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개정을 시사한 것에 대해서 "다 그렇게 막 살지 않는다. 잡범 수준의 범죄자가 국회에 와서 활동하는 것도 극히 이례적인데 이런 식으로 국회를 오염시키는 건 (아니다). 선거법 개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11-22 13:39:20[파이낸셜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보수 단일대오로서 윤석열 정권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우리는 좌파 포퓰리즘 정권을 극복하고 문재인 정권의 부패와 무능을 온 국민에게 알려서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켰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권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하고 “우리가 이 보수의 상징 자산인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면 우리는 다시 보수 진영의 단일대오를 이룰 수가 없을 것이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보수 단일대오로서 윤석열 정권을 지켜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가 보수 정치의 정당성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되고, 보수 정치의 상징 자산을 다시 지켜내는 일이다”며 보수진영의 단합을 강조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11-06 13:18:09김재원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draw happiness’가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신관 2층 갤러리경북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평소 일상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부드러운 말투와 다정한 안부 인사를 건네는 김재원 작가의 ‘draw happiness’는 그의 첫 개인전으로, 작가가 ‘행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이 느끼고 표현하는 감정들을 작품에 담았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들을 사랑하며 자랐던 김재원 작가는 작품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미소 짓는 모습을 통해 행복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동물들에서 김재원 작가가 느낀 ‘공존’과 ‘따뜻함’의 감정이 드러난다. 작가의 주요 경력 김재원 작가는 스페셜아트 소속으로, 신한서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키워왔다. 2021년 인영갤러리에서 열린 ‘Hello Special Arts!’, 2023년 ‘ARTNOMAD ARTFAIR’ 등 다양한 기획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예술적 과정들을 한 공간에서 꾸려낼 예정이다. 전시 주요 작품은 ‘노을지는 목장’(2023, 캔버스에 유화, 116.8x 91cm), ‘무지개 동산’(2023, 캔버스에 아크릴, 90.9 x 72.7cm), ‘엄마 사랑해요’(2023, 장지에 오일파스텔, 116.8 x 91cm), 무지개 얼룩말(2024, 장지에 유화, 72.7 x 60.6cm), 행복한 가족(2023, 장지에 오일파스텔, 87 x 112cm) 등 이다.
2024-10-29 10:53:21[파이낸셜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3일 그제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법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 대표가 대통령에게 계속 세 가지 요구사항(대통령실 인적쇄신,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 의혹 사항 설명 및 해소)을 해주라고 하는 게 맞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한동훈 대표가 이미 톤을 낮출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는 무슨 들어야 된다, 듣지 않아야 된다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치적으로 어떤 이슈가 있으면 그것을 뭉개고 넘어가더라도 그것도 해결해야 되는 것이고, 들어서 이 문제에 대해서 화답을 하는 것도 해결하는 것이고, 어떤 조치를 하는 것도 해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한동훈 대표가 세 가지를 제기했다고 해서 세 가지에 대해서 답변을 하고 그러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한동훈 대표의 주장 세 가지든 또는 더 있든 결국은 이 문제는 시간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이 문제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주도적으로 앞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만 보수정권의 지금 지도자, 또는 대한민국의 지도자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수습기자
2024-10-23 11:01:37[파이낸셜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씨를 향해 “스스로가 공천에 영향을 미쳤다면 교활하고 가중스러운 범죄자이고, 이게 헛소리라면 그야말로 정치 사기꾼의 준하는 그런 허풍쟁이 듣보잡이라고 봐야 한다.” “어쨌든 이 사람에 대해서 지금 검찰의 수사가 좀 지지부진한 것 같은데 제 손으로라도 반드시 교도소로 보내겠다”라며 명태균씨를 압박 했다. 그러자 다음 날 명태균 씨는 김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김 최고위원이 '교도소' '구속'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반격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7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불리는 명태균씨와 장외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당분간 대응을 자제하겠다"라고 밝혔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10-18 09:07:55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대표팀이 대회 두번째 날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세계 랭킹 54위 김재원(광주광역시 서구청)은 28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가노 고키(일본)에게 12-14로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이날 남자 에페와 여자 플뢰레 개인전이 열린 이날 한국 선수로 출전한 것은 김재원이 유일했다. 한국은 남자 에페와 여자 플뢰레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해 개인 랭킹을 통해 김재원만 남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하게 됐다.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한 김재원은 32강전에서 만난 세계랭킹 3위 가노를 만나 고전했다. 김재원은 초반 접전을 벌였지만 2피리어드를 마칠 때 3-6 더블 스코어로 벌어졌다. 