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트레일러너 김지섭과 ‘Summit of My Life’ 캠페인 공개
가민이 가민 앰버서더이자 국내 트레일러닝 1인자 김지섭 선수와 함께 한 새로운 캠페인 ‘Summit of My Life’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지섭 선수가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드 몽블랑(UTMB) 출전을 준비하며 에베레스트 정상 높이와 같은 누적 고도 8848m의 훈련 여정을 밀착 기록한 프로젝트다. UTMB는 매년 이달 말 프랑스 샤모니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로, 유럽 알프스를 잇는 약 170km 구간을 달리는 초장거리 산악 레이스다. 가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김지섭 선수가 UTMB 완주를 목표로 진행한 훈련 과정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가민 제품이 그의 훈련과 기록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가민은 김지섭 선수가 훈련 강도를 정밀하게 조절하고 체력 데이터와 퍼포먼스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제품을 지원했다. 가민의 GPS 러닝 스마트워치 ‘포러너 970’은 고도, 페이스 등 핵심 지표를 기록 및 분석해 훈련 강도 조절을 도왔다. 심박수 모니터 ‘HRM 600’은 정확한 심박 및 러닝 다이나믹스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자세 개선과 회복 관리를 뒷받침했다. 인도어 트레이닝 장비 ‘탁스 네오 바이크 스마트 트레이너’는 근지구력 훈련에 활용됐다. 넬슨 첸 가민코리아 총괄은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와 데이터 기반 훈련이 선수의 한계를 어떻게 확장하는지를 보여준다”며 “가민은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각자의 ‘정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8-25 10:50:24
김지섭 벤츠 美서비스 총괄, 2년만에 북미 밴 세일즈·마케팅 총괄 선임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는 김지섭 현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이 오는 9월 1일부로 메르세데스-벤츠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Head of Sales & Marketing)로 공식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지섭 총괄은 지난 2023년 벤츠 미국 법인의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로 승진했을 당시 한국인 최초로 벤츠 해외 주요 법인의 첫 번째 '총괄급' 인사로 주목받은 바 있다. 북미 밴 사업부의 수장을 맡을 김 총괄은 향후 미국과 캐나다의 벤츠 밴 판매 및 마케팅, 고객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북미 지역은 벤츠 밴 부문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2024년 글로벌 밴 판매량의 15%를 차지했다. 김 총괄은 2002년 벤츠 코리아 입사 이후 20년 이상 한국,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중책을 맡아왔다. 세일즈, 애프터 세일즈,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에서 전문성을 두루 쌓은 김 총괄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고, 이에 따른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15년 벤츠 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부사장 취임 이후,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수입차 A/S 부문 1위 달성, 안성 물류센터 확장, 정기적인 고객 캠페인 실시 등 한국 수입차 시장 애프터 세일즈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바 있다. 이후 독일 본사로 자리를 옮겨 '해외시장관리' 1본부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해외 주요 5개 지역의 시장 관리를 총괄했다. 2023년부터는 벤츠 미국 고객서비스 조직을 이끌며, 자동차 산업 전반의 변화 속에서도 미국 내 딜러 네트워크의 안정화와 신뢰 제고, 성과 향상에 기여했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미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은 "김지섭 총괄을 이 중요한 직책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의 뛰어난 전문성과 입증된 리더십 역량이 북미 지역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이끌고, 딜러 파트너 및 고객의 만족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6-11 16:27:03
김지섭 전 벤츠코리아 부사장, 한국인 첫 美법인 고객서비스 총괄로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고객서비스를 총괄했던 김지섭 전 부사장이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 법인의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로 승진했다. 25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김 총괄은 미국 전역의 벤츠 차량 정비 및 고객서비스 부문을 이끈다. 이는 한국인이 벤츠 해외 주요 법인의 총괄급으로 승진한 첫 사례라고 벤츠코리아는 강조했다. 김 총괄은 지난 2015년부터 벤츠코리아의 고객서비스 부문을 진두지휘했다. 미국 법인에서는 그가 한국에서 쌓아 올린 성공적인 '고객 중심' 철학과 노하우를 미국 시장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츠코리아 측은 "김 총괄의 이번 승진 인사는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에서 글로벌 4위 시장으로 자리 잡은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5-25 16:23:42
