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디즈니 뮤지컬 '알라딘'의 한국 프로덕션이 10여차례 끝에 확정한 주조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알라딘 역의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지니 역의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자스민 역의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이다. 오디션을 통해 뽑힌 문화 예술계 스타, 10~25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 스타 탄생을 예고하는 신예와 톱 클래스의 앙상블까지 총 37명의 배우가 함께한다. 6일 애스앤코에 따르면 이번 한국 최초 주역들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한 편의 여정과도 같았다. 케이시 니콜로 연출 겸 안무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내한해 한국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총 10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진행했다. 전 캐스트가 첫 관문인 탭댄스 등의 안무 오디션을 거쳤으며 워크샵으로 진행된 캐릭터, 페어 연기를 거쳐 파이널 단계에서야 비로소 대표 넘버를 부를 수 있었다. 연출 겸 안무가인 케이시 니콜로는 "이번 오디션으로 아름다운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토록 깊이 있고 풍성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우리가 찾아낸 뛰어난 재능의 배우들이 '알라딘' 프로덕션에 즐거움과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협력 연출인 벤 클레어는 "한국 배우들의 재능은 매우 뛰어나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작품 및 배우들과 작업을 해왔는데 이번에 우리가 한국 크리에이터와 함께 직접 발탁한 '알라딘' 한국 캐스트는 제가 본 중 가장 뛰어난 배우들이다. 한국 관객들은 최고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최초의 알라딘, 지니, 자스민 탄생 알라딘(Aladdin)은 한국 뮤지컬의 대표적인 스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이 맡는다. 김준수는 흥행 아이콘으로 불리며 한국 뮤지컬 성장에 있어 부동의 존재감을 지닌 스타다.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마음껏 춤을 추고 싶었던 그에게 '알라딘'은 기다려왔던 작품이었다. 서경수는 훤칠한 피지컬에서 뿜어 나오는 시원한 안무, 연기로 매력 발산을 자유롭게 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 등으로 크리에이터를 사로잡았다. 데뷔부터 모범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박강현은 ‘알라딘’ 역으로 빠짐없이 거론되는 배우 중 하나였다. 신인상, 조연상, 그리고 주연상까지 거머쥐며 뮤지컬 스타로서 가장 주목 받는 순간에 '알라딘'을 만나게 됐다. 한국의 지니(Genie)에는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배우가 출연한다. 뮤지컬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정성화가 지니를 맡는다.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사랑받는 정원영이 오랜 시간 소원해 온 지니를 맡는다. 또 무대, 드라마,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멀티테이너 강홍석이 지니를 맡는다. 자스민(Jasmine) 역에는 3색의 매력을 지닌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배우가 캐스팅됐다. 이성경이 마침내 자스민으로 뮤지컬 데뷔를 한다. 뮤지컬과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오디션에 도전하여 마침내 가장 소원하던 인생작으로 오래 품은 꿈을 이뤄냈다. 뮤지컬 디바 민경아는 라이브 액션 영화에서 노래 더빙을 맡아 “자스민 공주 그 자체”라며 사랑받은 데 이어 뮤지컬의 자스민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데뷔 4년 차에 주목받는 배우 최지혜는 창작, 라이선스 뮤지컬의 주역으로 빠르게 커리어를 쌓는 무서운 신예다. 뛰어난 가창력, 여린 외모와 대비되는 “본능적인 파이터로서의 불꽃”과 같은 강인함이 있다는 찬사와 함께 자스민으로 발탁돼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조연 배우로 10~25년에 베테랑 배우들과 실력파 배우들 대거 캐스팅 자스민의 아버지이자 아그라바의 통치자 술탄 역에는 이상준, 황만익이 캐스팅됐다. 이상준은 '오페라의 유령'에 600회 이상 출연하며 최다 기록을 세운 것을 포함해 '위키드' '엑스칼리버' '웃는남자' 등 초연부터 전 시즌에 출연하며 제작진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황만익은 25년의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로 '맨 오브 라만차' '모래시계' 등의 뮤지컬, '톡톡' 등의 연극, 드라마 ‘돼지의 왕’, ‘조선 변호사’ 등을 비롯해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왕위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품은 자파는 윤선용, 임별이 맡는다. 또 자파의 부하 이아고 역은 정열이 맡는다.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 원안에 있었던 알라딘의 친구이자 동료인 카심, 오마르, 밥칵은 뮤지컬에서 조력자로 등장해 알라딘과의 티키타카 연기로 유쾌함을 더한다. 카심 역은 서만석이 맡고, 육현욱이 오마르로 분한다. 무용수에서 시작해 뮤지컬로 입문한 그는 탁월한 안무 실력을 지닌 배우다. 낭만적인 캐릭터 밥칵 역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지닌 방보용, 양병철 배우가 맡는다. ‘사막의 춤(Dance of Desert)’이라 일컫는 케이시 니콜로의 압도적인 군무와 화려한 안무를 위해 한국 뮤지컬에서 내로라하는 최고 수준의 배우들이 모였다. 백두산, 오석원, 이종혁, 박종배, 김찬례, 권기중, 김시영, 강기연, 조영아, 이정휘, 최원섭, 서경수, 백승리, 전예나, 박희애, 이동근, 심예진, 고민건, 최진 배우가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000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한국 초연은 서울, 부산 2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오는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 개막한다. 