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씨 별세· 김치남 우재(프로배구 IBK기업은행 감독) 학재씨 부친상· 홍미경씨(성베드로학교 교사) 시부상=9일 의정부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31)820-3468
2020-02-10 10:16:59[파이낸셜뉴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을 20대 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11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20대 0으로 승리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는 직전 2017년 삿포로 대회 은메달이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는 세계 랭킹이 높은 팀들로 구성된 A조 6개 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하고, B조와 C조 1위가 8강에 합류해 8강부터 단판 승부를 치러 메달을 가린다. 카자흐스탄(승점 15)에 이어 A조 2위(승점 11)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B조 1위로 올라온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1피리어드에만 6골을 몰아쳤고, 2피리어드에 11골을 폭발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피리어드엔 3골을 보탰다. 김상엽이 3골 4도움으로 7포인트를 쌓았고, 김시환(1골 5도움)과 강민완(3골 3도움)이 6포인트씩을 보탰다. 김상욱은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유효샷 55개를 퍼부어 키르기스스탄(11개)을 압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2-11 20:10:26[파이낸셜뉴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카자흐스탄에 역전패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0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 예선 A조 최종 5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1-2로 졌다. 지난 4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6-5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이번 조별 예선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던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부 3연패에 도전하는 카자흐스탄의 벽을 넘지 못하며 첫 패배를 안았다. 이날 한국은 1피리어드 11분 8초에 강윤석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3피리어드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만 두 차례 실점하며 흐름을 내줬다. 현재까지 승점 11을 쌓은 한국은 5전 전승의 카자흐스탄(승점 15)에 이어 2위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는 세계랭킹이 높은 팀들로 구성된 A조 6개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하고, B조와 C조 1위가 8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8강부터 토너먼트로 메달을 가린다. 8강전은 오는 11일, 준결승전은 13일,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은 14일에 치러진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10 15:43:06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GFX100II로 제작한 영화 '정동길'이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다고 30일 밝혔다. 영화 '정동길'은 오래전 헤어진 연인이 정동길을 걷게 되면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을 그린 윤서진 감독의 단편영화로, 다양한 독립영화에서 활약해온 강길우와 충무로의 기대주 이수경이 출연한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GFX100II와 GF렌즈, 시네 렌즈 프레미스타 등 오롯이 후지필름 카메라 및 렌즈로 촬영해 관심을 모은다. GFX100II는 풀프레임 대비 1.7배 큰 1억 2백만 화소 초고화질 센서로 전문 영상 제작을 위한 기능을 갖췄다. 덕분에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의 창작활동을 영상 영역까지 확대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후지필름 고유의 색 재현 기능인 필름 시뮬레이션이 적용됐다. 그 중에서도 흑백사진의 섬세한 질감과 풍부한 계조 표현이 돋보이는 아크로스(ACROS)로 촬영해 과거나 현재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면이나 스토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정동길’ 윤서진 감독은 “제작 과정에 꼭 필요한 조정 외에 인위적 연출을 피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필름 시뮬레이션을 포함해 후지필름 카메라의 도움이 컸다"며 "라지포맷의 고성능에도 컴팩트함을 갖추고 있어 외부 촬영 시 행인들의 이목을 끌지 않아 편했고, 심지어 어두운 밤 조명 없이 카메라를 들고 달렸는데도 노이즈가 전혀 없어 놀라웠다"고 말했다. 후지필름 코리아의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후원도 계속된다. 기량 있는 영화인 발굴 및 네트워킹으로 국내 영상 및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후지필름 코리아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와 3년간의 공식 스폰서 활동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는 후원 범위를 확대해 시상, 공동행사 개최, 신진 감독 발굴 및 제작 지원, 후지필름 기자재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에서는 한국경쟁과 한국단편경쟁 대상 부문을 후원한다. 감독, 배우,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먼저 5월 4일에는 영화 정동길 상영 및 토크 이벤트를 진행하며, 5일과 6일 양일에는 후지필름의 시네마 크리에이터 신한솔, 김우재 감독의 작품 상영 후 배우, 감독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는 후지필름 코리아와 단국영화대학원(DGC)이 공동 기획한 캐주얼 시네마 워크샵의 우수작 5편의 상영과 함께 캐주얼 시네마를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도 진행된다. 캐주얼 시네마는 후지필름 코리아와 단국대학교 글로벌영상콘텐츠연구소(DGI)가 공동 기획한 워크샵으로, 수강생들은 영화 이론 강의부터 촬영 및 편집 실습은 물론 촬영 장비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우수 선정작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가능성 있는 영화인들을 위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영화제에는 후지필름 카메라로 제작된 '정동길'이 상영되기도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후지필름 카메라가 사진은 물론, 영상 분야까지 아우르며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은 물론 미래 영화인 발굴에도 꾸준히 앞장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30 09: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