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상중이 온라인 지식정보 사이트 ‘나무위키’에 올라온 자신의 사생활 내용이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18일 방심위는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최근 김상중이 문제 제기한 민원의 명예훼손 여부를 판단했다. 연합뉴스, 미디어오늘 등에 따르면 방심위 사무처는 해당 내용은 신고인 입장에서 불쾌할 수 있다면서도 언론 등을 통해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이라는 취지로, 나무위키에 올라온 글은 정보 공유 목적으로 게시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배우 공인 등 이유로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없음’으로 의결했다. 방심위 의결에 따라 인터넷 게시물은 삭제, 접속 차단 등 시정 요구가 가능하다. ‘해당 없음’은 시정 요구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김상중이 문제 삼은 부분은 과거 파혼 관련 내용 등으로 알려졌다. 이는 나무위키에 올라온 김상중에 관한 내용 중 ‘흑역사’ 분류에 포함돼 있다. 1990년 배우로 데뷔한 김상중은 KBS2 ‘목욕탕집 남자들’(1995) SBS ‘토마토’(1999) ‘천국의 계단’(2004) ‘내 남자의 여자’(2007) ‘추적자 더 체이서’(2012) 등에 출연했다. 현재 17년째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나무위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됐으며 유명인 등에 관한 정보를 불특정 다수가 모아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사이트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0-19 08:30:37[파이낸셜뉴스] 환경 문제와 인문학을 결합시킨 인포테인먼트 환경 컨퍼런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CJ ENM의 '환경 읽어드립니다'가 15일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CJ ENM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당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환경 컨퍼런스 '환경 읽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라며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온에어 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 김상중, 가수 이적의 사회로 국내외 저명 인사들의 환경 관련 강연이 장장 7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전했다. '환경 읽어드립니다'는 CJ ENM의 디지털 인사이트 플랫폼 '사피엔스 스튜디오'가 개최하는 인포테인먼트 환경 컨퍼런스다.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를 인문학과 결합시킨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남녀노소 시청자들이 일상 속 환경 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 ENM 관계자는 "당사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세계 시청자들이 더욱 가치 있는 세상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또한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환경 읽어드립니다'의 모더레이터로 배우 김상중과 가수 이적이 나선다. 김상중이 여는 1부에는 송길영(바이브컴퍼니), 정지훈(미래역사학), 조천호(대기과학), 장항석(연세대학교 의료원)이 등장해 각기 다른 주제로 유쾌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적이 맡은 2부에는 김상욱(물리학), 김상균(인지과학), 양정무(미술사학), 김경일(인지심리학)이 출격, 색다른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시그니처 포맷이라 할 수 있는 '1인 강연'을 기본으로 메타버스, 인간 심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와 환경 문제를 결합시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사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뉴질랜드 대사 필립 터너, 전 UNEP(유엔환경계획) 친선대사 베르트랑 피카르, 로키 다우니가 나선다. 이들은 동북아 지역은 물론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환경 컨퍼런스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10-15 14:38:44배우 김상중이 26일 오후 서울 장중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팩토리얼 신제품 이너섹시 디바이스 '이지케이7'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11-26 16:43:13배우 김상중이 26일 오후 서울 장중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팩토리얼 신제품 이너섹시 디바이스 '이지케이7'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11-26 16:42:40배우 김상중이 26일 오후 서울 장중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팩토리얼 신제품 이너섹시 디바이스 '이지케이7'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11-26 16:41:39배우 김상중이 26일 오후 서울 장중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팩토리얼 신제품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11-26 16:41:07[파이낸셜뉴스] 영양치료 전문 기업 그린스토어는 전속모델 배우 김상중과 함께한 수면 건강기능식품 '수면엔'의 TV CF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CF에는 연극과 영화, 드라마는 물론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국민배우 김상중이 출연했다. 그린스토어는 배우 김상중의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와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영양치료 전문 기업 그린스토어와 잘 부합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 2016년에 전속모델로 발탁한 후 4년째 인연을 맺어 오고 있다. 수면엔 TV CF는 수면장애를 가진 현대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 수면엔의 필요성을 표현했다. 광고 모델 김상중은 특유의 뛰어난 언어 전달력과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로 수면 문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수면엔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강조한다. 