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검침 솔루션(AMI)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은 4일 해외사업 담당 김영덕 상무(사진)를 신임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조송만 회장은 1992년 누리텔레콤을 창업한 이후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을 도맡아 왔으며, 올해 창립 25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홈IoT와 오피스IoT 등 신규사업 진출 목적으로 인수한 캐나다 현지법인의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누리텔레콤 신임 사장으로 김영덕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9-04 21:02:42IoT(사물인터넷)기반의 지능형검침 솔루션(AMI)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은 4일 해외사업 담당 김영덕 상무를 신임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조송만 회장은 1992년 누리텔레콤을 창업한 이후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을 도맡아 왔으며, 올해 창립 25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홈 IoT와 오피스 IoT 등 신규사업 진출 목적으로 인수한 캐나다 현지법인의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누리텔레콤 신임 사장으로 김영덕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신임사장으로 내정된 김영덕 사장은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통신에서 조송만 회장과 근무한 것이 인연이 되어 1994년 누리텔레콤에 합류해 기술연구소장, 경영지원본부 총괄이사, 국내사업부를 거쳐 2007년부터 10여년간 해외사업담당 상무로 재직해 오면서 해외 신시장 개척 및 해외사업 실무를 도맡아 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9-04 10:15:10“유능한 부동산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업계의 리딩컴퍼니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특히 부동산 신탁회사가 다루지 못하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개발해 부동산 간접투자의 새 장을 열 것입니다.” 코람코자산운용의 김영덕 사장(56·사진)은 “실물 부동산에 한정돼 있는 국내 부동산 신탁업계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출형과 재간접형 등 다양한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을 적극 개발, 투자자에게 선보이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이 100%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펀드 운용회사다. 김 사장은 “출범 원년인 올해 운용자산 목표금액을 5500억원으로 정했으며 3년 이내에는 부동산펀드 수탁고를 기준으로 1조원을 달성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5년 후인 2015년께는 동종업계에서 ‘빅3’ 자산운용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생회사치고는 매우 공격적인 목표다. 김 사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노후대비 펀드와 퇴직연금펀드 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15조원 규모인 퇴직연금 시장이 오는 2014년에는 10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동산 자산운용업계가 전체 퇴직연금 시장에서 1%만 끌어오더라도 10조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매력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특히 신생회사인 만큼 초기에는 철저히 ‘틈새시장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과열 양상을 빚고 있는 서울 시내의 프라임급 빌딩보다는 B등급 오피스빌딩이나 주거형 오피스텔 등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블루오션’을 적극 노린다는 것이다. 프라임급 빌딩은 매입 경쟁이 붙으면서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고 이로 인해 수익률 확보도 한계에 다다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사장은 따라서 이르면 오는 5월께 출시 예정인 부동산펀드도 서울 시내 400억원 안팎의 B급 빌딩을 대상으로 한 임대형으로 꾸리고 있다. 투자자 유치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사모상품에서 시작해 시중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된 공모상품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장여건이 허락하면 투자자금을 미리 확보한 이후 투자할 곳을 결정하는 블라인드 펀딩(Blind funding) 방식도 구상 중이다. 