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아동복지시설인 서울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3일 이뤄진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27 18:18:43[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우정사업본부가 김영성 대표가 이끄는 KB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국내 인프라 대출 운용사로다. KB자산운용은 국내 대체투자 하우스 중 톱티어(Top-Tier)로 대체투자 대부분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인프라, 해외 인프라, 국내 부동산, 해외 부동산 프라이빗에쿼티(PE), 대체 크레딧, 리츠 등 총 7개 본부로 구성돼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국내 인프라 대출형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KB자산운용을 선정했다. 1000억원 이내로 투자다. 선순위 대출에 70% 이상 투자하는 것이 골자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상 민간투자사업 60% 이상, 신재생에너지 등 기타 인프라사업에 40% 이하로 투자다. 펀드만기 30년 이내로, 목표 수익률은 4.0% 이상이다. KB자산운용은 24조원 규모 대체투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일임 투자까지 포함하면 32조원 규모다. 김형윤 전무가 대체투자부문장을 맡아 대체투자 부문을 이끌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연금에 이은 국내 2위 연기금 투자자다. 우체국예금 약 83조원, 우체국보험 약 60조원의 운용자산이 있다. 우체국보험은 2023년 8월 말 기준 수익률 4.06%다. 운용자산별로 채권 61.1%, 금융상품 0.1%, 단기자금 1.3%, 대출금 6.3%, 국내주식 3.7%, 국내채권 4.5%, 해외주식 2.5%, 해외채권 7.2%, 대체투자 12.9%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산운용 및 리스크 관리 선진화를 위해서다. 이번 해외부동산도 이와 같은 선상에 투자다. M&A, 인프라 코어 자산에도 투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3300여개 우체국·물류센터, 4만3000여명 직원, 물류망·금융망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갖춘 과기정보통신부 소속 기관이다. 우체국예금은 1905년, 우체국보험은 1929년에 시작됐다. 1977년 농협으로 업무 이관 후 1983년 재개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이끌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13 06:21:11[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 창립 이래 첫 내부 발탁 최고경영자(CEO)인 김영성 신임 대표이사가 조직을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고객들에게는 수익률 제고를 통해 상생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조직문화와 지향점 등 2개 측면에서 변화를 예고했다. 우선 전자와 관련해선 철저한 ‘성과 중심 문화’로 바꾼다. 열심히 일해 좋은 결과를 내는 직원에게는 더 많은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김 대표는 “자산운용도 과거와 달리 펀드보다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심이 되고 지점 판매보다는 온라인 판매 등으로 판매채널이 변화했다”면서도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운용 성과와 이에 따르는 자산 규모가 운용사 순위를 정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동시에, 국내 1위가 되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것은 과감히 제거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직이 변화하고 임직원 마인드가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 “주식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지금 돈을 많이 버는 회사가 아니라 미래에 희망이 있는 회사의 주식”이라며 “KB자산운용 역시 임직원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고 싶다”고 짚었다. 대외적으론 수익률 제고를 통한 ‘고객과의 상생’을 첫 손에 꼽았다. 그는 “운용사의 가장 큰 덕목인 수익률 높이기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첫째도, 둘째도 수익률”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 방법으로 “운용 프로세스와 운용역 변화 등 여러 가지를 시도할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 개발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그는 “ETF 성장을 위해 본부 간 시너지가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며 “퇴직연금 시장 확대에 걸맞은 상품 개발과 판매에 주력하는 한편 펀드 개발 시에도 ETF와 공모펀드를 동시에 출시해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케팅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김 대표는 “과거 지점과 매스 마케팅이 주력이었다면 지금은 비대면 개인화 마케팅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통한 ‘핀셋 마케팅’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회사가 집중한 공적기금이나 보험사 자금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기관 발굴을 해야 할 것”이라며 “자금이 많은 회사와 개인 등을 공략하고 그동안 접근하지 못한 기관들을 발굴해 기관 고객 접점을 늘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1-02 11:36:28[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가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KB자산운용의 새 대표이사 후보에 해외투자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김영성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 부문장(사진)이 내정됐다. 14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자산운용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이날 이현승 현 KB자산운용 대표 후임인 KB자산운용의 신임 대표 자리에는 김 부문장이 후보에 올랐다. 1969년생인 김 후보는 한성고등학교와 미네소타대 경제학 학사, 템플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6년부터 삼성생명 채권운용 매니저로 시작해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과 공무원연금공단 해외투자팀장 등을 거쳐 2016년 KB자산운용에 합류했다. 그는 해외투자 전문가로 지난해 5월부터 글로벌운용본부, OCIO본부, 채권운용본부 등 연금 관련 운용본부를 통합한 연금&유가증권부문을 총괄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4 17:00:32▲ 김영성씨(전 관훈클럽 사무국장) 별세, 김종석(동아일보 스포츠부 차장)· 진영(경희대 교수)· 희영(동국대 일산병원 의사)씨 부친상, 윤유숙씨 시부상 =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40분, 장지 경기도 광주시 시안 추모공원. (02)3010-2294
2019-02-22 18:53:48▲이종순씨 별세·김영성씨(SBS보도국 스포츠부 차장)모친상=26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02)3779-1524
