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베트남계 호주 국적 멤버 하니(하니 팜·20)가 하이브 내 직장 괴롭힘 사안과 관련해 자신이 속한 레이블 어도어의 조치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하니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하이브 내 따돌림과 괴롭힘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참고인으로 함께 출석한 김주영 어도어 대표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취지로 답하자 하니는 즉각 반박했다. 하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충분히 하실 것들이 더 있었다"고 지적한 뒤, "애초에 저희를 계속 지켜주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지키려면 싸워야 한다. 그런데 싸울 의지도, 어떤 조치를 취할 의지도 없는데 최선을 다하셨다고 할 순 없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하니는 "앞으로 더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면 이 문제도 넘어갈 거라는 걸 너무 잘 안다"며 "앞으로 미래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대표는 "하니의 말처럼 아티스트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소통 강화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노동청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9월 11일 뉴진스 멤버들은 유튜브 긴급 라이브를 열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촉구하며 회사 내 괴롭힘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하니는 하이브의 다른 그룹 매니저가 자신에게 들리도록 "무시해"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목된 매니저는 그룹 '아일릿' 의전담당이다. 현재 이 팀의 레이블 빌리프랩은 CCTV와 해당 인물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 중이다. 이날 국감에서 하니 관련 가장 큰 쟁점은 뉴진스 멤버들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15 15:33:00【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더불어민주당·김포 갑)의원이 29일 김포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더 나은 김포 패키지 3법'을 대표 발의했다. 29일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지역 패키지 3법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이다. 해당 3개 법안은 21대 국회에 이어 재발의됐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는 수도권에 위치한 접경지역으로 교통 인프라의 확충이 절실하며, 공항소음 문제와 교육환경 개선도 시급한 상황"이라며 "김포 지역의 필수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른 인구 50만 이상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 광역철도 확충사업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포와 같은 접경지역의 경우 인구가 50만 이상의 경제 요충지로,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교통 수요가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현행법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오히려 역차별이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지난 21대 국회에도 발의된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통과했지만, 국민의힘 반대로 전체회의 안건 상정조차 하지 못하고 임기만료 폐기되기도 했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는 그동안 비무장지대, 민간인 통제선 등과 인접한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를 중첩적으로 적용받아 여러 경제적 제약을 받아왔다"며 "수도권 인구 분산과 출퇴근 교통지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타 면제를 통한 신속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항소음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항 소음영향도 기준 하한을 낮추고 소음영향도 기준과 소음대책지역 지정의 타당성 검토주기·절차를 법률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소음대책지역 지정의 타당성 검토주기도 1년으로 단축했다.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부 장관으로 하여금 매년 교육 관련 지표 및 학생 수 추계 등 예측통계를 바탕으로 학급당 적정 학생 수에 관한 기준을 수립·고시하도록 하고,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내로 유지하며 매년 학급당 학생 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준비한 패키지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김포의 특수한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살기 좋은 김포, 사람이 모이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29 09:45:37【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시갑)이 지난 28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76주년 국회 개원기념식에서 국회의장 수여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9일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 4회를 맞아 이달 28일 제76주년 국회 개원기념식과 함께 개최됐다. 김주영 의원은 경제·산업 분야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0년 10월 19일에 대표발의하고 2023년 12월 8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전기산업발전기본법안'이 법제적·정책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의위원회는 법안의 독창성과 창의성, 입법과정의 상호협력 노력, 헌법합치성 등을 두루 평가해 선정했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주영 의원 대표발의 '전기산업발전기본법안'은 제정법이자 기본법으로, 전기산업을 법률에서 최초로 정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전기산업에 관한 다른 법률을 제·개정할 때 이 법의 목적과 기본이념을 따르게 된다. 전기산업은 모든 국민의 삶과 안전에 직결돼있는 중요한 산업이다. 게다가 최근 발전원의 다변화는 물론 ICT 기술과의 융·복합 활성화 등으로 다양한 전기산업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따라 기본법을 제정해 전기산업을 명확히 정의하고, 전기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김 의원이 주도한 기본법 제정과정에는 여야 정책협치의 모범적인 모습도 보였다. 지난해 8월 김주영 의원과 이철규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9명이 함께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전기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쳤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본 법안 발의 이후 4년 내내 유관단체 의견 수렴은 물론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오며 21대 국회에서 민주적 입법과정의 정석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영 의원은 "전기는 헌법에 규정하고 있는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재화 중 하나로 국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자원인 만큼, 본 법률을 통해 전기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전기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민의 삶을 안전하게 보장하고 전기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21대 국회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국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의 하나인 대한민국 국회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해 큰 영광이며, 제22대 국회에서도 국민의 삶을 위한 입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영 의원은 최근 3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대한민국 헌정대상, 선한 영향력 국회의원 선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을 수상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9 