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컨설팅 부문의 서비스 라인별 업무 연관성을 고려한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분야별 전문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26일 삼정KPMG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컨설팅 부문을 이끌 새 대표로 김진귀 부대표와 신장훈 부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김 부대표는 디지털, 리스크 컨설팅, 전략 및 ESG 컨설팅 서비스 분야를 담당한다. 신 부대표는 프로세스 혁신(PI)를 포함한 오퍼레이션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테크놀로지 컨설팅 분야를 아우르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오는 4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김 부대표는 2002년 KPMG에 입사한 이후 은행, 보험 등 다양한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회계감사, IFRS, 리스크 및 금리체계, ESG 정보공시시스템 자문 등을 맡아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IFRS 최초 도입을 자문하며 금융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KPMG 네덜란드 오피스에서 근무하며 국제적인 감각을 길렀으며, 현재 ESG CoE(Center of Excellence)를 함께 이끌고 있다. 신 부대표는 1993년 KPMG에 입사 후 유통 및 소비재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의 회계감사 및 컨설팅을 수행하며 해당 산업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2024년부터는 '밸류업지원센터'도 이끌며 한국거래소의 중견·중소기업 밸류업 컨설팅 자문사로서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지원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금융감독원장 표창과 2021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삼정KPMG는 이번 컨설팅 부문 개편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26 18:25:32[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컨설팅 부문의 서비스 라인별 업무 연관성을 고려한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분야별 전문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26일 삼정KPMG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컨설팅 부문을 이끌 새 대표로 김진귀 부대표와 신장훈 부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김 부대표는 디지털, 리스크 컨설팅, 전략 및 ESG 컨설팅 서비스 분야를 담당한다. 신 부대표는 프로세스 혁신(PI)를 포함한 오퍼레이션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테크놀로지 컨설팅 분야를 아우르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오는 4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김 부대표는 2002년 KPMG에 입사한 이후 은행, 보험 등 다양한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회계감사, IFRS, 리스크 및 금리체계, ESG 정보공시시스템 자문 등을 맡아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IFRS 최초 도입을 자문하며 금융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KPMG 네덜란드 오피스에서 근무하며 국제적인 감각을 길렀으며, 현재 ESG CoE(Center of Excellence)를 함께 이끌고 있다. 신 부대표는 1993년 KPMG에 입사 후 유통 및 소비재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의 회계감사 및 컨설팅을 수행하며 해당 산업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2024년부터는 ‘밸류업지원센터’도 이끌며 한국거래소의 중견·중소기업 밸류업 컨설팅 자문사로서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지원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금융감독원장 표창과 2021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삼정KPMG는 이번 컨설팅 부문 개편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26 10:46:2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ESG 정보공시 의무화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기업의 25%만이 ESG 공시 준비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글로벌 종합 회계 컨설팅 기업인 KPMG(회장 빌 토마스)가 전세계 750개 기업의 ESG 담당 최고 경영진과 이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ESG 공시 준비지수(KPMG ESG Assurance Maturity Index 2023)’를 설문 조사한 결과, 글로벌 기업 중 75%가 ESG 데이터 인증 및 새로운 규제 대응에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았다고 답했다. 내년부터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S1(일반 요구사항)과 S2(기후 관련 공시)기준이 시행된다. 