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더 큰 포항으로의 도약을 꿈꿀 것입니다." 김정재 경북 포항북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자는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선거운동 기간 응원해주신 모든 시민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함께해 주신 운동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김 당선자는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에 임해주신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원 무소속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두 후보님을 비롯해 경선에 참여하셨던 모든 예비후보님의 뜻을 받들어 주민 행복과 포항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부족한 저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이유, 너무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시민의 행복! 포항의 발전! 하나 된 포항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내라는 시민의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늘 초심으로 시민을 섬기며 죽을힘 다해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머리 숙였다. 김 당선자는 "영일만대교의 조기 착공과 완공, 반드시 이루겠다. 우리 포항을 물류와 관광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면서 "의과대학 역시 반드시 유치하겠다. 이른 시일 내 의과대학을 비롯한 종합병원을 유치해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은 물론,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지난 8년간 쌓아온 중앙 정치무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포항의 이름표를 앞세워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면서 "포항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서라면 불철주야 뛰고 또 뛸 것이며,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더 많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을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당선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3선 의원의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내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3선 만들어 놓으니 확실히 다르다'라는 말씀 들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10 23:52:04【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포항 발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입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22대 총선 국민의힘 포항시북구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2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일반시민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민의힘 포항시북구 경선결과 현역의원인 김정재 의원을 낙점했다. 김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포항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윤종진 예비후보를 비롯한 우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모든 후보들의 뜻을 새겨 총선 압승과 포항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지난 50년간 포항을 이끌어왔던 철강산업 일변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이차전지·수소산업, 바이오·헬스 산업 등 미래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총선이 깨끗하고 건전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로 만들어 진정한 '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정정당당한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28 16:25:37[파이낸셜뉴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여권 고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총선 목표를 170석으로 언급했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 "(의석수) 절반(과반)을 넘겨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다음 총선에서 과반수를 못하면 식물정부로 끝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1년이 지났지만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발목잡기로 지금 제대로 3대 개혁 등이 정말 쑥쑥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다음 총선 때 만약 과반수를 못 하면 정말 아무것도 못 한다. 식물정부로 끝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170석이라는 것은 정말 과반으로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이때까지 수십 년 간 밀려온 숙제들, 노동개혁, 연금개혁, 특히 교육개혁 이런 것들을 한번 국민들 뜻에 맞춰서 토론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다음 총선은 오히려 현 정부 심판보다는 '이재명 심판론'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기회를 주는 총선이 되지 않을까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김기현 당 대표가 '검사 공천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음에도 '검사 공천설'이 계속 불거지는 데 대해 "우려가 많은 것 같지만, 인위적인 낙하산 공천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공천은 시스템과 룰에 의해서 안 되면 국민에게 저항받게 된다"고 일축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수도권 역할론'에 대해서도 "한 장관은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잘하신다. 이 정부에 필요한 장관이라면 충실히 장관직에 임하는 게 맞다"며 "섣불리 장관직에 일하는 사람에게 총선 역할론을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귀국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장동 의혹을 처음 알린 사람이다. 이재명의 개딸들 입장에서 최대의 적이 등장한 셈"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내에서 본격적인 내분과 갈등이 시작될 것"이라며 "친명계(친이명계)가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단단한 철옹성을 쌓아오면서 더욱 결집할 것이다. 비명계(비이재명계)는 좀 더 여유 있게 팔짱끼고 지켜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소득주도성장'이나 수많은 잘못된 주택 정책, 일자리 등을 실패한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다. 