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소음 피해를 겪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종합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강화 지역 주민 2명에게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말로만 그치지 않고 바로 현장에서 조치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소음전문가를 투입시켜 달라'는 주민 요구에 "소음과 관련된 것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라며 "소음 관련 전문가를 보내는 것을 검토해서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찾고 조치하겠다"라고 답했다. 김 차관은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게 되신 것에 대해 참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관련 부처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화 지역 주민들은 "과거에도 북한의 대남방송은 있었으나 그때는 그들의 체제, 그리고 노래 등을 틀어줬고 밤에는 틀지 않았다"라며 "지금은 새벽에도 들리고 이번에 평양에 드론이 침투해 '삐라'를 살포했다는 북한 발표 후엔 (소리가) 3배는 더 커졌다"라고 증언했다. 주민들은 강화 지역이 '위험 구역' 지정에서 빠진 것을 지적하며, 탈북민 단체 등이 지역에서 쌀이나 대북전단을 보내는 것을 막아달라고도 요구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24 17:42:15[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0일 캔버라 호주 국방부를 방문해 앤디 캔 호주 해양획득사업관리청(NSSG) 청장(대리)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과 캔 청장은 전 세계가 직면한 새롭고 복합적인 안보위협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국방·방산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같은 날 호주 국립대학교(ANU)에서 라클란 블랙헐 부총장과 만나 국방분야 첨단기술협력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차관은 11일엔 한국·호주 국방·방산 컨퍼런스 행사장 내 한화오션, HD현대,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리 방산기업들의 무기체계 전시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한국·호주 국방·방산 컨퍼런스를 주관하며, 축사 연사로 참석하는 그렘 에드워즈 호주 획득관리청(CASG) 청장(대리)을 접견해 양국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방산협력 관련 컨퍼런스를 해외 현지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는 "호주는 방산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며 "새롭고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현지로 찾아가는 컨퍼런스 개최를 최초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차관은 호주 캔버라 전쟁기념관에서 매일 진행되고 있는 전사자 추모행사(LAST POST CEREMONY)에 참석해 헌화하며 호주 전사자들을 추모했다. 또한, 전쟁기념관 내 마련된 한국전 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에 참전한 호주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10 16:20:54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사진)이 오는 11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되는 '한국·호주 국방·방산 협력 컨퍼런스'를 주관하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호주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차관은 행사장 내 우리 방산기업들의 무기체계 전시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09 19:13:57[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선호가 팬송 '미라클(Miracle)'을 발매한다. 30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선호가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라클'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선호가 가창과 작사로 참여했으며 팬들에게 보내는 고마운 마음을 가사에 담은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크리스마스니까’의 서정진, 김두현 작곡가와 ‘야생화’의 김지향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선호는 지난 2월부터 두 번째 아시아 투어 중으로, 2월 방콕, 4월 도쿄, 오사카, 마닐라에서 선공개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내달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깜짝 발매했다. 한편, 김선호의 두 번째 싱글곡 ’미라클’은 오늘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30 09:48:25[파이낸셜뉴스] 김선호 국방차관이 7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75사단과 동원훈련장을 찾아 동원준비태세 및 장비·물자 전력화 상태를 확인했다. 올해 동원훈련은 이달 4일부터 예비군 46만여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김 차관은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 대표 20명과 간담회를 통해 예비전력 발전과 예비군들의 권익보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차관은 "예비군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또 하나의 힘이자 국가방위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그는 부대 장병들에겐 "예비군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성과있는 훈련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07 15:19:19[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선호가 지난 3일 태국에서 '2024 김선호 아시아 투어 인 방콕-컬러풀(Color+Full)'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16일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투어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김선호는 이날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준비한 팬송 '기적(Miracle)'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태국어로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늘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요"라고 첫인사를 건넨 그에게 뜨거운 함성 쏟아졌다. 이어 팬들이 보고 싶은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준 '선호티콘' 코너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팬들과 함께 릴레이 그림 퀴즈를 풀었고, 빙고판에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선호의 빙고', 캔버스에 그린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을 선물하는 등 여러 가지 코너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김선호는 팬송 '너라는 이유'의 무대를 끝으로 4000여 명의 팬들과 하이 바이 세션을 진행하며 직접 팬들을 배웅했다. 김선호는 이번 방콕 팬미팅을 시작으로 오는 4월 5일 오사카, 4월 7일 도쿄, 4월 13일 마닐라, 5월 4일 서울, 7월 27일 자카르타에서 국내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김선호는 오는 18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행복을 찾아서'를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16 09:10:23[파이낸셜뉴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8일 설 명절을 맞아 한국전쟁(6·25전쟁) 참전유공자 김동현(92)옹의 집을 찾아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 차관은 국방부 직원들이 모은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한 참전유공자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예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22일에 19세의 나이로 입대해 육군 제11사단 공병대대 소속으로 참전했으며, 이후 1954년 9월20일 병장으로 전역했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국가를 위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2-08 16:25:56배우 김선호(사진)가 김남길, 이동욱, 박보영, 박은빈 등을 제치고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함께한 ‘뉴트렌드 대상’ 영화·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7일 네오위즈·MBC플러스가 출시한 팬덤 앱 셀럽챔프를 통한 팬들의 투표 결과로 김선호를 향한 굳건한 팬덤이 확인됐다. 김선호에게 올해는 그 어떤 해보다 특별했다. 연극 무대에서 다진 내공을 바탕으로 '김과장' '투깝스' '백일의 낭군님'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의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던 그가 스크린으로 무대를 확장했기 때문이다. 그는 첫 영화 ‘귀공자’에서 특유의 소년미가 빛나는 악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거머쥐며 업계의 인정을 받았다. 연말에는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에서 ‘아시아 셀러브리티’와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팬들의 응원 덕”이라던 그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발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인사를 전했고, 팬들은 이런 김선호의 진심에 화답하듯 이번 투표로 그의 행보를 지지했다. 김선호는 파이낸셜뉴스에 “(팬들이) 늘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2023년은 첫 영화 '귀공자'로 여러분께 인사 드릴 수 있었고,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한 해여서 저에게는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박훈정 감독의 영화 ‘폭군’ 촬영을 마친 그는 다시 대학로에서 연극 ‘행복을 찾아서’(내년 2월 18일까지)로 관객들과 만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2-20 18:50:07[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23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일선 군부대의 간부 숙소 등 주거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과 주거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육군 수도군단 제668포병대대를 방문해 부대 방문에서 간부 숙소를 살펴보고 녹물·누수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비롯해 정주여건이 양호한 곳에서 주거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국방부는 김 차관 주관으로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열악한 초급간부 복무여건을 바꾸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초급간부들은 간부숙소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문제와 당직근무 수당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또 숙소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출퇴근이 불편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듣고 장기적으로 보다 나은 여건의 주거시설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차원에서 시간외근무 수당 상한시간 확대, 당직근무비의 공무원 수준 증액, 노후 간부 숙소 리모델링, 간부 숙소 1인1실 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또 초급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선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초급간부들이 합당한 대우를 통해 자신의 선택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제반 여건과 제도를 정비해가겠다"며 이를 통해 군이 전투준비·교육훈련 등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11-23 17:33:45[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임명했다. 김 차관의 임기는 오는 20일자로 시작된다. 김 신임 차관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 43기 출신이다. 현역 시절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제2차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수방사령관을 마지막으로 지난 2020년 군생활을 마쳤다. 전역 후에는 국방개혁전략포럼을 설립해 미래 국방관련 교육과 자문활동을 해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10-19 10: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