특히 매출이 100억 달러 이상의 규모가 큰 기업은 ESG 정보공시 준비(56.3점)가 상대적으로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50억 달러 이상 100억 달러 미만의 기업은 45.3점, 50억 달러 미만 기업은 41.7점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지속가능성 공시 준비에 미흡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프랑스(50.4점), 일본(50.0점), 미국(49.4점)의 준비지수가 높았고, 브라질(43.1점)과 중국(43.0점)이 낮았으나, 상위 순위 국가와 하위 순위 국가의 차이가 비교적 좁혀졌다. ESG 정보공시 준비가 높은 그룹은 이사회 차원에서 ESG 이슈에 집중하고, 정기적인 ESG 교육을 실시하며, ESG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고 있었다. 반면 25%만이 독립적인 ESG 데이터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답했다. ESG 정보공시 준비가 미흡한 그룹의 58%는 ESG 공시 목표와 주주의 이익 기대치 간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4%는 비재무정보에 대한 명확한 감사 추적(audit trail)이 어렵다고 답했다. ESG 정보공시 준비하는 가장 큰 요인은 규제적(regulatory) 압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기업이 ESG 데이터를 지금 공시해야 하거나, 곧 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상장사의 경우 이 비율이 78%로 훨씬 더 높았다. 또한 응답자의 64%는 ESG 공시의 외부 인증에 대한 규제적 압박이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 외부 인증을 받고 있는 기업은 52%에 그쳤다. 독립적인 ESG 데이터로부터 얻는 이점은 다양하다. ESG 공시 준비지수를 기준으로 상위 25% 해당하는 리더 그룹의 경우 ESG 공시 준비를 통해 시장 점유율 향상(56%), 수익성 향상(54%), 의사 결정 개선(52%)을 기대하고 있다. 모든 응답자들이 밝힌 잠재적 이점으로는 고객 만족도 향상(46%), 기업 혁신(49%), 평판 강화(44%), 비용 절감(44%)을 꼽았다. 리더 그룹의 87%는 ESG 데이터 시스템을 재무보고 시스템과 통합하여 비금융 데이터에 대한 일관된 재무 통제를 실행하고 있는 반면, 리더 그룹을 제외한 다른 응답자들은 35%에 불과했다. ESG 공시 준비의 도전 과제로는 높은 비용 및 비효율적 예산(44%), 내부 기술 및 경험 부족(44%), 명확한 규제 부족(42%), 공급업체의 ESG 준비 미흡(42%), IT•디지털 솔루션 부족(39%) 등이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ESG 공시 준비를 위해 △적용 가능한 ESG 보고 기준 설정 △강력한 ESG 거버넌스 구축 및 관련 기술 개발 △ESG 공시 및 필요 데이터 파악 △ESG 데이터 프로세스 디지털화 및 정확한 데이터 확보 △밸류체인에 걸친 ESG 정보 수집 등 5가지 단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진귀 삼정KPMG ESG 정보공시 CoE 리더는 “기업은 명확한 커뮤니케이션과 이해관계자 간의 협업을 통해 ESG 데이터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외부 검증 프로세스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며, “KPMG 정보공시 준비 서비스를 통해 ESG 인증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새로운 규제 요구사항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PMG는 글로벌 750개 기업의 ESG 담당 최고 경영진 및 이사회를 대상으로 거버넌스, 역량, 데이터관리, 디지털 기술, 밸류체인 등을 포함한 ESG 공시 준비도를 측정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5 08:59:22[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지난 6일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자를 대상으로 ‘ESG 정보공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100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웨비나를 시청했고,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세미나 현장에 기업 고객 100여명도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글로벌 ESG 공시 표준이 될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ISSB 기준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에 적합한 ESG 공시 표준을 준비중이다. 한국의 경우 ESG 공시 의무화 대상 기업은 2025년 자산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시작해 자산 1조 원(2027년), 자산 5000억 원(2029년), 전체 코스피 상장사(2030년)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주요 ESG 정보공시 기준의 최신 동향과 함께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백태영 ISSB 위원은 발표자로 나서 지난 6월 말 확정된 ISSB 공시 기준을 설명했다. 