책임을 져야 한다"며 "대표를 하면서도 상당히 문제가 많았다. (이재명 대표의) 대체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06-27 13:57:11[파이낸셜뉴스]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어명소 국토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에 대해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어명소 차관과 함께 수서역 SRT 내 승객 이용 편의시설을 시찰하고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현재 포화상태인 동해선 KTX의 이용률을 강조하며,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강남권역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명소 차관은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교통 불편을 공감한다”며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2023년도 국토부 업무계획에 포함시켜 내년 중 노선을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12-30 14:49:56[파이낸셜뉴스]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오늘 출범한 혁신위원회 위원 중 5명을 이준석 대표가 지명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즉시 허위 사실이라며 그 5명이 누구인지 밝혀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2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나와 “이 대표가 출범시킨 혁신위는 13명으로 구성됐는데 이 대표가 최고위원들에게 한 명씩 추천하라 하고 본인이 5명을 지명했다”며 “혁신위는 ‘이준석 혁신위’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혁신위가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이유는 처음부터 바로 공천 얘기를 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의원들이 문제 제기를 한 것 같다. 당연한 문제 제기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했다. 그는 “김 의원은 제가 지명했다는 5명이 누구인지 조속히 밝혀야 한다”며 “오늘 혁신위 첫 회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혁신위 이준석 사조직론’을 내세워 끝까지 흔들려는 모습이 의아하다”고 썼다. 이어 “익명으로 얘기하지 말랬더니 이제 실명으로 허위 사실을 얘기하는데 뭐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혁신위를 이렇게 지속적·조직적으로 흔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2-06-27 16:38:47[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경북 포항시북구)을 임명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실은 "김정재 특별보좌역은 경북 최초의 여성 도당위원장으로서 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선승리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했다. 이어 "4차례의 원내대변인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정무능력으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견제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정재 특별보좌역 약력 ○ 김정재(66년생) -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 포항북 재선(20대,21대) 국회의원 -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3-18 15:47:36【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시의 신규사업 36건 등 확보한 국비 1조7132억원이 지진피해 극복과 바이오 산업의 메카 등 새로운 먹거리산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포항 북구)에 따르면 3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36개 신규사업을 비롯한 총 193건의 사업, 총 1조7132억원의 포항시 예산이 포함된 2022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총 330억원이 증액됐며, 신규사업 6건에 대한 80억원, 계속사업 9건에 대한 250억원이 늘었다. 주요 신규사업은 ①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 31억원 ②포항 영일대지구 연안정비사업 5억3000만원 ③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1억원 ④포항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 7억원 ⑤지진 피해지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2억원 ⑥농촌 신활력 플러스 9억8000만원 ⑦포항시 지진피해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2단계) 5억원 ⑧동해안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건립 사업 2억원 ⑨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사업 3억5000만원 ⑩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인프라 구축 사업 30억원 ⑪해양바이오 메디컬센터 중개기술센터 건립 사업 2억원 ⑫영일만1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5억원 등이다. 신규사업 뿐만 아니라 국지도69호선(죽장~달산) 개량을 위한 2억원도 반영, 피서객 및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사업의 경우 기재부의 총사업비 변경 협의 등으로 사업이 유보되고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었지만, 이번 예산 심의 과정에서 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불씨를 되살렸다. 김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올 초부터 정부부처마다 포항시 사업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최대한 많은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정부안에 미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들과 재정당국 공무원들을 만나고 설득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이번 2022년 예산이 포항의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바이오 산업의 메카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한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과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2-03 14:06:33[파이낸셜뉴스]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 코로나 19감염증 정부 대응, 경제 해법 등에 대한 야당의 비판을 방어하기 위해 국회 상임위에 출석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또다시 본인의 아파트 가격 상승 문제로 발목이 잡혔다. 노 실장은 25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김정재 미래통합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며 곤욕을 치뤘다. 주제는 노 실장의 반포아파트 시세차익이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을 묻는 김 의원 질의에 노 실장이 즉답을 하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김 의원은 "아파트 가격을 알면서 왜 모른척하나. 