이후 3피리어드에서 가노를 몰아붙이다 연이어 역습을 당해 3-8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종료 27초를 남기고 6-12로 밀렸던 김재원은 맹추격에 나서면서 종료 1초전 12-13까지 따라갔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편 가노는 결승에서 야니크 보렐(프랑스)를 15-9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07-29 09:52:20[파이낸셜뉴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구 시장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차기 대선행을 가로막는 경쟁자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를 통해 홍 시장이 한 후보 측의 두 차례 면담 요청을 모두 거절했던 것에 대해 "홍준표 시장은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폭로하는 분이다. (한 후보가) 직접 하지 않고 여러 사람을 동원해서 자꾸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니까 그런 문제가 생겼다"고 했다. 이어 "사실 대구·경북 영남지방에서 한 후보가 상당한 지지세를 형성하는 바람에 홍준표 시장 지지율이 확 빠졌다. 한동훈 다음도 아니고 홍 시장 앞에 오세훈 시장도 들어가 있는 그런 여론조사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지난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2위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다음이 내 차례인데 갑자기 앞에, 자신이 봤을 때 어린애가 있으니까 얼마나 밉겠는가"라며 "그러니까 홍준표 시장 최대 적수가 한동훈 전 위원장이기에 한동훈이 당선되지 않게 하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홍 시장 입장에선 갑자기 저 앞에 주자들을 있게 만든 건 한동훈이라고 생각하니까 지금 뿔이 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26일 홍 시장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회동한 자리에서 "여러 사람 시켜서 전화 왔더라. 와도 안 만난다. 만날 이유 없다"며 한 후보 측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8 07:37:41[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자격심사를 거쳐 당대표 후보 4인·최고위원 후보 8인·청년최고위원 후보 10인 등 후보를 확정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후보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와 이력 등을 통해 부적격 기준 해당 여부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를 중심으로 심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대표 후보로 나선 나경원·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4인 전원은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이들은 예비경선 없이 본선을 치른다. 최고위원에는 총 10명이 지원한 가운데 김민전, 김형대, 박용찬, 박정훈, 이상규, 인요한, 장동혁, 함운경 후보 총 8인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당대표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들도 예비경선 없이 본선으로 간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탈락했다.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은희, 김정식, 박상현, 박준형, 박진호, 박홍준, 손주하, 안동현, 진종오, 홍용민 후보 총 10인이 자격심사에 통과했다. 유일하게 자격심사에 탈락한 후보는 김소연 변호사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예비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 4인이 본선에 진출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6-27 15:23:02금호문화재단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30)이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 종신악장으로 임용됐다고 2일 밝혔다. 김재원은 지난 3월 심사위원 및 단원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종신악장에 최종 임명됐다. 2022년 진행된 악장 선발 오디션에 합격한 그는 지난해부터 악장으로 활동하며 연수 기간을 거쳤다. 오케스트라 내 한국인 단원은 김재원이 유일하다. 김재원은 "툴루즈 카피톨 오케스트라는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특별한 소리가 있는 교향악단"이라며 "연수 기간 단원들이 보내주는 신뢰 덕에 즐겁게 임했다. 지난 경험을 통해 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김재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파리국립오페라 아카데미 단원을 거쳐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악장,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부악장, 파리 오케스트라 부악장을 역임했다. 이달에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는 1960년 툴루즈-피레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카피톨 극장 상주단체인 카피톨 오케스트라의 합병으로 구성됐으며, 1981년 국립 단체 지위를 획득했다. 조르주 프레트르가 초대 음악감독을 맡았고, 러시아 출신 유명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가 2008∼2022년 음악감독을 지냈다. 2024-2025시즌부터는 타르모 펠토코스키가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2 18:39:30[파이낸셜뉴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실시된 보궐선거에 경주 출신 재선의 김석기 의원이 단수등록했다. 김 의원은 오는 29일 전국위원회에서 이견이 없다면 최고위원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김 의원이 단수등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3월 전당대회를 전후로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발언은 선거 때 표를 얻으려고 한 것',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는 등의 발언으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혁신위원회가 통합을 위한 대사면을 건의하자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으며, 당내 사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될 경우, 재선의원으로 무게감을 잡아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최고위원 선출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11-15 17: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