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신지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뭘 위해 왜 때문에 이러는 걸까? 조회수? 가짜 뉴스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미쳐날뛰며 물건을 부수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하며 “하지마라 진짜. 그만 좀 합시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왜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최근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연달아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가수 송가인, 댄서 팝핀현준, 방송인 풍자 등이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코요태 멤버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지는 직접 결혼식을 찾아 축하를 건넸으나, 가짜뉴스가 나오자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30 21:04:34[파이낸셜뉴스] 가수 인순이가 김종민 아내의 얼굴을 공개하고 논란이 일자 삭제하고 사과했다. 인순이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아끼는 후배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하는 거였는데 내가 그걸 미처 인지하지 못 하고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만 사진을 올렸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침에 신랑, 신부에게 깊이 사과하고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많이 무겁고 미안하다. 내가 더 조심하고 지켜줘야 하는데”라며 “두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고 앞으로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인순이는 지난 20일 SNS를 통해 김종민 결혼식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종민과 11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 '히융'(애칭)의 모습이 담겼다. 김종민은 그간 신부를 배려하기 위해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김종민 아내의 얼굴이 처음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경솔하다”, “본인이 공개 안하는데 지워라”, “당사자가 원치 않는데 하지 말아야지” 등 비난이 이어졌다. 인순이는 논란을 인지한 뒤 SNS에서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종민은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자녀 계획은 두 명 정도다. 제 아이 만큼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2세 계획을 공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21 16:53:45[파이낸셜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이 같은 팀 A 코치로부터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A 코치는 지난 2월 화성 동탄 경찰서에 김 감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감독이 자신을 폭행했고 심각한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A 코치는 최근 몇 달간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A 코치의 주장에 따르면, 김 감독은 지난해 11월 16일 김천 구단 숙소 감독실에서 외국인 선수 니콜로바의 기량 문제를 거론하며 A 코치를 질책했다. A 코치는 "김 감독이 폭언과 함께 리모컨을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고, 이후 몸싸움 과정에서 목을 조르는 등 폭력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다음 날부터 업무에서 배제되었으며, 12월 22일에는 김 감독으로부터 짐을 싸서 나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종민 감독은 A 코치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김 감독은 "A 코치와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목을 조르거나 멱살을 잡은 일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A 코치를 업무에서 배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함께 생활한 다른 코치와 선수들이 진실을 알 것"이라며 반박했다. 오히려 A 코치가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등 하극상을 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지난 2월 공인노무사를 선임하여 자체 조사를 실시했으나,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현재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10 12:47:13[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초상권 무단도용 및 허위 광고에 대해 법적 대응한다. 김종민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지난 27일 “최근 김종민 사진을 무단도용해 허위 광고하는 업체를 포착했다”며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 고발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업체는 '수익률 특별 이벤트'라며 김종민의 사진을 내세우고 "2000만원 이상 추가 예치시 추가 수익률을 지급한다"는 광고를 내걸었다. 소속사는 “해당 업체는 김종민의 신뢰도를 악용하고, 수익금을 빌미로 투자를 유도하고 있어 피해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라며 "허위 광고에 속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최근 연예인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불법 광고는 물론 투자를 유도하는 업체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어 논란이다. 딥페이크 기술 등을 활용해 유재석·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대중적 지명도와 신뢰도가 높은 유명인을 사칭, 주식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는 등 광고 사기 사례가 잇따른다. 김종민은 그룹 코요태 활동과 함께 KBS 2TV ‘1박2일’,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등 인기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 사이에 신뢰를 쌓았다. 김종민은 올 4월 11세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1-28 09:07:17[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45)이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종민은 12일 자신이 출연하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장가를 간다"라며 올해 4월 20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 상대는 11세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 문세윤, 조세호가 맡는다. 김종민은 앞서 예능 '미운우리새끼', '신랑수업', 유튜브 등을 통해 연인의 존재를 밝혀온 바 있다. 김종민은 2000년 혼성그룹 코요테 멤버로 합류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해피선데이', '위기탈출 넘버원'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KBS 대표 예능인 '1박2일'에는 2007년부터 원년 멤버로 출연하며 자리를 지켜왔고, 2011년과 2023년 팀원들과 함께 KBS연예대상을 받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1-13 09:57:48[파이낸셜뉴스]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출연진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여 영상을 삭제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1박2일'은 출연진 6명을 대상으로 '매너 테스트'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막내 작가에게 무거운 짐을 나르게 한 뒤, 이에 대한 출연진의 반응을 살피려 했다. 그런데 방송인 문세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작가를 도와주지 않았다. 유일하게 작가를 도운 그는 짐을 대신 들어주며 "이 무거운 걸 어디까지 들고 가려 하느냐"고 물었다. 김종민, 딘딘, 조세호, 이준, 유선호 등 다른 멤버들은 막내 작가의 짐을 들어주지 않았다. 김종민은 양손 가득 수박을 들고 가는 막내 작가를 향해 "누구 거냐"라고 물어봤지만, 정작 돕지는 않았다. 특히 조세호는 막내 작가에 눈길조차 주지 않고 휴대전화를 보며 지나가기까지 했다. 