10:10:1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5호선, GTX-D, 인천2호선이라는 3개 철도망 확충을 빠르게 실현해 김포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명소와 문화공간을 늘려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 이달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이용우(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국회의원, 김윤자 혁신더하기 연구소 이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우상호·우원식·윤호중 국회의원 등 43명의 국회의원이 축하영상 메시지로 격려를 전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주영이 누구보다 빠르게 김포로 끌고 오겠다’라는 의미로 김주영 예비후보가 5호선 지하철 모형을 이끌며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 생각해보면, 노동운동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늘 사회적 약자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며 "그런 과정 속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한 후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안전망 확충 등 주요 과제는 물론, 김포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우리 김포시민의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먼저 2021년 6월 광역철도망이 하나도 없던 김포에 3개의 철도망을 놓는 것으로 반영된 제4차철도망계획, 즉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인천2호선의 빠른 추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GTX-D노선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5호선 김포 연장도 진행되고 있다"며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을 꼭 통과시켜 5호선을 하루빨리 김포로 가져오겠다"고 선언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9 10:45:1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포의 20·30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직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2030 총선기획단이 출범했다. 기획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주영 김포시갑 예비후보의 공약을 개발하고, 청년이 꿈꾸는 김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14일 김주영 예비후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2030 총선기획단이 14일 김주영 예비후보 고촌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출범식을 가졌다. 앞서 김주영 예비후보는 의정활동을 펼쳐 온 지난 4년간 꾸준히 김포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20명이 넘는 김포 청년명예보좌관 1·2기를 배출했으며, '김포청년 진로설계 릴레이 특강'을 주관해 각 분야 전문가를 김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김주영 의원실 청년명예보좌관들이 22년에는 김포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했으며, 23년에는 제안된 정책이 김포시의회에서 통과돼 조례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특히 23년에는 2기 청년명예보좌관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김주영 의원이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김포청년 진로설계 특강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 성공 소식을 전해오기도 했다. 청년의 역할을 강조해온 김주영 의원은 이번 2030 총선기획단 역시 김주영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박준이 단장은 "청년들이 실패를 개의치 않고 꾸준히 시도하며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고, 국민이 희망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일은 22대 국회에서 오직 민주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21대 국회에서 김주영 의원님이 계속 해오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30 총선기획단이 김포 청년의 꿈과 소망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주워 담아, 정치를 김포 청년들의 문 앞으로 가까이 가닿게 하는 가교가 되겠다"고 언급했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4월 총선에서 김포 청년 여러분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면서 "광역 단위가 아닌 한 국회의원 지역구 단위에서 2030 총선기획단이 출범한 건 아마 우리 김포갑이 전국에서 최초일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이어 "2030 총선기획단이 이번 2024 총선에서 평범한 서포터즈가 아닌 실질적 기획자로서 선거 전면에 서서 주체적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믿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4 13:36:50【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축하 기념식에 참석해, 직접 대표 발의한 전기산업발전기본법안이 전력산업 육성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8일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전기관련단체협의회는 이날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기산업발전 기본법 제정 축하 기념식'을 열고, 법 제정의 의미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영 의원은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을 발의하고, 국회 통과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전기관련단체협의회로부터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김주영 의원이 지난 2020년 10월 대표발의한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은 정부 연구용역과 지난한 법안 논의 끝에, 2023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전력산업 관련 법안은 전기사업법과 전기공사업법, 전력기술관리법 등 전기의 산업적 측면보다는 전기사업 허가나 기술 관련 전문분야에 국한한 법률안이 전부였다. 김주영 의원은 "전기산업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으로, 국가적·사회적으로 그 의미와 역할이 중대함에도 근거가 되는 기본법이 전무한 것은 문제가 크다"며 "전기산업의 기반조성과 육성을 명확히 하고, 전기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본법은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전기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08 18:02:4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국회의원이 23일 인하대병원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을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조명우 총장과 이택 병원장, 김명옥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인하대병원측은 "김포시 대학병원 유치에 대해 재단·대학·병원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그간 수차례 인하대학교 및 인하대병원 측과 만남을 갖고 대학병원 김포 유치를 협의해 온 김 의원은 이번 면담에서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포시에는 소아청소년 인구가 많고 급격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학병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김포에는 필수의료를 전담할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상태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에 대해서는 이사회 내부적으로도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이사회를 열어 안건을 의결한 만큼 인하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고 생각한다"며 "인하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김포시민의 보건의료 인프라가 보장될 뿐만 아니라, 4년제 대학으로 지역에 교육 멘토링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은 "중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김포시 내에 의료 인프라가 확실히 보장될 필요가 있다"면서 "인하대가 중증 환자를 케어함으로써 김포우리병원과 함께 선순환 구조로 의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김주영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시 내 응급의료체계, 소아중증관리센터, 병의원, 상급병원과의 의료 시너지를 통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수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인하대측에 소아응급센터, 중증의료센터, 감염병의료센터의 설치도 요청했다. 