한국 초연은 알라딘문화산업전문회사, 롯데컬처웍스가 공동 주최, 에스앤코가 제작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협찬으로 함께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06 10:00:11“초연 당시 (배역) 나이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기 어려웠지만 노인을 흉내 내기보다 소리로 표현하는 리어의 감정에 집중했습니다.” 소리꾼 김준수(33)가 2년 만에 다시 늙은 왕 리어로 돌아왔다. 개막 10여일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인 그는 “그 어떤 연기보다 리어의 감정에 집중하는 순간에 자연스러움을 느꼈다”며 50년의 세월을 뛰어넘고 캐릭터에 몰입한 비결을 설명했다. 셰익스피어 비극 ‘리어왕’을 우리 언어와 소리로 재창조한 국립창극단의 ‘리어’가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리어’는 한국적 말맛을 살리는데 탁월한 극작가 배삼식이 극본을 맡고, 창극 ‘귀토’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한승석과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 정재일이 작곡한 작품. 여기에 무용⸱연극⸱뮤지컬을 종횡무진 오가는 안무가 정영두가 연출·안무를 맡고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가 리어를 맡는 등 드림팀이 꾸려지면서 초연 객석점유율 99%를 기록했다. ‘셰익스피어 비극과 창(唱)의 한 서린 울부짖음이 최상의 조화를 빚어냈다’는 호평도 얻었다. 김준수는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농익은 소리와 깊어진 연기로 분노와 회한, 원망과 자책으로 무너지는 인간의 비극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1막 후반부 증오와 광기, 파멸의 소용돌이 속 리어가 독창하는 장면은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김준수는 이 장면에 대해 “리어의 다양한 감정들이 폭발하는 신이기 때문에 가장 힘이 들고 에너지가 배가 되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 장면을 위해 1장부터 쌓아가는 리어의 감정선에 집중합니다. 그랬을 때 독창의 에너지가 배가되더라고요. 2막 후반부에 (막내딸) 코딜리어를 다시 만나 지난 후회와 자신의 어리석음을 노래하는 신이 있습니다. 그 장면은 할 때마다 눈물이 나고 가장 인간적인 리어의 모습인 것 같아 마음에 와닿습니다.” 또 전통 창극과 차별화된 매력을 묻자 “전통 창극이 다섯바탕(흥보전,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각각의 맛이 있다면 ‘리어’는 다섯 바탕의 맛을 다 느껴볼 수 있는 응축된 에너지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리어’는 삶의 비극과 인간 본성에 대한 원작의 통찰을 물(水)의 철학으로 불리는 노자 사상과 엮어 2막 20장에 걸쳐 그려낸다. 무대도 자연스럽게 ‘물’의 이미지로 구현된다. 총 20t의 물을 채워 수면의 높낮이와 흐름의 변화로 작품의 심상과 인물 내면을 표현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18 13:38:43국악관현악은 1965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60년 역사상 최초로 국내 정상급 국악관현악단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가 오는 10월 10~2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전국 8개 국악관현악단이 차례대로 총 8회 공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의 첫 무대는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물결, 그 변화의 중심에 있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긴 역사를 지닌 KBS국악관현악단(10월 11일)이 연다.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여온 ‘한국음악의 중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10월 12일), 40년간 굳건히 국악관현악 창작음악 발전에 기여해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10월 14일)이 공연을 이어간다. 국악의 품격을 트렌디하게 지켜온 대전시립연정국악단(10월 17일)과 전통과 예술로 세계 속 국악관현악을 알려온 전주시립국악관련악단(10월 18일),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의 혼이 서린 대구시립국악단(10월 19일)이 연이어 축제에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강원의 시와 음악을 들려줄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10월 20일)과 국악관현악의 시작과 중심이 되어온 서울시국악관현악단(10월 21일)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대 교체가 이뤄진 젊은 지휘자를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립국악단의 한상일 지휘자를 제외하면, 모두가 세대 교체의 중심에 서있는 젊은 지휘자들이다. 대표적으로 축제의 축하 공연과 피날레 공연 지휘를 맡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김성국 지휘자는 세대 교체의 시작이었다. 김 지휘자는 오는 10월 21일 현대무용과 대금, 첼로, 일렉트릭 기타에 이르기까지 젊어진 국악관현악, 그리고 대중과 호흡하는 국악관현악을 보여준다. KBS국악관현악단 최연소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박상후는 1985년 KBS국악관현악단 창단 이래 최초의 30대 지휘자다. 그는 “개성 강한 연주자들의 소리를 하나로 모아 모두가 감동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힙한 국악을 선도하는 젊은 연주자와 명인의 협연도 이번 축제의 관전 포인트다. JTBC ‘슈퍼밴드2’로 알려진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은 이번 KBS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한다. 또 소리꾼 김준수는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과,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 구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함께한다. 