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외야수 김성욱(32)이 NC 다이노스에서 SSG 랜더스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SSG 구단은 7일, 2026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5천만원을 NC에 제공하는 조건으로 김성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NC 다이노스의 창단 멤버였던 김성욱은 KBO리그에서 총 971경기에 출전, 0.237의 타율을 기록한 베테랑 선수다. 특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 시즌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 외야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자랑하는 김성욱은 지난 시즌 1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9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0.077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했다. SSG 측은 김성욱이 부상에서 회복할 경우 팀 외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G 구단은 "김성욱은 빠른 발과 강한 송구 능력을 바탕으로 코너 외야는 물론 중견수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며 "이번 트레이드가 팀 외야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성욱은 7일 오후 SS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NC 임선남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팀의 중장기적인 전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었다며 "신인 지명권 확보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선수를 발굴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07 15:09:52김성욱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사진)가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급인 대외협력총재보(Chief Partnership Officer)에 발탁됐다. ADB는 22일 김 이사를 대외협력총재보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대외협력총재보는 ADB가 최근 다자주의 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부총재급 고위직위다. ADB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면서 역내외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역내 경제통합 및 국제공조 강화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총재보 임명으로 엄우종 ADB 사무총장 퇴임 이후 약 1년 만에 한국인이 부총재급 직위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 수석 합격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하며 국제금융과 개발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기재부 첫 실장급으로 격상된 대변인을 맡으며 소통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는 IMF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선으로 ADB 내 한국의 발언권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정부는 최근 아태지역 혁신금융기구(IF-CAP)에 1억달러를 참여하고, 중앙아시아 지역경제협력체(CAREC) 지원 다자기금에 300만달러를 출연하는 등 ADB의 글로벌 공공재·지역통합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지해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5-22 18:09:52[파이낸셜뉴스] 김성욱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가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급인 대외협력총재보(Chief Partnership Officer)에 발탁됐다. ADB는 22일(현지시간) 김 이사를 대외협력총재보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대외협력총재보는 ADB가 최근 다자주의 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부총재급 고위직위다. ADB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면서 역내외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역내 경제통합 및 국제공조 강화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총재보 임명으로 엄우종 ADB 사무총장 퇴임 이후 약 1년 만에 한국인이 부총재급 직위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 수석 합격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하며 국제금융과 개발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기재부 첫 실장급으로 격상된 대변인을 맡으며 소통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는 IMF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선으로 ADB 내 한국의 발언권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정부는 최근 아태지역 혁신금융기구(IF-CAP)에 1억달러를 참여하고, 중앙아시아 지역경제협력체(CAREC) 지원 다자기금에 300만달러를 출연하는 등 ADB의 글로벌 공공재·지역통합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지해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5-22 14:50:30[파이낸셜뉴스] 김성욱 기획재정부 전 대변인이 1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10월31일까지 2년이다. 김성욱 신임 이사는 세계은행그룹 이사로 임기를 수행한데 이어 IMF이사로 2년 간 한국, 호주, 뉴질랜드, 몽골, 마이크로네시아 등 15개국이 속한 이사실을 대표하게 된다. 우리나라가 이사국이 됨에 따라 향후 이사회 및 25개 이사국으로 구성되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서 우리나라의 발언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이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국제금융국장 및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재경관 등을 역임하며 국제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국제금융국장으로 코로나19와 미국연방제도 긴축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외환수급 대책을 주도했다, 신 외환법 제정 등 우리나라 외환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데도 나섰다. 국제경제관리관을 맡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이슈에 대응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국제통화기금의 주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한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1-01 10:57:41▲ 김주석씨 별세· 김성욱씨(방송통신위원회 지역미디어정책과장) 부친상· 성호선씨(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산사무소장) 시부상=4일 남해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55)863-5444