백 위원은 “ISSB의 정보공시 기준은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과 기회에 대해 국제적으로 비교가능한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를 개발한 것으로, 유럽연합위원회(European Commission) 등 보고의무와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기존 보고 양식 및 규제와 맞추기 위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구조를 채택했다”며,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IFRS S2 기준에 플랫폼을 맞춰 상호운영가능성을 통한 효율적 보고의 기능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위원은 “ISSB 기준을 통해 투자자는 일관되고 비교 및 검증 가능한 포괄적인 공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은 지배구조와 전략, 자본 확보, 자본 비용, 평판 및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등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명성 개선으로 장기적 재무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MG 독일의 록사나 미쉬카(Roxana Mischke) 파트너는 최근 6월에 발표한 기업지속가능성지침(CSRD) 개정안의 주요내용 및 이행방법과 함께 독일 및 EU 공급망 실사법을 실제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록사나 미쉬카 파트너는 “무엇보다 CSRD 보고 기업 범위에 대한 면제 조항을 선택하는 것은 독일 현지 기업에도 많은 고민이 있는 부분이며, 한국 기업들은 공시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전략적으로 다양한 부서들과 함께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정KPMG는 ESG 정보공시 대응을 위한 3대 핵심 추진 과제로 △정보공시 거버넌스(Governance) 구축 △주요 이행 과제 및 이슈 대응(연결기준 공시 및 기후관련 재무영향분석 등) △ESG 정보공시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삼정KPMG 문상원 상무는 “우리 기업들이 ESG 정보공시 의무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히 정보공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시 규제에서 요구하는 방향으로 기업의 ESG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상무는 “규제 별 해외법인 및 자회사 포함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정보공시 기준 별 요구하는 정보의 범위와 수준, 정보 이용 대상의 범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기준 적용 대상 기업에 따라 선택적 관리 또는 포괄적 관리 등 차별적 공시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이행 과제 중 연결기준 공시와 관련해, 삼정KPMG 김진귀 부대표는 “정보공시 거버넌스 구축 방향으로 연결기준 대응 및 재무보고 수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감사위원회 관리·감독 체계까지 폭넓게 정비하고, 자회사·해외법인에 표준화된 ESG 데이터 취합 및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삼정KPMG 황정환 상무는 “연결정보공시 이행을 위해 온실가스배출량 산출 범위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정책과 방법을 적용하고, 산업별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 개정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기후 위험에 대한 합리적인 재무영향 산출방법론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SG 정보공시시스템 구축도 필수적이다. 공시 정보의 적시성 및 적확성을 확보함으로써 법적 책임 및 그린워싱 이슈 등 ESG 정보공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삼정KPMG는 업계 최초로 ESG 정보공시 대응을 돕는 ‘ESG 링크(LINC)’를 선보였다. 해당 IT플랫폼을 통해 ESG 관련 규제와 공시체계 대응 뿐만 아니라 재무적 판단을 통한 기업 경영 가치 창출도 제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 이승근 상무가 국내 자문사 최초로 ESG 정보공시시스템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연회를 진행했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 리더인 이동석 부대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기업들의 비재무적(ESG) 정보가 정량적 지표로 자본시장에 공개됨에 따라, ESG가 기업가치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ESG 정보공시 의무화·표준화를 통해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의 투명성 및 객관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뉴 게임 체인저(New 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07 08:53:38[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28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 정기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구승회, 정대길, 한은섭 대표 등 3인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컨설팅 서비스를 이끌 부문 대표엔 박상원 부대표가 임명됐다. 박 부대표는 연세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졸업 후 아서앤더슨, 베어링포인트, AT커니를 거쳤다. 2008년부턴 삼정KPMG에서 컨설팅 업무를 주도해 왔다. 김진귀, 김효진, 오헌창, 최세홍, 한상현 등 5명은 부대표에 올랐다. 