 수립 △울산시 분산에너지지원센터 운영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내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구 공모에 앞서 조례 제정과 연구 용역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내년 상반기까지 분산에너지 특구 2~3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15 15:49:48[파이낸셜뉴스] 부동산과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신임 부동산 부문 대표이사에 김상욱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 자산운용(AM)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외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운용 분야에서 약 30년간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삼성생명 부동산사업부에서 약 8년 간 타워팰리스III, 삼성서초타워, 순화타워 등 약 20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2008년부터 DWS자산운용에 입사해 한국 DWS 자산운용 본부장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 자산운용 부문 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이레빌딩, 홍대 H-Cube 개발을 비롯하여 퍼시픽타워, 크레센도, 타워8, 콘코디언, 포도몰 등 오피스와 물류, 리테일 등 여러 분야에서 약 30개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자산에 대한 성공적 운영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이사는 “다양한 투자 스펙트럼의 부동산 개발 및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성과를 창출해 투자자로부터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해외 및 국내 부동산 뿐만 아니라 신재생 등 친환경 인프라 대체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운용사로 지난 2015년 7월 출범했다. 지난 2021년 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AMC) 겸업 본인가를 받았으며, 리츠 및 신재생(태양광 및 풍력)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주식운용본부를 신설해 기존 부동산 및 인프라 중심의 대체투자를 넘어 전통 자산 투자로 영역을 확대한다.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추진 중이다. 최대주주이자 창업가는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기업 이도(YIDO)의 최정훈 대표이사다. 현재 운용자산(AUM)은 약정기준으로 약 5조원에 달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4 11:12:5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민의힘 김상욱(울산 남구갑)은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KDDX 사업 관련 수사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는 HD현대중공업의 피의 사실을 언론에 계속 유출하며 경쟁사에 이권을 주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KDDX(한국형 차기구축함)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선체부터 전투 체계, 레이더 등 각종 무기체계까지 국산화된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6척을 2036년까지 전력화하는 사업이다. 방사청 규정과 전력화 일정을 고려하면 지난해 말 기본설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HD현대중공업이 상반기 내 상세설계·선도함 건조사업자로 선정됐어야 하지만, 경쟁업체의 흠집 내기식 경찰 고발과 일부 언론의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며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한국형 이지스함 KDDX 사업과 관련, 국수본이 수사 중 검증되지 않은 특정 기업 연루 혐의를 유출해 경쟁사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라며 "개별 수사관들이 함부로 수사 개입을 못 하게 막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비위 행위와 관련해서는 수사기록들을 임의로 열람하는 경우 로그기록을 전부 다 남길 수밖에 없도록 시스템화돼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수사기밀을 유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수사 분야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성과 공정함은 물론 보안을 유지하고, 비리가 없는 경찰을 꼭 만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6월 왕정홍 전 방위사업청장의 비위 관련 첩보를 입수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그를 입건하고 1년 넘게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KDDX 사업에서 왕 전 청장과 HD현대중공업 간 부정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현재까지 입건자는 왕 전 청장 등 2명으로, 또 다른 1명은 방사청이나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 국수본에 의견서를 통해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자사와 왕 전 청장 간 유착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참고인과 관련한 허위 사실이 지속 유포되는 현재 상황은 신속하게 시정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29 16:42:1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야당으로부터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울산 남구갑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에 대해 변하지 않은 지지를 보냈다. 한 위원장은 26일 울산을 방문, 울산 북구 호계시장과 동구 동울산시장을 찾아 각 지역구 박대동 후보와 권명호 후보 지지 유세를 벌인 뒤 마지막으로 울산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했다. 신정시장은 울산 남구갑 선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구갑에는 김상욱 변호사가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곳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강북을 후보로 선정됐다가 아동 성범죄 가해자 변호 이력으로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의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의힘 후보 중 성범죄 변호 이력 있는 후보 4명의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4명 중 김상욱 후보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한 위원장은 이날 울산 신정시장 중앙에 마련된 연단에 김상욱 후보를 올린 뒤 손을 잡고 만세를 불렀다.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한 위원장은 "국민추천 인재가 울산 남구갑에 나온다. 김상욱을 기억해 달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상욱 후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다우려면 방탄(조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제대로 일해야 한다"라며 "울산은 국민의힘이 살리려 한다. 압도적으로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울산 남구을에 출마한 김기현 전 대표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다. 한 위원장이 "울산의 자랑 김기현이다"라고 호명하자 김기현 후보는 "지금까지 믿어주신 것처럼 또다시 믿어주시면 울산도 대한민국도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 김상욱과 함께 울산 남구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 달라"라고 화답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26 18:00:39[파이낸셜뉴스] 킥복싱 체육관에서 자신의 코치인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씨(30)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은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A씨(33)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킥복싱 체육관에서 자신의 코치인 김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운동을 배우는 과정에서 김씨로부터 괴롭힘과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구치소에서 수용자에게 뜨거운 물을 부으며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법정에 선 A씨는 "김씨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미리 준비한 흉기와 상처 부위 등을 종합해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적시에 방어하지 못했다면 생명을 잃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었다”라며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라고 했다. 