전석 무료.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14 12:17:56[파이낸셜뉴스]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에서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엘(L)’ 역의 김준수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전격 출연한다.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김준수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부터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에서 사랑받는 인기 비결,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오르게 된 계기,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데스노트'에 대한 애정까지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각자의 정의를 위해 맞서는 천재 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세계적인 명탐정 ‘엘(L)’의 숨 막히는 두뇌 대결을 그려낸 작품이다. 앙코르 공연은 오는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26 08:50:59[파이낸셜뉴스] 동명의 일본만화를 무대로 옮긴 ‘데스노트’는 2015년 초연 때부터 홍광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김준수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가 한판 대결을 펼치며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그러다 2022년 오디컴퍼니가 발광다이오드(LED) 1380장을 활용한 새로운 한국 프로덕션을 선보이며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했고, 지난 1월 열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관왕에 오르며 작품성도 입증했다. 법과 정의에 대한 고민이 깊던 천재 학생 라이토(혹은 키라)는 어느 날 우연히 사신이 떨어뜨린 데스노트를 줍게 되고, 자신의 손으로 범죄자를 처단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로 꿈꾼다. 명탐정 엘은 키라 또한 살인자라며 정체를 추적하고, 데스노트의 원 주인인 사신 류크와 렘이 지켜보는 가운데 또 다른 데스노트를 습득한 미사가 등장한다. 새 프로덕션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미디어아트를 방불케하는 무대 디자인이다. “고작 선과 면들로 구성한 무대인데 너무나 완벽” 등의 관객 반응에서 알 수 있듯, 경사진 바닥부터 벽면, 천장까지 3면 LED 무대로 뮤지컬 무대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기술과 융합한 공연예술의 본보기라 할만하다. 영화로도 확장된 IP의 특성에 맞게 최첨단 기술과 영상 기술을 적극 활용한 이 작품은 도쿄의 번화한 시부야 거리에서 사신이 있는 지옥과 같은 초현실적 공간을 자유자재로 오간다. 또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라이토와 엘, 경찰의 공간을 화면분할하듯 동시에 보여주는 다채로운 연출로 재미를 더한다. 2막 라이토와 엘의 테니스 시합 장면은 ‘놈의 마음 속으로' 넘버와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치 카메라 앵글이 바뀌듯 무대 좌우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테니스를 치던 둘은 어느 순간 관객을 정면으로 주시한 채 경기를 이어가며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6일 공연에서 김준수는 예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박수를 이끌어냈고 뮤지컬업계서 차곡차곡 내공을 쌓은 고은성은탄탄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신뢰를 안겼다. 장지후의 능청스런 류크 연기는 때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렘’ 이영미는 매혹적인 목소리로 청객의 마음을 훔쳤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준수는 앞서 한 인터뷰에서 '데스노트'에 대해 “예술에서 완벽이라는 말은 절대 쓸 수 없다. 다만 정말 잘 만든 뮤지컬"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08 12:35:17일본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에 제이오원(JO1), 아이엔아이(INI), 디엑스틴(DXTEEN)이 출연을 확정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측은 지난 24일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 Hello, My Friends!'의 공식 개최를 알리고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오는 6월 18일 2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드림콘서트'의 해외 첫 공연은 한·일 대중문화 교류 촉진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깊다. MC도 비투비(BTOB)의 육성재, 킹덤(KINGDOM)의 훤, 아이즈원(IZ*ONE) 출신 야부키 나코 세 사람으로 결정돼 한일 양국 음악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전망이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K-POP 열풍의 선두 주자로 활약해 온 김재중, 김준수(XIA)부터 차세대 아이돌 드림캐쳐(DREAMCATCHER), 킹덤(KINGDOM), 에이머스(AIMERS),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아일리원(ILY:1), 에이비식스(AB6IX), 김재환, 클라씨(CLASS:y)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아티스트로는 데뷔 이래 모든 앨범을 7회 연속 오리콘주간싱글차트 1위에 등극시킨 일본의 국보급 보이그룹 제이오원(JO1)이 참가한다. 