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소양동제2투표소인 춘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지사는 투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서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근무 중인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표를 마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치고 나가느냐 아니면 중후진국으로 전락하느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운명도 마찬가지”라며 “저녁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니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 4월21일부터 공명선거지원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도 및 시군 공무원 총 6800여 명이 선거관리와 투·개표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도내 본투표소는 총 664개소로 운영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03 12:38:19【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 온의동에 소재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1만5626명의 회원과 92명의 종사자가 함께하고 있는 도내 대표 노인복지시설로 하루 평균 350여 명이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복지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하루 평균 775명에 달한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의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운영 전문성 △서비스 품질 △이용자 권리 보장 △지역사회 연계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강원자치도내 노인복지관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은 감사의 마음까지 더 담아 정성껏 퍼드렸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복지관 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한편 강원도는 올해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을 확대해 도내 경로당에 총 242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며 14개 시군에 자택부터 병원 진료실까지 모든 과정을 동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12 14:47:44【파이낸셜뉴스 화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가 8일 구조물 손상이 발견된 지방도 461호선 화천교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8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화천교는 지난 7일 10시 30분쯤 바닥판 하부 콘크리트 박리로 추정되는 구조물 손상이 발생해 1차로를 긴급 통제하고 안전시설물을 긴급 설치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통행이 전면 제한된 상태다. 화천교는 1991년 준공된 길이 150m, 폭 11m의 교량으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휨 균열과 2곳의 교각 기초 세굴 등이 확인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다. 이후 총중량 23.5t 이상 차량에 대해 통행 제한이 진행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화천교의 바닥판 손상 부분과 교통 통제 현황, 우회도로 안내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안전 확보를 위한 추진 계획 전반을 살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응급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우회도로 안내와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우회노선은 군도15호선 대이리~배머리교~화천읍내 2.4㎞며 현재 경찰서 협조와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강원도는 이달 중으로 긴급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시행하고 교량의 총 허용 하중을 확인하기 위한 안전점검 용역 및 내하력 시험을 병행해 구조 안전성을 정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전면 통제 또는 부분 통제를 실시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강원도는 이달 중 교량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해당 구간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국비 지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08 14:31:31【파이낸셜뉴스 철원=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이현종 철원군수가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 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 추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24㎞, 총 사업비는 1조3300억원 규모로 지난달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한종문 군의장, 박용택 군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강원도에 예타 선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포천~철원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 결과에 대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원도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접경지역 교통 개선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건의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남북 4축 도로망의 마지막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이다”며 군민을 대표해 건의문도 함께 전달했다. 김진태 지사는 “최근 철원이 농촌활력지구 지정에 이어 포천~철원 고속도로까지 변화의 신호탄이 울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예타 통과와 조기착공까지 철원군과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 오는 6월부터 KDI 주관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이 착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소 1년 이상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이번 사업을 올해 주요 SOC 현안으로 중점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철원군청에서 동서울 터미널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90분에서 55분으로 1시간 미만으로 단축되며 포천에서 철원까지는 50분에서 15분으로 35분가량 줄어들어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07 16:20:53【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7일 오전 8시 인제군 상남면 산불 최초 발화지점인 매화골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27 09:30:46【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현장 지휘에 나섰다. 2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지난 26일 오후 1시18분쯤 발생했으나 바람이 거세지며 오후 4시45분 산불 대응 2단계로 격상됐으며 현재까지 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35대, 진화 인력 705명, 진화 및 지휘차 등 장비 144대가 투입됐다. 산림청이 발표한 진화율은 오전 5시30분 현재 98%며 총 화선 5.6㎞ 중 남은 화선 0.1㎞, 산불 영향 구역은 69㏊로 추정된다. 김진태 지사는 인제군 기린면에 설치된 인제군 현장대책본부를 찾아 현장을 지휘하며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오전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달라”며 “특히 순간 풍속이 강한 만큼 헬기 운용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진화 과정에서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 진화대원들에게 당부했다. 산불 발생 이틀째인 이날 오전 5시34분 일출과 함께 산림청 헬기 5대가 우선 투입됐으며 보유 중인 헬기는 총 35대로 진화 상황에 따라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잔불 진화를 위해 진화 인력 705명과 장비 144대가 지속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산불로 인제군 15명, 양양군 130명 등 총 주민 145명이 군 체육관 및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27 08:59:26【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26일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긴급 지시를 통해 주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1시 18분쯤 시작됐으며 오후 2시30분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오후 4시45분 대응 단계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면적이 50~100㏊ 미만일 때 발령되며 현재 산불 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현재 진화 작업에는 산불진화헬기 32대와 인력 339명, 산불진화차 및 지휘차 등 장비 46대가 투입됐으며 오후 7시 현재 진화율 93% 수준이다. 