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김영덕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이 취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김 신임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생활문화예술 단체 등에 대한 지원을 늘려 문화예술을 활성화, 인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2-21 18:30: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김영덕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사진)이 취임했다. 유정복 시장은 21일 김영덕 신임 인천문화재단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경희대학교를 졸업, 일본 소피아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대표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을 역임했다.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생활 문화예술 단체 등에 대한 지원을 늘려 문화예술을 활성화 인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1 10:40:33[파이낸셜뉴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신임 상임이사에 김영덕 전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가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김 이사의 임기는 지난 달 29일부터 시작해 2년 간이다.김 이사는 대구 달성고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학사, 포항공대 정보통신대학원을 졸업하고 포스코ICT에서 연구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 인터파크에 입사해 CTO, CMO, CSO를 거쳤다. 재임 기간 중 사내 벤처로 시작한 G마켓(2000년)을 공동창업했다. 이후 2015년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이듬해 롯데액셀러레이터 사업총괄 상무로 근무하다 지난해 퇴사했다. 김 이사는 직장 생활과 창업, 투자 경험까지 두루 갖추고 있고 누구보다 스타트업 대표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는 강점이 있어 디캠프를 포함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스타트업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2007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로 가서 3년간 엔젤투자 경험을 쌓기도 했다. 또한, 디캠프 디데이(D.Day) 심사위원, CEO살롱, 멘턴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멘토로 활동을 이어와 이번 임명이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는 평가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총 19개 금융기관이 8450억원을 출연해 지난 2012년 5월에 설립했다. 2013년 3월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 디캠프를 출범해 초기 기업을 위해 국내 유일의 월간 데모데이 디데이, 스타트업 거리 축제 IF(Imagine Future) 페스티벌, 직·간접 투자, 입주 공간및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년 7월에는 더 많은 혁신 창업가를 만나기 위해 강북 마포에 진출, 프론트원(Front1)을 총괄 운영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2-01 12:42:02[파이낸셜뉴스]'구상 회화' 원로 김영덕 화백이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 김영덕 화백은 1931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구상전', '제작전', '시현회' 창립회원으로 부산화단 1세대 미술동인지 '청맥'을 창립했다. 박경리 작가 '토지', 최인호 작가 '별들의 고향' 삽화가로 유명했다. 고인은 1950년대 국제신보 기자로도 활동했다. 화단 데뷔작인 ‘전장의 아이들’이 대표작으로 전쟁, 분단, 독재정권 등 암울한 시대의 '인간탁본”시리즈와 고향을 기억하며 그린 '향'시리즈를 남겼다. 2018년 미술세계갤러리에서 회고전을 열고 화집을 발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은 11일 오전 8시40분, 장지는 경기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12-09 15:10:58"건설산업 자체의 혁신이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하고, 정부도 규제에 초점이 맞춰진 제도를 탈피해 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올해 초부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을 맡은 김영덕 본부장(사진)은 23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건설업체들이 경영관리 역량을 키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건설경영 분야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다른 업종에 비해 건설업은 경영관리 측면이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전통적 생산방식과 사업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관리방법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 김 본부장은 "결국 건설업 스스로 시장을 넓혀나가는 게 답일 텐데 인접한 산업과의 융복합, IT(정보기술) 접목 등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이 같은 변화가 기업의 힘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고 그는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당장 주52시간 근무제도만 하더라도 제도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그 전제조건은 건설공사비를 현실화하는 것"이라면서 "적정공사비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인력관리에 더 많은 돈을 쓰게 되는 상황이 닥치니 받아들이기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바뀌는 환경에 따른 정책 변화 자체를 업계가 거부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그는 "여태까지 신규 제도가 도입돼서 변화가 있을 때 그로 인한 영향을 기업이 다 부담한 부분이 있다보니 기업들이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먼저 우려하는 것"이라면서 "규제가 대부분인 정책에서 벗어나 통합적이고 자유로운 관점이 필요하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측면에서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종합·전문 건설업체 간 업역 폐지는 건설업이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고 했다.김 본부장은 "그동안 업역 간 충돌이 심했는데,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면서 첫발을 뗐다"면서 "업체 간 자유로운 시장진입이 가능해진 것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산업의 첨단화로 가는 스타트라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과거에도 선진화방안, 구조혁신방안과 같이 이름만 다른 혁신방안이 있었고 업역 개편 논의는 벌써 30~40년 전부터 나왔다"면서 "장기 로드맵을 수립한 만큼 끝까지 이어가면서 발전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6년간 건설업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뒤 연구원으로서도 20년차를 맞은 김 본부장은 "건설업의 미래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단언했다. 가까운 미래에 전혀 다른 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제에서다.