또한 두 번째 싱글이 2022년 일본 년간 매상 톱10에 랭크인해 최근 급부상 중인 아이엔아이(INI), 디엑스틴(DXTEEN) 등 일본 그룹도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이번 일본 '드림콘서트'는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과 가수들의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그룹 JYJ의 멤버인 김재중과 김준수(XIA)가 함께할 예정. 두 사람은 꿈의 합동무대를 진행한다는 귀띔으로 JYJ의 팬들에게는 놓치기 힘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본 '드림콘서트'는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의 'Hello, My Friends!'를 부제로 개최되는 행사다. 한·일 관계가 다시 정상화를 향해가고 있는 요즈음 양국의 아티스트가 함께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로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프랜드쉽의 메시지를 전해줄 전망이다. 한편 HD현대계열사인 HD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은 마스터즈컴퍼니(임종원 대표)가 기획하고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래몽래인 공동으로 주최한다. 티켓은 24일 일본의 티켓 판매전문사이트인 티켓피아에서 판매 중이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LAPONE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4-27 13:22:06[파이낸셜뉴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022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6명,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21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5명에게 수여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 소실된 한국고전영화 약 150편을 발굴해 한국영상자료원에 기증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강릉지부 박지환 사무국장, △ 이라크전쟁의 참상을 기록한 작품 발표, 팔레스타인과 문학 교류 등을 통해 문학적 실천을 보여준 소설가 오수연 씨가 받는다. △ 국제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내고, 한국디자인사학회 창립에 기여해 디자인의 사회 문화적 역할을 확대한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안병학 부교수, △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음악콩쿠르를 통해 차세대 음악인 육성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용민 대표가 호명됐다. △ 연극.뮤지컬 50여 편을 제작한 연출가이며, 교육자로서 예비예술인 양성에 기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박근형 교수에게도 수여한다. 이들은 대통령 표창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8개 부문 8명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8개 부문에서 예술가 8명을 선정했다. △ 문학 부문에는 소설가 김언수 씨, △ 미술 부문에는 영상작가 최찬숙 씨, △ 공예·디자인 부문에는 공예가 류종대 씨, △ 건축 부문에는 건축가 박희찬 씨, △ 음악 부문에는 작곡가 장은호 씨, △ 국악 부문에는 국악인 박인혜 씨, △ 연극 부문에는 연출가 이준우 씨, △ 무용 부문에는 안무가 정석순 씨 등 8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5명 선정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는 △ 연극연출가 박혜선 씨의 어머니 김량현 님, △ 국악인(성악) 김준수 씨의 어머니 박혜순 님, △ 국악인(연희) 송진호 씨의 어머니 임옥순 님, △ 무용가 김미애 씨의 어머니 윤수정 님, △ 한국문화이야기 작가 이종근 씨의 아버지 이귀범 님 등 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문체부 장관 명의 감사패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21 09:15:29'천재 뮤지션' 안코드가 특별한 음악 여행을 떠난다. 안코드는 오늘(30일) 토요일 밤 7시 방송하는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슬로우트립'에 출연한다. '슬로우트립'은 처음 만난 두 뮤지션이 발길 닿는 대로 여행을 떠나 먹고 마시고 즐기며 노래하는 음악 힐링 예능이다. 특히 안코드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함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코드는 '슬로우트립'에서 섬세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기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5일 공개된 '슬로우트립' 티저 영상에선 안코드와 김준수가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해 본 방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안코드는 지하철 교대역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그룹 god의 '촛불 하나'를 노래해 SNS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아티스트. 지난 2017년 첫 번째 싱글 'Hey 자유야'를 발매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안코드는 2016년을 시작으로 총 4번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최근 빈센트 블루 '덮어줄거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안코드가 출연하는 '슬로우트립'은 오늘(30일) 토요일 밤 7시 라이프타임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이앤이코리아
2022-04-30 08:37:10[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김준수가 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4-05 19:22:09[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김준수가 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4-05 19: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