항일독립투사 의열단원 ‘김지섭 의사 편지’ 등 3건, 문화재된다
[파이낸셜뉴스] 항일독립투사 의열단원인 ‘김지섭 의사 편지’, ‘제주 옛 육군 제1훈련소 정문’ 등 3건이 문화재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김지섭 의사 편지’, ‘한성미술품제작소 은제 공예품(이화문 합)’, ‘제주 구 육군제1훈련소 정문’ 3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3건에 대해서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계획이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김지섭 의사 편지’는 의열단원 김지섭이 1924년 1월 5일 일본 도쿄 왕궁 입구의 이중교에 수류탄 3발을 던지고 투옥된 후, 옥중에서 동생과 부인에게 보낸 편지 4건이다. 강력한 의열 투쟁에 나섰던 항일 투사 김지섭의 진솔한 내면세계와 인간상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동생 김희섭에게 보낸 편지 3건에는 판결 언도일을 앞둔 상황에서도 의연한 태도, 투옥된 동지의 안부, 아들에 대한 애틋함과 가족에 대한 염려가 담겨있다. 아내인 권석희에게 보낸 유일한 한글 편지에는 김지섭이 수감된 일본까지 면회를 오려는 아내를 만류하는 절절한 안타까움을 볼 수 있다. ‘제주 옛 육군 제1훈련소 정문’은 6·25전쟁 당시 제주도에 설립한 육군 제1훈련소(강병대)의 정문 기둥이다. 이미 등록된 제주 옛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와 함께 6·25전쟁 관련 유산으로 역사적인 상징성이 있으며 훈련소가 위치한 북쪽과 부대시설인 교회, 병원 등이 위치한 남쪽의 경계가 되어 훈련소의 외부와 내부를 구분해주는 장소적인 의미도 담겨있다. 기둥 축조에 사용된 제주 현무암과 조개껍질 등의 건축 재료는 지역적인 특성도 잘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제주 옛 육군 제1훈련소 정문’은 등록 예고 기간을 거쳐 기존에 등록된 ‘제주 옛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와 함께 연계하여 문화재로 등록된다. ‘한성미술품제작소 은제 공예품(이화문 합)’은 대한제국 황실의 후원으로 ‘조선의 고유한 미술품 제작’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성미술품제작소(1908~1913)의 공예품으로, 새겨진 명문(‘漢城美術)’을 통해 이 제작소에서 생산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조선 왕실의 전통 문양과 대한제국의 상징인 이화문이 새겨져 있고, 전통공예가 주물과 압축 기법 등 근대적인 방식으로 전환되는 시대적인 특징을 볼 수 있다. 수량도 희소하여 근대 공예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한성미술품제작소는 이후 이왕직미술품제작소(1913~1922), 조선미술품제작소(1922~1937)로 명칭이 바뀌면서 운영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9-06 09:17:1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김지섭 부사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지섭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이달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던 뵨 하우버(Björn Hauber)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 속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부임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은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시아 경영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에 선발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입사했다. 2003년에는 다임러 호주·태평양 본부, 2004년에는 독일 본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05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영업, 마케팅 및 제품전략기획, 고객서비스 및 부품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5년에 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고객서비스 총괄 부문장으로 임명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시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고려해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역량이 뛰어난 김지섭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신속하게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은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메르세데스-벤츠를 성원해주시는 국내 고객들에게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8-05 20:21:10
삼양그룹 정기인사… 삼양홀딩스 부사장에 김지섭 재경실장
삼양그룹은 부사장 1명, BU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0명, 전보 5명 등 총 15명의 정기임원인사를 12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삼양홀딩스에서는 김지섭 재경실장(사진)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지섭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1988년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삼양사 입사 후 비서팀장, 회계팀장을 거쳐 2013년 상무로 승진해 삼양홀딩스 재경실장에 선임됐으며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삼양사 조영도 PU장은 1970년생으로 1994년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지원팀장, 환경기술팀장, 삼양사 이온수지판매팀장을 거쳐 이번에 삼양사 SCPU장으로 승진했다.삼양사 최원진 공장장은 1969년생으로 1993년 고려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동 대학원에서 식품미생물학, 가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1년 삼양사에 입사해 식품안전센터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식품BU 아산공장장으로 승진했다. 이설영 기자