다만 A씨가 정신질환 치료를 받아온 점과 국립법무병원 의사의 감정 결과 등을 고려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라며 치료감호도 명령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6-08 08:30:5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8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김상욱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제78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일본, 오스트리아 등에서 활동했으며 다수의 저서와 방송을 통해 물리학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등 양자물리학 분야의 석학으로 유명하다. 시는 디지털 시대의 게임체인저인 양자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을 높이고 정책 활용을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시 주요 간부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장, 부산소재 대학총장 및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교수가 ‘양자컴퓨터의 양자택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최근 전 세계 정부와 기업에서 양자기술 상용화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10월 28일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양자를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했으며 ‘신(新)성장 4.0전략’ 15대 프로젝트에 포함해 2030년 양자기술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 발 빠르게 양자 정보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IBM과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에는 해운대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를 활용해 국내 최초 양자컴퓨팅 허브시설을 갖춘 최첨단 업무·연구 복합시설인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를 2024년 착공해 2027년 완공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11월에는 양자기술 전문가 세미나를, 12월에는 일반 기업과 시민 대상으로 양자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는 양자기술을 활용한 기업 발굴 및 육성, 양자교육 인재양성 지원 등 부산의 ‘퀀텀 이니셔티브(양자 컴퓨터 주도권)’를 추진하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4-27 10:35:01[파이낸셜뉴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월드비전과 함께 ‘멘토데이’를 진행했다. 18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멘토데이’는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직업인을 초청, 진로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해 주도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멘토데이는 세방이의순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1천5백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하고, 이공계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전국에서 3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한 멘토데이는 따뜻한 물리학자로 불리며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상욱 교수와 함께 진행됐다. 퀴즈를 통해 서로 친해지는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진 후, 공학자를 꿈꾸는 학생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성과학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우창군은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물리학, 진로 고민 등에 대해 김상욱 교수와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의 일일멘토로 나선 김 교수는 “이공계 분야에 전문가를 꿈꾸는 전국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1-18 07:50:52[파이낸셜뉴스]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씨(29)가 자신의 격투기 수업을 수강했던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가한 한모씨(31)를 특수상해 혐의로 이날 오전 12시51분께 현행범 체포했다. 한씨는 이날 오전 12시47분께 강남구 소재 한 격투기 도장 앞에서 자신의 코치인 김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배와 팔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현재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한씨는 지난해 한 격투기 도장에서 김씨로부터 몇 달간 격투기를 배우다가 그만둔 수강생으로 확인됐다.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무시하고 스파링을 빙자해 괴롭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한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2-04-21 13:07:34스파이더 코리아(Spyder Korea)가 지난 18일 홍대에서 진행한 VIP 맴버십 SAC(SPYDER ATHLETE CLUB)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끊임없이 한계를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을 VIP로 생각하는 스파이더는 ‘돈만으로는 살 수 없는’ SAC의 가치를 통해 그들에게 리스펙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SAC 테스트에는 ‘노는 언니’에서 걸크러시를 뽐내는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 ‘뭉쳐야 찬다’에서 높은 축구 실력을 보여주는 이장군과 김준현, 그리고 ‘강철부대’ UDT 멤버 김상욱 등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 중인 스포테이너들도 일반 참가자와 함께 도전하였다. SAC 멤버가 되기 위한 기준은 매우 높은 편이다. ▲러닝 2,000M 8분 이내(무동력 트레드밀) ▲사이클 5분 4.0W/KG 이내(무게 대비 파워) ▲트레이닝 종목(풀업10개+버피10+토즈투바10) 1분 30초 이내 등 국내 최상위 수준이다. SAC는 기록 순으로 골드, 실버, 화이트 레벨이 있으며, 골드 레벨은 전체 참가자의 10% 미만으로 자타공인 최고의 철인 레벨이다. 기존 SAC 골드 레벨 최고 기록은 사이클에서 천경영의 6.51(W/KG), 트레이닝에서 이영근의 36.42초, 러닝에서 이승엽이 6.34초 등이다. 피지컬 능력으로 글로벌 탑급의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은 53.81초의 기록을 달성하며, 아쉽게도 목표한 골드 레벨이 아닌 실버 레벨로 멤버에 가입했다. 노는 언니 출연중인 정유인은 33.33초를 기록 골드 멤버 기록 달성 현장에 있던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현은 47.54초, 강철부대 김상욱은 50.57로 각각 실버 레벨로 멤버쉽 자격을 부여 받았다. 스파이더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그들은 현역 선수, 트레이너 등 최고의 멤버들과 함께 나란히 할 수 있게 됐으며, SAC 멤버에게만 주어지는 프라이빗한 혜택으로 압구정 스파이더 에슬릿센터 이용, 그리고 SAC 전용 프리미엄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얻게 됐다. 이는 스포츠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스포테이너들에게 스파이더가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2021-12-21 15:36:15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을 개최한다. 2015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약 50회 동안 진행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작가, 음악가, 건축가, 디자이너, 배우 등 각 분야 명사들이 다양한 인문주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나누어 온 인문 콘서트다. 이번 9월 콘서트에서는 ‘내일의 인문학’을 주제로 물리학자 김상욱과 작가 채사장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과학과 사람들’의 최진영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오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내일을 어떠한 자세로 맞이할지 이야기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9-23 08:5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