김성배, 김성현, 김재연, 김태주, 박관종, 박상옥, 박영걸, 박우성, 백승현, 서광덕, 신기진, 양진혁, 윤훈상, 이동근, 이상근, 이진연, 전원표, 정현진, 조장균, 조정래, 지동현, 홍승모 등 22명은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삼정KPMG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제고에 방점을 뒀다”며 “회계감사, 세무자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디지털, 인수합벽(M&A) 등 다양한 서비스별 전문가들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국내외 경기침체 및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등 경영 환경을 둘러싼 리스크에 선제적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문가 집단으로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정KPMG <승진> ◇부회장 △구승회 △정대길 △한은섭 ◇부대표 △김진귀 △김효진 △오헌창 △최세홍 △한상현 ◇전무 △김성배 △김성현 △김재연 △김태주 △박관종 △박상옥 △박영걸 △박우성 △백승현 △서광덕 △신기진 △양진혁 △윤훈상 △이동근 △이상근 △이진연 △전원표 △정현진 △조장균 △조정래 △지동현 △홍승모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6-28 13:17:34[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공시 세미나’를 연다. 26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정KPMG는 오는 7월 6일 웨비나 형식으로 해당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가올 ESG 정보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기업 대응 전략과 글로벌 ESG 정보공시 대응 방안 등이 공유될 전망이다. 국내 자문사 최초로 ESG 정보공시시스템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연회도 진행한다.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이달 말 ESG 공시기준 최종안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IFRS S1(일반 요구사항), S2(기후 관련 공시) 공시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ESG 공시 의무화 대상 기업은 2025년 자산 2조원 이상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부터 시작해, 자산 1조원(2027년), 5000억원(2029년), 전체 코스피 상장사(2030년)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첫 세션은 이동석 삼정KPMG 부대표가 ESG 경영 및 공시 환경의 변화를 설명한다. 이어 백태영 ISSB 위원(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가 ISSB 공시 확정안을 발표하고 기업 대응 방안을 제언한다. KPMG 독일 ESG 담당 록사나 메슈케 파트너는 유럽의 실제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공시 준비 상황과 공급망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다음 세션에서선 삼정KPMG 문상원 상무, 김진귀 전무, 황정환 상무, 이승근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ESG 정보공시의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정보공시 거버넌스 △연결기준 공시 △기후변화와 재무 영향분석 △ESG 정보공시 시스템 등 4가지 측면에서 ESG 정보공시 핵심 과제를 살펴본다. 웨비나 종료 후에는 KPMG 독일 록사나 메슈케 파트너와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이 사흘 간 주요 고객사 방문 미팅을 추진한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 리더 이동석 부대표는 “ESG가 기업 경제적 성과와 직결되고 있고, 다가오는 정보공시 의무화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표준화에 맞춰 관련 위험과 기회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ESG 2.0’ 시대 도래에 앞서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6-26 15:39:09[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오는 10월 5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자 및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4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KES 2022(제53회 한국전자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삼정KPMG,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 리더인 이동석 부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전자·IT업계의 ESG 대전환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세미나에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박청원 부회장의 인사말과 삼정KPMG 김교태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은 삼정KPMG 김진귀 전무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기준 동향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전한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공개초안)과 함께 지속가능성 보고 의무화에 따른 실무적 이슈 및 국내 기업의 경영상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 S&P다우존스한국 김범석 대표가 새로운 ESG 투자 트렌드를 발표한다. 글로벌 ESG 투자 현황과 평가 방법론 동향을 안내하고, 기업의 대응 전략을 살펴본다. 