2019-12-02 18:13:24▲김기두씨 별세·정영자씨 상부·김유진 미진 승호씨 부친상·김지섭씨(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홍보기획팀 대리) 빙부상=24일 홍익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600-1445▲구덕회씨 별세·구자영 자인 자정 자봉씨 부친상·장성규 이해성씨(미디어펜 마케팅팀장) 빙부상=24일 경기 양평병원, 발인 26일 오전. (031)770-5401
2019-07-24 17:52:22▲김기두씨 별세·정영자씨 배우자상, 김유진·미진·승호씨 부친상, 김지섭씨(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홍보기획팀 대리) 장인상=24일 홍익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600-1445
2019-07-24 13:52:02
벤츠코리아 서비스파트 부사장에 김지섭 상무 임명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신임 S&P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비스·파트 부문 부사장에 현 서비스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 담당 김지섭(43세)상무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시아 경영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에 선발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근무를 시작하였다. 2003년에는 다임러 호주 태평양 본부, 그리고 2004년에는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기도 하였다. 김 부사장은 영업 부서를 포함, 제품전략 및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4년 서비스 & 파트 부문 세일즈 마케팅 상무로 승진했다. 그는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김 부사장은 13년 이상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 파트 부문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김 부사장은 1999년 연세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에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2015-05-29 17:33:46
'대학생 1500명, 무박 2일로 모였다'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 개최
[파이낸셜뉴스] '멋쟁이사자처럼 13기 중앙 해커톤'에 전국 54개 대학 약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약 250개의 AI(인공지능)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무박 2일로 서울시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AI로 다시 뛰는 우리 동네: 지역 경제와 삶을 AI로 연결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AI 및 창업 교육 전문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IT 분야로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매년 개최된다. 대상의 영예는 지역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는 AI 서비스 'Park Here(파크 히어)'를 개발한 한성대 '사오정'팀이 차지했다. 수산물 경매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어울림' 서비스를 론칭한 한동대 '모범택시'팀, 안산 지역 외국인 이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메디메이트'를 선보인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코사코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심사는 IT 선도기업 현직자 및 창업가·투자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AI 활용 적절성, 완성도, 사업성 부문을 나눠 전문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해커톤에선 '기술, 지역의 경계를 허물다'는 주제로 나성영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와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양경준 크립톤 대표의 패널토크가 이어졌다. 아울러 이채린 클라썸 대표·김예인 릴리스AI 공동창업자·김지섭 뤼튼 CoS 등 AI 관련 인사들이 한데 모여 'AI 시대의 창업가 정신'에 대한 담론을 나눴다. 나성영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이번 해커톤에서 활용된 AI 심사 툴(스냅코드)은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알럼나이가 직접 개발한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공정하고 신속한 평가가 가능했던 것은 커뮤니티 내 쌓은 경험과 학습이 AI 리터러시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나 대표는 "앞으로도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은 단순한 개발 교육을 넘어, AI 리터러시 커뮤니티로서 더 많은 혁신이 탄생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 제공 및 데모데이 개최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해커톤에는 서울고용노동청을 포함해 현대모비스·SPM·강남브랜드안과·주식회사리디·코드트리·한빛앤·릴리스AI·커피리브레 등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8-27 23: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