장난하자는 거냐"고 노 실장을 몰아세웠고 이에 노 실장은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제가 이 자리에서 장난하겠나"라고 항의하며 소란이 발생했다. 노 실장은 '3년 만에 반포아파트 시세차익 5억원을 거뒀다'는 김 의원의 계속된 공세에 "15년 전에 산 아파트다. 왜 자꾸 3년 전을 얘기하나"라고 맞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공세가 계속되자 "아파트 가격이 우리 정부에서만 올랐나.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는 안 올랐나. 제 아파트도 이명박 정부때 올랐다"고 소리쳤다. 김 의원이 현 정부 출범 후 3년만에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는 점을 지적하자 노 실장은 이미 15년 전 반포아파트를 구입해 최근 가격 급등세와 연관이 없다고 반박한 것이다. 이에 여야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 받으며 운영위 회의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노 실장은 문재인정부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다수 국민들이 종합적으로 동의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부 부동산 대책 효과로 강남을 포함한 서울 집값 상승이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노 실장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되는 통계 자료를 분석한 바 (부동산 가격은) 안정화 추세로 가고 있다. 주간 통계를 보면 서울, 특히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은 2주 연속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정부의 유일한 공식 통계에 의하면 8월 들어와서 가격 안정세가 강화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자 참모들 모두 이달 말까지 주택을 처분할 예정이라고 노 실장은 전했다. 노 실장은 다주택 처분 지시 과정에서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불화설이 제기된 것과 관련 “싸운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다만, 김외숙 인사수석은 "(두 사람이) 언쟁은 한 적이 있지만 싸운 적은 없다"며 "회의 때 의견이 다르면 목소리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0-08-25 16:34:56[파이낸셜뉴스] 당 공천심사위의 컷오프(공천 탈락)로 TK(대구·경북) → 수도권으로 지역을 옮겨 재도전한 김재원·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의 본선행이 좌절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경기와 TK(대구·경북)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중랑을에 도전한 3선의 김재원 의원은 49.2%를 얻어 50.8%를 얻은 윤상일 전 의원에게 패배하며 본선진출이 좌초됐다.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당초 현 지역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되면서 지역구를 서울 '험지'로 옮겨 재도전했다. 현역 비례대표 초선인 강효상 의원은 서울 중·성동갑 경선에서 36.6%를 획득해 67.4%(여성가점 4% 포함)을 얻은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고배를 마셨다. 강 의원은 자신이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대구 달서병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지난달 20일 서울 강북 험지로 출마지를 옮겼다. 반면에 비례 초선 출신 김정재 의원은 경북 포항북구에서 74.1%(여성가점 5% 포함)를 얻어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37.9%·신인가점 7% 포함)을 크게 앞서며 재선에 도전한다. 경기 용인병 경선에서는 이상일 전 의원이 56.0%를 얻어 권미나 전 경기도의회 교육의원(49.0%·여성 가점 5% 포함)에게 승리,본선행 티켓을 잡았다. 대구 동구갑은 류성걸 전 의원(61.4%)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48.6%·여성 및 신인가점 10% 포함)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공백이 생긴 대구 동구을은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57.3%)이 김재수 전농림축산식품부 장관(32.6%), 김영희 전 육군 중령(15.1%·여성가점 5% 포함)과의 3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대구 북구을은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46.8%)이 권오성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35.5%·신인가점 4% 포함)과 이달희 전 경상북도 정무실장(26.7%·여성가점 5% 포함)을 눌렀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통합당) 대표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대구 수성을 경선에서는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57.2%·여성가점 4% 포함)가 정상환 변호사(46.8%)를 제쳤다. 이외에도 △경기 용인을(이원섭 전 외환딜러) △경북 포항남·울릉(김병욱 전 보좌관) △경북 경주(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경북 구미갑(구자근 전 경북도의원) △경북 경산(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경북 고령·성주·칠곡(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0-03-19 15:39:38[파이낸셜뉴스]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가 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정책 토론회' 및 '2019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대상은 올해로 10회째로 정치·공직·기업 세 분야로 나누어 소속 정당과 무관하게 각 부문별 2∼4명을 선정했다. △정치부분에선 주승용(바른미래)·정성호(민주)·권칠승(민주)·김정재(한국)의원이, △공직부문에선 유근기 곡성군수·장충남 남해군수·김헌수 홍성군 의회 의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용철 회장은 "청념대상은 매년 정치, 공직, 기업 부문에서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는 청렴인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며 "올해도 심사 기준으로 준법성지표, 사회공헌성지표, 반부패정책성과지표, 지역주민인식도 지표, 재정경제성 지표 등 5개 지표를 통해 심사평가 평가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정인화 무소속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정책토론회는 '민간기업 반부패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최장근 한국 ISO 전문위원과 오상훈 연세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 가운데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2005년 창립, 연구원,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기관, 사회시민단체 등과 MOU를 체결하고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반부패 연구 및 청렴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반부패 학술 연구기관이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19-12-03 16: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