김 본부장은 "건설산업은 첨단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다양한 산업과의 접목이 가속화될 것이고 사업영역도 단순 토목, 건축이 아닌 실생활을 영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모든 '인프라'로 확장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존의 '노가다'라는 이미지도 자연히 탈피할 것이라고 전망한 그는 "논문이나 연구서적 외에 건설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설경영관리 책을 꼭 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9-01-23 18:52:36"건설산업 자체의 혁신이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하고, 정부도 규제에 초점이 맞춰진 제도를 탈피해 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 올해 초부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을 맡은 김영덕 본부장(사진)은 23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건설업체들이 경영관리 역략을 키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건설경영 분야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다른 업종에 비해 건설업이 경영관리 측면이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전통적인 생산방식과 사업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관리 방법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 김 본부장은 "결국 건설업 스스로 시장을 넓혀나가는게 답일텐데 인접한 산업과의 융복합, 정보기술(IT)의 접목 등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변화가 기업의 힘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고 그는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당장 주52시간 근무제도만 하더라도 제도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그 전제조건은 건설 공사비를 현실화하는 것"이라면서 "적정공사비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인력 관리에 더 많은 돈을 쓰게 되는 상황이 닥치니 받아들이기 힘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바뀌는 환경에 따른 정책 변화 자체를 업계가 거부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여태까지 신규 제도가 도입돼서 변화가 있을 때 그로 인한 영향을 기업이 다 부담한 부분이 있다보니 기업들이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먼저 우려하는 것"이라면서 "규제가 대부분인 정책에서 벗어나 통합이고 자유로운 관점이 필요하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측면에서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종합·전문 건설업체 간 업역 폐지는 건설업이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그동안 업역 간 충돌이 심했는데,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면서 첫발을 뗐다"면서 "업체 간 자유로운 시장 진입이 가능해진 것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산업의 첨단화로 가는 스타트라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과거에도 선진화방안, 구조혁신방안과 같이 이름만 다른 혁신 방안이 있었고 업역 개편 논의는 벌써 30~40년 전부터 나왔다"면서 "장기 로드맵을 수립한 만큼 끝까지 이어가면서 발전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6년간 건설업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뒤 연구원으로서도 20년차를 맞은 김 본부장은 "건설업의 미래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단언했다. 가까운 미래에 전혀 다른 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제에서다. 김 본부장은 "건설산업은 첨단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다양한 산업과의 접목이 가속화될 것이고 사업 영역도 단순 토목, 건축이 아닌 실생활을 영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모든 '인프라'로 확장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존의 '노가다'라는 이미지도 자연히 탈피할 것이라고 전망한 그는 "논문이나 연구서적 외에 건설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설경영관리 책을 꼭 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9-01-23 14:18:08한국콘텐츠진흥원은 26일 신임 산업부원장에 김영덕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팀 부장(54·사진)을 임명했다. 내부 인사인 김영덕 부원장은 경희대와 일본 조치대 대학원에서 신문학을 전공했으며, 200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옛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 입사해 일본사무소장, 음악패션산업팀장, 해외사업진흥단장 등을 역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03-26 17:36:57한국콘텐츠진흥원은 26일 신임 산업부원장에 김영덕(54. 사진)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팀 부장을 임명했다. 내부 인사인 김영덕 부원장은 경희대와 일본 조치대(上智大) 대학원에서 신문학을 전공했으며, 200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옛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 입사해 일본사무소장, 음악패션산업팀장, 해외사업진흥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원장은 "콘텐츠산업 환경 및 정책 변화를 토대로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며 "안으로는 콘텐츠 산업의 공정상생과 지역균형발전에 힘쓰고, 밖으로는 신한류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준 원장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을 단행하며 적극적인 조직 혁신에 나선 한콘진은 이번 부원장 취임으로 조직 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사업 및 제도 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03-26 09:20:00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검침 솔루션(AMI)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은 4일 해외사업 담당 김영덕 상무(사진)를 신임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조송만 회장은 1992년 누리텔레콤을 창업한 이후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을 도맡아 왔으며, 올해 창립 25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홈IoT와 오피스IoT 등 신규사업 진출 목적으로 인수한 캐나다 현지법인의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누리텔레콤 신임 사장으로 김영덕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9-04 21:02:42IoT(사물인터넷)기반의 지능형검침 솔루션(AMI)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은 4일 해외사업 담당 김영덕 상무를 신임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조송만 회장은 1992년 누리텔레콤을 창업한 이후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을 도맡아 왔으며, 올해 창립 25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홈 IoT와 오피스 IoT 등 신규사업 진출 목적으로 인수한 캐나다 현지법인의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누리텔레콤 신임 사장으로 김영덕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신임사장으로 내정된 김영덕 사장은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통신에서 조송만 회장과 근무한 것이 인연이 되어 1994년 누리텔레콤에 합류해 기술연구소장, 경영지원본부 총괄이사, 국내사업부를 거쳐 2007년부터 10여년간 해외사업담당 상무로 재직해 오면서 해외 신시장 개척 및 해외사업 실무를 도맡아 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9-04 10: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