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태스크 포스(TF)를 구성, 교통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송도국제도시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민들로부터 광역교통버스(M버스) 이용에 따른 고충을 듣는 등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증가하는 교통 수요와 교통 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 확인 점검 차 출근길 M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대화하며 버스 이용과 관련한 어려움을 듣는 등 교통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만난 한 시민은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는 공항철도가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비교적 용이한 반면 송도국제도시는 입주민들이 증가하면서 M버스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시와 협업으로 광역버스의 입석인원 증가로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했다. 그러나 시가 시민행복교통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발맞추어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버스 추가 증차 추진에 예산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교통 불편 해소와 대책 마련을 위해 약 30여명의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IFEZ 교통대책 TF’를 구성하고 최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 중 개최 예정인 교통대책 TF 2차 회의와 관련해 민간위원 및 관련 기관 등을 통해 6월 한 달 간 교통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교통대책 뿐만 아니라 도로개설, 시민 교통문화개선 등 전문가 및 시민의 참여하에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인천시와 함께 다각적인 방법과 대책을 찾아갈 계획이다. 김 청장은 “교통문제 해결은 IFEZ 뿐만 아니라 원도심 및 타 지역간의 연계성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01 11:28: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신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해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4∼11일 K-콘텐츠 월드 조성 및 신규 투자기업 발굴 등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 김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다양한 문화·관광·레저 콘텐츠 유치 및 조성 등과 관련해 현지 여러 유수기업·기관들을 만나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가전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참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걸맞은 콘텐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굴과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 인천경제청은 이번 해외 투자유치 출장 기간 초일류도시 인천의 K-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앞으로 트렌드에 적합한 콘텐츠를 발굴해 IFEZ 도약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IFEZ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초석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05 10:27: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4일 송도국제도시 1·3공구의 공동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송도국제도시에 설치된 공동구는 송도 1·3공구를 시작으로 5·7공구 및 6·8공구에 총 시설 연장 21.36km가 있다. 전기,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10여개의 도시기반 시설이 설치돼 있는 지하 공간으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다. 공동구 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와의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24시간 감시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관계자들에게 “폭우 시 외부로 노출된 환기구를 통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에 주의해 달라. 앞으로도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공동구 안전관리를 강화, 재난·재해가 없는 안전한 송도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14 17:08: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를 비전으로 국제 비즈니스, 첨단 서비스산업 허브, 최상의 정주여건과 경쟁력을 갖춘 살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1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개최된 인천경제청 개청 19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19년 전 갯벌에서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글로벌 경제 허브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열정으로 첫 삽을 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이제는 인천과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고용 창출을 이끄는 견인차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난 2003년 이후 19년간 IFEZ는 2만5000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41만명으로 늘어났고 입주 사업체가 294개에서 3300여개로, 외국인 투자는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70%를 차지하는 141억 달러를 유치해 투자유치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등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했다. 김 청장은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이른바 ‘3高 시대’, 수도권 역차별로 인한 경제자유구역 이점 희석 등 IFEZ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결코 녹록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등과 연계된 경제자유구역 지정 △송도 6·8공구 개발, 청라시티타워 등 각종 현안 해결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송도 바이오산업의 바이오 메디, 헬스, 웰니스 산업 육성을 통한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 도약 △최첨단 스마트시티 등을 통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등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4 16:18: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 영종국제도시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매주 화요일마다 개최되는 현안회의를 현장 방문과 연계, 송도뿐만 아니라 영종·청라까지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건설 현장,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개발 사업 부지 등 영종 지역 내 주요사업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 IBC-Ⅲ에 5성급 호텔과 아레나, 외국인 카지노 등을 짓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건립은 첫 단계 사업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을왕산 일대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디지털 영상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을왕산 아이퍼스 힐 개발 사업은 현재 사업 대상지의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김진용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간부들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28 14:11: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송도 인천타워, 청라시티타워 건립, 투자유치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한 진행상황 등을 빠른 시일 내 정확하게 파악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7일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한 김진용 청장은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2017년 제5대 인천경제청장을 역임했으며 3년 만에 다시 인천경제청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김 청장은 경제자유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유치, 해외 도시와의 국제 교류, 인천경제자유구역 운영사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3년(5년까지 연임 가능)이다. 