김 사장은 해외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 사장은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부동산투자회사와 간접투자를 협의하고 있다”면서 “다만 출범 초기인 만큼 안정성에 초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모르면 투자하지 말자’는 것이 투자계획서 첫머리에 나온다”면서 “수익성이 높으면서 리스크를 충분히 헤지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능력이 될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김 사장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삼성투신운용 이사와 신한투신운용 상무를 거쳐 조흥투신운용과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각각 본부장을 역임했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
2010-04-07 09:39:03[파이낸셜뉴스] "세계최초 조루 복합제 원투정의 신규 제품 6가지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인데, 이중 3가지는 연내 나올 계획입니다. 현재 블록버스터가 없는 조루 시장에 원투정이 사실상 독점 체제를 구축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 5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김영덕 씨티씨바이오 제약사업부 사장(사진)은 이같이 향후 비전을 언급했다. 원투정은 지난 7월 30일 이후 최근 대만과 허가 등록을 전제로 300억 독점 공급을 체결했다. 매출이 급증하면서 공장 가동률도 높아가고 있기 때문에 신구 장비 및 시설과 인력 확충도 계획중인 상황이다. 올 하반기 주력 비전과 관련 김 사장은 “원투정에 대한 PMS(출시 후 이상반응조사)와 별도로 새로운 적응 확대 임상을 시도하려고 계획중”이라며 “현재 블록버스터가 없는 조루시장의 원투정이 잘 안착되어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비뇨기계 과련 학회에서의 주제강연 및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까지 이어지는 공장의 시설확충이 무사히 잘 되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출시한 지 이제 막 한 달이 지난 원투정의 성과도 기대 대비 괄목하다고 평가했다. 실제 원투정은 개량신약으로 매우 우수한 임상을 보여 올해 말부터는 좋은 성적표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비뇨기과에서 상위에 랭크된 동구바이오제약이 '구세정'이라는 상표명으로 국내시장을 맏고 있고, 씨티씨바이오는 그동안 관계를 맺어온 해외 제약사들의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으로 사장의 확충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사장은 “특별히 캐나다에 cGMP를 보유하고 B사와 CDMO 계약을 맺고 북미권 그리고 여러 나라를 폭넓게 커버하려는 전략도 함께 하고 있다”라며 “조루증이 발기부전시장과 달리 아직은 블루오션이다. 현재 쓰이고 있는 약물들이 리도카인류의 마취제, SSRI인 다폭시펜, 마약성 진통제인 트리마돌등이 쓰이고 있는데 환자에게 주는 비용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라고 전했다. 결국 원투정이 향후 뛰어난 효과로 조루증 환자에게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봤다. 씨티씨바이오는 이같은 점에서 추가적인 임상도 설계중이다. 최근 K바이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큰 가운데 향후 씨티씨바이오도 한국 의약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그는 "당 사는 그동안 세계 여러나라에 ODF 제품을 중심으로 하여 의약품을 등록하고 수출에 성공한 많은 경험치를 가지고 있다. 해외에 이미 많은 랩오피스를 가지고 있고 그들을 중심으로 협력중"이라며 "한국 식약처의 위상과 함께 K-바이오의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어서 우리회사 역시도 세계최초의 조루 복합제 원투정이 좋은 논문과 학회등을 통해 ODF 제품들 처럼 잘 안착되어 한국 의약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씨티씨 바이오는 다소 스팩트럼이 넓은 기업인데, 그중 제약사업은 회사 전체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게 자리잡고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제까지 이뤄온 여러가지 제약의 기술들을 접목해 건강식품분야, 동물의약품, 반려동물 제품, 사료첨가제 분야로 충분히 확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저는 씨티씨바이오에서 이 역할을 담당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 진출이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5 10:22:25【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도 최초 '이차전지 완제품 제조공장'이 에너지특화 산업단지인 나주 혁신산단에 들어선다. 