테스트가 끝난 뒤 자신의 영상을 본 출연진은 당혹감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괜히 본인 물건인데 내가 들어준다고 하면 난처해할까 봐 그랬다"고 변명했고, 딘딘은 "나는 막내 작가에게도 존댓말을 했다. 존중했다"고 강조했다. 조세호는 "기억이 안 난다"며 당황해했다. 유선호는 “무겁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거의 다 왔더라”고 털어놨다. 이준은 "핑계를 대자면 진짜 못 봤다"면서 "충격적인 건 봤어도 안 들어줬을 거다. (봤더라도) 힘들게 들고 있다면 도와줬을 것"이라며 "그런데 아무렇지 않게 걷는데 그걸 도와주는 게 오히려 좀 그렇지 않나"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문세윤은 최악의 매너를 보인 멤버로 조세호를 꼽으며 "가장 용서가 안 되는 건 '나 왜 기억이 안 나지'라고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조세호는 "내가 비난을 받더라도 이야기는 할 수 있지 않나. 저는 오늘 소머리국밥 이후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방송 후 멤버들의 태도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연예인이 귀족인가", "남자, 여자를 떠나 무거운 짐을 들고 있으면 도와줘야 한다", "호감도가 떨어지는 방송이었다" 등 날 선 비판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1박2일' 측은 공식 유튜브 등에 올라온 방송 클립을 삭제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08 05:45:12[파이낸셜뉴스]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이 1일 새로운미래를 탈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국 정치를 바꿔보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함께했던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새로운 미래는 민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며 "총선 이후 반성과 성찰을 통해 근본적으로 재창당으로 가고자 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독선과 독주를 혁파하는 국정의 대전환, 분열과 증오를 뛰어넘는 정치의 대전환 없이는 이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며 "홀로 광야에 서는 심정으로 백척단두 진일보의 충정으로 섰다. 대결과 무능의 정치를 혁파하고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정치 대전환의 길을 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재선을 지냈던 김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서 친명(친이재명) 체제 반발하며 이원욱, 조응천 의원과 함께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했다. 새로운미래의 유일한 현역 의원이었던 김 의원이 탈당하며, 새로운미래는 원외정당이 됐다. 김 의원은 당분간 당적 없이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의원은 오는 2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가 끝난 후 거취를 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9-01 15:28:59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과 리테일의 대표를 따로 선임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 김 대표는 기업금융(IB)과 관리를, 기존 장원재 대표는 세일즈앤트레이딩과 리테일을 각각 맡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을 통해 핵심사업인 S&T와 기업금융을 강화하고,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뛰어난 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재의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킨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겸임, 그룹의 자금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메리츠증권의 투자 운용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사업 발굴에 매진하는 등 효율적 자본 배치를 통한 추가 성장 기회 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2021년부터 S&T부문장을 맡아 주식·채권·파생상품 운용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금리 상승기임에도 선제적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실적을 내면서 트레이딩부문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장 대표는 S&T, 리스크 관리, 리테일에 집중해 성장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7-22 18:30:51[파이낸셜뉴스]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세종시갑에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0시 40분 기준 75.17%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민 후보는 55.88%를 얻어 당선이 결정됐다. 2위인 류제화 국민의힘 의원은 44.11%의 득표율을 기록한 상태다. 현재 표차는 1만235표다. 김종민 후보는 총선 공천국면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 사당화'를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대표와 함께 신당인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지냈다. 3선에 성공한 김 후보의 당선으로 새로운미래는 1석 확보가 확정됐다. 공직선거법상 정당 득표율 3%를 넘지 못하면 비례대표 의석을 하나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김 후보가 새로운미래의 유일한 국회 입성 후보가 될 전망이다. 당초 세종갑 선거구는 이영선 민주당 후보와 함께 3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이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면서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의 양자대결로 전환된 바 있다. 김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입장문을 내고 "후보가 중도에 사라져 망연자실 했을 민주당 당원분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분들이 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정권 심판의 대의를 위해 서운함과 혼란을 털고 민주시민의 역량을 보여주신 민주당 당원,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그 민심을 확인하고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앞서겠다고 약속드렸다. 그 약속 반드시 지켜나가겠다"며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완성의 바통을 김종민이 이어받아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4-11 01:00:35[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4.10총선 세종갑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 측이 김 후보 현수막과 상대당 후보 현수막의 위치가 임의로 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김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삼거리에 게시했던 후보 현수막 위치가 다음날인 29일 상대당 후보의 현수막 위치와 바뀐 것을 발견하고 "선거 현수막이 훼손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김 후보 측의 현수막이 있던 자리에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의 현수막이 걸리고 김 후보의 현수막은 원래 위치의 오른쪽으로 옮겨져 걸려 있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세종남부경찰서는 금남면사무소 옥외광고물 담당자가 현수막 위치를 바꾼 사실을 확인하고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세종시 금남면 측은 해명자료를 내고 "현수막을 정비하던 중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현수막을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을 홍보하는현수막으로 착오해 철거했다"면서 "선거현수막을 재설치 하는 과정에서 당초 철거했던 현수막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양 당 후보자 선거현수막 위치를 바꿔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은 담당자의 현수막 설치 장소 혼동 및 오인으로 인해 발생한 사안으로 어떠한 정치적 목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공직선거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홍보물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05 15: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