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사진)이 7일 임기를 5개월 정도 앞두고 회장직에서 조기 사임했다. 건강 악화와 그룹의 경영과 조직 안정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9월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하면서 약 5년간 그룹의 경영을 이끌어 왔다. 취임 이후 자산의 양적·질적 개선을 통한 양호한 경영실적 달성은 물론 은행 부문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김 회장은 지난달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금감원 조사까지 받게 되자 김 회장은 책임을 느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회장 사임서 제출로 인해 그룹의 경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연 기자
2022-11-07 18:17:50[파이낸셜뉴스]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7일 임기를 5개월 정도 앞두고 회장직에서 조기 사임했다. 건강 악화와 그룹의 경영과 조직 안정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9월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하면서 약 5년간 그룹의 경영을 이끌어 왔다. 취임 이후 자산의 양적·질적 개선을 통한 양호한 경영실적 달성은 물론 은행 부문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김 회장은 지난달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금감원 조사까지 받게 되자 김 회장은 책임을 느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회장 사임서 제출로 인해 그룹의 경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07 11:40:48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7일 사임했다. 임기를 약 5개월 남겨두고서다. BNK금융지주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7일 오전 BNK금융지주와 BNK부산은행 등 전 계열사가 참석하는 긴급 회의를 열고 사임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BNK금융은 차기 회장 선임 전까지 직무 대행 회장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 한 차례 연임해 내년 3월 말까지가 공식 임기였다. 김 회장은 지난달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BNK금융이 김 회장의 자녀가 이사로 있는 한양증권에 채권 발행 업무를 몰아줬다는 의혹이다. 이에 금감원 조사까지 받게 되자 김 회장은 책임을 느껴 사퇴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07 11:26:54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사진)이 조만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방식을 두고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7일 BNK금융지주 사외이사들에게 자신의 사임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김 회장은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고 한차례 연임해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된 이후 금융감독원 조사까지 이어지자 다음 주중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지주는 오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새 회장 선임과 관련해 논의를 시작한다.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르면 차기 회장은 그룹 내부 승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내부 승계 후보군에는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 9개 계열사 대표들이다. 하지만 대표이사 회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그룹 평판 리스크를 악화시키면 외부인사와 퇴임 임원 등도 회장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 관건은 BNK금융지주 이사회가 이번 일로 외부 영입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것인지다. 이사회를 앞두고 금융노조와 부산은행 노조는 정부의 '낙하산 인사'를 경계하며 내부 승계를 촉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BNK금융지주는 2018년 최고경영자 내부 승계 규정과 원칙을 합리적으로 변경했고 4년간 금감원에서 어떠한 문제점도 지적하지 않았다"며 "금감원은 4일 예정된 BNK금융지주 이사회에 어떠한 압력도 행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박소연 기자
2022-11-02 18:14:10[파이낸셜뉴스]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이 조만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방식을 두고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7일 BNK금융지주 사외이사들에게 자신의 사임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김 회장은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고 한차례 연임해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된 이후 금융감독원 조사까지 이어지자 다음 주중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지주는 오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새 회장 선임과 관련해 논의를 시작한다.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르면 차기 회장은 그룹 내부 승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내부 승계 후보군에는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 9개 계열사 대표들이다. 하지만 대표이사 회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그룹 평판 리스크를 악화시키면 외부인사와 퇴임 임원 등도 회장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 관건은 BNK금융지주 이사회가 이번 일로 외부 영입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것인지다. 이사회를 앞두고 금융노조와 부산은행 노조는 정부의 '낙하산 인사'를 경계하며 내부 승계를 촉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BNK금융지주는 2018년 최고경영자 내부 승계 규정과 원칙을 합리적으로 변경했고 4년간 금감원에서 어떠한 문제점도 지적하지 않았다"며 "금감원은 4일 예정된 BNK금융지주 이사회에 어떠한 압력도 행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11-02 14:15:27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14일 사람 중심의 선진교통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에 동참했다.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에서 시작된 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이다. 챌린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피켓 등으로 동참하고 SNS를 통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진정무 청장의 지목을 받은 김 회장은 본사 로비에서 성숙한 교통문화의 정착을 기원하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문구의 피켓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이사를 추천하며 "이번 챌린지 참여가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전 임직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착한운전 마일리지 가입,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등에 동참하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6-14 18:46:57[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김지완 회장이 사람 중심의 선진교통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부산 BNK금융 본사에서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제공.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6-14 14:45:07[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14일 사람 중심의 선진교통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에 동참했다.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에서 시작된 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이다. 챌린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피켓 등으로 동참하고 SNS를 통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진정무 청장의 지목을 받은 김 회장은 본사 로비에서 성숙한 교통문화의 정착을 기원하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문구의 피켓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이사를 추천하며 “이번 챌린지 참여가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는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전 임직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착한운전 마일리지 가입,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등에 동참하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6-14 13:54:50[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1월에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를 통해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지완 회장은 플라스틱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을 그룹 SNS에 게재했다. 다음 주자로는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 은행장,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5-13 14:15:46[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김지완 회장이 14일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가 담긴 캠페인이다.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 회장은 그룹 공식 SNS에 참여 사진을 게재했다. 다음 참가자로는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4-14 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