전남 나주시는 4일 혁신산단에서 ㈜LCM에너지솔루션과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 이현빈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지역 도·시의원과 ㈜LCM에너지솔루션 이병흥 회장, 이슬찬 대표이사, 조윤만 ㈜선진에너지 회장 등이 참석했다. LCM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 배터리팩과 리튬폴리머 셀 제조(이차전지)분야 독자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다. 앞서 지난 5월 28일 전남도, 나주시와 공장 설립을 위한 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첫 삽을 뜬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은 2단계 계획에 걸쳐 혁신산단 3만 5000㎡부지에 조성된다. 먼저 1단계는 내년까지 연구소, 공장 준공에 따른 연간 1GWh의 리튬폴리머셀 양산을 목표로 3만팩 이상의 배터리파워팩 시설과 300MWh급 3라인을 구축, 약 25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단계로는 연간 3GWh의 셀 시설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4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500여명의 고용 창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영역은 큰 틀에서 '리튬폴리머 셀 제조', '리튬이온 배터리팩', '신재생에너지' 등 3개 분야를 주축으로 분야별 연구, 생산 인력 확보를 통해 중장기 비전인 '그린 이차전지 토탈 솔루션 글로벌 선도업체'를 실현한다는 포부다. 주력 사업인 '리튬이온 배터리팩' 분야는 태양광 가로등 배터리팩, 폐전기차 재생 재활용 배터리팩, 휴대용 ESS, E-Mobility 배터리팩, 드론·전기선박·골프카트·전동바이크 팩 등을 연구·제조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에 부합하는 이차전지 산업분야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LCM에너지솔루션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나주 본사 공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흥 LCM에너지솔루션 회장은 "대한민국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이자 에너지밸리 중심인 나주 혁신산단에서 신개념 이차전지의 첫 발을 떼는 착공식을 갖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정부의 그린뉴딜, 글로벌 2050년 탄소중립 전략에 대비한 이차전지의 효율성, 안전성 측면의 기술적 고도화는 물론 지역 인재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6-04 15:55:59【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도약을 목표로 에너지밸리 기업 육성과 연구개발 성과에 시너지를 더해 줄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전남도, 한국전력과 함께 11일 오후 2시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갑 한전사장, 이용빈 국회의원, 김영덕 나주시의회의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에너지분야 산·학·연 기관·기업 원장,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에너지밸리 강소특구 연구개발 성과 확산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연·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성장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지역에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을 거점 삼아 인근 지역을 연구·개발(R&D) 배후 공간으로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다.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 8월 과기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지정한 전국 최초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다. 기술핵심기관인 한전을 중심으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에너지신기술연구소, 나주 혁신산단 일원 등 총 면적 1.69㎢(51만평)가 특구에 포함됐다. 나주시는 '지능형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한전이 보유한 기술 이전을 통한 에너지밸리 연구단지 입주 기관·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들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탠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입주 기업은 법인세·소득세·취득세·재산세 등 세금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한전이 출자하는 연구소 기업 설립, 정부의 기술 사업화 연구개발 과제 참여 및 각종 실증사업을 수행을 위한 국비지원, 규제 개혁 등의 혜택도 누린다. 