현장에는 초속 4.2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인제군 주민 98가구 217명이 기린체육관으로 대피한 상태다. 산불 현장에서는 인제군수와 국유림관리소장이 직접 지휘에 나서 진화와 대피 지원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김진태 도지사는 발생 초기부터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도와 군은 산불 확산이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피 안내를 하고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을 주민, 언론, 관계기관에 공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인근 주민들은 재난 문자 등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며 “인접지역인 양양군에서도 주민대피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산불로 인해 서울양양고속도로 통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통제구간 및 대체 도로정보를 사전에 철저히 안내하라”며 “주말 귀경길 차량 정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교통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26 19:52:59【 춘천=김기섭 기자】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의 6·3 대선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4일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강원 지역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가지 말라는 얘기도 있고 해서 저는 강원도를 지키겠다. 우리 당 대선 주자들이 잘해 주길 바란다"며 대선 출마에 선을 그었다. 그는 조기 대선 국면에 맞춰 강원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 정치력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강원의 핵심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을 총괄상황실장으로 두며, 18개 시·군과 강원연구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공약화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달 중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추진단 회의를 열어 실국별 공약 과제의 내용과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이후 도지사 주재 최종회의를 통해 공약 과제안을 신속히 확정한 뒤 각 정당에 공식 제안할 계획이다. 도는 대통령 선거를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지역 핵심 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국정과제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공약 과제는 1차와 2차로 나눠 각 정당에 순차적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1차로 제안되는 주요 공약 과제는 강원특별법 개정, 7대 미래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7개 분야, 23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과제들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 가능성, 국정과제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현안들로 엄선됐다. kees26@fnnews.com
2025-04-14 18:05:4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의 6·3 대선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4일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강원 지역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가지 말라는 얘기도 있고 해서 저는 강원도를 지키겠다. 우리 당 대선 주자들이 잘해 주길 바란다”며 대선 출마에 선을 그었다. 그는 조기 대선 국면에 맞춰 강원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 정치력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강원의 핵심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을 총괄상황실장으로 두며, 18개 시·군과 강원연구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공약화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달 중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추진단 회의를 열어 실국별 공약 과제의 내용과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이후 도지사 주재 최종회의를 통해 공약 과제안을 신속히 확정한 뒤 각 정당에 공식 제안할 계획이다. 도는 대통령 선거를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지역 핵심 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국정과제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공약 과제는 1차와 2차로 나눠 각 정당에 순차적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1차로 제안되는 주요 공약 과제는 강원특별법 개정, 7대 미래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7개 분야, 23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과제들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 가능성, 국정과제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현안들로 엄선됐다. 특히 국회에 계류 중인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중 중앙부처 협의가 어려운 특례와 법안에 반영되지 못한 주요 특례 사항을 공약에 포함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수소 등 도의 7대 미래산업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 강원 산업지도의 재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열악한 교통 인프라 확충 역시 주요 공약으로 추진돼 동서남북 사통팔달 강원시대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폐광지역 활성화 지원, 4대 핵심 규제 특례의 실행력 강화, 관광 및 농수산업 등 다양한 과제도 함께 포함돼 있다. 김 도지사는 “대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감에 따라 TF 조직을 만들어 오늘부터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답보 상태에 있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물론, 개정안에 반영되지 못한 특례와 7대 미래산업, SOC 확충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14 15:05:5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방자치 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김진태 지사가 지방자치 복지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과 제도를 적극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다. 지방자치 복지대상은 2021년에 신설됐으며 올해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총 4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 김진태 지사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급병가제 도입과 장기근속 휴가제 시행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인권지원센터 운영 △강원형 사회복지시설 호봉제 도입 △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현장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2023년부터 시행된 사회복지종사자 장기근속 휴가제는 대상자 1815명 중 657명이 제도를 활용해 36%의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업무 공백에 대비해 총 12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센터를 함께 운영,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 상의 진짜 주인공은 150만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이다”며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돌봄을 받는 이들도 행복해지는 만큼 현장에 계신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이 공감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11 17:16:53