그는 "대학병원 유치는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당장 필요한 사업이며, 시민의 요구가 큰 만큼 김포시가 계속 지금처럼 시민 의견을 묵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김포시가 이 건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책임감 있게 추진 노력을 보여야 한다. 김포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끝까지 요구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23 16:43:44[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 김주영 경기 김포시갑 국회의의원(더불어민주당·기획재정위원회)이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김포갑 지역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김포 고촌읍 범죄 사각지대 방범 CCTV 설치 12억원 ▲풍무동 산지형(등산로) 공원(풀무골공원) 방범 CCTV 설치 1억원이다. 특히 이번 특교세 확보는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지난 여름 신림동 공원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해 큰 충격을 줬던 너클 성폭행범은 'CCTV가 없는 곳을 골랐다'고 자백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CCTV가 없는 범죄 사각지대에 대한 주민 불안이 증대된 만큼,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범 CCTV 설치 및 관리에 집중했다는 방침이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방범 CCTV 확보를 통한 범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난 4년간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피해 방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김포의 안전 개선을 위해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며 "범죄와 재난을 예방하고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최우선으로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지난 상반기에도 총 20억원 특별교부세 중 안전 관련으로만 10억원을 확보했다. 감정1교 등 교량 보수보강공사사업 4억원, 계양천 산책로 등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 설치 1억원, 재난 예?경보시스템 CCTV 신규 설치와 교체사업 5억원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06 13:21:52[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주영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국회의원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조속 확정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추 부총리를 만나 "전세버스 증편 투입 등 긴급대책들이 시행됐는데도 5월 기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는 최대 271%에 달하고 있으며, 출근시간 평균 약 200% 내외에 달한다"며 "올해 4월 기준 개통 이래 총 15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절반에 가까운 61건이 실신 및 어지럼증 등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부터 5호선 연장에 대한 관계기관회의와 노선협의체가 운영됐지만, 노선협의 과정에서 합의가 지연되면서 수많은 김포시민이 애를 태우는 상황이 초래됐다"며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 김포한강2 컴팩트시티 입주시기 등을 고려해, 조속한 사업 확정으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고, 지난 8월부터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시 등 관계 지자체가 노선안을 제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주관으로 5호선 연장노선에 대한 연구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철도망 구축 관련 예비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최소 1년에서 1년 반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지금 당장 예타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서부터 착공과 준공까지 최소 10년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올해 2월 인구 50만명 이상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국가재정법에도 '지역균형발전,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 등을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예타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을 조속 확정하고, 예타 면제를 통해서 김포시민의 염원이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추경호 부총리는 "계속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0-26 16:12:35[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 박상혁(더불어민주당·김포을) 국회의원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과 긴급 면담을 갖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 신속 중재를 촉구했다. 앞서 국토부 대광위는 8월 말까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을 직권중재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인천시가 노선 최종안 제출에 응하지 않으면서 협의가 또다시 지체되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김주영·박상혁 의원은 "노선을 둘러싼 지자체 간 협의가 지지부진한 데다, 대광위조차 직권중재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김포시민들은 출퇴근 고통 속에 좌절만 깊어간다"며 "적극적 중재마저 이뤄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지역주민 간 갈등만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와 대광위는 광역교통망계획 총괄과 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확충한다는 본연의 역할이 있음에도 그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고 있느냐"며 "대광위의 조속한 중재는 물론, 5호선 연장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도 적극적으로 검토·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이를 위해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은 국토부 앞에서 삭발을 하고, 청와대·국토부·기재부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을 수도 없이 만나며 5호선 연장 사업의 필요성을 알려왔다. 김주영 의원은 "대광위의 심의·조정·절차는 관계 법령에 따른 법적 절차로, 조속한 노선확정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국토부는 노선 최종안 제출을 미루고 있는 인천시에 대광위 조정 절차를 명확히 하고, 직권중재를 서둘러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김 의원은 "차량기지 등 시설 이전까지 수용한 김포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김포의 교통문제를 정확히 직시하고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는 한편, 국토부의 신속한 결단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의 정식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혁 의원 또한 국토부의 노선 직권 중재를 재차 촉구했다. 그는 "5호선 연장 추진 배경의 핵심이 골드라인 과밀 문제 등 김포 교통문제 해결이었던 만큼 경제성과 정책성을 갖춘 김포시 최적안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원희룡 장관은 "김포 교통문제의 심각성을 이미 알고 있다"며 "빠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답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겠다"며 조속한 직권중재를 약속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30 15: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