2024-07-04 13:53:10공군은 29일 경기 오산 방공관제사령부에서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인 '골든아이'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식을 열었다. 공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21명의 통제사를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공중통제 부문에 김주현(34) 준위, 지상통제 부문에 김성욱(26) 준위를 각각 선발하고 올해 최우수부대로는 공군 제32방공통제전대 5통제대(통제대장 남정훈 중령)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방공무기통제사는 영공을 침범하거나 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한 항공기에 대응해 비상 출격한 전투기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위치로 안내하는 업무를 맡는다. 방공관제사령부는 1980년부터 항공통제 임무 요원들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를 열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11-29 19:21:45[파이낸셜뉴스] 공군은 29일 경기도 오산 방공관제사령부에서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인 '골든아이'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식을 열었다. 공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21명의 통제사를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공중통제 부문에 김주현(34) 준위, 지상통제 부문에 김성욱(26) 준위를 각각 선발하고 올해 최우수부대로는 공군 제32방공통제전대 5통제대(통제대장 남정훈 중령)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방공무기통제사는 영공을 침범하거나 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한 항공기에 대응해 비상 출격한 전투기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위치로 안내하는 업무를 맡는다. 방공관제사령부는 1980년부터 항공통제 임무 요원들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를 열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11-29 13:29:06[파이낸셜뉴스] 매 경기 미치는 선수가 달라진다. 그것은 가을 야구에서 매우 중요하다. NC 다이노스가 전가의 보도 에이스 페디의 부상 악재를 딛고 준PO 1차전을 잡아내며 가을의 진격을 계속하고 있다. NC가 작년 통합우승팀 SSG 랜더스를 물리치고 적지에서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첫판을 잡았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71%(14번 중 10번)에 달한다. NC는 10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만원 관중(2만2500명)과 함께 치른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에서 8회에 터진 대타 김성욱의 벼락같은 선제 결승 2점 홈런을 앞세워 SSG를 4-3으로 꺾었다. 경기 초반은 양팀 선발들의 역투로 팽팽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SSG)와 신민혁(NC)의 투수전이 인천 문학구장을 수놓았다. 지난 10월 16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빠른 볼을 앞세운 정교한 제구로 7이닝 1실점의 역투를 펼치고 엿새 만에 선발 등판한 엘리아스는 4회 1사 후 박민우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10타자를 연속 범타로 요리하며 NC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신민혁도 엘리아스 만큼은 아니었지만,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무엇보다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8회초에 가서야 깨졌다. 지난 준PO의 영웅 서호철이 11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벌이던 엘리아스를 상대로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김형준의 보내기 번트 때 서호철이 2루에서 잡혀 찬스를 날릴 찰나에 강인권 NC 감독이 꺼내든 대타 카드가 무섭게 적중했다. 오영수 대신 타석에 들어선 김성욱이 엘리아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퍼 올려 좌중간 담 밖으로 120m를 날아간 2점 홈런을 때려내며 인천 문학 구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완전히 흐름이 NC 쪽으로 넘어오는 순간이었다. 김성욱은 경기 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김원형 SSG 감독도 공수교대 후 대타 카드로 맞불을 놨다. NC 세 번째 구원 투수인 우완 류진욱을 겨냥해 내세운 추신수가 우전 안타로 추격의 포문을 열었다. 오태곤의 대타로 등장한 최주환이 깨끗한 중전 안타를 쳤고, SSG는 박성한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 동점 기회로 이었다. 그러나 최정이 때린 타구는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고, 고작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위기에서 벗어난 NC는 9회초 선두 박민우의 우전 안타와 희생 번트, 그리고 박민우의 기습적인 3루 도루로 잡은 1사 3루에서 마틴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마틴은 후속 타자 타석 때 2루를 훔친 뒤 서호철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고 쐐기를 박았다. SSG는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한유섬의 우전 안타, 하재훈의 좌월 2점 홈런으로 3-4로 따라붙었지만, 그 이상 점수를 얻어내지는 못했다. 한편, 강인권 감독은 경기 전 페디의 상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원정에서 첫 경기를 잡아냄으로서 NC는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다. 두 팀의 준PO 2차전은 10월 23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김광현(SSG)과 송명기(NC)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0-22 18:07:02[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는 신임 대변인에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국제차관보)을 4일 임명했다. 대변인직을 국장급에서 '1급(관리관, 실장급)'으로 격상하는 직제개편 이후 이뤄진 첫 대변인 인사다. 앞서 정부는 기재부·교육부·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 대변인을 국장급에서 1급으로 올리기로 했고 최근 직제 시행규칙이 법제처 심의를 통과했다. 이전에는 외교부만 실장급 대변인을 뒀다. 김 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기구과장 등을 지냈다. 또한 장관 비서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등을 역임해 대내외 경험을 두루 쌓았다. 국장급 대변인을 거친 경험도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한 뒤에는 국제금융국장 겸 대변인 직무대행으로 일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정책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7개 부처 대변인직을 1급 관리관으로 격상했다. 부처 장악력을 높여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이려는 차원에서 최근 '실세 차관'들을 대거 임명한 데 이어 부처 대변인 직급을 높여 국정의 대국민 파급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분석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3-08-04 12:04:23[파이낸셜뉴스] 김성욱 LX판토스 이사( 사진)가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3일 LX판토스에 따르면 김 이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1991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해 수여하고 있는 정부 포상이다. 김 이사는 지난 2020년부터 LX판토스의 CHO(최고인사책임자) 및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울타리'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장애인 고용 모델 개발, 장애인 편의시설 및 노동자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는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LX판토스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모든 구성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4-13 10: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