웰로 신지현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중소·스타트업의 ESG를 주제로 올바른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사례와 소셜섹터 ESG 정책 동향, 비즈니스 밸류체인 ESG적용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이자 APEC기후센터 위원장인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를 좌장으로 삼성전기 박정호 프로, 사회적가치연구원 박성훈 실장, 한국평가데이터 이원삼 부장, 세션 발표자 등 산업, 연구, 평가, 투자, 컨설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 모여 국내 기업의 ESG 대응 현황 및 한계점, 정부의 정책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전자·IT업계 관계자로서 ESG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KE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30 08:57:31[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금융 트렌드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내재화한 전사적 비즈니스 전략으로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삼정KPMG는 발간한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사들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ESG 장기 비전과 목표 아래 비즈니스 전략과 리스크 관리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ESG를 고려해 실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역할을 강화하고 ESG 연계 금융상품 개발과 ESG 정보 공시, 금융사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지속가능투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속가능투자 규모는 작년 말 기준 35조3000억 달러로 2012년 대비 약 2.7배 성장했으며 주식∙채권뿐만 아니라 사모펀드(PE)·벤처캐피털(VC), 부동산 부문에서도 ESG 요소를 고려하는 추세다. 지난해 글로벌 ESG 채권 발행 및 대출 규모는 전년 대비 36.9% 증가한 7898억 달러에 육박하며 이 가운데 사회적채권은 전년 대비 767% 증가한 1551억 달러가 발행됐다. 지역별로 지난해 기준 연기금 중심으로 유럽이 ESG 투자의 42%를 차지하며 미국은 최근 자산운용사가 인덱스 투자 방식에 ESG를 고려하며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일본은 2014년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면서 2017년 이후 ESG 투자를 본격화했다. 국내 지속가능투자는 국민연금을 필두로 책임투자가 강화되는 기조다. 코로나19 이후 ESG 채권 발행, ESG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등 민간 부문에서도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국내 연기금의 책임투자규모는 지난해 103조원 규모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으며 ESG ETF 순자산은 올해 5월 6840억원 규모로 작년 말 대비 3.3배 증가했다. 지난 6월25일 기준 국내사회책임투자(SRI) 채권 상장잔액은 124조원으로 2018년 말 대비 100배 증가했다. 김진귀 삼정KPMG ESG CoE(금융) 전무는 "국내 금융사들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정부는 지속가능금융 조성자로서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균형적 시장 메커니즘을 조성해야 한다"며 "국내 금융사들은 장기적 ESG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ESG 위원회 설립 등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과 역할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ESG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는 ESG 정보 취득과 리스크 식별, 측정과 평가, 모니터링과 보고 등 일련의 과정이 과학적이고 일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ESG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와 자사 비즈니스 전략을 연계해 금융사는 ESG 관련 금융상품 개발 고도화 및 정보 공시 강화 등을 모색해 금융사 본연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8-04 14:23:10【파이낸셜뉴스 임실=김도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첫 생활SOC복합화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12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노후화된 임실읍사무소를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임실읍사무소와 함께 가족센터, 체육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 4개 사업을 집적화한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돌입했다. 