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삼성호암상 공학상 수상자인 김승우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강연회가 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본원 기계공학동에서 열린다. KAIST는 ‘초정밀 측정 계측을 위한 초고속 포토닉스’를 주제로 '2025 김승우 명예교수 삼성호암상 수상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김승우 명예교수는 1초의 1000조분의 1의 ‘펨토초’가 매우 짧고 강한 빛의 펄스를 만들어내는 ‘레이저’를 활용한 ‘초정밀 광계측 기술’을 개발했다. 길이, 위치, 결함, 움직임 등을 나노미터 수준(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까지 정밀하게 측정해 측정산업 및 우주 항공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로 ‘2025 삼성호암상 공학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의 결함 제거, 인공위성 간 거리 측정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김승우 명예교수의 연구 여정과 성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차세대 광계측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명예교수는 “펨토초 레이저 기술은 이제 산업과 우주 기술 분야에까지 활용되며,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도구가 됐다. 이번 호암상 수상은 매우 영광이며, 그동안 함께 연구하며 저를 뒷받침해준 모든 동료들과 제자들, 그리고 KAIST에 드리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에서 연구 과정에서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호암상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인간 존중과 사회 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제정된 권위 있는 상으로, 과학·공학·의학·예술·사회봉사 등 5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 발전과 인류 복지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한국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6-03 13:46:19[파이낸셜뉴스] 김승우(55)가 제7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으로 당선되며,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인기 배우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김 회장은 스포츠행정과는 거리가 있었으나, 야구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2005년부터 연예인 야구단 프레이보이즈에서 선수 겸 구단주로 활약하며 야구계와 교류를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이강철 감독, 이종범 코치 등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오래전부터 리틀야구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리틀야구회장직을 단순한 직책 이상의 책임으로 여기며 공약 실현에 주력할 뜻을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리틀야구 선수들의 중학교 1학년 이중등록 문제 해결과 스폰서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교류전을 늘리고 리틀야구의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폰서십 확보와 관련해 그는 "30년 넘게 쌓은 연예계 인맥을 활용해 많은 사업가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폰서 환경 조성을 통해 리틀야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승우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2-21 10:31:12[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승우가 제 8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으로 등극했다. 김승우씨는 18일 펼쳐진 선거를 통해 유승안 후보를 제치고 4년 임기의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직에 당선됐다. 승우 후보는 수원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 후보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츠에서 20년 동안 뛰는 등 평소 야구에 애정을 쏟았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에 새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수 수급 문제와 행정 제도적 문제, 국제 경쟁력 약화 등 문제들을 해결해 리틀야구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또 리틀야구 선수의 중학교 1학년 이중 등록 문제 해결, 미국·일본·대만과 국제 교류전, 재정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2-18 18:38:31[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승우가 제 7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승우 후보는 수원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 후보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츠에서 20년 동안 뛰는 등 평소 야구에 애정을 쏟았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에 새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수 수급 문제와 행정 제도적 문제, 국제 경쟁력 약화 등 문제들을 해결해 리틀야구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승우 후보는 유승안 현 회장과 경쟁한다. 유승안 후보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감독,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 경찰청 야구단 감독 등을 지냈고, 2021년 1월 한국리틀야구연맹 6대 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연맹은 18일 선거를 통해 임기 4년의 신임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2-17 16:59:47▲ 이인수씨 별세· 이동원씨(전 MBC 국장) 부친상· 김승우씨(순천향대 총장) 빙부상=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9시. (02)3410-3151