그린스토어 수면엔은 다양한 원인으로 수면장애를 가진 현대인들이 건강한 수면 패턴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수면엔의 주원료인 미강주정추출물은 2주간의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총 수면시간 증가, 수면의 효율 증가, 수면 입면 시간 감소 등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수면엔은 미강추출물 외에도 에너지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6, 나이아신을 포함해 긴장을 완화해주는 오렌지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TV CF는 신뢰의 아이콘인 배우 김상중 씨와 함께 다양한 수면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내고자 했다"라며, "자연 유래 성분 '미강주정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수면엔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수면 패턴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린스토어 수면엔은 섭취가 쉬운 분말 형태로 2주분(3g x 14포)이며, 전국 그린스토어 가맹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구매할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11-22 11:33:43[파이낸셜뉴스] 히알루론산(HA) 필러 전문회사를 인수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추진중인 알에프텍이 광고모델을 발탁하고 시장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알에프텍은 배우 김상중을 ‘유스필(Youthfill)’ 모델로 발탁해 국내 필러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알에프텍은 지난 21일부터 유스필 제품에 대한 사전마케팅을 시작했으며 11월 1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배우 김상중씨를 광고모델로 오는 11월부터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MC로 잘 알려진 김상중을 유스필의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신뢰도 및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 샤르데냐(Sardenya) 브랜드로 출시한 유스필 필러 제품은 부작용이 없고 지속성과 탄성률이 높으며 주입력이 낮아 해외에서는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는 유스필이라는 브랜드로 론칭하면서 신뢰의 아이콘인 배우 김상중을 모델로 선정해 진정성과 신뢰도를 더하고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알에프텍은 지난 8월 히알루론산 필러를 전문 제조하는 유스필을 흡수합병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했다. 합병 이후 국내 출시 필러 브랜드를 ‘유스필’로 정하고, 인허가 변경절차를 마무리했다. 유스필은 탄성과 응집력이 높아 깊고 굵은 주름을 개선하는 쉐입(Shape), 중간 정도의 주름 개선 및 볼륨 확대에 효과적인 딥(Deep), 그리고 가장 부드러운 제형으로 잔주름에 적합한 파인(Fine) 등 3종의 라인업으로 구성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유스필은 포토그래퍼 안웅철 작가와 함께 ‘K-포토아트컨덴츠’를 개발해 예술작품과 함께 K-뷰티마케팅에도 나선다. 안웅철 작가는 가나아트센터의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음반사 ‘ECM RECORDS’와 20여차례 협업하고 있다. 알에프텍은 유스필(과 안웅철 작가의 작품을 조화해 감성마케팅을 도모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10-22 10:10:26[파이낸셜뉴스] 배우인가, ‘그알’ 진행자인가. 두 정체성이 비등하다고 할 정도로 배우 김상중과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떼놓을 수 없다. ‘그알’로 친숙한 배우 김상중에게 OCN의 동명 인기 드라마를 영화화한 ‘나쁜 녀석들 : 더 무비’(이하 나쁜 녀석들)의 ‘오구탁 반장’은 맞춤옷처럼 잘 맞는다. 영화 버전 ‘나쁜 녀석들’은 ‘나쁜 녀석들이 모여 나쁜 놈을 잡는다’는 원작의 설정과 세계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 멤버를 기용했다. 김상중과 마동석을 필두로 매력적 외모의 사기꾼 김아중과 마동석 앞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은 독종 신입 형사 강기용이 그들이다.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긴 만큼 액션의 사이즈를 키웠고, 진중한 분위기의 원작과 달리 유머도 장착했다. 호송 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해 범죄자들이 사라지면서 형사와 범죄자가 함께 흉악범을 잡는 ‘특수범죄수사과’가 다시 가동된다. 특수범죄수사과의 설계자가 바로 오구탁 반장이다. 김상중은 ‘오구탁’에 대해 “최애 캐릭터 중 하나”라며 애정을 표했다. 또 마동석과 드라마 촬영하면서 영화화를 기대했기에 5년 만에 현실화됐을 때 아주 흥분됐단다. “오구탁이 때로 불법을 저지르지만, 기존 제도권 안에서 해결 못하는 사건이 너무 많다. 미제 사건을 해결하면서 나 역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 김상중은 ‘아재 개그’ 연구중 김상중은 진중한 이미지와 달리 유쾌했다. 모두를 즐겁게 하려고 ‘아재개그 연구’에 꽤 공을 들이는 듯 했다. 그는 자신의 아재개그를 “언어유희로 봐 달라”는 부탁했다. 일테면 이런 식이다. “갓세븐과 호형호제한다. 하루는 뱀뱀에게 아재개그를 해줬다. 태국식 아자개그. 코가 큰 경찰이 뭘까? 코쿤캅(태국어로 감사합니다). 좋아하더라.” 연기를 할 때는 코믹본능이 발동하지 않을까? 그는 프로답게 “구분한다”고 답했다. “‘나쁜 녀석들’에서는 마동석이 개그를 하는 게 맞다. 웃음코드에 대한 욕심, 튀어보고자 하는 사심은 영화에 방해가 되니까, 웬만하면 동석에게 넘겼다.” 액션도 마동석에게 양보했다. 하지만 액션 연기에 대한 욕심은 있다. “몸 쓰는 것을 잘한다” 그는 “리암 니슨만큼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극중 마동석이 연기하는 박웅철이 워낙 전설의 주먹이라 오구탁은 액션을 하지 않는 게 균형상 맞는 거 같다. 그래서 아쉬움을 총으로 달랬다. 원샷원킬. 탕웨이, 이동건샷을 시도했다.” 그는 어쩌다 개그에 공들이게 된 걸까? “tvN ‘어쩌다 어른’ MC를 맡은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관객들의 긴장을 푸는 방법을 찾다가 아재개그를 시도하게 됐다. 김상중 아재개그아카데미를 만들까 싶기도 하다.” ‘나쁜 녀석들’ 흥행과 관련해서도 그는 아재개그를 던졌다. “추석에는 송편 말고 속편입니다. 속편하게 속편할 수 있게 많은 관람 바랍니다.” ■ "사고는 유연하게, 행동은 신중하게" 또 다른 반전 이미지도 있다. 남자다운 이미지와 달리 그는 술을 한잔도 못한다. 해병대 출신인 그는 “술 먹을래? 맞을래?” 선임들의 요구에 그냥 맞고(?) 해병대 생활을 했단다. “예전에는 연예인이라는 말을 싫어했다. 배우지 왜 연예인이냐. 왠지 연예인은 품격이 떨어지는 것처럼 들렸다. 지금은, 연예인이라고 한다. 연예인이라는 말 속에는 배우도 있고, 예능인도 있다. 통틀어서 예술을 연기하는 사람이니까. 사고가 바뀐 게 많은 장점이 됐다.”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 하지만 유명인이다. 식당에 가면 반찬 서비스를 받기도 한다. 일반인보다 더 혜택을 누린다. 그러니까 공인은 아니지만, 일반인보다는 더 책임감을 갖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게 옳다.” 유연한 사고와 신중한 행동은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법이다. 김상중이 좋은 사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9-13 22:54:32배우 김상중이 29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등이 출연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으로 오는 9월중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7-29 13: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