나주시는 특구 지정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130명의 고용 창출, 2215억원 규모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협업을 통해 혁신역량을 갖춘 기업의 기술과 창업, 성장에 이르는 선순환을 도모하고 나주를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로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판로 확보, 에너지산업 수요공급 연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3-11 16:36:12【정선=서정욱 기자】 광물자원공사(남윤환 사장)와 SM그룹(회장 우오현)이 500억여 원(광물자원공사 융자 지원금 포함)을 투자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신예미광업소(한덕철광산업의 광업소 명칭)의 제2 수갱이 20일 오전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 제2수갱 준공은 5년여의 공사 끝에 첨단 인양시설(Guide Rope Type 공법)로 연간 최대 150만톤을 생산할 수 있어, 이는 매년 400~45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준공되는 한덕철광산업(사장 김명주)은 실질적인 국내 유일 철광석 생산업체로 사업부지 48만㎡에 추정 매장량 8000만톤, 채광 가능량은 4000만톤으로 매년 100만톤씩 40년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연간 철광석 생산량은 70만톤으로 국내 총 사용량의 1%에 불과하나, 한덕철광산업의 제2수갱시설은 광석운반 외에 다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됐다는 점에서 일반 철광산과 차이가 있다. 이날 준공되는 제 2 수갱은 48m 높이의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 로프를 1,500kw의 모터로 구동하여, 일회 19t의 철광석을 지름 6m, 지하 627m의 수직갱을 최대속도 12m/sec로 상승하여 약 1분 30초 만에 지상으로 운반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에 운영중인 제1수갱의 운반속도에 비해 2배 이상 빠르며 운반량도 4배 이상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인 시설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제2수갱은 특히 315kw의 모터를 추가해 오는 2020년 준공예정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산하 지하실험연구단의 우주입자연구(암흑물질)를 수행하는 연구원을 운반하는 승강기를 별도로 설치, 지하 1000m 아래 들어설 지하연구실까지 최대 15인의 연구원을 싣고 초속 4m 속도로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는 지하 2층부터 121층 전망대까지 496m의 길이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용 엘리베이터 보다 131m이상 길다. 또, 채광과정은 우선 갱내에서 천공과 발파과정을 통해 채광된 철광석을 운반하기 적당한 크기로 분쇄돼 지상으로 옮겨지고, 다시 컨베이어벨트에 실려 선광장으로 보내진다. 또한, 이곳에서 철 성분이 35% 이상인 철광석을 분리하고 함량미달의 철광석을 미세하게 분쇄하여 자력선별기를 통해 높은 품위의 철광석을 분리한 후, 상품화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육송과 해송을 통해 공급하는 구조이다. 한덕철광 관계자는 “지난 1996년 OECD 가입을 위해 제출한 자료를 기초로 한국이 철광석 생산국가에 포함된 것도 한덕철광산업이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이며, 앞으로 대북 경제제재가 완화되고 북한 자원개발이 본격화 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덕철광산업은 이번 제2수갱 준공을 계기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생산 전과정을 자율주행이 가능한 마인닝트럭 도입도 검토, 4차산업으로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제2수갱 시설 하부에는 예미산 정상방향 -10도 기울기로 국책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이 발주한 우주입자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730m 길이의 터널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020년말 터널이 완공되면 지하 1000m에 암흑물질 등 우주생성의 기원을 연구하는 2,000㎥규모의 지하연구소가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우오현 회장은 “SM그룹은 향후 남북교류 정상화를 전제로 그룹이 보유한 우수 인적자원과 각 계열사들의 