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아동복지시설인 서울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3일 이뤄진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27 18:18:43[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 창립 이래 첫 내부 발탁 최고경영자(CEO)인 김영성 신임 대표이사가 조직을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고객들에게는 수익률 제고를 통해 상생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조직문화와 지향점 등 2개 측면에서 변화를 예고했다. 우선 전자와 관련해선 철저한 ‘성과 중심 문화’로 바꾼다. 열심히 일해 좋은 결과를 내는 직원에게는 더 많은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김 대표는 “자산운용도 과거와 달리 펀드보다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심이 되고 지점 판매보다는 온라인 판매 등으로 판매채널이 변화했다”면서도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운용 성과와 이에 따르는 자산 규모가 운용사 순위를 정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동시에, 국내 1위가 되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것은 과감히 제거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직이 변화하고 임직원 마인드가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 “주식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지금 돈을 많이 버는 회사가 아니라 미래에 희망이 있는 회사의 주식”이라며 “KB자산운용 역시 임직원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고 싶다”고 짚었다. 대외적으론 수익률 제고를 통한 ‘고객과의 상생’을 첫 손에 꼽았다. 그는 “운용사의 가장 큰 덕목인 수익률 높이기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첫째도, 둘째도 수익률”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 방법으로 “운용 프로세스와 운용역 변화 등 여러 가지를 시도할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 개발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그는 “ETF 성장을 위해 본부 간 시너지가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며 “퇴직연금 시장 확대에 걸맞은 상품 개발과 판매에 주력하는 한편 펀드 개발 시에도 ETF와 공모펀드를 동시에 출시해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케팅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김 대표는 “과거 지점과 매스 마케팅이 주력이었다면 지금은 비대면 개인화 마케팅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통한 ‘핀셋 마케팅’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회사가 집중한 공적기금이나 보험사 자금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기관 발굴을 해야 할 것”이라며 “자금이 많은 회사와 개인 등을 공략하고 그동안 접근하지 못한 기관들을 발굴해 기관 고객 접점을 늘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1-02 11:36:28[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가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KB자산운용의 새 대표이사 후보에 해외투자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김영성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 부문장(사진)이 내정됐다. 14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자산운용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이날 이현승 현 KB자산운용 대표 후임인 KB자산운용의 신임 대표 자리에는 김 부문장이 후보에 올랐다. 1969년생인 김 후보는 한성고등학교와 미네소타대 경제학 학사, 템플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6년부터 삼성생명 채권운용 매니저로 시작해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과 공무원연금공단 해외투자팀장 등을 거쳐 2016년 KB자산운용에 합류했다. 그는 해외투자 전문가로 지난해 5월부터 글로벌운용본부, OCIO본부, 채권운용본부 등 연금 관련 운용본부를 통합한 연금&유가증권부문을 총괄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4 17:00:32[파이낸셜뉴스]KB자산운용이 국내 민간투자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민간투자법에 따른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목적으로 총 71개 인프라 사업에 대해 약 11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단일 프로젝트 최대 규모인 인천공항철도 민간투자사업 펀드(약 1조2000억원), 국내 최장거리 민자도로 노선인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펀드(총 연장 138.3㎞)를 비롯해 거가대교, 안양성남 고속도로, 부산김해경전철, 신안산선 등 도로, 터널, 철도를 포함한 다방면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부문 투자를 진행했다. KB자산운용이 집합투자업자로 운용하는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KB발해인프라)’는 2006년 1월 설립 후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8개의 민간투자사업에 약 1.2조원 유동성을 공급하며 국내 인프라 시설과 함께 성장했다. KB자산운용의 ‘KB발해인프라’는 국내 토종 인프라 펀드로는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을 촉진하고 민관상생플랫폼으로서 일반 국민도 정부의 사업에 참여하고 관련 수익을 향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KB자산운용은 약 20여년간 국내 인프라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며 “앞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민생활편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13 14:49:47KB자산운용이 지난 8일 저소득 가정 출산용품 지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왼쪽)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이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제공
2024-10-10 09:05:59[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아동복지시설인 서울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3일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KB 희망 드림 봉사단’은 복지센터 내 아동들에게 안전을 위해 노란색으로 제작된 어린이용 우산 및 KB스타프렌즈 캐릭터로 만든 양치세트를 선물했다. 또 블록 놀이, 팽이 제작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27 10:08:54[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임직원 건강 증진 캠페인을 추진한다. 무더운 여름 속에서 임직원들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다. 16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은 ‘금연 프로그램’과 ‘걷기 챌린지’로 구성됐다. 흡연 중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프로그램’은 서울 영등포 보건소와 연계해 6개월 간 진행한다. 총 4차례 대면 상담을 통해 흡연 습관을 교정하고, 금연 보조제 및 행동수정물품을 제공하나. 이어 주기적인 니코틴 검사를 통해 금연 여부를 확인하고 추후 1년까지 사후 관리를 보장한다. 금연 성공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최대 3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KB헬스케어 ‘KB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한 달간 진행한다. 개인전은 이 기간 개인별 누적 걸음 수를 측정해 상위 3명에게 최대 3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본부별 신청이 가능한 단체전에서는 팀원들 평균 걸음 수가 가장 많은 상위 3개 본부에게 각 50만원의 회식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팀워크 강화와 개인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16 08:40:44[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어린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 약 50명을 초청해 ‘오피스 컬쳐 데이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2일 알렸다. 지난 10일 개최된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임직원 애사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문 미술 강사의 특강에 이어 ‘나의 꿈’, ‘내가 좋아하는 것’ 등을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다. 뒤이어 마술과 풍선아트, LED쇼로 구성된 마술 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사생대회에서 완성된 그림은 KB자산운용 본사 사무공간 내 작품 형태로 전시할 예정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부모의 직장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 임직원 업무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12 10:54:10KB자산운용이 17일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명칭을 'KBSTAR'에서 'RISE'로 일괄 변경했다. KB운용이 상장한 ETF는 모두 109종이다.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로 바뀐다. 'RISE'의 슬로건은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다. 개인 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투자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B운용은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의 리뉴얼을 준비했다. 브랜드 컨설팅 7개월 만에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를 꾀하면서 8년 만에 ETF 브랜드명을 바꿨다. 이번 브랜드 변경은 ETF 사업 방향과 브랜드 전략의 전면 개편을 의미한다. 연금계좌 등에서 노후자금 투자에 나서는 개인 투자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투자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ETF 상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7 18:38:34[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17일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명칭을 ‘KBSTAR’에서 ‘RISE’로 일괄 변경했다. KB운용이 상장한 ETF는 모두 109종이다.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로 바뀐다. ‘RISE’의 슬로건은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다. 개인 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투자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B운용은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의 리뉴얼을 준비했다. 브랜드 컨설팅 7개월 만에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를 꾀하면서 8년 만에 ETF 브랜드명을 바꿨다. 이번 브랜드 변경은 ETF 사업 방향과 브랜드 전략의 전면 개편을 의미한다. 연금계좌 등에서 노후자금 투자에 나서는 개인 투자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투자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ETF 상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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