2014-12-26 09:51:48SBS골프 골프투데이 프로그램의 새 진행자로 투입된 김영성기자와 진달래 아나운서(오른쪽). 사진제공=SBS골프 SBS골프가 봄철 개편을 맞아 대표 프로그램인 골프투데이 진행자를 새롭게 바꿨다. 1999년부터 시작한 골프투데이는 이번 봄 개편을 맞아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주5회로 확대 편성된다. 새로운 진행자는 SBS 스포츠 뉴스 메인 앵커 출신이자 현재 골프 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성 기자와 2014년 SBS SPORTS 진달래 아나운서다. 골프투데이는 골프계 화제의 인물들을 만나보는 '골프 이슈 WHO'와 한 주간 KLPGA투어를 총 정리하는 'KLPGA 리와인드'를 각각 목요일과 월요일에 신설했다. 또한 현장에서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선정하는 '갤러리'S 초이스'와 대회종료 후 선수와 기자들이 나누는 생생한 대회 뒷 이야기 '프레스룸' 현장 스케치 등 코너도 새롭게 만들었다. 골프투데이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과 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등의 생생한 현지 소식으로 오는 10일 밤 10시에 개편 첫 방송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4-04-07 16:33:31짙푸른 나뭇잎 사이로 8월의 햇빛이 유난히도 반짝인다. 하늘에는 한가로이 뭉게구름이 피어나고 뒤뜰 해묵은 감나무 그늘에 숨은 매미는 타는 듯 울고 있다. 찌는 더위를 참다못해 시원한 우물물 몇 바가지로 등목 한번하고 툇마루에 누우면 살랑이는 바람결에 어릿어릿 찾아드는 졸음을 견디지 못한다. 어느덧 우렁차던 매미소리도 꿈속에서 들리고 어머니 흰 모시적삼 너머 한숨을 두드리던 다듬이소리도 시원스럽게 느껴진다. 시골에서 자라 불혹의 나이를 넘겼다면 누구나 어릴 적 고향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 살다보면 스트레스와 피곤함에 지쳐 고향을 잊고 사는 게 현실이다. 언제라도 찾아가 편히 쉴 수 있고 항상 포근히 감싸안아 주는 어머니 품속 같은 농촌이 바로 모두의 고향일진대 너무 오랫동안 그곳을 잊고 지내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최근 우리가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농촌이 미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사회비평가로 널리 알려진 리프킨은 그의 저서 ‘소유의 종말(The Age of Access)’에서 토지, 자본, 노동에 이어 지식이나 정보가 매력 있는 상품이 되었고 나아가 미래는 문화자원인 체험상품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미래의 인류문명은 생산의 소비에서 체험의 소비로 변화될 것이며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게 미래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자원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오늘날 농촌에서 주력하고 있는 체험관광이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최근 체험관광이 농촌의 자연 곁에서 살아 숨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되면서 소비자들의 여가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농촌관광이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프킨의 예측이 점점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물론 체험을 통한 농촌관광이 우리 농업과 농촌이 놓여 있는 현실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농업과 농촌은 생산적인 농업의 가치보다는 교육, 환경보존 등의 다원적 기능이 훨씬 크기 때문에 농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투명한 아침햇살, 상쾌한 공기, 맑고 시린 개울물, 쏟아질 것 같은 밤하늘의 별들은 돈으로 결코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원임에 틀림없다. 이것들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도시민들은 이런 자연과 접촉할 기회를 가지고 싶어한다. 주말농원과 학생들의 농사체험학습 혹은 생태체험관광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우리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면서 생명의 신비함과 소중함, 풍요로움을 체득함으로써 정서를 보충할 수 있고 어른들은 추억을 되새겨본다는 점에서 농촌관광은 일반관광과 크게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농촌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더 이상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다. 더욱이 농촌문제를 지나치게 이론에만 맡겨서는 안 될 것이며 농촌이 도시민들로부터 멀어져서도, 무관심 속에 외면당해서도 안될 일이다. 도시문제를 완화시켜주는 대안이 될 수 있고 또 농촌에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점에서 농촌관광은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 더 많은 가족들이 우리의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도록 올 여름의 남은 휴가는 물론, 주말을 농촌에서 보냈으면 한다. 엄마, 아빠는 추억 속으로 달려가고 아이는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곳,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낭만을 찾을 수 있는 곳, 부모의 향수와 어릴 적 친구의 우정이 있는 그 곳, 농촌을 체험으로배워보자. 농촌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또 억지로 배우려 하지 않아도 가슴 속에 소중한 추억을 담아올 수 있을 것이다.
2004-08-08 11:38:33[파이낸셜뉴스]KB자산운용이 국내 민간투자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민간투자법에 따른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목적으로 총 71개 인프라 사업에 대해 약 11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단일 프로젝트 최대 규모인 인천공항철도 민간투자사업 펀드(약 1조2000억원), 국내 최장거리 민자도로 노선인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펀드(총 연장 138.3㎞)를 비롯해 거가대교, 안양성남 고속도로, 부산김해경전철, 신안산선 등 도로, 터널, 철도를 포함한 다방면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부문 투자를 진행했다. KB자산운용이 집합투자업자로 운용하는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KB발해인프라)’는 2006년 1월 설립 후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8개의 민간투자사업에 약 1.2조원 유동성을 공급하며 국내 인프라 시설과 함께 성장했다. KB자산운용의 ‘KB발해인프라’는 국내 토종 인프라 펀드로는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을 촉진하고 민관상생플랫폼으로서 일반 국민도 정부의 사업에 참여하고 관련 수익을 향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KB자산운용은 약 20여년간 국내 인프라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며 “앞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민생활편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13 14:49:47KB자산운용이 지난 8일 저소득 가정 출산용품 지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왼쪽)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이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제공
2024-10-10 09: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