김 청장은 “우리가 한번 갔던 길은 쉽게 찾아갈 수 있듯이 인천경제청장도 한번 해봤기 때문에 더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에 대해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절차, 과정을 토대로 조정협상을 진행해 마무리를 짓고. 이후 산업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인천타워를 구체적으로 몇 층으로 하느냐, 어떻게 할 것이냐를 당장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취지와 6·8공구 사업 목적을 고려해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해 나가겠단다. 김 청장은 그렇다고 이제까지 진행된 행정절차를 무시하거나 무효로 하자는 건 절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진행된 것은 진행된 거다. 사업제안자 측과 합의를 전제로 충분하게 협상을 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송도를 편애한다는 청라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저번 임기 때도 영종, 청라, 송도를 하나의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입장에서 일을 처리했다. 앞으로도 같은 입장에서 바라보고 제3연륙교라든지 스타필드 등 모든 문제들을 처리해 나가겠다. 오해가 있다면 앞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12 11:45: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김진용 전 경제청장(5대)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공모 절차를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치른 결과 김진용 전 청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옛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인사 검증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동의를 거쳐 이날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 청장은 임기 3년(5년까지 연임 가능)으로 경제자유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유치, 해외 도시와의 국제 교류, 인천경제자유구역 운영사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김 청장은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연수구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시 정책기획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경제청 차장과 제5대 인천경제청장 등을 지냈다. 김 청장은 경제청장 재직 시 2년 6개월간 대주주간 갈등으로 중단됐던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사업을 정상화시켰고,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미래도시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 해외 도시와의 활발한 국제교류와 함께 외국자본 투자를 유치하는데 힘썼다. 또 스타필드 허가, 제3연륙교 문제 해결과 의료복합단지 개발계획 통과, 세브란스 병원 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안 해결에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송도 11공구 개발과 관련해 바이오-메디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공동 주택용지를 과감히 줄이고 바이오 산업용지 30만평을 확보, R&D 시설용지를 지정하는 결단을 내리는 등 현재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김진용 신임 청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G타워)에서 있었다. 김진용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의 IFEZ는 많은 성과를 거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이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혜를 모아 인천타워 건설, 청라시티타워 등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14:31:35[파이낸셜뉴스]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진)이 20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연수구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인천시청, 인천경제청장을 거치면서 쌓아온 실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으뜸도시 연수구를 재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오직 시민과 국민,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근본지향으로 삼고, 근본을 잃지 않고 담담하게 걸어가는 품격 있는 정치, 이견과 반대도 진지하게 듣고, 모순도 쉬어갈 수 있는 넉넉한 포용의 정치, 그러나 정도를 벗어난 권력의 횡포에 대해서는 NO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20 14:51:30[파이낸셜뉴스]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15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반얀트리 아래에서-도시에 꿈을 심다’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민경욱 국회의원, 신원철 (사)인천연수원로모임 이사장, 구자영 충남도민회장, 인하대학교 정일섭 교수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연수구의 20.30대 젊은이들과 김 전 창장이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에서는 김진용 전 청장의 살아 온 인생역경과 공직생활을 진솔하게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김진용 전 청장은 “반얀트리를 통해 나, 너 이면서 동시에 우리,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되 공생하는 철학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16 09:50:11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진)이 임기를 1년 5개월 남기고 다음 달 초 퇴임한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김진용 청장은 5월 3일 퇴임식을 하고 사퇴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2017년 9월 말 인천경제청장에 취임해 임기가 내년 9월말까지 1년 5개월 남은 상태다. 김 청장은 G시티 개발 무산 등 청라 개발 지연 등을 이유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김 청장의 퇴임은 인천시가 지역 이기주의에 떠밀려 무릎을 꿇은 사례로 시민들의 투료로 선출되는 ‘민선 시장’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인천경제청장직은 공모직 1급 직급이지만 김 청장은 원래 자리인 인천시 2급 공무원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24 15: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