국·도비 확보가 쉽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 임실군은 4개 사업 공모를 추진하여 모두 확정되어 국비 47억원을 합한 총120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투융자 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공공건축 사전검토, 공공건축심의, 건축설계공모 공고 등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현재 건축설계공모가 제안 설계공모로 진행중인 가운데 5월 중 공모작품을 접수받은 후 6월 초에 설계공모심사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6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하여 올해 말에 착공, 2022년 상반기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248㎡ 부지에 연면적 4,610㎡로 신축될 임실읍 행복누리원에는 임실읍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가족소통화합장, 언어학습실, 육아나눔센터, 체력단련실, 다용도체육실, 휴게공간, 50대 지하주차장, 각종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진귀 임실군 건축과장은 “협소하고 노후화된 임실읍사무소를 철거하고 임실읍 행복누리원이 신축되면 임실읍 중심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읍사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증대와 여가활용, 복지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5-06 13:06:59◆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진> △4급(서기관) △중앙선관위 관리국 선거1과 김종국 △중앙선관위 관리국 선거1과 임병철 △중앙선관위 조사국 조사1과 강남형 △중앙선관위 홍보국 공보과 김진묵 △북구(울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창호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한금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오의성 <전보> △4급(서기관) △중앙선관위 관리국 선거2과 김문배 ◆한국조폐공사 <임용> △하부기관장 △ID본부장 김기동 △기술연구원장 서태원 <승진> △1급 △기획처장 이재만 △경영평가실장 김인동 △화폐본부 주화처장 방창일 △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장 윤준희 △2급 △기술기획팀장 허동회 △수출3팀 박건율 △화폐본부 관리처장 문정엽 △제지본부 생산처장 홍창석 △제지본부 생산조정실장 장광호 △3급 △사업총괄팀장 최순용 △시스템사업팀장 이종선 △급여복지팀장 이봉상 △청렴전략팀장 김태완 △화폐본부 총무부장 박재성 △제지본부 수표부장 김용철 <전보> △1급 △영업개발단장 박경택 △미래사업단장 김영석 △조달실장 김흥림 △화폐본부 인쇄처장 채정수 △2급 △ID사업단장 한귀욱 △해외사업단장 함수학 △수출1팀장 황문규 △관리처장 김기동 △노사협력실장 이건철 △화폐본부 인쇄실장 유환신 △화폐본부 검사실장 박명순 △화폐본부 주화생산관리부장 이칠홍 △ID본부 관리처장 정상윤 △ID본부 생산처장 구자정 △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권칠인 △기술연구원 정보기술연구센터장 김홍조 △3급 △비서실장 강경환 △재무팀장 권동원 △경영평가팀장 조재광 △경영정보팀장(사이버안전센터장 겸무) 김태영 △고객행복센터장 곽인구 △화폐사업팀장 하규식 △공공사업팀장 류병옥 △품질인증센터장 채종천 △품질경영팀장 김기홍 △수출2팀장 정우원 △수출3팀장 이기련 △수출3팀 문기호 △미래사업팀장 문성호 △기술사업화팀장 박정배 △인력관리팀장 이한빈 △노사협력팀장 권용민 △화폐본부 관리부장 유만재 △화폐본부 노사협력부장 서정한 △화폐본부 특수압인부장 전종열 △제지본부 총무부장 김완중 △제지본부 품질관리부장 송길영 △ID본부 총무부장 최광언 △기술연구원 기반기술연구센터장 류진호 △4급 △인쇄기기사업팀장(직대) 최병열 △압인제품팀장(직대) 배수현 △조달1팀장(직대) 김대석 △조달2팀장(직대) 정철용 △화폐본부 동력환경부장(직대) 윤용진 △화폐본부 인쇄1부장(직대) 이진균 △화폐본부 인쇄3부장(직대) 김광수 △화폐본부 잉크부장(직대) 지대복 △화폐본부 검사부장(직대) 김충현 △제지본부 생산관리부장(직대) 한만규 △ID본부 관리부장(직대) 천순희 △ID본부 품질관리부장(직대) 이정훈 △기술연구원 자율운영직위(직대) 최성호 ◆수출입은행 <승진> △부행장 △경영기획본부장 김성택 △부서장급 △기술환경심의실장 류현하 △해양기업개선실장 김판수 △원주출장소장 이병창 △대선조선 경영관리단장 이호영 △인사경영지원단소속 부장 홍기철 △인사경영지원단소속 부장 임채환 <전보> △부서장급 △기획부장 권우석 △해운보증기구 설립준비반장 황훈하 △여신총괄부장 김영수 △전략사업부장 문준식 △홍보실장 황국환 △재무관리부장 이승건 △자금부장 윤희성 △국제투자실장 정호섭 △법무실장 이경환 △자원금융실장 배인성 △투자금융실장 정창호 △해양금융종합센터 이전 추진단장 최성영 △해양기업금융실장 박명하 △기업금융1부장 유승현 △기업금융2부장 김성철 △기업금융3부장 류창열 △무역금융실장 김영섭 △기업성장지원부장 조영조 △중소중견금융부장 박경순 △국별전략실장 장영훈 △경협지원실장 배상욱 △남북협력기획실장 하윤철 △리스크관리단장 강승중 △비서실장 서우택 △미래경영실장 이상호 △창원지점장 김진태 △청주지점장 유연갑 △구미출장소장 서석형 △파리사무소장 홍성훈 △수은아주금융유한공사장 백남수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김낙규 ◆교보생명 <전보> △본부장 △대구FP 박재동 △기업금융사업 조혁종 △소매여신사업 유영식 △팀장 △마케팅기획 이철 △상품지원 유홍 ◆삼정KPMG <승진> △대표 △서원정 △부대표 △정대길 △한은섭 △전무 △국창수 △박문구 △박용수 △변영훈 △손호승 △신장훈 △염승훈 △이강수 △이용호 △이재현 △장석조 △정성호 △최재범 △상무 △김동훈 △김일훈 △김진귀 △노상호 △민성진 △박기현 △박민규 △백승현 △송정화 △신재준 △오해균 △윤권현 △장현민 △정윤호 △조장균 △최윤식 △한기원 △리아 카오 ◆대구시교육청 <승진> △3급 △행정국장 길호진 △정책기획관 황정환 △학생문화센터관장 김일원 △동부도서관장 양태익 △남부도서관장 박종길 <전보> △3급 △중앙도서관장 손영주 ◆충남도교육청 <전보> △3급 △교육행정국장 이성우 △평생교육원장 김성우 <승진> △3급 △기획관 황의방 ◆구리시 <승진> △4급 △주민생활국장 김장렬 △안전도시국장 이철수 <전보> △4급 △행정지원국장 김승환 ◆춘천MBC △경영심의국장 겸 미디어사업국장 최윤태 △기술국장 겸 영상제작국장 문범석 △편성제작국장 양금모 △보도국장 최연호
2014-06-25 17: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