특화된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집대성할 분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교류는 물론 국내 기업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윈-윈 할 수 있는 대북 경제협력 방안을 한발 앞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광물자원공사 남윤환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제2수갱의 성공적인 건설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제1 수갱을 대체함으로써 광산 안전과 생산량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 입장에서는 2014년부터 5년간 공사의 기술과 자금을 지원해 결실을 맺게 된 점에서 매우 뜻 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우오현 SM그룹 회장, 남윤환 광물자원공사 사장, 최승준 정선군수, 김영덕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나흥주 강원도 교육특보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3-20 07:58:29◆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융합기술과장 송완호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재해보상정책담당관 윤동호 △연금복지과장 이찬희 △윤리정책과장 구혜리◆경찰청 <전보> ◇경무관 △대변인 윤명성 △과학수사관리관 우종수 △수사기획관 이규문 △대테러위기관리관 이문수 △수사구조개혁단장 이형세 △국무조정실 서범규 △치안정책관 송병일 △국립외교원 이훈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형우 ◇경찰대 △교수부장 이광석 △학생지도부장 조종완 △치안정책연구소장 하상구 ◇경찰수사연수원 △원장 김갑식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임용환 △수사부장 이명교 △경비부장 연정훈 △보안부장 이문수 △기동단장 김준철 △강서서장 윤소식 △송파서장 김병수 ◇부산지방경찰청 △1부장 허찬 △2부장 우철문 △3부장 이상률 △해운대서장 김광호 ◇대구지방경찰청 △1부장 이원백 △2부장 김수희 △성서서장 조지호 ◇인천지방경찰청 △1부장 정승용 △2부장 장경석 △3부장 김희규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이충호 △남동서장 유진규 ◇광주지방경찰청 △2부장 양성진 △광산서장 이명호 ◇대전지방경찰청 △1부장 송정애 ◇울산지방경찰청 △1부장 김흥진 ◇세종지방경찰청 개청준비단 △단장 박희용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부장 박생수 △2부장 김헌기 △수원남부서장 박형길 △부천원미서장 손장목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 이의신 △2부장 준비요원 박명춘 ◇강원지방경찰청 △1부장 안종익 △2부장 현재섭 ◇충북지방경찰청 △1부장 김종보 △청주흥덕서장 윤희근 ◇충남지방경찰청 △1부장 박세호 △2부장 반기수 ◇전북지방경찰청 △1부장 김순호 △2부장 강황수 △전주완산서장 최종문 ◇전남지방경찰청 △2부장 박지영 ◇경북지방경찰청 △1부장 배봉길 △2부장 최승렬 ◇경남지방경찰청 △1부장 하원호 △창원중부서장 김소년 <공로연수>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이순용◆한전원자력연료 ◇팀·부장급 △감사실 경영감사팀장 명정만 △〃 기술감사부장 백병찬 △〃 청렴감찰부장 김영로 △기획처 기획조정팀장 이신호 △〃 사회적가치부장 김철형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송오빈 △〃 보안방호부장 이헌상 △인사노무처 급여복지부장 이규만 △〃 교육운영부장 이종무 △사업관리실 동반성장부장 이서우 △〃 연료운송부장 연진호 △〃 경주지사장 최춘경 △생산관리처 생산관리팀장 김용관 △공정기술처 공정기획팀장 공상필 △〃 세라믹기술부장 이병주 △연료생산처 연료운영팀장 김창우 △세라믹처 세라믹운영팀장 양창목 △〃 산화물부장 성학진 △튜브생산처 TSA운영팀장 류한옥 △〃 NSA운영팀장 김득연 △안전관리처 안전점검부장 장경훈 △건설처 건설관리팀장 이신영 △〃 토건부장 김강현 △〃 기전부장 김태훈 △핵연료서비스실 핵연료서비스기술부장 한용구 △〃 핵연료서비스부장 한욱진 △기술관리처 해외원전설계관리팀장 정재훈 △〃 설계인허가부장 이걸우 △〃 기술기획부장 성기봉 △〃 연구관리부장 김성두 △노심설계처 OPR핵설계부장 유효상 △〃 WH형핵설계부장 유상근 △〃 열수력설계팀장 양승근 △핵연료설계실 핵연료성능부장 최재명 △〃 집합체설계부장 이진석 △〃 핵연료안전부장 김장욱 △핵연료연구실 소재개발부장 김윤호 △설계연구실 열수력기술부장 김강훈 △〃 설계코드검증부장 김홍주 △혁신성장전략실 성장사업전략부장 이해찬 △〃 성장사업개발부장 유환준 △해외사업개발실 해외사업관리부장 여용길 △〃 해외사업개발부장 이승환 △UAE사업실 ESM사업부장 지은실 △품질관리실 경수로검사부장 황원찬◆한국환경공단 <신규 임용> ◇상임이사 △경영기획본부장 박찬호 △기후대기본부장 조강희 <전보> ◇부서장 △감사실장 강문식 △인재경영처장 방현홍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장 이철민 ◆롯데그룹 <승진> ◇롯데멤버스 △전무 강승하 △상무보A 조민상 △상무보B 이복형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전무 양종식 △상무보A 