2024-10-30 07:43:47▲ 이봉희씨 별세· 김승우(순천향대 총장) 신자 승무 승조(전 항공우주연구원장) 영숙 승인 승애씨 모친상=1일 순천향대서울병원, 발인 3일 낮 12시. (02)797-4444
2023-03-01 16:22:52가수 더원(THE ONE)이 ‘더 드라이버’를 발표한다. 더원은 8일 오후 MBN 단막극 ‘더 드라이버’의 OST ‘더 드라이버’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 드라이버’는 더원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지는 곡으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번 음원은 더원이 배우 김승우의 첫 단막극 연출작 ‘더 드라이버’에 OST로 선물한 곡이다. 공식 음원으로 발표할 예정은 없었지만 드라마를 접한 시청자들과 팬들의 요청으로 음원 발표까지 하게 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더 드라이버’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yh@fnnews.com 백융희 기자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2022-03-08 15:02:15[파이낸셜뉴스] 시나리오 작가 에이전시 WAF((Writers Agency of Finecut)가 ‘연애의 목적’ 고윤희, ‘나를 찾아줘’ 김승우 등 5인의 작가를 추가로 영입했다. 27일 화인컷은 WAF가 고윤희, 김승우를 필두로 ‘가려진 시간’의 각본 조슬예, 웹툰 ‘여고생 임연수’의 원작 작가 조영수 그리고 대학로 연극 ‘B 클래스’의 오인하 작가까지 5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WAF 는 화인컷의 작가에이전시 사업부문으로, 2014년 인사이드픽쳐스의 한상범 대표와 화인컷이 함께 브랜드 론칭했다. 화인컷은 ‘버닝’, ‘밀정’, ‘곡성’ 등 약 200여 편 영화들의 해외배급 사업부문을 축으로, 작가에이전시 부문(WAF)과 조동인, 안지혜 등이 소속된 배우매니지먼트 사업부(화인컷엔터테인먼트)를 구성돼 있다. WAF는 2014년 12월 출범했으며, 현재 ‘공작’의 권성휘, ‘만추’의 민예지, ‘덕혜옹주’의 서유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윤홍기, ’타짜: 신의 손’의 이지강과 조상범, 드라마 ’아르곤’의 주원규 등 28여명의 작가가 소속돼 있다. “현재 WAF의 소속 작가들은 다양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 등 해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해외 원작 또는 해외 프로듀서들의 의뢰를 받아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있다. 또한, 영화 작가들과 드라마 작가들 간의 콜라보를 통해 매체간 크로스오버 집필 활동 및 직접 연출을 하는 작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추가로 영입한 5인의 작가는 구성과 대사의 필력 등에서도 검증되어 있고, 다채로운 영상물 집필이 즉시 가능하다” 라고 WAF 측은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5-27 08:50:09감독 김승우가 4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영애, 유재명, 박해준 등이 출연하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11-04 11:19:33▲ 사진= 더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남주가 '미스티' 촬영 중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남주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fn스타와 만나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종영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미스티'에서 성공을 향한 야심으로 가득찬 고혜란 역을 맡은 김남주는 "고혜란을 떠나보내는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당분간은 고혜란으로 살 예정"이라는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남주는 "고혜란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쉽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 운동화를 사러 다니다보니 고혜란을 잊어버렸다. 말투와 걸음걸이도 다시 김남주화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남주는 "딸이 드라마를 보고 '엄마, 저런 거 찍으면 안 창피해?'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엄마 아빠는 배우잖아. 그래도 어색해'라고 답했다"고 기억하기도 했다. 남편 김승우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김남주는 "김승우가 '미스티'의 팬"이라며 인터뷰 도중 휴대폰을 꺼내 '미스티'를 보고 있는 김승우의 사진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김승우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워낸 김남주는 "남편이 대본을 받고 나서 빨리 읽으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자신이 없었다. 세상 완벽한 여자를 어떻게 연기할까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 때마다 김승우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김남주는 "김승우가 '미스티'가 끝난 후 '네가 잘 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잘 할줄은 몰랐다. 연기 좀 가르쳐달라'더라"고 한참을 웃었다. 또한 "이선균(전혜진(서은주 역) 남편)과 김승우가 공동 범인이라는 댓글이 있었다. 남편이 이를 보더니 '나는 무슨 죄야'라고 억울해하면서도 '집에 가면 고혜란이 있다'며 주변에 자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발랄한 이미지와 함께 로맨스 코미디 퀸으로 불렸던 김남주는 긴 공백기 동안 스스로의 틀을 깨고 나와 멜로 퀸에 등극했다. 또한 앵커라는 직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20, 30대 여성들의 롤모델로 자리잡았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4-03 14:4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