김영도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 김영덕◆한국금융지주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부사장 전략기획실장 이성원 △부사장 경영관리실장 오태균 △상무 글로벌리서치실장 전민규 △상무 경영관리담당 전찬우 <신임> △상무보 준법감시인 정형문 ◇한국투자증권 <승진> △전무 국제본부장 주영근 △상무 재경1본부장 이삼엽 △상무 재경2본부장 신현성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 안화주 △상무보 투자금융본부장 지현준 △상무보 eBusiness본부장 최서룡 <전보> △부사장 개인고객그룹장 김성환 △전무 영남본부장 김종승 △전무 경영기획총괄 문성필 △전무 투자상품본부장 이준재 △상무 금융센터담당 조재홍 △상무 투자솔루션본부장 강성모 <신임> △상무 해외사업담당 이승현 △상무보 법인본부장 김태호 △상무보 재경3본부장 권문규 △상무보 중부지역본부장 조원호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전무 CMO 김병모 △전무 글로벌운용총괄 서정두 △상무 리테일마케팅본부장 최태경 △상무 경영관리실장 박경선 △상무 상품전략본부장 조준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승진> △상무 CMO 금대기 ◇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부사장 리스크관리본부장 김병욱 △부사장 리테일사업본부장 조성윤 △상무 준법감시인 정성원 △상무보 영업3본부장 정용혁 <전보> △상무 여신지원본부장 강상무 △상무 영업1본부장 이건호 <신임> △상무보 경영지원본부장 이강국 △상무보 영업2본부장 이기찬 ◇한국투자파트너스 <승진> △상무 중국본부 호경식 △상무 지원본부 김용재 ◇이큐파트너스 <승진> 전무 투자본부장 김진관◆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상무 승진 △1지역본부장 민병돈 △기업금융실장 이병익 △IPO실장 김태우 ◇상무보 승진 △김용익 신현일 이상식 ◇인사발령 △기획관리본부장 고경모 △IT본부장 김용익 △리스크관리본부장 신현일 △준법감시인 이상식 △기업금융실장 이병익 △IPO실장 김태우 △PF1실장 김형석 △PF2실장 신동오 △전략사업실장 서보익 ◇유진자산운용 ◇상무보 승진 △채권운용2팀장 나영남 ◇유진투자선물 ◇전무 승진 △영업본부장 이수구◆바로투자증권 ◇상무 △김대수 ◇상무보 △김성훈◆건설공제조합 <신규 선임> △상무 김현정 황희순
2018-12-21 17:54:16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오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우수 인재를 유망 스타트업에 연결하는 디매치(D.MATCH),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 등용문인 디데이(D.DAY) 행사를 대구 경북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캠프는 2014년부터 디매치 캠퍼스 투어를 진행, 현재까지 5,350명의 구직 참가자들 중 225명을 스타트업과 연결시켜 인재난에 허덕이는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지난 해에는 서울디지털재단, 고려대, 아주대, 계원예대, 이화여대에서 진행해 총 97명의 대학 인재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8일 아주대 대학을 시작으로 16일 계원예대, 29일 경북대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과 스타트업체를 연결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역대 최대 고용 한파를 지나고 있는 대구, 경북 청년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같은 날 개최되는 디데이는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스타트업의 데뷔 무대로 평균 경쟁률 10:1을 기록하는 디캠프의 대표 행사다. 지난 10월까지 57회 개최, 총 2,200여개가 넘는 스타트업들이 지원했으며, 결선에서 발표한 기업들만 288곳에 이른다. 디매치에 참가해 유능한 대학생을 뽑기 원하는 스타트업체들은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디데이 심사위원인프라이머 권도균 대표가, DSC 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 롯데액셀러레이터 김영덕 상무, 뮤렉스파트너스 강동민 부사장, 쿠팡 정상엽 실장등 평소 대구지역 창업스타트업체가 만나 보기 힘든 초기 투자자들이 먼 걸음을 마다 않고 대구로 내려올 예정이다. 디데이에 걸린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최고의 점수를 받은 스타트업에게 500만원이 수여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김홍일 상임이사는 "장기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디캠프가 유능한 지역 청년들을 유망 스타트업에 연결시키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11-09 22:45:01◆ 누리텔레콤 <승진> △회장 조송만 △사장 김영덕 ◇상무 △경영지원부 조명관 △전력IoT사업부 정병걸 △해외사업부 윤국원 △기술연구소 한정훈
2017-09-04 10: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